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자취비용?

대학생 조회수 : 7,832
작성일 : 2015-09-16 01:54:14

대학 1학년 남학생인데 이번 학기에 학교근처에 원룸을 얻어 자취를 하게 되었어요.


혹시 이미 혼자 자취하는 대학생을 두신 분들께 여쭈어 봐요.

방세 등을 제외하고 한달 식비로 대략 얼마를 쓰는지 궁금해요. 물론 아이 입장에서는 많이 쓰면 좋겠지만요.

삼시세끼를 다 해결해야 한다고 했을 때에 한달 식비로 대체로 얼마 쓰는지 경험담 들려주실  분~

부탁드려요^^

IP : 39.116.xxx.3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15.9.16 2:16 AM (58.239.xxx.76) - 삭제된댓글

    자취 5년 했어요. 한달 순수식비 40만원정도 들어요.
    이것도 사실 부족하죠..
    친구들이랑 다니면 커피 한잔에 최하 3천원에 하루에 점심 저녁먹으면 최소 만원이죠..
    거의 하루에 1000-13000원 잡아도 40만원정도.. 가끔 술도 마실수 있으니.. 40-50정도 잡으면 됩니당.

  • 2. ㅇㅇㅇㅇ
    '15.9.16 2:17 AM (58.239.xxx.76) - 삭제된댓글

    자취 5년 했어요. 한달 순수식비 40만원정도 들어요.
    이것도 사실 부족하죠..
    친구들이랑 다니면 커피 한잔에 최하 3천원에 하루에 점심 저녁먹으면 최소 만원이죠..
    거의 하루에 10000-13000원 잡아도 40만원정도.. 가끔 술도 마실수 있으니.. 40-50정도 잡으면 됩니당

  • 3. 제딸경우
    '15.9.16 7:17 AM (27.124.xxx.171)

    방값 전기세 빼고 용돈40주고 한달에 한두번꼴로 5마넌돈 장봐서 배달시켜줍니다ᆞ우유 쥬스 시리얼 김등ᆢ
    가끔 국이며 김치며 밑반찬 해서 당일택배로 보내주고요

  • 4. .....
    '15.9.16 7:17 AM (121.157.xxx.75)

    아무리 적게 예산 잡아도 삼사십은 들겁니다
    밥에 하루 한잔 마시는 커피 이것도 무시 못하죠.. 단순히 커피만 마신다면야 싼거 찾아 다니겠지만 대학생들도 엄연히 사회생활인데.. 어울리려면 젊은이들 자주 다니는 브랜드 찾게 되잖아요

    지인 보니까 반찬택배 많이 보내시더라구요 아이들한테..
    아침이나 가끔 저녁은 집에서 먹으라고..

  • 5. ㅇㅇㅇ
    '15.9.16 7:31 AM (49.142.xxx.181)

    제딸경우님이 좋은것 같네요.
    용돈 40은 집에서 다녀도 드는 돈이고요.
    방값하고 관리비(전기수도인터넷 요금등)빼고
    순수식비가 한두번꼴로 5만원 장봐서 보내고.. 국 김치 반찬해서 택배 보내고
    그럼 딸 식비라고 드는 돈은 한달 최대한 10만원정도 든다는거네요. 이거 좋은듯 해요.
    국김치반찬 보내는게 좀 귀찮지만..
    그건 집에서도 해먹을거고..
    사실 엄마 없는 저희 조카가 내년에 대학가는데 기숙사가 안되면 자취를 할것 같아
    저도 알아보고 있거든요.
    근데 서울이나 서울근처 대학가 원룸 월세는 얼마나 드나요? 관리비는 얼마나 되고요?
    조카의 아빠(저에겐시동생)가 저보고 알아봐달라고 하던데 저도 감이 안와서요.

  • 6. 저도
    '15.9.16 7:42 AM (110.13.xxx.141)

    딸아이 방값 전기세 난방비빼고 용돈35주고 이주에 한번씩 고기하고 과일등 가져다줘요.아님 마트에 같이가서 본인이 필요한거 사주고요.국도 안좋아하고 음식도 가리는게 많아서 걱정인데 그래도 시간날때마다 집에와서 뭐라도 챙겨먹는다니 기특하네요

  • 7. 두아이
    '15.9.16 8:17 AM (59.28.xxx.202) - 삭제된댓글

    자취한 경험으로 남학생은 식비가 거의 다 라고 해도 될 정도로 식비가 많이 들어요
    2013년도에 아들 원룸에 살면서
    당시 용돈 50 (휴대폰비제외) 일주일에 한번씩 택배로 음식 보냈어요
    아들은 다이소에서 야채탈수기까지 구입해서 사용할 정도로 자취하는것 좋아하더군요 아들보니까
    싱글 생활 전혀 문제 없겠다 싶을 정도로 세탁 요리 잘하더군요
    1학년때가 용돈이 제일 많이 들더군요 아직 규모가 없어서인지
    친구들도 군대 가기전이고 하니까 커피도 비싼것 마시고 옷도 사고 공연도 가고

    윗님 서울 근처보니까 갈수록 가격이 울라요
    처음 500에서 지난해보터는 1000에 50정도로 형성되더군요

  • 8. 조카
    '15.9.16 8:19 AM (59.28.xxx.202) - 삭제된댓글

    들 보니까 형님이 다 다포함해서 130정도 든게 아닐까 하더군요
    원룸비 50 용돈 50 반찬비 30정도
    반찬은 일주일에 한번씩 택배로 반찬 보내주고 형님은 그냥 보통 수준으로 대학생활 한거다 이러더군요

  • 9. 스타일에 따라..
    '15.9.16 9:02 AM (218.234.xxx.133)

    스타일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학생이거나 직장인이거나 자취하면서 요리해 먹을 시간이 별로 없을 듯한데요. 학생들의 경우 시험기간 혹은 과제가 몰리면 집에서 요리해먹고 그럴 시간이 없을 거에요.
    한달에 절반 이상은 밖에서 먹는다고 봐야죠. 편의점 도시락이 팔리는 게 그런 이유 때문..(요리나 뒤처리 힘드니까)

    국거리 같은 건 김치찌개, 된장찌개, 곰국, 쇠고기무국, 미역국 등 종류별로 지퍼백에 냉동해서 한 20개 보내주시면 한달 먹을 거 같고요. 밑반찬도 한 서너개 한달치, 고기류도 한달치(양념.비양념 골고루) 보내주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식재료를 사서 집에서 뭐 해먹는 건 본인이 시간 날 때 취미로 하는 거라 생각하시고..

  • 10. 윗분
    '15.9.16 9:28 AM (223.62.xxx.46)

    서울 어디에 방을 얻느냐에 따라 틀리지만
    저희아이 원룸구하러다니다보니 보증금1~2000에 월 50 전후인것같아요.
    지역에따라 조금더 저렴한데도있고
    저희아이 친구는 신촌인데 월 70이라고 그러더라구요.
    저희아인 월세 나가는게 싫어서 1억짜리 원룸 얻었어요.그게 약 7평정도 되요.
    과외알바해서 지 용돈벌어서 한달용돈 조금 더 주고 전기 가스 각 만원정도 수도 아주조금,관리비 6만원주네요.
    2~3주에 한번 반찬 택배로 보내줍니다.

  • 11. 둘 자취
    '15.9.16 9:33 AM (115.86.xxx.84)

    자취방 냉장고가 작아서 많이못보내겟더라구오ㅡ
    년년생이라 딸 아들 둘다 자취하는데 세금빼고 40씩 주고잇어요
    아들은 중간중간 간식먹을거 택배로 보주고~친구들이랑
    술먹고 어울리니까 더쓰더라구요
    방학때 아르바이트 한거로 보충할때도잇고 엄마한태 sos칠때도 잇고~~
    딸은 마트같이가서 유제품이랑 필요한거 한번씩 장바주고 옷이랑 화장품 이런거 sos칠때 추가로 더 들더라구요
    년년생 키우니 허리휘네요 ..ㅜ 얼른졸업해서 각자 앞길가면 좋겟네요~~~

  • 12. 진씨아줌마
    '15.9.16 10:00 AM (175.203.xxx.32)

    원룸 관리비 포함 40만원 줘요.관리비가 8만원 정도 나오는데 본인이 전기 아낄려고 무지 노력해요.주말마다 집에 오는 편이라 필요한거나 먹고 싶은거 집에서 가져가요.화장지도가져다 써요.저기돈은 무지 아껴요.~^^

  • 13. ㅇㅇ
    '15.9.16 10:24 AM (115.134.xxx.92)

    애 둘이 서로 먼 다른학교라 각자 자취, 원룸 오피스텔 보증금 천에 월 육십 관리비 육만원, 친구랑 둘이 살아 나누어서들냅니다.
    그리고 생활비는 오십씩 주는데 매달 간당간당하네요. 알바자리 알아본다 하더니 거리멀고
    공부에 지장준다고 안한대요ㅜㅜ. 꼭 학점 잘받아서 장학금 받아라 이것들아 정말허리 휜다.

  • 14. 처음달이라서
    '15.9.16 11:21 AM (39.116.xxx.52)

    일단 새로 사야하는 것들도 많고 먹는 걸 좋아하는 터라 자취한 지 20여일 지났는데 많이 썼더라구요. 10여일 더 지내서 한달 지내보고 타협을 해야겠어요
    경험담 주신 분들,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드립니다^^

  • 15.
    '15.9.16 2:56 PM (120.142.xxx.58)

    왜 월이삼백씩 용돈준다는 글도 올라올 법한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094 군인 아들의 다크 서클 4 걱정 2015/09/19 1,381
483093 갑자기 심한 등 담결림 10 파스 2015/09/19 7,741
483092 번역서를 본인의 저서라고 말할수 있나요? 5 ?? 2015/09/19 1,028
483091 겸손하면서 당당한 태도를 가지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 13 도라 2015/09/19 5,834
483090 이혼이라는 게 표면적으로 엄청난 일 때문에 하는 건 아닌 것 같.. 9 산다는건 2015/09/19 2,818
483089 카운터 직원이 손님 올때 앉아서 인사하면 기분나쁜가요? 5 갑질 2015/09/19 1,989
483088 임신 8개월 접어들었는데요..엄청 먹어요. 11 막달 2015/09/19 2,888
483087 원고지 사용법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들께 질문이요... 6 ... 2015/09/19 1,148
483086 무릎에 딱지 2 듀오덤 2015/09/19 585
483085 시골인데 근처 주택 굴뚝에서 연기가 펄펄 나길래 경찰에 신고했는.. .. 2015/09/19 1,428
483084 클래식 원도 없이 들을 수 있는 4 음악 2015/09/19 1,706
483083 10살 딸에게 자기 빨래시키고 있어요. 49 .. 2015/09/19 7,835
483082 한일 다지기로, 멸치나 다시마도 갈수 있을까요? 4 .. 2015/09/19 1,398
483081 제눈엔 하니가 수지보다 훨씬 이쁘네요 64 여아이돌중 2015/09/19 7,179
483080 남편한테 맘 비우고 사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49 kk 2015/09/19 4,387
483079 협심증인데 필라테스 괜찮을까요? 3 운동 2015/09/19 1,789
483078 감기걸린 과외쌤, 안 간대요ㅠㅠ 6 어쩌지???.. 2015/09/19 2,827
483077 혹시 바람핀 남편 13 웃자 2015/09/19 5,334
483076 한글 1200자 정도 영작 맡기는 곳 아세요?ㅠ 5 몽쉘 2015/09/19 1,146
483075 혼자인게 편하지만 내주위에 사람이 많았으면.. 4 ㅇㅇ 2015/09/19 1,635
483074 티비가 말을 알아들었나보요 5 슬픔 2015/09/19 1,194
483073 간수치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계신지요? 1 2015/09/19 2,573
483072 가수 길미 어떤가요? 1 00 2015/09/19 1,353
483071 수지는 아이돌 느낌보다는.. 9 ㅇㄷ 2015/09/19 3,144
483070 날콩가루 어디서 사야 하나요? 3 어디 2015/09/19 1,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