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 보고 생각나서 써봐요..
그냥 자기만 시집 잘가면 되지
또 저까지 끌어들여서
내가 너보다 공부는 못하지만
시집은 더 잘갈꺼라고.. ㅡㅡ
주장했던 친구가 있었는데요..
자기가 더 이쁘고 자기 오빠 직업이 좋기 때문에 시집을 잘갈거라고 주장...
결론적으로는 지금 저보다 시집 많이 못갔어요...
경제적으로나 부부 생활이나...
본인 직업과 집안이 안받쳐주니까...
그냥 생각나서 써봅니다.. 나중에 더 잘나갈수도 있기는 한데
굳이 왜 가만히 있는 저를 끌어들여
저랑 비교하며 너보다 잘갈거라고 주장했었는지
여러번씩이나.
이해가 안되서요... ㅎㅎㅎㅎㅎㅎ
그 친구는 기억하려나 모르겠어요.. 참고로 30후반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때부터 자기 시집 잘갈거라고 부르짖던 친구
생각나서 조회수 : 3,186
작성일 : 2015-09-15 12:50:48
IP : 223.62.xxx.1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ㅇ
'15.9.15 1:01 PM (49.142.xxx.181)인생 살아보니 마음대로 되지 않더라고요.
지금 원글님 하는 행동도 그 친구랑 크게 다를바 없습니다.
30대 후반이면 어렸을적부터 치면 한 20~25년 전의 얘기일것 같은데
철없을때의 얘길 새삼스럽게 꺼낼 필요가 있나요?
아직 다 안사신거잖아요.
앞으로 자식일이며 뭐며 수도 없이 많은 고비가 남았어요.2. 그래서
'15.9.15 1:09 PM (182.224.xxx.43) - 삭제된댓글그친구 어찌됐는데요?
3. 아
'15.9.15 1:21 PM (223.62.xxx.115)일단은 제가 기분이 나빴어요..
누군들 그렇지 않겠어요
가만히 있는데..
난 너보다 잘될거야
이렇게 부르 짖는 친구가 있다면...
기분이 아주나쁜 기억이라 아직 잊지 못하고 있어요4. 아
'15.9.15 1:22 PM (223.62.xxx.115)그친구가 저애개 가해를 한 상황이라고 생각이 되기 때문에
피장파장이라는 생각은 안해요5. 그건
'15.9.15 3:34 PM (175.197.xxx.65)그 친구라는 애가 잘못한 거 맞네요.
가만히 있는 사람을 가지고 내가 너보다 더 시집잘 갈꺼라고
입초사를 떨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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