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이트한 뒷트임 원피스, 혼자 입으세요?

... 조회수 : 2,322
작성일 : 2015-09-16 09:31:49
갑작스레 옷입는 취향이 바뀌어서 1~2년새 원피스만 열심히 사모으고 입었어요.
원래는 펑퍼짐한 원피스만 좋아하다가 결국 타이트한 스타일까지 손대고 말았어요.
그런데 뒷트임 지퍼가 달린 원피스는 도대체 혼자 입을 수 있는 물건인가요?
다른 분들은 다 혼자 입으세요?
사이즈가 작은 건 아니거든요.
누가 뒤에서 지퍼만 올려주면 딱 잘 맞고 불편하지는 않아요.
그런데 저는 아무리 용을 써도 혼자 못 입는 게 두벌 있어요.
제 팔이 유연하지가 않아서 잘 돌아가지가 않아서 그런가요?
어떤 원피스는 옆구리에 지퍼가 달려있어서 살 때는 뭐 이런 희안한 디자인이 있나 싶었는데, 이게 훨씬 입고 벗기가 편하네요.
지퍼 올리는 도구를 제작해야하나, 요가를 배워서 원숭이 팔처럼 유연하게 만들어야 하나 아님 원피스를 포기해야하나 옷을 볼때마다 고민이 되네요. ㅠㅠ
IP : 220.72.xxx.16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6 9:35 AM (218.236.xxx.46)

    팔을 지퍼 아래로 내려서 지퍼응 아래에서 위로 한번 올리고 남은건
    팔을 위로 뻗어서 위로 끌어올려주고..

  • 2. ㅇㅇ
    '15.9.16 9:38 AM (203.142.xxx.240)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대로 해보세요. 요가를 하시라고 추천하는 뻘덧글을 남기고 갑니다~

  • 3. ...
    '15.9.16 9:53 AM (220.72.xxx.168)

    그게요, 첫댓글님처럼 하는게 안돼요. ㅠㅠ
    팔이 덜 돌아가나봐요.
    제가 가슴이 좀 커서 가슴 부분에서 지퍼가 걸려서 안 움직.... ㅠㅠ
    그렇게 해서 입어지는 옷은 핏이 낙낙한 것들이구요.
    딱 맞게 타이트한 건 전 죽었다 깨나도 혼자는 안되는데, 다른 분들은 잘 되시는군요. ㅠㅠ
    어쩐지 옷가게에서 그것때문에 안사는 분은 없다 했더니...

  • 4. 나홀로
    '15.9.16 9:55 AM (220.86.xxx.253)

    홀로 사는 저
    절대 원피스 못 입어요
    아니 못사요
    넉넉한 몸매라서 더 더욱

  • 5. ...
    '15.9.16 10:00 AM (58.146.xxx.249)

    정 그러시다면
    딱 안올라가는 그부분까지는 돌려서 앞에서 올린후
    다시 등으로 돌려입고 팔끼고
    나머지 윗부분 올린다...

    안될까나요??^^

  • 6. 실험
    '15.9.16 11:27 AM (121.167.xxx.219)

    가슴때문이시면 바닥에 가슴을 대고 볼륨을 꺼뜨린 상태로 지퍼를 올리면 올라갈듯합니다

  • 7. 저도
    '15.9.16 11:43 AM (1.238.xxx.183)

    타이트한 원피스 많이 입는 데 위에 말씀처럼 입어요 ㅎ 타이트해서 화장실갈때 지퍼를 위에서 다 내려서 아예 옷을 다 내려야 하는...그런 옷들이거든요 ㅋㅋㅋㅋ 그니까 골반이 딱 맞아서 안올라가서요 ㅋ 글케 유연한거 같진 않은데..아마 몇번 낑낑대다보면 입어질거예요~

  • 8. 아아
    '15.9.16 11:49 AM (1.238.xxx.183)

    위처럼 입는다는건 팔을 아래로 올려서 쭉 올리고 다시 위로 올리는거요 ㅋㅋ앞으로 돌리는건 너무 타이트해서 안되요~

  • 9. ...
    '15.9.16 12:29 PM (110.70.xxx.171)

    저 못입는 두벌 중에 한벌은 한10-20분쯤 낑낑거리고 용을 쓰면 어떻게 입기는 입어져요
    근데 입고 나면 기운이 쪽 빠지면서 내가 왜 이러고 있나 회의가 들어요 ㅠㅠ
    저녁에 벗을 일까지 걱정되면서...
    제가 하는 운동 때문에 통증이 있어서 팔을 많이 못 돌리니 더 심각한가봐요
    암튼 다들 특별한 방법은 없다는 말씀이시니 좌절스럽네요 ㅠㅠ

  • 10. 도구
    '15.9.16 12:45 PM (14.52.xxx.12)

    도구를 쓰세요. 지퍼를 클립으로 꽉 물음 다음에 클립 끝을 옷걸이 갈고리 같은걸로 잡아당기면 올라가죠.

  • 11. ...
    '15.9.16 2:22 PM (110.70.xxx.171)

    도구님 혹시 해보셨나요?
    클립은 될까요?
    클립은 아니고 옷핀으로는 해봤는데 옷핀이 무참히 망가져서 실패했답니다
    오늘 저녁에 클립으로 해볼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067 학원에서 초등아이에게 화분 흙을 넣은 물을 마시라고 했다면 21 ㅇㅇㅇ 2015/09/17 2,788
483066 전화가 와요 1 ... 2015/09/17 958
483065 친정합가시 월 생활비 얼마 드리면 될까요? 22 행복하자 2015/09/17 6,447
483064 새 전기 밥솥청소해야 하나요? 1 김효은 2015/09/17 6,819
483063 방금 한밤의 tv연예 뭐에요?????? 5 일베충SBS.. 2015/09/17 4,257
483062 스킨케어 제품에 디메치콘 괜찮은가요? 2 .. 2015/09/17 748
483061 보험아줌마 4 보험 2015/09/17 1,055
483060 도대체 남의재산세 고지서 몰래 뜯어보는건 왜죠?? 11 희망이 2015/09/17 4,075
483059 아기 백일 맞아 후원을 하고싶은데요... 3 후원 2015/09/17 737
483058 앞머리때문에 신경이 쓰여요ㅠ.ㅠ 1 앞머리 2015/09/17 1,020
483057 엄청 잔인한 살인미수 사건 7 2015/09/17 4,459
483056 '군인 열차 할인, 없어졌지 말입니다?' 2 참맛 2015/09/17 1,071
483055 자동차 긴급회피 테스트에서 현기차 재앙! 2 허접쓰레기 2015/09/17 1,153
483054 안철수가 왜 떴죠? 시작은 어디였나? 20 허심탄회하게.. 2015/09/17 1,860
483053 여러분들은 지금 가장 큰 고민이 뭔가요? 3 ㅇㅇ 2015/09/17 1,345
483052 회사에서 팽당하고 더 잘된 분 계신가요? 4 긍정의힘 2015/09/17 1,954
483051 시부모님 상...어떻게 하시나요? 5 Esta 2015/09/17 2,302
483050 지금 집을 팔고 월세 살면 어떨까요? 48 불면증 2015/09/17 5,845
483049 공부 못하는 초2 아들 땜에 너무 우울해요. 49 ... 2015/09/17 4,746
483048 나보다 나은 사람과 결혼하면 좋은점 2 ㅇㅇ 2015/09/17 1,647
483047 차이 많이 나는 결혼 하신 분 있으신가요..? 8 꽃송이 2015/09/17 3,055
483046 다리얇은 남편 어떤 메이커바지가 어울릴까요? 4 기지바지 2015/09/17 996
483045 아기 기저귀 갈아주시고 손 씻으시나요? 2 ... 2015/09/17 1,868
483044 미즈메디 가나봐라 ㅉ 15 마약사위 2015/09/17 6,781
483043 최현석 셰프가 대세인가보네요 7 2015/09/17 4,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