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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 많은 여자

말많은여자 조회수 : 2,167
작성일 : 2015-09-15 14:35:57

말이 많아서 고민입니다.

말수를 줄여야 한다는거 아는데.. 쉽지가 않네요.

조용한걸 못 참아서... 상대가 말을 않을땐 저라도 말 한마디 더 하게 되고 그렇네요.

뒤에서 뒷담화 한걸 알게 되어 상처 받았네요.

말수 줄이는 법.. 조언 좀 해주세요.


P.S

가만 생각해보니 그동안 상대가 안 물어봐도 제가 먼저 일상부터 이슈 등등..

다 얘기했던거 같아요.

자존심 상하는 집안 일 얘기마저요.

하기 싫은데 저도 모르게 하고 있는데.. 왜 그럴까요 ㅠ_ㅠ

IP : 180.80.xxx.16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위에
    '15.9.15 2:42 PM (115.137.xxx.109)

    말많은 여자 있는데 볼때마다 즐거워요.
    그냥 단순히 자기 얘기하거나 수다가 아니라 너무 재밌고 유머러스하고 흉내도 잘내고 재치 만점 이거든요.
    아는것도 잡학다식 이구요.
    나이 50 되었는데도 얼굴도 귀엽게 생겨갖고서는 말도 얼마나 구엽게 말이 많은지...
    엔돌핀 쏙쏙 나와서 전 좋더라구요.

  • 2. 친하지도 않은 사람에게
    '15.9.15 2:42 PM (118.176.xxx.15)

    내 일상사를 오픈하고 얘기하고 있었던 제 자신의 모습을 보며 '아 난 참 외롭구나'를
    느꼈어요

    인생에서 감당하기 힘든 일을 겪으면서 주위의 지인들, 친구들 심지어 가족과도 거의
    연락안하고 살면서 그 힘든 무게들을 혼자서 감당해야 되니

    또 내 얘기하다가 무너지고...무너지고...그렇더군요

    혼자서 단단해지고 결국 본인의 문제는 본인이 해결하고 이겨내야되는데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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