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이나 친정에서 이뻐하는 순서

가을 조회수 : 3,652
작성일 : 2015-09-15 14:10:20

결혼 십 삼년차.

살아보니 이뻐하는 순서가 이렇더군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시아버지 : 손자 > 손녀 > 아들 > 며느리

시어머니 : 아들 > 손자,손녀 > 며느리


친정아버지, 친정엄마 : 딸 > 손자, 손녀 > 사위


사위가 여럿 있을 땐 딸한테 잘하는 사위가 넘버 원이구요.

손주가 여럿 있을 땐 딸 편하고 안 힘들게 하는 아이가 최고래요.

제 동생 큰애가 어릴때 자주 아프고 잘 울고 안먹고 까탈스러워서 엄청 힘들었는데

지금도 친정부모님이 그 아이한테 젤 맘이 안간다네요.

딸 힘들게 하는 자식이라고 ㅠ


IP : 121.191.xxx.13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5 2:15 PM (125.131.xxx.51)

    동감.. 맞는 거 같아요...

  • 2. ㅎㅎㅎ
    '15.9.15 2:16 PM (107.190.xxx.43)

    누가 이뻐해주길 바라고 사는 여자가 있나요?
    한 인간으로 자신과 다른 주체로 인정해주면 됩니다. 별거 아니예요 역지사지 하세요.

  • 3. 두아이엄마22
    '15.9.15 2:17 PM (110.70.xxx.120)

    동감 끄덕끄덕~

  • 4. .......
    '15.9.15 2:21 PM (211.210.xxx.30)

    동감이요... ㅋㅋㅋ

  • 5. ..
    '15.9.15 2:34 PM (61.102.xxx.58)

    동감..
    울 친정 엄마는,,, 손자손녀 이쁘다는거 이해 안간다고 자기자식이 젤 이쁘데요..ㅎㅎ
    울 시어머니는,,,며느리들을 겉으로는 소중히 여기고 이뻐하시는데
    그것도 다 자기자식 괴롭힐까봐 이뻐해 주는거였어요

  • 6. ㅇㅇㅇ
    '15.9.15 2:38 PM (49.142.xxx.181)

    당연한거 아니겠어요?
    나도 내 자식 결혼시키면 내 자식이 최고1순위고
    그 다음으론 내 자식의 자식 그 다음으론 자식의 배우자일듯 하네요.
    전 아들은 없고 딸만 있네요만.. 만약 아들 있다고 해도 며느리가 내 자식이나 손자손녀보다 절대 우위일수 없을듯요.
    사위도 절대 내 자식의 반의 반도 정이 안갈거 같고.. 내 자식의 자식인 손주야 내 자식의 핏줄이니
    좀 이쁘겠지요..

  • 7. 우리집은
    '15.9.15 2:39 PM (223.33.xxx.175)

    시댁은 자기가 많이 사랑한 자식의 자식>그다음 사랑한 자식의 자식>사랑한 자식>그냥 자식 이렇더라구요
    며느리는필요한사람이죠
    친정엄마는 본인>아들>막내>손주들
    부모복없지요?
    나이마흔넘도록 친정엄마 손아귀에서 빠져나오지못하고 너덜너덜해진 만만한딸입니다.

  • 8. ..
    '15.9.15 2:46 PM (218.38.xxx.245)

    손자 손녀도 이뻐하는 순서가 있고 아들도 순서가 다르죠
    챙겨주는 자식이랑 써먹고 부려먹는 자식이랑 ㅠㅠ

  • 9. ...
    '15.9.15 2:52 PM (112.161.xxx.139)

    손자 손녀도 진짜 순위가 있죠...
    시가에선 며느리 보다 사위가 우선
    말로는 가족이래..며느리보고
    웃기지 마숑.

  • 10. ㅇㅇ
    '15.9.15 3:07 PM (117.110.xxx.66)

    시가든 친가든 자기 자식이 우선인건 인지상정이죠.
    사위보단 내딸 우선. 며느리보단 내아들 우선.

  • 11. ㅎㅎ
    '15.9.15 3:30 PM (112.167.xxx.238)

    시어머니는 첫손주(그게 외손주던친손주던)를 가장 이뻐하고 시아버지는 무조건 첫친손주를 이뻐 하더라고요 앞에 첫외손주는 그냥 찬밥됨

  • 12. 원글
    '15.9.15 3:47 PM (121.191.xxx.130)

    맞아요. 당연한거죠.
    근데 시아버지랑 시어머니랑은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저희 친정만 그런진 몰라도 친손주 외손주 가리지 않고
    어려서부터 자주 본 순서로 이뻐하시더라구요 ㅎㅎ

  • 13.
    '15.9.15 5:42 PM (118.176.xxx.93)

    저희 집은.
    친정아빠 =아들>딸>외손자>친손자>손녀들
    친정엄마=아들>딸>외손자>손녀들>친손자

  • 14. 딴건모르겠고
    '15.9.15 6:10 PM (180.255.xxx.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아들>외손자,손녀>손자,손녀>딸>사위
    며느리는 저 공식에 음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131 혼자 밥 먹고 있어요~ 11 건강 2015/11/02 2,176
496130 4살아이 우주과학책 추천부탁드려요. 2 Naps07.. 2015/11/02 594
496129 검진센터 나온 결과로 병원처방 받을수 있나요? 5 2015/11/02 1,000
496128 사회주의가 미래, 지구의 유일한 대안 체계 ||||||.. 2015/11/02 389
496127 버버리 이 가방 어떤지 좀 봐주시겠어요?? 7 어떤가요 2015/11/02 2,489
496126 한옥 택지지구에 한옥을 지을려고합니다. 3 한옥 2015/11/02 1,420
496125 자동차 정김검사 유효기간 만료 고지서 받아보신분 계세요? 2 무자 2015/11/02 647
496124 천주교신자분들께 여쭙니다-초에 대해서요 2 hff 2015/11/02 1,715
496123 생리식염수 궁금해요 겨울인가 2015/11/02 408
496122 씽크대 실리콘 잘 쏘는 방법이요 6 외동맘 2015/11/02 3,842
496121 카톡 폰과 pc 두 곳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건가요? 5 동일번호 2015/11/02 1,034
496120 중국 사람들 무서워요 2자녀 정책 33 ㅗㅗ 2015/11/02 16,251
496119 부천에서 두세시간정도 바람쐬고 식사할 드라이브코스 추천받아요~ 6 밀레니 2015/11/02 1,992
496118 감자국 5 감자 2015/11/02 1,100
496117 보이로 전기요 싱글 크기 정말 작네요 15 고민스럽네요.. 2015/11/02 4,659
496116 영화 마션을 어제 봤는데, 전 참 지루하더군요 ㅋㅋ 11 .. 2015/11/02 2,021
496115 친구들과 함께할 여행,,,,,그 딜레마,, 48 자작나무숲 2015/11/02 19,010
496114 칠순엄마 모시고 해외여행 갈곳 추천부탁드려요. 8 열매사랑 2015/11/02 1,476
496113 영어공부 하시는 분들, 이 자료도 괜찮은 것 같아요. 5 영어공부 2015/11/02 1,633
496112 야외활동 싫어하는 여자라면 3 ㅇㅇ 2015/11/02 895
496111 몰아보기 좋은 드라마 추천부탁해요 6 모스트스럽게.. 2015/11/02 1,645
496110 썬크림 뭐가 좋아요? 구입 2015/11/02 359
496109 강황가루 드시는분들 안역해요? 32 강황 2015/11/02 5,915
496108 영화 경성학교 많이 무서운가요? 4 ,, 2015/11/02 1,040
496107 요즘 단감이 싼가요? 8 처치곤란 2015/11/02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