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방학에 아이가 염색을 하고 싶다고 해서 갈색으로 염색을 해주고 다시 개학일에 블랙으로 염색을 했어요~
근데 아이본래 머리가 약간 갈색이거든요~ 이때문인지 두번의 검정염색에도 불구하고 자꾸 빨간 갈색으로 보여져서
학생부에 걸리네요~~
담임께 상황을 설명했지만 무조건 검정으로 다시 염색을~~~~
제가 두려운건 이제 고등학교 진학하는데 또 색깔이 빠져서 검정으로 계속 염색해야 할까봐요.....
너무 순진한 아이... 한번의 호기심이 너무 힘들게 하네요~!!
본래 검은색이면 상관없는데 아이 머리가 천연의 약간 갈색빛을 띄는데 검정으로 염색해놓으면 또 새로이 나는 머리와 대비를 이루어 또 힘들어지지 않을까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