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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섯살 아들의 식습관이 걱정이에요..

... 조회수 : 1,500
작성일 : 2015-09-15 16:50:46
자식을 먹여주는걸 미덕이라 생각하시는듯한 시어머니 영향인지 남편도 틈만나면 아이 밥을 먹여주려해요..

이제 일곱살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밥을 먹여주는건 좀 아니지않나요?ㅜ 편식도심한데 걱정입니다..아이가 저와 둘이있을땐 안그러는데 남편과 있으면 어리광도 심해지고 밥도 스스로 안먹으려해요ㅠ

유치원에서도 밥먹는게 스트레스인건지 집에서 먹여주는버릇을 해서그런지 선생님께서도 밥을 잘 안먹으려한다고 그러네요..

다른건 걱정이없는데 밥먹는 문제가 걱정이네요..저렇게 놔두고 기다려야할까요? 아님 훈육이라도해야할지요? 물론 애아빠가 협조해줄지는 의문이지만요..ㅜ

밥 스스로 잘먹는 아이를 두신 부모님들이 참 부러워요ㅠ
IP : 218.48.xxx.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9.15 4:54 PM (203.251.xxx.119)

    이제부터 밥상에서 직접 수저들고 먹으라고 하세요
    슈퍼맨에 나오는 애들도 2~3살인데 숟가락으로 혼자 먹잖아요
    부모가 다 밥상머리교육 어떻게 시키느냐에 따라 애도 달라져요

  • 2. 아무리 애써도
    '15.9.15 4:57 PM (218.48.xxx.67)

    전 스스로 잘먹길원해서 먹여주지않아요..슈돌 할때마다 말하는 레파토리에요..대한민국만세봐라..스스로 얼마나 잘 먹냐 해도..소용없네요..ㅠ

  • 3. ..
    '15.9.15 5:17 PM (222.165.xxx.100) - 삭제된댓글

    저희애 초4. 가끔 너무 늦게 먹고 안 먹어서 먹여줘요. ㅠㅠ
    저랑 남편은 성격 급하고 애는 느긋. 정말 천천히 꼭꼭 씹어서 조금씩 먹어요. 얘는 태어나서 토해본적이 모유 먹을때 한두번 빼고 없어요.
    혼자 먹으라 하고 두면 반공기 먹음 배가 부르대요. 작정하고 먹여줌 한공기 먹는데 키라도 크라고 가끔 그냥 눈 딱감고 먹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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