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 많은 여자

말많은여자 조회수 : 2,144
작성일 : 2015-09-15 14:35:57

말이 많아서 고민입니다.

말수를 줄여야 한다는거 아는데.. 쉽지가 않네요.

조용한걸 못 참아서... 상대가 말을 않을땐 저라도 말 한마디 더 하게 되고 그렇네요.

뒤에서 뒷담화 한걸 알게 되어 상처 받았네요.

말수 줄이는 법.. 조언 좀 해주세요.


P.S

가만 생각해보니 그동안 상대가 안 물어봐도 제가 먼저 일상부터 이슈 등등..

다 얘기했던거 같아요.

자존심 상하는 집안 일 얘기마저요.

하기 싫은데 저도 모르게 하고 있는데.. 왜 그럴까요 ㅠ_ㅠ

IP : 180.80.xxx.16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위에
    '15.9.15 2:42 PM (115.137.xxx.109)

    말많은 여자 있는데 볼때마다 즐거워요.
    그냥 단순히 자기 얘기하거나 수다가 아니라 너무 재밌고 유머러스하고 흉내도 잘내고 재치 만점 이거든요.
    아는것도 잡학다식 이구요.
    나이 50 되었는데도 얼굴도 귀엽게 생겨갖고서는 말도 얼마나 구엽게 말이 많은지...
    엔돌핀 쏙쏙 나와서 전 좋더라구요.

  • 2. 친하지도 않은 사람에게
    '15.9.15 2:42 PM (118.176.xxx.15)

    내 일상사를 오픈하고 얘기하고 있었던 제 자신의 모습을 보며 '아 난 참 외롭구나'를
    느꼈어요

    인생에서 감당하기 힘든 일을 겪으면서 주위의 지인들, 친구들 심지어 가족과도 거의
    연락안하고 살면서 그 힘든 무게들을 혼자서 감당해야 되니

    또 내 얘기하다가 무너지고...무너지고...그렇더군요

    혼자서 단단해지고 결국 본인의 문제는 본인이 해결하고 이겨내야되는데
    참 어렵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005 일본여행 문의드립니다. 12 주희엄마 2015/09/17 2,337
483004 어렸을 때 아프면 아빠가 뭐 사다주셨어요? 19 ㅎㅎ 2015/09/17 2,255
483003 한달이상된 냉동전복 먹어도 되나요?? 1 2015/09/17 922
483002 내용삭제 8 2015/09/17 695
483001 수술장갑 어디서 사나요 라텍스 장갑? 7 필요 2015/09/17 1,407
483000 교과서 국정화, 독재 회귀 상징 2 독재전철 2015/09/17 428
482999 강석우씨 말 끝 말아 올리는 버릇 ㅜㅜ 49 찬바람 2015/09/17 3,364
482998 재수할때 궁금증.. 48 궁금 2015/09/17 1,474
482997 문자들이 갑자기 web발신으로 오는데 왜 이럴까요? 13 .. 2015/09/17 5,184
482996 똑 같은. 중년나이라면 1 82cook.. 2015/09/17 846
482995 낙태영가천도.. 4 ㅇㅇ 2015/09/17 1,827
482994 총선때 127석 안넘으면 문재인 정계은퇴해야죠. 그난리치며 혁신.. 49 ... 2015/09/17 1,949
482993 요새 헌옷 가격 높게주는 업체 어디인가요? 30kg? .. 2015/09/17 809
482992 음식 먹을때 쩝쩝 5 50 2015/09/17 1,084
482991 오늘 만기 적금 2500만원 어디에 투자할까요? 3 적기 2015/09/17 3,641
482990 식탁을 공부 책상으로 쓰는것 어떨까요? 8 주부 2015/09/17 2,337
482989 고등학생 아이돌 공연 보내시나요? 2 dma 2015/09/17 1,015
482988 초1 딸 친구관계 고민해결 좀 해주세요.. 4 고민상담 2015/09/17 1,039
482987 코스트코 양평,일산점에 퀼팅 롱점퍼 파나요? 3 양평점,일산.. 2015/09/17 925
482986 아닌데. 2ㅓ 2015/09/17 907
482985 남편과 코드 완전 안맞는 분들..계신가요? 26 행복한삶 2015/09/17 11,080
482984 남양유업 아직도 정신 못 차렸네요 2 . 2015/09/17 949
482983 빨래 건조대 북쪽에 놓으시는 분 계시나요? 3 ... 2015/09/17 1,318
482982 저도 순진한 우리 아이 이야기 3 동참 2015/09/17 1,206
482981 ˝40년 된 모포…국방의 의무가 아니라 고생이 의무?˝ 2 세우실 2015/09/17 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