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만 만나면 시터분이 키운 아이들이 예의바르고 케어도 잘 되는거 같아요.

조회수 : 1,990
작성일 : 2015-09-15 17:24:19
엄마가 아주 프로 답지 않으면 여기저기 교수집 어디집 아이들 경험많은 시터분들이 키운아이들이 떼도 덜부리고 예절도 바르고 주변에 보면 그렇네요. 의젓한 면도 많이 보이고...
시터분들은 일이니 게으름피지도 않고 자기자식이 아니리 화내지도 않고 조금 떨어져서 볼수 있는데 알려주기도 잘하구요.
엄마랑 너무 자주 붙어 있으니... 엄마 말은 잘 안듣는거 같기도 하고,
아이에게 너무 얽메이니 아이가 말안들으면 무섭기도 하고...
IP : 211.213.xxx.2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este
    '15.9.15 5:36 PM (110.70.xxx.111)

    그런 시터분들은 어디서 만날수 있는걸까요

  • 2. 윗님 ㅎㅎㅎ
    '15.9.15 5:48 PM (61.148.xxx.59)

    그런 베이비시터는 3대가 덕을 쌓으면
    만날수 있다고 하네요 ㅎㅎㅎ

  • 3. 아고
    '15.9.15 6:24 PM (121.135.xxx.182) - 삭제된댓글

    면접볼때 전문직,고위층집에 있었다고 자랑하는 시터
    의심해보셔야해요.
    그런 시터들은 다 소개로 고액받고 그런집들만 돌고돌아요
    인력시장에 나와서 면접보러 돌아다니는 분들 중에 이런 베테랑 에이급이 과연 있을까요?

  • 4. zeste
    '15.9.15 6:35 PM (110.70.xxx.111)

    ㅠㅠ
    주말부부와 좋은 시터는 이번 생에 안녕인걸로 ㅠㅠ

  • 5. 지젤
    '15.9.15 7:46 PM (220.118.xxx.68)

    그런 베이비시터는 현실에 1%로 안되요. ㅎㅎ

  • 6. 저희집
    '15.9.15 8:41 PM (223.62.xxx.101)

    시터 분이 교수 부부네 남자 형제 둘 키우고 오신 분이에요. 그냥 주민 센터 연계로 오신 건데... 진짜 잘하셔서 나한테 이런 일이 다 생기나.. 그러고 있어요.

  • 7. 저 교수ㅠㅠ
    '15.9.15 9:13 PM (168.131.xxx.81)

    저 교수이고 주말부부이고 울 딸래미 아주머니가 키워주십니다.
    좋은 분이기는 해요. 딸래미가 좋아하는 음식 있으면 아주머니 밥그릇에 들었던 것도 퍼주십니다.ㅠㅠ

    다만, 처음 오신지 얼마 안되었을 때 샤워하고 나온 아가 냄새가 이상해서 살펴보니 트리오로 머리 감기고 계셨었고.(중국 내륙에서 오셔서 알파벳 못읽으심.샴푸와 트리오를 같은 걸로 생각하셨음)오신지 몇년 되었는데도 저번달에 설거지하다가 냄새가 이상해 확인해보니 '울샴푸'로 리필해서 그릇 씻고 계셨음.

    알레르기는 좀 있지만 딸래미가 살아남아준 것만 해도 감사함.

    그래도 아주머니 계속 모시는 이유는...따뜻하고 푸근한 분임.

  • 8. 우리집
    '15.9.15 9:22 PM (118.37.xxx.175)

    전 아이 두명을 모두 시터님들손에 키웠는데요,

    생후 2개월부터 큰애는 3년, 작은애는 7년동안 각각 다른 시터님이 쭈욱 키워주셨어요.
    그래서인지 애착에 어려움도 없었고 애들 정서도 매우 안정되어 있다고 생각되요.
    시터님을 바꾸지 않기 위해 저랑 남편도 많이 노력했고, 시터님들도 정말 좋은 분들이셨구요. 아직도 감사드립니다.(울애들 중딩..)

    그런데 이런 좋은 시터님을 만난 운으로 제가 가진 모든 운은 다 썼나봐요 ㅠㅠ 더이상의 대박운은 없더라는 ㅠㅠ

    이런 집도 있다는거 참고하시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975 빚투성이 석탄공사 정년 1달남긴 직원에게도 위로금 3억 1 세금도둑 2015/09/16 1,040
482974 저 건강염려증 환자일까요?ㅜㅜ 1 걱정 2015/09/16 1,180
482973 40중반 긴머리들 모여라 25 ㅎㅎ 2015/09/16 10,732
482972 정신병원 간호사일이 궁금해요 2 구월이 2015/09/16 1,819
482971 저는 잔정없는 엄마 ㅜㅜ 딸애들 한테 미안해요 5 미안 2015/09/16 2,274
482970 해경, 세월호 잠수사 사망 책임, 민간 잠수사에게 덤터기 5 민간잠수사 2015/09/16 697
482969 천연헤나 염색 제품별로 차이 많이 나나요? 1 ... 2015/09/16 1,310
482968 꽃게에 물렸는데 괜찮을까요??;;; 2 가을이 2015/09/16 1,065
482967 혁신위의 혁신안은 없고 문재인만 남았네요 11 ..... 2015/09/16 883
482966 의대교수 정년보장 점점 안되는 추세인가요? 49 ?? 2015/09/16 3,422
482965 프로게스테론주사 맞아보신분 계신가요?? 6 알려주세요 2015/09/16 1,821
482964 동생 축의금 얼마정도가 적정선일까요? 49 .. 2015/09/16 4,266
482963 라스베가스에 여성용19금 쇼 '칩앤데일스' 보신분? 3 둥ㄷㄷ 2015/09/16 2,895
482962 구내염은 왜 생기는건가요 10 .. 2015/09/16 2,933
482961 30대 중반분들 헤어스타일 어떠세요? 3 .. 2015/09/16 2,239
482960 아 또 추석이 얼마 안남았내요 4 .. 2015/09/16 1,420
482959 동네 사람끼리 너무 친하게 지내면 안된다고.. 48 ㅁㅁ 2015/09/16 17,320
482958 빌라 건축비용 아시는 분 계신가요? 27 건축 2015/09/16 24,429
482957 귀여운 턱시도 아기야옹이 입양하실 분 있을까요? 1 catro 2015/09/16 1,044
482956 레시피, 특히 갈비찜 관련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6 Regina.. 2015/09/16 1,315
482955 문재인 혁신안 정리 49 모다냐이건 2015/09/16 1,635
482954 강준만 “‘관장사’ 절독 협박에 굴복, 한겨레도 잡혔다” 4 강준만 2015/09/16 1,478
482953 사무실인데 중1아들이 전화해서 49 .. 2015/09/16 18,436
482952 피부과 처음 가보려고 하는데요 1 이뻐지자 2015/09/16 1,056
482951 40대 무난한 항수는? 7 향수 2015/09/16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