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해몽 좀 아시는 분들~ 검은 옷 꿈 흉몽인가요?

... 조회수 : 7,749
작성일 : 2015-09-15 17:14:39
저 말고 다른 사람인데... 검은 옷 입고 저를 돌아보면서 앞으로 가더라구요. 누군가 팔짱을 끼고 그 사람을 데리고 가고 있던...;; 데리고 기는 사람은 갓 쓴 저승사자는 아니고 부인인것 같은데 이건 확실하게 기억이 잘 안나요.

연락 안하는 사람임에도 꿈에서 이렇게 선명하게 검정이 나온건 처음이라 좀 신경이 쓰이네요. 제가 예지몽같은걸 자주 꾸진 않지만 강렬한 꿈을 꾸면 이후에 꿈과 관련된 뭔가가 일어나기도 하는 편이구요.

참고로 전날 공포영화같은거 안봤어요 ㅠㅠ
개꿈으로 치기엔 며칠째 어딘가 찝찝해서 글 올립니다.
IP : 175.223.xxx.10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5 5:28 PM (61.102.xxx.58)

    전에 우리일 도와주던 아줌마가 어느날 위암이 걸려서 일을 그만 두셨어요
    근데,,,그리고 1년쯤 후 제가 꿈을 꿨는데
    꿈에 그 아줌마가 제가 입던 검정 롱코트를 달라는거에요
    그리고 그 옷을 좋아라 하며 입고 가시는 꿈을 꿨거든요
    근데,,,저는 그 꿈 꾸고 나서 안좋은 일이 있을거 같은 기분은 들었는데
    겁나서 연락해 보진 못했고,,,그 쪽 에서도 어떤 연락은 없었습니다.. (도움은 안되죠..?)

  • 2. ..
    '15.9.15 5:30 PM (61.102.xxx.58)

    근데 제가 이런 꿈 잘 맞는 편입니다...ㅠㅠ

  • 3. wmap
    '15.9.15 5:35 PM (114.206.xxx.149)

    죽는꿈 같은데요

    사고 같은게 나서 팔짱 낀 분과 같이 죽는다는 그런 내용같아요;;

  • 4. 주변에
    '15.9.15 5:36 PM (112.173.xxx.196)

    누가 병중인 사람이 있나요?
    돌아가실 걸 암시하는 꿈 같아서요.
    꿈에 한복도 안좋더라구요.
    남편이 어느날 한복을 입고 환하게 웃던데 바로 실직통보 받았어요.

  • 5. 원글
    '15.9.15 5:40 PM (175.223.xxx.107)

    헉 새파랗게 젊고 만성질환도 없는거 같은데 ㅠㅠ 사실 저한테 못되게 굴었던 사람인데 막상 이런 꿈 꾸니까 좀 그래요. 그래서 더 기분이 복잡하네요. 한복도 그런 의미군요.

  • 6. 꿈해몽
    '15.9.15 5:44 PM (125.132.xxx.107)

    저도 꿈 잘 맞는데, 한복도 안좋은거 맞아요.
    이러날 일을 막을순 없고, 맘에 준비를 하라는거같아요

  • 7. 나중에
    '15.9.15 5:47 PM (112.173.xxx.196)

    정말 특별한 일이 있거들랑 후기 부탁해요.
    무슨 일인지 듣는 우리도 궁금하네요.
    저두 선몽을 잘 하는 편인데 울 외할머니 병중에도 저승사자 보이고..
    어느날 저승사자가 할머니 끌고 가려는 걸 우리가 막았어요.
    그러니 이번엔 그냥 가는데 다음엔 안된다 하고 가더라구요.
    이후에 할머니가 좀 호전되었다는 소식 들어서 참 신기하다 했는데
    이후에 다시 한번 저승사자가 대문밖에 있는 걸 봤는데 며칠 후 정말 돌아가셨어요.

  • 8. ,,,
    '15.9.15 8:04 PM (115.143.xxx.53)

    좋은꿈은 아니네요 예전에 제가 검은 한복 치마 입고 잔치난듯 사람들 모여 마당에서 밥먹는 거 보는 꿈 꿨는데... 집안 초상 치렀워요

  • 9. ~~
    '15.9.15 8:10 PM (211.178.xxx.195)

    검은 옷 입은 아이 안고 있는꿈 꾸다가 유산되었답니다...

  • 10. 좋은하루
    '15.9.16 8:12 AM (118.216.xxx.194) - 삭제된댓글

    패티김씨가 검은옷 입고 노래부르다 지하철에서 내리는 꿈은
    판교추락사고 신해철 위밴드 수술한날 김자옥씨 폐암 악화로 병원에 입원

    김용림씨 검은옷입고 두명의 부축을 받으며 가슴아파서 허리구부리고 지하철 타는 꿈은
    우리아들 교통사고로 갈비뼈 부러지는 꿈
    아들이 무대쪽 일하고 엄청 잔소리쟁이라 김용림씨로 나온듯
    노란불에 가려고 트럭이 엄청난 속도로 달려와서 옆구리를 밖은
    대형사고였는데 비해 아이들이 멀쩡히 걸어나오는거 보고
    경찰이 니들 다 죽은줄 알았다한 사건

    검은 옷을 입어도 지하철에서 내리면 사망 타면 회복이 빠른거 보면
    뭘하는냐로 결판이 나는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259 체리쉬 쇼침대 & 쇼파 괜찮나요? 2 가구 2015/09/25 1,812
485258 코와목사이에 가래껴서 드렁드렁하는 아이...대학병원 가면 나을까.. 11 비염?미쵸ㅠ.. 2015/09/25 2,128
485257 어제 "어게인"..어휴!! 대실망..ㅠㅠ 5 별로 2015/09/25 2,233
485256 생리안나온지6개월, 갱년기 판정을 산부인과 가면 해주나요? 관계.. 1 ... 2015/09/25 2,722
485255 보통 외롭고 힘들때 이성친구생기지 않나요 4 ㅇㅇ 2015/09/25 1,748
485254 남친이랑 헤어진 것 같아요.. 18 흐잉 2015/09/25 5,728
485253 원흥지구랑 삼송지구 어떤가요? .. 2015/09/25 1,468
485252 티파니 반지 사려고 하는데,미국(뉴욕)과 한국 면세점중 어디가 .. 4 슬퍼요 2015/09/25 3,772
485251 주상복합건물 상가관리비 관련입니다 uni120.. 2015/09/25 853
485250 통영함 구조 합의각서, 세월호를 ‘좌초선박’으로 표기 1 뭘까 2015/09/25 668
485249 나래바~에 가고 싶네요 1 ;;;;;;.. 2015/09/25 1,539
485248 내용 지웠어요~조언감사해요 7 하소연 2015/09/25 1,059
485247 엄마가 너무 답답합니다. 7 추석앞두고 2015/09/25 2,078
485246 아들이 국적 버리고 군대 안 간 고위직은 자리 떠나라 2 샬랄라 2015/09/25 1,272
485245 안철수 동아일보 인터뷰 34 뭐하자는건지.. 2015/09/25 2,076
485244 왜 모든 문자 앞에 , 웹발신 이란 말이 붙나요? 2 갑자기 2015/09/25 4,475
485243 직업을 바꿔 보려 합니다 3 직업 2015/09/25 1,409
485242 인간미 넘치는 교황…‘낮은 자세’에 미국인들 감동 6 호박덩쿨 2015/09/25 1,178
485241 한달에 백만원 적금 든다면 7 적금 2015/09/25 3,929
485240 뿌리펌 해보신분.. 만족 하세요? 1 뿌리펌 2015/09/25 4,573
485239 추석날 당일은 전혀 장을 볼수없나요? 1 .... 2015/09/25 810
485238 외고에서 바닥 깔아줘도..보낼만 할까요? 49 외고 2015/09/25 6,640
485237 정신과 약을 먹는데...오히려 기분이 가라 앉아요 7 ㅍㅍ 2015/09/25 1,800
485236 간장게장을 담았는데.... 4 봉다리 2015/09/25 792
485235 갈비찜은 느글거리는거 맞죠? 3 2015/09/25 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