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섯살 아들의 식습관이 걱정이에요..

... 조회수 : 1,545
작성일 : 2015-09-15 16:50:46
자식을 먹여주는걸 미덕이라 생각하시는듯한 시어머니 영향인지 남편도 틈만나면 아이 밥을 먹여주려해요..

이제 일곱살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밥을 먹여주는건 좀 아니지않나요?ㅜ 편식도심한데 걱정입니다..아이가 저와 둘이있을땐 안그러는데 남편과 있으면 어리광도 심해지고 밥도 스스로 안먹으려해요ㅠ

유치원에서도 밥먹는게 스트레스인건지 집에서 먹여주는버릇을 해서그런지 선생님께서도 밥을 잘 안먹으려한다고 그러네요..

다른건 걱정이없는데 밥먹는 문제가 걱정이네요..저렇게 놔두고 기다려야할까요? 아님 훈육이라도해야할지요? 물론 애아빠가 협조해줄지는 의문이지만요..ㅜ

밥 스스로 잘먹는 아이를 두신 부모님들이 참 부러워요ㅠ
IP : 218.48.xxx.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9.15 4:54 PM (203.251.xxx.119)

    이제부터 밥상에서 직접 수저들고 먹으라고 하세요
    슈퍼맨에 나오는 애들도 2~3살인데 숟가락으로 혼자 먹잖아요
    부모가 다 밥상머리교육 어떻게 시키느냐에 따라 애도 달라져요

  • 2. 아무리 애써도
    '15.9.15 4:57 PM (218.48.xxx.67)

    전 스스로 잘먹길원해서 먹여주지않아요..슈돌 할때마다 말하는 레파토리에요..대한민국만세봐라..스스로 얼마나 잘 먹냐 해도..소용없네요..ㅠ

  • 3. ..
    '15.9.15 5:17 PM (222.165.xxx.100) - 삭제된댓글

    저희애 초4. 가끔 너무 늦게 먹고 안 먹어서 먹여줘요. ㅠㅠ
    저랑 남편은 성격 급하고 애는 느긋. 정말 천천히 꼭꼭 씹어서 조금씩 먹어요. 얘는 태어나서 토해본적이 모유 먹을때 한두번 빼고 없어요.
    혼자 먹으라 하고 두면 반공기 먹음 배가 부르대요. 작정하고 먹여줌 한공기 먹는데 키라도 크라고 가끔 그냥 눈 딱감고 먹여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792 마음이 정화되는 영화 추천해 봅니다 16 아침 2016/02/02 2,770
524791 카톡대화창 에서요 4 채팅창이요 2016/02/02 1,540
524790 개도국에서 사업하는거 리스크는 어떤게 있죠? 사업 2016/02/02 386
524789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여쭤봅니다 7 딸기맘 2016/02/02 960
524788 감수성 풍부와 성질이 지랄같은 거 차이 있나요? 4 2016/02/02 1,422
524787 수면내시경 하고 와서 내내 속이 불편해요. 6 오늘 2016/02/02 1,470
524786 인터넷면세점에서 쿠폰활용으로 노트북 사는거.. 괜찮을까요? 1 dd 2016/02/02 2,139
524785 수원에 믿을만한 코골이 전문병원 있을까요? 코골이 전문.. 2016/02/02 1,402
524784 성장 주사 한 달에 얼마나 들어요? 8 더 자라야지.. 2016/02/02 2,580
524783 새우튀김 보관 어떻게 하나요? 명절싫어 2016/02/02 6,417
524782 제가 여자보는 눈이 높나요? 16 ... 2016/02/02 4,195
524781 요즘 넘나 xx 것 8 2016/02/02 3,818
524780 아직도 방사능 신경쓰면서 음식 가려드시는 분들 많으세요? 31 ㅇㅇ 2016/02/02 4,869
524779 표현 1 표현 2016/02/02 470
524778 중3하교 후 우울하다고 하네요. 4 덩달아 2016/02/02 1,524
524777 유방초음파 하려는데.. 1 분당 유방외.. 2016/02/02 1,417
524776 미래가 어두워요. 10 2016/02/02 2,760
524775 완벽한 파운데이션 화장 vs. 자연스런 비비 화장..? 6 선택 2016/02/02 4,771
524774 임대사업자 실업급여 문의 드려요~~ 4 곧실업자 2016/02/02 5,639
524773 이번 설.. 시댁에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요. 9 에효 2016/02/02 2,884
524772 시가 처가 호칭문제.. 10 ... 2016/02/02 1,559
524771 꽃청춘 아이슬란드 물가 4 ㅇㅇ 2016/02/02 4,393
524770 나이값을 한다느건 참 힘이드는 일이네요.. 10 다 내맘같진.. 2016/02/02 3,088
524769 자매간 비교되는 외모때문에 스트레스 받네요 9 .. 2016/02/02 3,497
524768 비비만큼 가벼운 파운데이션 추천해주세요 5 bb 2016/02/02 4,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