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선생님 상담가는데 빈손으론 못가겠어요

뭐를 조회수 : 1,685
작성일 : 2015-09-15 14:18:22

딸애 고등학생이구요.

상담을 내일 갑니다.

추석도  다가오는데, 그냥 빈손으로 가기도 그러네요.

음료수들고 가기도 그렇구요.

선물 사다 드리기도 주변 선생님들 눈치 보이고..

제가 괜한 걱정일까요?


IP : 115.139.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단히
    '15.9.15 2:20 PM (1.240.xxx.194)

    조그만 빵 같은 것 사가지고 가세요~
    남의 집 갈 때도 빈손으로 잘 안 가잖아요.

  • 2. ㅈㅅㅂㄱㄴㄷ
    '15.9.15 2:25 PM (119.201.xxx.161)

    저도 백화점서 마들렌 낱개 포장된것사갔구요

    그 정도는 괜찮아요

    그냥 성의 표시구요

    저는 꽃들고 가시는 분도 아까봤는데요

    먹거리 사서가세요
    내돈주고 잘안사먹는거요

  • 3.
    '15.9.15 2:56 PM (116.34.xxx.96)

    그냥 음료수 같은 거 들고 가심 돼요. 롤케잌 정도 가져가셔도 되구요.
    선생님이 특별히 뭘 바라고 상담 날짜를 잡은 건 아닐 겁니다.
    사실 롤케잌 같은 것도 요즘 엄마들이 그 안에 뭐 넣고 하니까 괜히 부담스러워하시더라구요.
    그래도 또 학교마다 아직은 약간 이상한 교사가 남아 있긴 한데 그런 분이라면 벌써 학부모님들 사이에 소문 다 나죠.
    그런 분 아니라면 그냥 음료수 사가면 돼요. 그럼 주위 선생님들과 나눠 마실거예요.

  • 4. .....
    '15.9.15 3:53 PM (5.254.xxx.18)

    대체 왜 그냥 못가는건가요?
    남의 집 놀러가는거랑 학교에 학부모와 선생님으로 만나는 자리가 같은가요?
    학교서는 그리 꼭 빈손으로 오라고 매일 가정통신문 보내던데
    부득부득 빈손으로 못가서 뭘 사고가야겠다는 심리는 진짜 이해 못하겠어요.
    아이들한테도 선생님 말 듣지말라고 가르치시나요?

  • 5. ㅌㅌ
    '15.9.15 9:45 PM (58.140.xxx.193)

    윗님...그러니까요!!
    들고 좀 오지 말라고,말라고....해도 그러죠.
    그저 자기는 좀 괜찮은 사람이고 싶어 안달인거..
    아닌가요??
    기껏해야 롤케잌 , 빵집 빵들....
    제가 교사면 그 놈의 빵들 너무 귀찮을거 같아요.
    별로 먹고 싶은것도 아닐테고 괜히 반갑지도 않은거
    받고 고맙다고 해야되고....
    게다가 다른 엄마가 비슷한 종류로다가 또 빵 주고!
    안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877 일본 안보법안 표결 초읽기 여야 긴장 최고조 후쿠시마의 .. 2015/09/17 620
482876 별이 되어 빛나리에 아기 넘 이뻐요 4 .. 2015/09/17 1,028
482875 홍삼정 로얄?일반?차이 1 . 2015/09/17 1,195
482874 새벽에...사이 나쁜 남편한테 감동 받았어요 49 하루 2015/09/17 15,843
482873 빅뱅에빠진 아짐ᆢ노래추천이요 48 크하하 2015/09/17 2,423
482872 본인건물에 거주하는 분 계신가요? 질문드립니다 6 감사심 2015/09/17 1,205
482871 순직보다 많은 자살…119가 보낸 'SOS' 2 세우실 2015/09/17 1,508
482870 문재인 혁신위 통과덕에 야권의 길이 보이네요,. 19 빛나는길 2015/09/17 6,535
482869 아기 돌잔치 초대. 반지 넘 비싸네요 13 이니 2015/09/17 4,298
482868 외장하드 여러개는 어떻게 보관을 하나요?? 1 rrr 2015/09/17 950
482867 암웨이 하는 후배, 끈질기게 연락 오네요... 11 어휴 2015/09/17 4,985
482866 각오는 널리 알려야 해서리 21 결심녀 2015/09/17 2,384
482865 명절에 고향 내려가기 싫은 미혼 뭐하세요 3 2015/09/17 927
482864 저는 찬물로 설거지 해요 46 .. 2015/09/17 21,212
482863 옛~날에 정글법칙에서 이성재가 입었던 ,, 2015/09/17 590
482862 인도에서 사올만한 거 뭐가 좋은가요? 8 선물 2015/09/17 2,501
482861 박수추인 뭐라시는 분들 6 의사결정의 .. 2015/09/17 842
482860 최경환 부총리 인사청탁 의혹 검찰수사 어디까지? 또다른 의혹.. 2015/09/17 807
482859 [단독] 최경환 전 운전기사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취업 3 열정과냉정 2015/09/17 1,471
482858 전세 연장 3 오공주 2015/09/17 1,348
482857 원글지울께요... 43 아흑 2015/09/17 17,415
482856 벌(bee)을 통해 느끼는 인생의 교훈 같은 게 있다면? 7 2015/09/17 1,089
482855 이주영 따님 6 ㄴㄴ 2015/09/17 1,845
482854 2015년 9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09/17 619
482853 군에 가 있는 아들녀석이 10 군화모 2015/09/17 2,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