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좋아하는 김밥 밥은 고소하고 속은 깔끔한 김밥

김밥 조회수 : 1,729
작성일 : 2015-09-16 10:49:17
제가 좋아하는 김밥 사실 지금 너무 먹고 싶은데 밖에서는 사먹을 수 없는 김밥.

저는 일단 밥에 참기름 깨소금 듬뿍 소금 간을 기본으로한 참기름과 참깨의 고소한 풍미가 가득한 밥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속은 햄 넣은건 싫고 크래미 반쪽
당근은 잘 볶아서 많이
시금치는 잘 무쳐서 역시 풍성하게
단무지, 계란
이렇게 기본만 들어가는 김밥을 좋아해요
우엉 들어간 김밥은 싫어하구요
간장 맛이 나지 않고 햄맛도 나지 않는
기본 재료가 꽉찬 깔끔한 김밥

맛있다는 김밥집 김밥 먹어봐도 내입맛에 맞는 우리집 김밥이 최고네요
아 먹고싶다
IP : 210.94.xxx.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렌지
    '15.9.16 11:04 AM (1.229.xxx.254)

    저도 원글님고 똑같은데 다만 초딩입맛이라 햄은 꼭 있어야 한다는거 ㅎㅎ 나머지는 똑같아요
    며칠전에 벌초간다고 열다섯줄 쌌는데 다 싸가고 두줄밖에 안 남아서 슬펐어요 ㅠㅠ
    나를 위해 조만간 한번 거하게 싸야 겠어요

  • 2. 주변에 수유리 우동집(체인) 가보세요
    '15.9.16 11:37 AM (118.217.xxx.54)

    저희 집근처에 수유리 우동집 이라고 있어서
    걍 아무 기대없이 갔는데
    저도 김밥 원글님이 얘기하신것 같은거 좋아하거든요.
    참기름내 고소하고 단무지간 세지않고
    그러면서도 야채 많고 담백하고 든든한..

    수유리 우동집 김밥이 딱 그래요.
    오이를 살짝 절여서 짜고 (볶았는지는 모르겠음)
    당근도 채썰어서 기름 거의없게 볶고
    계란지단에 우엉 들어가던가..
    단무지는 간이 세지 않았던지 안들어갔던지 그래요.

    김가네나 다른데 김밥은 먹으면 짜고 좀 그런데
    여기는 정말 담백하고 고소하고 은은하고 그래요.
    오이를 살짝 절여넣어서 그런지 아삭아삭 식감도 좋고요.
    꼭 한번 드셔보세요.

    같은 취향이라 반가워서 글달아요.

  • 3. 오렌지
    '15.9.16 11:48 AM (1.229.xxx.254)

    아 윗님 맞아요 저 수유리 우동집에서 딱 한번 사먹어 봤는데 제 입맛에 아주 잘 맞았어요

  • 4. 윗님들
    '15.9.16 4:09 PM (175.193.xxx.153) - 삭제된댓글

    위치 좀 알려주심 안될까요?
    저,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777 지금 독감맞아도될까요? 헬렌 2016/01/04 399
514776 외국옷 사이즈 알려주세요 3 외국옷 2016/01/04 962
514775 전인화 얼굴 클로즈업되면 8 ... 2016/01/04 7,642
514774 피부과 한번도 안가봤어요. 조언부탁드려요(기미, 점 제거) 49 피부과 2016/01/04 3,253
514773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람에게 기부를 하려면요? 5 /// 2016/01/04 875
514772 문재인이 영입한 김병관의 웹젠, 작년 비정규직 비중 크게 증가 .. 13 .... 2016/01/04 2,995
514771 아이폰 5년 이상 사용하신 분 계신가요? 20 ㅇㅇ 2016/01/04 10,468
514770 제가 생각나는 명작 시리즈. 남과북, 노블하우스 2 따라쟁이 2016/01/04 1,277
514769 수제 햄버거집 추천요(강남서초) 3 ..... 2016/01/04 1,329
514768 둘째 대학가면 55세인데 그때 유럽여행 23 2016/01/04 4,905
514767 시어머니 처음으로 기쁘시게해드렸어요^^ 23 하하하 2016/01/04 5,423
514766 집안 정리의 문제. . (버리기 싫어하는 남편) 12 아이스라떼 2016/01/04 5,155
514765 CNN, 전 ‘위안부 여성’ 공포의 시간ㅣ 한국현지 방송보도로 .. 2 ... 2016/01/04 857
514764 노처녀 시집가려는데 ^^ 하우스웨딩홀 추천 부탁드려요 13 문의 2016/01/04 2,926
514763 에세이 필력 좋은 작가들 알려주세요. 48 000 2016/01/04 4,401
514762 진에어 긴급회항.. 승객들 공포.. 3 이런 2016/01/04 4,216
514761 한번의 실패후에 이정도면 잘견뎌낸거 맞겠죠? 8 복이 2016/01/04 2,511
514760 미국 서부여행 질문. 6 신난다 2016/01/04 1,238
514759 씽크대가 막혔어요 9 수필 2016/01/04 2,025
514758 재산으로 자식의 도리를 바라는게 너무 싫어요! 23 자유인 2016/01/04 5,020
514757 낳아준 엄마와 인연 끊은 분만 봐 주세요 23 ㅇㅇㅇ 2016/01/04 10,085
514756 엄마의 전쟁 11 Xxx 2016/01/04 5,845
514755 내딸 금사월 오윌이 헐 ㅠㅠ 14 금사월 2016/01/04 5,614
514754 저는 모나미걸 궁금해요 3 .... 2016/01/03 2,925
514753 헐 ,, 어처구니없는 상간녀 23 2016/01/03 24,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