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밥에 돼지고기양념해서 볶아 넣는 경우도 있나요?

집밥백선생 조회수 : 2,595
작성일 : 2015-09-16 07:15:37
집밥백선생 지금 다시보기로 보는데 돼지고기를 우엉이나 어묵처럼 조려서 넣네요.
쇠고기는 볶아 넣는경우 있는데 돼지고기를 넣는건 생각을 못해봐서 특이했어요.
생각해보니 김밥집에 떡갈비김밥이나 일반 가정에서 넣는 햄도  돼지고기니까 뭐 
돼지고기맛이 잘 어울리긴 하겠네요.
집에서 김밥쌀때 쇠고기 대신 돼지고기 볶아서 넣는 분들 계세요?
IP : 49.142.xxx.18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히려
    '15.9.16 7:32 AM (221.149.xxx.234) - 삭제된댓글

    쇠고기 갈은걸 양념해서 볶았더니 식으니 쇠고기 특유의 냄새가 났던 경험이 있어 다신 안넣었죠.
    돼지고기가 냄새 덜 나긴 하겠음.

  • 2. 저도
    '15.9.16 8:16 AM (126.11.xxx.132) - 삭제된댓글

    돼지고기는 처음 봤는데 쇠고기는 냄새가 나서 차라리 안 넣는게 더 좋았어요.

  • 3. ...
    '15.9.16 8:16 AM (180.230.xxx.90)

    고추장 돼지 불고기 넣고 싸면 생각 외로 맛있어요.

  • 4. ....
    '15.9.16 8:30 AM (112.220.xxx.101)

    고추장 양념해서 넣으면 소고기보다 훨 맛있을것 같아요
    도전해봐야징~~~

  • 5. 저요..
    '15.9.16 8:43 AM (218.234.xxx.133)

    저는 냉장고에 돼지고기 갈은 거 상비해두는데요, (마늘처럼 돼지고기 간 것도 큐브 형태로 냉동 보관해요. 필요할 때 하나씩 꺼내쓰면 편함) 김밥 만들려고 보니 쇠고기가 없어서 돼지고기 간 걸로 해봤는데 맛있었어요.
    - 그냥 쓰진 않고 불고기 김밥처럼 간장, 설탕( 마늘, 생강은 옵션)으로 바짝 볶은 후 넣었음.

    우엉 들어간 김밥이 맛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우엉이 맛있어서가 아니라 우엉의 그 짭짤달달한 간장조림맛 때문에 맛있는 거더라고요. 그래서 김밥에 넣는 재료 중에 고기나 어묵은 좀 달다 싶을 정도로 간장조림해서 넣어요.

  • 6. ㅇㅇ
    '15.9.16 8:48 AM (211.215.xxx.166)

    김선생에 있어요.
    제육쌈밥김밥요.
    4500인데 저희 딸아이가 좋아합니다.
    전 매워서 잘안먹는데 매운거 좋아하는 딸아이는 꼭 이것만 시켜먹네요.

  • 7. 밥에
    '15.9.16 9:04 AM (221.153.xxx.241) - 삭제된댓글

    돼지불고기 반찬 먹는 것과 같은거죠
    그러니 깻잎으로 말아주면 비쥬얼도 맛도 환상이겠죠

  • 8. 맛있던데요..
    '15.9.16 10:31 AM (116.41.xxx.233)

    집근처 프리미엄김밥집에서 고추장불고기랑 상추였나 깻잎에 말아서 김밥속에 넣어서 팔았어요..가격은 5000원 조금 안됐던거 같아요..
    맛도 있었고..고기가 들어가서 그런지 좀 든든하기도 하더라구요..
    근데 간조절을 잘하셔야 할듯..저희 동네는 거기다 단무지까지 넣으니까 넘 짜더라구요.
    맛있어서 저도 시도해보고 싶긴 한데..상추까지 넣는건 고난이도같아서..ㅎㅎ

  • 9. ㅂ ㅇ ㅂ
    '15.9.16 11:21 AM (5.254.xxx.22)

    김밥에 들어가는 재료에 제한이 있나요? 다 응용해서 넣을 수 있죠.
    기름 부분 없는 살코기 간장에 졸여서 넣으면 맛있어요.
    돈까스 제육볶음 동파육도 먹다가 남은 거 썰어서 넣는데요

  • 10. ㅂ ㅇ ㅂ
    '15.9.16 11:24 AM (5.254.xxx.22)

    그리고 유부도 간장에 졸여서 넣으면 씹는 맛도 있고 좋아요
    이걸로 대박 친 김밥집도 있죠 무슨 요리든 재료의 특성을 잘 알고 응용할 줄 아는 사람이
    요리도 느는 거 같더군요

  • 11. 김밥좋아
    '15.9.16 12:28 PM (123.214.xxx.31)

    예전에 최요비에서 돼지고기랑 부추 마요네즈 요 세가지만 넣어서 김밥하는 법을 알려줬는데 맛나보여서 따라해봤어요...식구들 반응 좋았어요~일반김밥이랑 비교해서 조금 느끼하긴했지만 별미였던 기억이 나네요~네이버 검색해도 그때 레시피를 못찾겠네요~능력자님께서 찾아주심 다시 시도해보고픈 김밥이예요~

  • 12. 우리엄마는
    '15.9.16 3:36 PM (112.150.xxx.63)

    다진쇠고기 볶아서 넣어 싸주셨는데..
    그럼 고기가 흩어져서 싸기 힘들어서 저는 산적 고기 길게 썰어서 불고기양념해서 구워 넣고 싸요
    아님 냉동떡갈비 구워서 잘라넣고 싸도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519 홈쇼핑 냉동꽃게 어찌 처리하면 될까요? 10 .. 2015/09/19 1,799
483518 엘리베이터에서요 48 .. 2015/09/19 3,842
483517 미드통합 자막을 보느데 두개가 싱크가 안 맞아요 3 rrr 2015/09/19 1,261
483516 슈나우저 찾아요 압구정이나 한강공원이요 3 2015/09/19 1,048
483515 DKNY 싱글노처자들 컴온 12 싱글이 2015/09/19 1,383
483514 하와이 여행갈려는데 어떻게 예약하셨나요?? 4 궁금이 2015/09/19 2,595
483513 목동근처 연대 고대 티셔츠 입은 학생들이 많다했더니 20 .. 2015/09/19 5,869
483512 요즘 토들러들 신발은 뭐가 대세인가요? 9 죠카 2015/09/19 1,219
483511 조부모 외조부모가 손주 생일 더 손꼽나요??? 11 다들 그러나.. 2015/09/19 1,496
483510 초5학년아이 여드름~~ 1 여드름 2015/09/19 1,014
483509 추석상에 뭐 올리세요? 10 외며느리 2015/09/19 1,344
483508 개그콘서트 왜 저렇게 바뀌었죠? 49 ... 2015/09/19 3,067
483507 20년 사교육에 종사한 사람으로서 많이 달라진걸 느낍니다. 29 과외샘 2015/09/19 16,783
483506 핸폰킬때 나는 소리 1 청음 2015/09/19 636
483505 자녀때문에 맘 아프신분들 또는 사춘기 자녀 두신분들께 꼭 권해드.. 3 사도 2015/09/19 1,984
483504 배나 사과 지금 사뒀다가 일주일후 선물하려고 하는데 4 ... 2015/09/19 1,768
483503 사주,궁합 같은거 믿으시나요? 3 궁금.. 2015/09/19 3,477
483502 시모와의 관계는 어때야 하나요? 7 missjd.. 2015/09/19 2,012
483501 내신평균 5등급인 고1... 이과가면 적응 못할까요? 2 이과 2015/09/19 2,233
483500 30대에도 월급 150만원 받을꺼면 이민이 낫지 않아요? 49 2015/09/19 7,649
483499 반성해 본다...이거 쓸때요~ 3 헷갈리는게 .. 2015/09/19 683
483498 군인 아들의 다크 서클 4 걱정 2015/09/19 1,274
483497 갑자기 심한 등 담결림 10 파스 2015/09/19 7,613
483496 번역서를 본인의 저서라고 말할수 있나요? 5 ?? 2015/09/19 908
483495 겸손하면서 당당한 태도를 가지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 13 도라 2015/09/19 5,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