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진로 고민(약대와 공대)

귀여니 조회수 : 4,297
작성일 : 2015-09-16 09:21:34
수시원서는 6장 화학과로 썼습니다
아이가 성실하니 화학과가서 약대시험 보려고 생각했는데요
물론 약대시험되기도 힘들지만 된다해도 역댜가 사양직업이란 소리도 자꾸 들려오니 신경이 쓰이네요
전 아이 결혼하면 육아때문에 그만둘 상황이 자꾸 눈에 그려지니까 약사가 괜찮아 보여서요 애들 왠만큼 키우고 파트나 주3일 정도 일하는게 삶의 질 면에서 좋을것 같은데 어떤가요?약사가 너무 많이 양산되 이정도도 힘들까요?
아님 공대 쪽이 나을까요?공대 여학생 취업 잘된다해도 육아로 힘들어 그만 두면 결국 경단녀되지 않나 싶어 걱정이네요
아이는 둘다 특별히 호불호가 없어서요
IP : 121.150.xxx.17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여니
    '15.9.16 9:22 AM (121.150.xxx.174)

    역댜--약사 오타네요

  • 2. ..
    '15.9.16 9:23 AM (106.248.xxx.115)

    약사요......

  • 3. 공대
    '15.9.16 9:23 AM (221.140.xxx.231)

    기술직 공무원도 괜찮을 것 같아요.

  • 4. 성적이
    '15.9.16 9:23 AM (218.239.xxx.52) - 삭제된댓글

    어느정도인 아이인가요?
    인서울 중위권 이상이면 공대
    그 이하면 화학과 가서 약사 준비...

  • 5. ....
    '15.9.16 9:24 AM (143.248.xxx.111) - 삭제된댓글

    약대가.. 여자직업으로도 더 낫지 싶어요

  • 6. ㅡㅡ
    '15.9.16 9:26 AM (175.118.xxx.94)

    공대가라고하세요
    약대시험 장난아닌거같던데
    연고대 이과생들 죄다준비한다고보면돼요
    붙기는하늘의별따기인데
    그만한가치는없어보여요

  • 7. 귀여니
    '15.9.16 9:28 AM (121.150.xxx.174)

    인서울 중상위권 정도??인것 같은데요
    약대가 전적대를 많이 본대요.그래서 합격생들 스카이가 많다던데요..물론 걔네가 더 잘하니까 많을수도 있구요
    남편은 간호과가서 교수하면 어떻겠냐는 뜬 구름을..
    전 힘든건 싫어서요ㅠㅠ

  • 8. ㅇㅇㅇ
    '15.9.16 9:29 AM (49.142.xxx.181)

    아이가 화학 잘한다면 잘하신것 같아요.
    약대가 어찌 될지야 모르지만 일단 본인이 잘하는 과목을 전공한다는것만으로도
    잘한거라고 생각해요.
    저희 딸 고딩때 친구가 며칠전 대학 1학년2학기 시작하자마자 자퇴했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아는 애 친구라서 놀랬는데(휴학도 아니고 자퇴라니;)
    그 아이(여자아이)는 화공과 갔어요. 그냥 서울 중상위권
    원래 이과 였을때 생명과학하고 지구과학 했던 애고 화학은 잘 못한대요. 아니 아주 못하나봐요;;;
    그랬던 애가 화공과를 갔으니 절대 못견디죠..
    다시 돌아갈 생각도 없으니 자퇴한걸로 보여요.
    나중취직이나 직업도 중요하지만 자기가 잘하고 좋아하는 과 보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좋아하고 잘하는걸 취업으로 연결시키기가 관건..

  • 9. ㅇㅇㅇ
    '15.9.16 9:32 AM (49.142.xxx.181)

    아이 의견은 화학과가 좋다고 한건가요? 이미 수시도 넣었으니 뭐 일단은 화학을 하고 약대 준비하는쪽으로 가셔야죠.

  • 10. ..
    '15.9.16 9:35 AM (118.220.xxx.166)

    없어진다는 약대는 뭐하러보내요?
    그나저나 약대 갈 실력은????

  • 11. 까치머리
    '15.9.16 9:36 AM (14.40.xxx.4)

    남편의 의견이 제일 합리적이예요.

    요새 간호학과 교수되기 좀 쉬워요.

    대신 학부가 유명대로...

  • 12. 붙고나서 고민해도
    '15.9.16 9:38 AM (182.227.xxx.222)

    늦지 않을거같네요. 어차피 수시 다 썼다면서요
    피트시험이 장난도 아니고. 난다긴다는 이과애들 지원해서 재수 삼수는 기본인데 붙는다고 장담 못해요
    공대도 공부량이 빡쎄서 학점따고 학원다니는거 만만치 않고요

  • 13. 현직약사
    '15.9.16 9:42 AM (180.255.xxx.58)

    아이 적성을 보세요.
    약대는 화학 생물을 잘하고 달달 암기를 잘해야해요.
    공대는 과에따라 다르지만 수학 물리를 잘하고 공부 하다보면 건조하고 남성적일거에요.
    저더러 취직 잘된다고 기계과 같은 곳에 가라고 했으면 학교 졸업도 못해쓸 것 같아요.
    약사 암만 전망없다고 해도 우리세대에 걍 3일 파트하고 하는 일자리까지 없어지진 않아요.

  • 14. 약대가 누구 개이름인줄 아나
    '15.9.16 9:43 AM (110.70.xxx.207)

    그나저나 약대 갈 실력은????2222222222222222222

  • 15. 귀여니
    '15.9.16 9:48 AM (121.150.xxx.174)

    수시는 논술전형이라 별 기대안하구요
    정시로 진로 고민이에요

  • 16. 정시고민이라도
    '15.9.16 9:54 AM (182.227.xxx.222)

    어차피 화학과 같은 공대쪽 갈꺼 아닌가요?
    과는 변동없고 차후 진로고민이잖아요
    아무리 애가 호불호가 없다고해도 일단 학교 붙는게 1차고 학교다니면서 애가 선호하는걸로 선택해도
    늦지않죠

  • 17. 애 하고 싶은거 하라 하세요
    '15.9.16 9:57 AM (220.244.xxx.177) - 삭제된댓글

    여기서 약사 겁나게 씹히고 사양산업이라 하지만 그거야 여기 사람들이 아는게 동네 약사 밖에 없어서 그렇구요. 약사로 갈 수 있는 길이 엄청 많습니다.

    공대는 또 공대 다름대로 공대 머리가 있어야 잘 해요. 공대야 갈곳 널렸죠.

    그런데 둘 다 어중간하게 하면 갈때 없어요. 잘 해야 잘 풀리죠.

    결론.
    애 하고 싶은데로 결정하라 하세요.

  • 18. 애 하고 싶은거 하라 하세요
    '15.9.16 9:59 AM (220.244.xxx.177)

    여기서 약사 겁나게 씹히고 사양산업이라 하지만 그거야 여기 사람들이 아는게 동네 약국에서 일하는 약사 밖에 없어서 그렇구요. 약사로 갈 수 있는 길이 엄청 많습니다.

    공대는 또 공대 다름대로 공대 머리가 있어야 잘 해요. 공대야 갈곳 널렸죠.

    그런데 둘 다 어중간하게 하면 갈때 없어요. 잘 해야 잘 풀리죠.

    결론.
    애 하고 싶은데로 결정하라 하세요.

  • 19. 화학과
    '15.9.16 10:02 A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2505008&cpage=...

  • 20. &&
    '15.9.16 11:37 AM (115.95.xxx.138)

    저 위에 댓글 쓴 성적이님!~

    어느정도인 아이인가요?
    인서울 중위권 이상이면 공대
    그 이하면 화학과 가서 약사 준비... ---> 인서울 중위권 이하면 약사 준비요??? 스카이 애들도 재수 삼수해서 가는 게 약대인데.... 너무 뭘 모르시네요...그리고 약대 요즘 전적대 무지 많이 보는 추세입니다.

  • 21. ...
    '15.9.16 12:19 PM (110.70.xxx.171)

    어차피 약대는 지금 생각 안해도 되니까 공대 가도 될거예요
    2년 다니는 사이에 피트 선수과목만 챙기면서 약대에 대해서는 좀 더 생각할 시간을 버는 거죠
    적성에 맞을지 현실적으로 입시를 통과할 수 있을지 기타 등등
    어차피 공대나 약대가 적성에 맞을지도 좀 생각해 볼 필요도 있구요
    문제는 의전원 치전원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라 약대 경쟁률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어요
    웬만한 자연계열 학생은 다 한번쯤 피트 생각을 한다고 보셔야 하구요
    일부 공대생들도 생각하는 수가 상당하다고 합니다
    그만큼 입학하기가 쉽지 않으니 현실적으로 성적이 얼마나 가능성이 있는지도 생각해보세요
    제 직업이 이렇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참 격세지감입니다

  • 22. 돌돌엄마
    '15.9.16 12:20 PM (115.139.xxx.126)

    약대나 피트에 대해 잘 모르시나봐요..........
    여기갈까 저기갈까 하면서 갈 수 있는 데가 아니에요;;;
    의대갈까 약대갈까면 몰라도..

  • 23. ...
    '15.9.16 2:27 PM (223.62.xxx.7)

    아이가 결정할일이죠.

  • 24. ...
    '15.9.16 2:28 PM (223.62.xxx.7)

    우리딸은 다 본인결정으로 6개 넣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406 기가 너무 약해서 고민입니다( 미루기 병) 38 건강이 최고.. 2015/09/21 10,983
484405 옷.. 2 파란 2015/09/21 1,131
484404 경제 잘 아시는분...미국 금리 인상이요. 49 궁금 2015/09/21 3,899
484403 나이 들면 더 돈이 필요한가요? 8 궁금 2015/09/21 2,923
484402 부모자식 관계에 대해서 고민중이신분들은 한번씩 보셨으면 좋겠어요.. 5 사도 2015/09/21 1,909
484401 인사이드아웃(한국어더빙) 어디서 보나요? 애니메이션 2015/09/21 1,339
484400 전세금 1억5천만원을 올려달라고 했대요 49 전세를 올려.. 2015/09/21 7,504
484399 올드미스들은 중고도 고려해 보세요 13 야나 2015/09/21 4,592
484398 돌아가신 엄마가 예전에 주신 애기들 반지. 2 .. 2015/09/21 2,015
484397 결혼이냐 비혼이냐... (노처녀 잡담) 49 ㅇㅇ 2015/09/21 9,712
484396 오징어 볶음에 쌈채소 넣으면 맛있을까요? 3 .. 2015/09/20 856
484395 순면 브라 팬티는 어디에서 사시나요? 5 2015/09/20 2,762
484394 육아에 도움되는 한마디 부탁드려요 7 Zzz 2015/09/20 1,345
484393 일본여행 질문 있어요(오사카 교토) 9 포뇨할매 2015/09/20 3,207
484392 병원입원한 강아지 곧 죽을것같다는 연락받았어요 19 강아지 2015/09/20 3,308
484391 네스까페 돌체구스토 4 핑크천사 2015/09/20 1,603
484390 돼지갈비로 김치찜? 못할까요? 6 감자탕?? 2015/09/20 1,290
484389 ebs에서 별들의 고향 해주고 있는데 재미나네요 2 라니 2015/09/20 962
484388 송은이, 김숙처럼 사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9 그냥 2015/09/20 7,469
484387 손흥민이 영국 가더니 그냥 날라다니네요 1 참맛 2015/09/20 1,926
484386 이럴경우에는 중학생맘 2015/09/20 598
484385 고스펙 올드미스면 오히려 어린 남자를 7 야나 2015/09/20 2,160
484384 2년 이상 영어상담글 인데요 게시판에 새로 글을 시작합니다 49 영어전공자 2015/09/20 86,180
484383 나이드신분들 학력이 인생에 영향이 있을까요 8 ㅇㅇ 2015/09/20 2,987
484382 북동향집 살아보신분 계세요?? 49 우울ㅠ 2015/09/20 9,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