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 말린건 엄청 달콤하던데
그냥 생 무화과도 단가요?
걍 궁금해서요 요즘 여기저기 무화과 많이 보여서요 ㅎㅎ
무화과 말린건 엄청 달콤하던데
그냥 생 무화과도 단가요?
걍 궁금해서요 요즘 여기저기 무화과 많이 보여서요 ㅎㅎ
생각 보다 무르고 뭐랄까 음
저는 그냥 말린게 나은거 같아요.
생각 보다 무르고 뭐랄까 음
저는 그냥 말린게 나은거 같아요.
한 번도 안드셔봤음 사서 드셔보는 것도 괜찮을 듯요.
무른 설탕 솜맛? 전 좋아해요.
말린거만큼 달진 않지만 달고
암튼 전 좋아해요 먹기도 편하고
부드럽고 포도향 비슷한 특유의 향이 있어요
저도 어려서는 저 밍밍한 걸 왜 먹나 싶었는데...
지금은 없어서 못먹음
향긋하게 단 맛.. 부드럽고.
식감은 토마토 정도
아님 무른가 그래요
달면서도 덤덤하고 무르고 질척한느낌의맛?
저는 무화과는 달아도 물탄듯닝닝하고 열대과일에서 느껴지는 비릿한느끼함이 있어서
별로 안좋아해요.
그런데 한번 좋아한 사람들은 또 엄청 좋아하는 것 같아요.
옛날에 제이미 올리버가 무화과 샐러드를 만들면서
아주 섹시한 요리라고 말 하는걸 본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그저그런 야채위에 무화과만 좀 위에
장식하면 그럴싸한 샐러드로 변신 하더라고요 (제눈에는요)
철분이 많다던가 암튼 건강에도 좋고 지금의 제철 과일이니
말린것 보다야 안 달지만 드셔 보세요
설탕 뭍힌 스폰지 먹는 기분? ㅎㅎ
근데 저는 좋아해요 이느낌
못먹어요. 홍시 비슷한 맛이예요.
토마토에 모래랑 설탕뿌린맛.
버석거리는 느낌이 싫어서 안먹어요
어릴때 무화과 나무에서 직접 따서 맛본 후로 저 한테 소울 푸드ㅎㅎ
직접 따먹는 맛은 비교 불과 최고에요
유럽에서도 인기있는 과일... 쨈도 하고 디저트로도 많이 해요
달아요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단맛
시댁마당에 무화과나무가 있어서 자주 먹었는데
맛있는건 껍질이 아주 얇고 속이 툭 터져있어요.
이런게 정말 달고 살살 녹아요. 그런데 그렇게 익은건 내다팔기 힘드니 사먹는건 그 단맛까지는 나지 않을거예요. 나무에서 따먹어보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아무맛도 안 나던데요
과일 좋아하는 남편도 안먹더라구요
마침 시누이가 놀 러와서 맛보라고 하니
너무 맛있게 먹어서 가져가서. 드시라했었어요
오호 무화과 너무 좋아해요 뷔폐가서 이거있으면 두접시 먹고와요
저도 무화과 맛 영~ 입이 저렴한가봐요. 사과가 제일로 좋아요!
클레오 파트라가 즐겨 먹은 과일이라던데요.
완숙된 무화과는 나무에 달려있기 힘들어요
단내때문에 새들이 가만두지 않죠
하우스 재배 무화과는 완숙으로도 나오겠죠?
아랫부분이 열십자로 터져있어요. 밤송이가 터지듯..
입안에서 사르르 녹지요. 단맛과 부드러움...
아, 먹고싶네요 ㅠㅜ
여성에게 참 좋다더군요...
솜사탕의 젖은 솜 버전.
맛있어요. 소울푸드.
요즘 매일 먹고있어서 넘 좋아요.
과하지않은 단맛, 부드러운 식감.
저희 초딩 딸아이도 간식으로 매일매일 먹는데 넘 좋아하네요
서유기에 갓난아기가 달린나무를 무화과에 비유하더라구요
엄청 부드럽고 즙이 향긋해요
무화과 잎에서 나는 그 냄새가 아주 독특하지요.
우윳빗 액체도 흐르고 그 냄새는 어쩔 때는 좀 고약하기도 하구요.
암튼 무화과 과일은 달달하고 참 뭐라 표현하기는 그렇네요.
달고 맛은 좋은데 무지 살 찔 것 같은 그런 과일^^
저도 늘 무화과는 글로만 본지라 너무 궁금했거든요. 영암무화과라고 해서 생협에서 사먹었는데
뭉글뭉글 뭉그러지며 열대과일스러운 쓰드름한 냄새와 단것도 뭐 그리 단건 모르겠고..
그 식감이 전 정말 싫더라구요. 과일과 찐감자 섞인거 같은 퍽퍽한 뭉그러짐.
맛없는걸 먹어서 그런가 모르겠는데 다시 사서 먹기에 겁나요. 누가 한개 주면 시도해보겠느데..
빵에 든건 괜찮거든요. 전 좀...
달리 맛있어요.
확 깨는 맛이에요. 한 번 맛보세요. 생각보다 괜챦아요.
전 좋아해요~~~
저도 시어머니가 주셔서 엊그제 첨 먹어봤는데..생각보다 맛있어요~
살살 녹는다..정도는 아니지만..아...맛을 표현 못하겠네요..ㅠㅠ
한번 드셔보세요~~
제가 어지간한 과일은 다 좋아하고 많이 먹는 편이에요.
과일이 집에 끊어지지 않도록 두고요.
무화과..다른 과일에 비해 늦게 접했지만, 가장 중독성이 강한 과일이라고 생각해요.
은은하되, 부드럽게 달콤한 맛.
게다가 씹을 때의 촉감도 다른 과일과는 다른 독특함이 있어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고 앉은 자리에서 예닐곱 개는 금방이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최고의 맛 가운데 하나에요.
세상이 의외로 아름답구나 하고 느끼게 해주는 맛이에요. 저는 독실하지는 않지만 어릴때부터 주일학교를 다녔던 크리스챤이라 성경에서 많이 듣던 것이라 그런지 웬지 이국적이고 여유로워지는 기분좋은 단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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