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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광교 분수대 아이 사고를 듣고 느낀점...

새옹 조회수 : 25,351
작성일 : 2015-09-15 12:00:52

먼저 아이의 명복을 빕니다...


관련기사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50915060914383



저는 대표적 여초 82랑 대표적 남초 클량을 자주 보는데요

같은 사건에 대해 남자와 여자의 시각 차이가 존재 한다는걸 느낄때면 새삼 놀랍습니다


82는 대부분 부모의 잘못을 지적하는 반명

클량은 업체의 관리 소홀을 지적하더라구요


이건 뭔가 문제가 발생한 경우 그렇게 키워져 와서인지...개인의 잘못을 탓 하는 한국적인(?) 정서와

사회 시스템 관리 부재등 문제의 원인을 탓 하는 정서의 차이인거 같아요


기사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분수대가 공사중이었고 안전띠가 둘러져 있었다는데 3살 아이가 그걸 인식할 수 있었을까요

더군다나 안전요원도 없이 방치한건 오히려 업체측 잘못이 크다고 봅니다

배수로 열려있는 사진 보세요...공사중이라며 저렇게 열어둔 채 사후 관리를 전혀 안한 업체는 별로 잘못 없고

아이 잃어버린 부모만 탓하시는건 아닌거 같아요

저도 늘 식당가면 남편과 교대로 밥 먹으며 아직도 애 보느라 정신 없는지라 처음엔 애를 잘 봤어야지했는데

그래도 왠만한....보통의 부모라도 아이 잠깐 눈에 안 보여도 근처에 있겠지...생각하고 찾지 않나요?

눈 뗀 시간이라봤자 1~2분 이었을테니까요...대부분의 부모들은요

근처에 위험이 있을거란 생각을 못했겠죠...


참..일전에 한 공익광고에서 아이는 3초면 잃어버릴수 있다고 늘 주의해야 한다는 내용을 봤어요

내가 아이손을 잡지 않고 있다면 그 어느 부모에게라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상황같구요

그 부모가 밥 먹다 애가 없어져서 1시간을 헤매며 찾아다녔다는데 아이를 방치했을거 같진 않아요....


정말 순식간에 아이를 잃어버릴수 있기 때문이죠


하는데 댓글들이 점점 부모만 비난하는 내용으로만 가득 차길래 이건 아니다 싶어서요


악플로...부모 2번 죽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IP : 218.51.xxx.5
2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9.15 12:02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업체와 시의 안전 관리 소홀이 주범이네요.

    난 여자지만 후자.

    늘 부모 탓하는거 사실 지겨워요.

    부모가 애를 공원에서 놀게 한게 죄가 된다면 공원이 없어져야

  • 2. ..
    '15.9.15 12:03 PM (124.51.xxx.61)

    그래도 1차잘못이 부모임은 틀림없지요. 아이가 너무 불쌍합니다

  • 3. 동감
    '15.9.15 12:05 PM (119.197.xxx.61)

    동감입니다.

  • 4. ...
    '15.9.15 12:05 PM (223.62.xxx.19)

    3살짜리 아이를 방치한건 어떤 이유로도 변명이 안되죠.
    그 위험한 곳에 왜 애만 있었나요?

  • 5. ..
    '15.9.15 12:06 PM (112.149.xxx.183)

    그렇죠. 근데 나라 꼴이, 시스템이 엉망이라...부모가 더더 조심조심 정말 1초도 눈을 떼면 안된다는 거..그게 현실인 거죠.

  • 6. ...
    '15.9.15 12:07 PM (222.109.xxx.18)

    업체의 관리 소홀 부모의 부주의에 아이의 불운까지 더해져 비극이 되었네요. 에휴

  • 7. 새옹
    '15.9.15 12:07 PM (218.51.xxx.5)

    그러니까...문제의 본질을 부모가 아이를 방치했다고 보기 때문인데
    정말 부모가 방치한건지 아이가 밥 먹다 말고 뛰쳐 나가서 바로 부모도 따라나갔는데 못 찾고 잃어버려서 1시간을 헤맨건지는 기사에 안 나와 있잖아요
    아이 잃어버리는건 순식간이라고 본문에 적어뒀구요..부모탓 너무 하지 마세요
    그렇게 따지면 어디를 가든 아이에겐 전부 다 위험인데요 에휴...아이 키워보니 그냥 부모 마음도 너무 안타까워서요

  • 8. 부모의 관리망에서 벗어난 아이는
    '15.9.15 12:07 PM (61.102.xxx.134)

    아무리 안전한 환경에서라도 완벽하게 안전하다 할 수 없습니다.
    어느집에나 널려있는 장난감을 입에 넣었다가 질식해서 죽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부모의 보살핌이 꼭 필요한 이유죠.

  • 9. ㅇㅇ
    '15.9.15 12:08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3살이면 4살인데 애를 꽉 끼고만 있나요? 다니기도 하죠. 애가 다녀도 안전한 사회가 되야죠.

    공사를 하면서 왜 저렇게 방치를 하나요?????
    애든 어른이든 빠질 수 있는데..
    부모 탓만 하지 마세요 좀.

    부모 탓만 하는 분들은 애들을 엄청 싫어하지 않나요? 애들의 실수를 조금도 용서치 못하는 그런 분들

  • 10. 새옹
    '15.9.15 12:09 PM (218.51.xxx.5)

    그러니까요 이놈의 나라 시스템이 점점 후진국스러워지네요
    결국 개인이 알아서 잘 살아야 하는 나라

  • 11. ㅇㅇ
    '15.9.15 12:10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3살이면 4살인데 애를 꽉 끼고만 있나요? 다니기도 하죠. 애가 다녀도 안전한 사회가 되야죠.
    애들의 생리를 잘 모르고 하는 말인거 같아요. 저게 부모가 오래 방치하는게 아니라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에요.
    애들은 생물이니 움직이니까요.

    아니 왜?
    공사를 하면서 왜 저렇게 방치를 하나요?????
    애든 어른이든 빠질 수 있는데..
    부모 탓만 하지 마세요 좀.

    부모 탓만 하는 분들은 애들을 엄청 싫어하지 않나요? 애들의 실수를 조금도 용서치 못하는 그런 분들

  • 12. 공공장소인 식당에서
    '15.9.15 12:10 PM (61.102.xxx.134) - 삭제된댓글

    3살짜리를 혼자 돌아다니게 둔 것은 잘한 일이 아닙니다.

  • 13. ㅇㅇ
    '15.9.15 12:10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기사에서는 만3살이면 우리나이 4살인데 애를 꽉 끼고만 있나요? 다니기도 하죠. 애가 다녀도 안전한 사회가 되야죠.
    애들의 생리를 잘 모르고 하는 말인거 같아요. 저게 부모가 오래 방치하는게 아니라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에요.
    애들은 생물이니 막 움직이니까요.

    아니 왜?
    공사를 하면서 왜 저렇게 방치를 하나요?????
    애든 어른이든 빠질 수 있는데..
    부모 탓만 하지 마세요 좀.

    부모 탓만 하는 분들은 애들을 엄청 싫어하지 않나요? 애들의 실수를 조금도 용서치 못하는 그런 분들

  • 14. 공공장소인 식당에서
    '15.9.15 12:11 PM (61.102.xxx.134)

    3살짜리를 혼자 돌아다니게 둔 것은 잘한 일이 아닙니다.
    사회 시스템 이전에 기본적인 관리는 필수입니다.

  • 15. 점점점점
    '15.9.15 12:15 PM (117.111.xxx.218)

    애를 부모한명은 따라다녀야죠.
    어린이 의자에 가두지 않는다음에야
    교대로 밥먹든지해야하는데
    1차는 방임이에요

  • 16. dd
    '15.9.15 12:15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4살 정도면 꽉 끼고 있을순 없죠.
    여기저기 다니는 나이니까...그러니까 사고칠 위험 더 많은거고
    부모 둘중에 하나가 따라다니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런 아이를 그냥 근처에서 놀겠지 하고 내버려두나요?
    저도 아이 둘 키워봤지만 어디 가서 밥 먹을땐 교대로 밥 먹었어요.
    순식간에 아이를 잃어버릴수 있다 싶음 더더욱 따라 다녀야죠.
    엄마 혼자거나 아빠 혼자면 이해할수 있다 쳐요..부모가 둘 다 있었는데 어찌 이해가 되죠?
    자식이 셋정도라서 보질 못했다면 그건 이해 갑니다만...

  • 17. ㅇㅇ
    '15.9.15 12:16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3살짜리가 어떻게 돌아다닌건지는 모르겠으나
    부모가 쇠고랑 채우고 애를 묶어두지 않았다고 해서

    애가 추락사해서 머리가 깨져 죽는게 당연할 만큼 부모의 잘못이 큰 거 아님!!!

  • 18. ㅠㅠ
    '15.9.15 12:16 PM (211.36.xxx.38) - 삭제된댓글

    저 정말 강박에 가까울 정도로 남에게 피해안주려 하는 소심쟁이라 어디 애 데리고 가면 완전 초예민해지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 많은 곳에서 딱 한번 놓친적 있어요. 정말 2초나 되었을라나?
    3초도 조심해야 한다는 말 너무 공감해요.ㅠㅠ

  • 19. 냉혹한 잣대
    '15.9.15 12:16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3살짜리가 어떻게 돌아다닌건지는 모르겠으나
    부모가 쇠고랑 채우고 애를 묶어두지 않았다고 해서

    애가 추락사해서 머리가 깨져 죽는게 당연할 만큼 부모의 잘못이 큰 건 아님!!!

  • 20. 최근
    '15.9.15 12:17 PM (223.62.xxx.55)

    몇 가지 사건 접하면서 느낀건데
    기사 내용만으로 상황을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일들이 있어요.
    기자가 자기 입장에서 더 강조하고 빼고 했더니 사건의 가해자와 피해자가 완전 바뀌더라구요.
    정확한 상황도 잘 모르는 건데 요새 소위 맘충 얘기가 많다보니 분명 부모가 애 아무렇게 풀어놓고 자기들끼리 하하호호 밥먹었을 것이라 단정하고 욕하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 21. 냉혹한 잣대
    '15.9.15 12:17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그냥 공사중 접근 막만 했음 되었음.

    전혀 안 어려움!!!!

  • 22. 냉혹한 잣대
    '15.9.15 12:18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그냥 공사중 접근 차단 시설만 했음 되었음.
    다른나라가 그러듯이

    전혀 안 어려움!!!!

  • 23. 아이를 돌보는 일이
    '15.9.15 12:18 PM (61.102.xxx.134)

    아이에게 쇠고랑을 채우고 묶어두는 것과 같다고 보십니까?

  • 24. 샤베
    '15.9.15 12:19 PM (125.187.xxx.101)

    5살 아이 키우는데 꼭 붙어 다니구요. 미국 같은경우 저 나이에 집 바로 앞이라도 혼자다니면 경찰에 신고해요.

  • 25. ㅇㅇ
    '15.9.15 12:19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애를 전혀 돌봐본 적이 없는 이상적인 생각 자체가 쇠고랑

  • 26. ...
    '15.9.15 12:19 PM (211.107.xxx.108)

    기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고가 밤 늦은 시간입니다. 어두운 밤에 아이가 식당에서 밖으로 나간건데 부모가 바로 쫒아 나가지 않았다는 얘기가 됩니다.

    그 부모를 생각하면 너무나 마음이 아프지만 업체의 안전 부주의로만 생각할수도 없는 상황이네요...

  • 27. 크눌프
    '15.9.15 12:19 PM (121.162.xxx.111)

    제가 딱 고만한 아들을 키우는데, 일단 1차로 부모 부주의라고 전 생각해요. 보통 아이가 식당서 의자에서 내려가는 시늉을 한다면 저나 남편중 하나가 먹다말고 바로 일어나서 쫓아가죠. 행여나 식당 옆 테이블에 방해될수도 있고, 서빙하는 사람이랑 부딪힐수도 있고 바로 사고랑 직결되잖아요.
    그 부모가 아이에게서 눈을 뗀 그 순간부터 부주의라고 봅니다. 애들 한시도 눈 안떼고 있어야하죠.
    애가 설마 부모가 옆에 졸졸 쫓아댕기고 있는데 무슨 총알도아니고 순식간에 분수대로 뛰어들어갔을까요?

  • 28. ㅇㅇ
    '15.9.15 12:19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애를 전혀 돌봐본 적이 없는 이상적이고 //추상적인// 생각 자체가 쇠고랑.

    그냥 공사중 당연한 추락 방지 시설만 했음 됐음

  • 29. 그럼에도 불구하고
    '15.9.15 12:21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애를 전혀 돌봐본 적이 없는 이상적이고 //추상적인// 생각 자체가 쇠고랑.

    나라면 3살 애를 쫒아댕기겠지만 부모가 1차적 부주의를 했다고 해도 애가 추락사해야할 이유는 못 됨.

    그냥 공사중 당연한 추락 방지 시설만 했음 됐음

  • 30. 그럼에도 불구하고
    '15.9.15 12:22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애를 전혀 돌봐본 적이 없는 이상적이고 //추상적인// 생각 자체가 쇠고랑.

    나라면 3살 애를 쫒아댕기겠지만 부모가 1차적 부주의를 했다고 해도 애가 추락사해야할 이유는 못 됨.

    그냥 공사중 당연한 추락 방지 시설만 했음 됐음..3미터나 되는 시설임... 어른 행인에게도 위험!!!

  • 31. 그럼에도 불구하고
    '15.9.15 12:23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애를 전혀 돌봐본 적이 없는 이상적이고 //추상적인// 생각 자체가 쇠고랑.

    나라면 3살 애를 쫒아댕기겠지만 부모가 1차적 부주의를 했다고 해도 애가 추락사해야할 이유는 못 됨.

    그냥 공사중 당연한 추락 방지 시설만 했음 됐음..깊이가 1.3미터나 되는 시설임... 어른 행인에게도 위험!!!

  • 32. 업체의 안전관리 소홀과 더불어
    '15.9.15 12:24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부모의 아이관리 소홀아 같이 합쳐진거죠.
    안전사고는 우연이라기 보단 항상 뭔가가 몇 가지 이상이 겹쳐져서 발생하던데요.
    더구나 보호가 필요한 영유아 어린이는 부모의 책임을 제껴놓고 따질 수가 없어요.
    탓하려는게 목적이 아니라 그런 애들은 단 순간의 실수라도 부모의 책임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물론 소홀한 댓가를 평생 그 부모가 받을테니 마냥 돌 던지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 33. 그렇다면 식당에서
    '15.9.15 12:24 PM (61.102.xxx.134)

    뜨거운 국물을 뒤집어 쓴 아이에게는 어떻게 했으면 그런 사고가 안생겼을까요?
    손님이 직접 음식을 운반해야 하는 푸드코트 같은 구조의 식당이 없었다면 그런 사고도 없었겠지요?
    하지만 그보다 더 확실한 방법은 그 아이를 그런 식당에 데리고 가지 않는 것입니다.
    아이가 교통사고를 당하면 자동차의 잘못이겠지요?
    그럼 어떻게 해결하나요?
    전국의 자동차도로를 모두 없애고 자동차 또한 폐기처분과 함께 판매중단으로 자동차없는 나라로 만드는게 좋겠지요?
    그렇게 하면 아이가 교통사고를 당하지는 않을테니까요.

  • 34. 전에
    '15.9.15 12:24 PM (112.151.xxx.115)

    일본여행갔는데 공사현장에요 벽이쳐져있는데도 안전요원이 일정간격으로 서있더군요 공사현장벽이 사람키보다 높아 보이지도않는데 안전모 안전화 빨간막대들고 서있어서 저렇게까지 안해도 될거같은데 했었는데 사실 안전을위해서는그게 맞는거죠 바닥공사는 해지고 작업끝나면 원상복구해놓던데요 다음날 다시 뜯어서 파내고 작업하더라구요

  • 35. 업체의 안전관리 소홀과 더불어
    '15.9.15 12:24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부모의 아이관리 소홀이 같이 합쳐진거죠.
    안전사고는 우연이라기 보단 항상 뭔가가 몇 가지 이상이 겹쳐져서 발생하던데요.
    더구나 보호의 밀착 보호가 필요한 영유아 어린이는 부모의 책임을 제껴놓고 따질 수가 없어요.
    탓하려는게 목적이 아니라 그런 애들은 단 순간의 실수라도 부모의 책임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물론 소홀한 댓가를 평생 그 부모가 받을테니 마냥 돌 던지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 36. 업체의 안전관리 소홀과 더불어
    '15.9.15 12:25 PM (211.202.xxx.240)

    부모의 아이관리 소홀이 같이 합쳐진거죠.
    안전사고는 우연이라기 보단 항상 뭔가가 몇 가지 이상이 겹쳐져서 발생하던데요.
    더구나 밀착 보호가 필요한 영유아 어린이는 보호자의 책임을 제껴놓고 따질 수가 없어요.
    탓하려는게 목적이 아니라 그런 애들은 단 순간의 실수라도 부모의 책임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물론 소홀한 댓가를 평생 그 부모가 받을테니 마냥 돌 던지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 37. 홍홍
    '15.9.15 12:25 PM (121.150.xxx.86)

    공사중 추락방지시설은 기본이고 관리인원도 있었을겁니다.
    공사인원말고 접근금지를 위한 인원도 법적으로 갖추게 되어있었을거라 봅니다.
    그런데 공사중이더라도 식사시간,퇴근시간일때는 그 인원들 다 철수합니다.
    그걸 공사업체의 부주의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 38. ㅇㅇ
    '15.9.15 12:25 PM (182.212.xxx.23)

    두 종류의 안전불감증이 겹쳐지면서 비극이 일어난거지요.
    어느 한 쪽만 잘못한 것은 아닙니다.
    업체도 당연히 잘못이 있지요.
    그런데 부모는 아이의 보호자니까 애초에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 상황에서 애를 잃어버렸다는 게
    같은 부모입장에서 더 이해가 안가는 거지요.
    비록 이번엔 공사 업체 잘못도 있었지만
    아무 문제 없는 상황에서도 아이들은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부모들의 안전불감증이 좀 고쳐지면 좋겠네요

  • 39. 아동학대 수준
    '15.9.15 12:26 PM (39.7.xxx.5)

    일부러 방치하지 않는 이상 세 살짜리가 어떻게 저기까지 간 거죠? 사고뿐 아니라ㅡ유괴를 당했을 수도 있는데. 경찰에서 수사해야 할 듯.

  • 40. ..
    '15.9.15 12:26 PM (58.29.xxx.7)

    9시반에 밥 먹으러 갔으면
    3살 아이를 잘 챙겨야지요

  • 41. ..
    '15.9.15 12:30 PM (121.140.xxx.235)

    부모욕은 다른분들이 많이 해주셔서 생략하구요
    잠정적으로나마 그 쇼핑몰 폐쇄해야합니다
    물가도 아닌 쇼핑몰 분수대에서 어떻게 3세 아이가 익사하는 사고가 생기냐구요

    ㅠㅠ

    말도 안돼......
    사진을 보니 너무 화가 나요!

  • 42. 저게
    '15.9.15 12:30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아이가 추락사한 줄도 모르고 애가 안 보요 1시간 찾아다닌 거지

    사고는 순식간에 일어난 일일 겁니다.
    부모가 방치했다기 보단 잠깐 방심한 사이에 일어난 일이란 거죠.

  • 43. 저게
    '15.9.15 12:31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아이가 추락사한 줄도 모르고 애가 안 보여 1시간 찾아다닌 거지
    부모가 1시간 이상 방치했단 뜻은 아니죠.

    사고는 순식간에 일어난 일일 겁니다.
    부모가 방치했다기 보단 잠깐 //방심//한 사이에 일어난 일이란 거죠.

  • 44. 저게
    '15.9.15 12:32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아이가 추락사한 줄도 모르고 애가 안 보여 1시간 찾아다닌 거지
    부모가 1시간 이상 방치했단 뜻은 아니죠.

    사고는 순식간에 일어난 일일 겁니다.
    부모가 방치했다기 보단 잠깐 //방심//한 사이에 일어난 일이란 거죠.

    쇼핑몰 안에서 추락사고가 날지는 신도 몰랐을 겁니다.;

  • 45. 안전
    '15.9.15 12:33 PM (220.85.xxx.33)

    맞는 말씀이긴 합니다
    하지만 잃어버린 장소가 문제입니다
    쇼핑몰이나 번화가가 아닌 식당에서 식사중이었다는게 문제니다
    3살짜리 아이가 밥먹다가 자리를 벗어나는데 어떻게 부모가 모를수가 있습니까?
    그 조그만 아이가 식당에서 돌아다니면 다른사람들한테도 민폐지만 내아이가
    위험해질수도 있는겁니다 식탁모서리에도 위험하고 서빙하는 사람과 부딪쳐도 결국
    내 아이가 위험해지는 겁니다.
    근데 어떻게 같이 밥먹다가 돌아다니는 아이를 바로 잡지않고 밥먹다가 없어진걸 알았다고
    하는게 말이 안된다는 겁니다.

  • 46. 저게
    '15.9.15 12:34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마구 움직여대는 애를 키우는 부모는 잠깐 방심도 못할 만큼 철두철미해야만
    애의 추락사를 면할 수 있다는 생각 무섭네요.

  • 47. ..
    '15.9.15 12:34 PM (118.36.xxx.221)

    부모가 먼저 챙겨야죠..

  • 48. ...
    '15.9.15 12:35 PM (115.23.xxx.191)

    부모가 무개념이라 이런 사고를 당햇다고 봄.
    외식을 갔으면 무릎에 앉히고 밥을 먹던가 했어야지.
    그 천방지축인 어린애를 그냥 돌아다니게 내 팽개치다니..간땡이가 부어도 이만저만 분게 아니네
    애들은 길을 다닐때나 언제든 어릴땐 항상 부모곁에 붙어 있어야 해요..손을 잡고 다녀야하고.쇼핑할때도 먹을때도 항상 마찬가지임...그렇지 않으면 천방치죽으로 돌아다닐때라 사고 덩어리인데...
    애를 방치한채 둘이 멀 퍼먹었기에.....어이가 없어..
    어쩌다 식당가면 애데리고 온 사람중에.애가 시꾸럽게 뛰던 말던 그냥 방치해 두던데...이거 증말 짜증남.

    하여간에..이건 100% 부모 잘못이네요...공사장 탓할것도 없음.......공사하는곳은 어른들도 조심해야 할칸큼 항상 위험 요소가 잇는곳이고........................

  • 49. 심함
    '15.9.15 12:36 PM (223.32.xxx.177)

    부모가 백번 잘못한게 맞죠.
    하지만 아까 그 글 댓글중에 부모가 죽인거나 마찬가지다 밥처먹는다고 애죽이고 슬픈지도 모를거다 하는 댓글 보고 정말 섬뜩했어요 댓글 하나로 멘탈 약한 사람들 죽고 살고 하는판에 그렇게까지 댓글 달 필요가 있었을까 싶더라고요
    저도 그 기사중 제대로 된 안전펜스 하나없었다는 것 보고 어이가 없더라고요

  • 50. 양쪽 모두 무신경
    '15.9.15 12:36 PM (180.230.xxx.90)

    그렇지만 아이가 다치거나 잘못 되면 직접 피해를 입는 쪽에서 더 조심하는 게 맞지요. 저희 집은 남편이 아이들을 지하철 환기구 위로 걷지도 못하게 조심 시켰어요. 공사 현장에서 무신경하게 일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다면서요. 우리 보다 시스템이 더 잘 돌아가는 나라들도 아이들은 부모가 철저하게 간수합니다. 혼자 뒀다 적발되면 처벌 받아요. 쇼핑몰에서 아이들 끼리 돌아다니게 놔 둬도 안되고요. 코스코에 아이들 데리고 와도 혼자 뛰어다니는 아이 없어요. 반드시 부모의 카트 옆에 시야에서 벗어나지 말라고 가르치더군요. 아이의 명복을 빌고 그 부모에게도 위로를 전합니다.

  • 51. ...
    '15.9.15 12:36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도로가 아니라 분수대 안인데 공사 관리 소홀 책임이 큰거 같진 않은데요..

  • 52. 저게
    '15.9.15 12:37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마구 움직여대는 애를 키우는 부모는 잠깐 방심도 못할 만큼 철두철미해야만
    애의 추락사를 면할 수 있다는 생각 무섭네요.

    쇼핑몰 안의 식당에서 식사 중이었고

    사고는 쇼핑몰 안의 광장에서 일어난 거에요.

    방치가 아니라 방심한 사이 순식간에 쇼핑몰 안에서 벌어진 사건이에요

  • 53. ..
    '15.9.15 12:37 PM (121.140.xxx.235)

    아이 부모님이 불감증이였을거라는데는 이견이 없어요

    죽은 아이만 불쌍합니다...

  • 54. 저게
    '15.9.15 12:37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마구 움직여대는 애를 키우는 부모는 잠깐 방심도 못할 만큼 철두철미해야만
    애의 추락사를 면할 수 있다는 생각 무섭네요.

    쇼핑몰 안의 식당에서 식사 중이었고

    사고는 쇼핑몰 안의 광장에서 일어난 거에요.

    방치가 아니라 방심한 사이 순식간에 쇼핑몰 안에서 벌어진 사건이에요!!!

    차단막을 안한게 원인이죠.

  • 55.
    '15.9.15 12:38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업체가 안이했던 건 사실이고(자기들도 이런 비극이 일어날지는 상상하지 못했을테죠.)그 부분 또 자기들의 책임을 져야 합니다만.
    부모의 부주의한 책임 또한 있는 건 맞습니다.
    아이 키워본 사람들이라면 저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짐작은 갈 겁니다.
    글자 그대로 밥먹다 잠시 한 눈 판 사이에 아이가 나간거죠. 미혼이라도 우리가 식당에서 많이 보는 모습이라 상상가능하구요.
    만약 원글님 댓글처럼 3살 짜리 아이가 밥먹다 갑자기 뛰쳐 나간거라 할 지라도 끝까지 아이를 보고 있었다면 아이 바로 잡을 수 있어요.
    3초만에 아이를 놓친다는 말의 전제는 아이를 보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거든요.
    안보고 있었으니 방향이 없기에 3초후라도 아이를 잃지만 바로 옆에 있는 아이가 뛰쳐 나가는데 엄마가 달려 따라 나간다면
    아이를 놓치지는 않을 겁니다. 차라리 식당에서 사람과 부딪히거나 화상을 입거나 등등 사고는 날수도 있겠지만요.
    안타깝지만 부모가 짧은 시간이나마 한 눈을 판 건 사실일 겁니다.
    그렇다고 그 부모 또한 아이를 방치했다라고 함부로 말할 수도 없긴 해요. 부모도 잠시의 부주의였을테니까요.
    한 가지 중요한 건 결국 내아이는 내가 지켜야 한다는 거죠. 쇼핑몰 그들을 비난해본들 내 아이는 돌아오지 않으니까요.

  • 56. 그러니까
    '15.9.15 12:42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쇼핑몰이 뭔지 모르는 거 같아요.

    몰은 한 건물 한 지붕 아래 상가가 밀집한 시설입니다. 한 지붕 아래니까 부모가 이 몰 안에서 사고가 나리라고 생각도 하기 힘든 상황.

    3초 방심도 못하게 애를 완벽 케어하는 부모는 사실상 없어요.

    이상적 추상적 생각에만 몰입 되어 남의 다리 긁지 마세요.

    쇼핑몰, 사람들이 수없이 드나드는데 공사 중이면서 안전 시설을 안한게 100% 잘못이죠.

    부모나 잡고 있으니 이 단순한 문제가 해결이 안되죠.

    부모가 되면 3초도 방심 못하는 애기돌보기 로봇이 되는 줄 아는 저 추상적인 육아의 신들..;;;;;;;;;;;;;;

  • 57. 그러니까
    '15.9.15 12:42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쇼핑몰이 뭔지 모르는 거 같아요.

    몰은 한 건물 한 지붕 아래 상가가 밀집한 시설입니다. 한 지붕 아래니까 부모가 이 몰 안에서 사고가 나리라고 생각도 하기 힘든 상황.

    3초 방심도 못하게 애를 완벽 케어하는 부모는 사실상 없어요.

    이상적 추상적 생각에만 몰입 되어 남의 다리 긁지 마세요.

    쇼핑몰, 사람들이 수없이 드나드는데 공사 중이면서 안전 시설을 안한게 100% 잘못이죠.

    부모나 잡고 있으니 이 단순한 문제가 해결이 안되죠. 다른나라는 다 해결하는 단순한 안전 문제를!!!

    부모가 되면 3초도 방심 못하는 애기돌보기 로봇이 되는 줄 아는 저 추상적인 육아의 신들..;;;;;;;;;;;;;;

  • 58. 그러니까
    '15.9.15 12:43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쇼핑몰이 뭔지 모르는 거 같아요.

    몰은 한 건물 한 지붕 아래 상가가 밀집한 시설입니다. 한 지붕 아래니까 부모가 이 몰 안에서 사고가 나리라고 생각도 하기 힘든 상황.

    3초 방심도 못하게 애를 완벽 케어하는 부모는 사실상 없어요.

    이상적 추상적 생각에만 몰입 되어 남의 다리 긁지 마세요.

    쇼핑몰, 사람들이 수없이 드나드는데 공사 중이면서 안전 시설을 안한게 100% 잘못이죠.

    부모나 잡고 있으니 이 단순한 문제가 해결이 안되죠. 다른나라는 다 해결하는 단순한 안전 문제를!!!

    부모가 되면 3초도 방심 안하는 애기돌보기 로봇이 되는 줄 아는 저 추상적인 육아의 신들..;;;;;;;;;;;;;;

  • 59. ..
    '15.9.15 12:43 PM (175.214.xxx.91)

    기사를 보니 부모들은 야외에서 식사 중이었는데 아이는 쇼핑몰에서 만난 아이들과 놀면서 뛰어다녔나보더라구요. 저였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보니 다른 아이들이랑 같이 뛰어다녔고 나는 야외에 있으니 시야에서 잠깐 벗어난 정도는 괜찮다 생각했을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 그래도 3살이니 아무리 다른 아이들과 어울려 다녔어도 부모가 잘 봤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하여간 그 배수구도 1.4m이면 아이가 충분히 빠질 수 있는 깊이인데 아무런 출입제한 조치가 없었던 것도 이해가 안가고, 아무리 밤이지만 조명도 있었을 테고 사람도 많았을 텐데 왜 아무도 못봤는지도 이해 안가고...
    총체적으로 참 안타깝네요...

  • 60. 이해가 안되네요
    '15.9.15 12:44 PM (152.23.xxx.208)

    저기서 누구 책임이 제일 큽니까??
    관리 소홀 한 업체 책임이 크지..

    부모 책임도 분명히 있죠.. 근데 아기 잠깐 한순간 놓쳤다고 해서 그게 죽음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집안에서 짐깐 애 방치하는 사이 질식사고가 일어났다 한다면 그건 부모가 애초에 위험한 물건을 다 안치웠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지만, 길거리에 구멍을 뚫어놓고 오픈해놓아 부모가 한눈 판 사이 아이가 빠졌다면 부모책임보다는 관리소홀한 업체 책임이 큰 거 잖아요.

    저게 다 큰 성인도 실 수 해서 빠질 수 있겠고만...

  • 61. ..
    '15.9.15 12:45 PM (121.125.xxx.163)

    1차는 부모 방임 잘못같아요 횡단보도 도로위 자동차
    하수구 마트카 에스콸레이터 위험천만한데가
    한두곳도아니고 밥먹을때 아기 지켜보고
    아기 의자있는 곳으로 갔어야죠

  • 62. 푸하
    '15.9.15 12:45 PM (121.150.xxx.86) - 삭제된댓글

    왈가왈부할 필요, 혈압높일 필요없어요.
    여기서 배울사람은 배우고 혈압만 높이고 갈 사람은 가는거죠.
    그 아가만 안됐을 뿐.

  • 63.
    '15.9.15 12:45 PM (116.34.xxx.96)

    업체가 안이했던 건 사실이고(자기들도 이런 비극이 일어날지는 상상하지 못했을테죠.)그 부분 또 자기들의 책임을 져야 합니다만.
    부모의 부주의한 책임 또한 있는 건 맞습니다.
    아이 키워본 사람들이라면 저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짐작은 갈 겁니다.
    글자 그대로 밥먹다 잠시 한 눈 판 사이에 아이가 나간거죠. 미혼이라도 우리가 식당에서 많이 보는 모습이라 상상가능하구요.
    만약 원글님 댓글처럼 3살 짜리 아이가 밥먹다 갑자기 뛰쳐 나간거라 할 지라도 끝까지 아이를 보고 있었다면 아이 바로 잡을 수 있어요.
    3초만에 아이를 놓친다는 말의 전제는 아이를 보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거든요.
    안보고 있었으니 방향이 없기에 3초후라도 아이를 잃지만 바로 옆에 있는 아이가 뛰쳐 나가는데 엄마가 달려 따라 나간다면
    아이를 놓치지는 않을 겁니다. 차라리 식당에서 사람과 부딪히거나 화상을 입거나 등등 사고는 날수도 있겠지만요.
    안타깝지만 부모가 짧은 시간이나마 한 눈을 판 건 사실일 겁니다.
    그렇다고 그 부모 또한 아이를 방치했다라고 함부로 말할 수도 없긴 해요. 부모도 잠시의 부주의였을테니까요.
    오래전 어린 조카에게 신호등 건너는 걸 가르칠 때 초록불로 바뀌어도 잠시 옆을 보고 차를 확인하고 건너라고 하니
    조카가 초록불이면 지나가도 되는 거니까 그 사람 잘못이지 자기는 잘못이 없는데 초록불 됐는데도 왜 바로 나가면 안되냐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랬지요. 물론 그 사람이 잘못이다. 그래서 그 사람은 피해보상도 해야하고 처벌도 받아 감옥에도 간다.
    그런데 만약 니가 사고로 혹시 장애를 입게 된다면 그 사람에게 어떤 가혹한 형벌이 가해진다해도 니가 정상인이 될 수가 없다구요.
    아무리 그를 비난한다한들 사고로 니가 겪게 될 고통이나 장애는 회복되지 않고 너는 평생 고통을 안고 가야 한다.
    그래서 초록불에서도 반드시 잘 보고 건너야 하고 운전도 방어운전이 기본이다고 했더니 이해하더군요.
    중요한 건 결국 내아이는 내가 지켜야 한다는 거죠. 쇼핑몰 그들을 비난해본들 내 아이는 돌아오지 않으니까요.

  • 64. 그렇다면
    '15.9.15 12:46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기자가 어떻게든 쇼핑몰이 아닌 부모에게 책임을 몰빵 전가하려고 쇼핑몰 측에서 뭔가 향응을 받고 기사 쓴 거일지도..
    쇼핑몰 안의 식당인데 야외라면 식당 밖에 내놓은 식탁이겠죠.

    야외는 무슨

  • 65. ...
    '15.9.15 12:46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보행로가 아니라 분수대 안인데요? 그리고 안전띠도 해놨는데 깜깜한 밤에 키 작은 아기가 혼자서 들어와 띠 밑으로 들어갈 가능성도 고려했어야 할까요? 그것보다 아기가 함께인 공간을 벗어나지 못하게 챙기는게 더 당연한거 같은데..

  • 66. 크눌프
    '15.9.15 12:49 PM (121.162.xxx.111)

    그 방심이란게 밥 먹을 때인데, 도대체 밥그릇에 부모가 코를 박고 먹느라 애가 의자에서 혼자 내려간것도 시야에 안들어오는건가요? 애가 자릴 뜨려고 하면 앉아! 하고 훈육하던가, 아님 쫓아가는거죠.
    저도 짐 애 키우는 사람인데 도대체 답답스럽네요

  • 67. ㅇㅇ
    '15.9.15 12:49 PM (211.36.xxx.61)

    애 꽉잡고 있어야해요 안타깝네요ㅜㅜ

  • 68. 사고는
    '15.9.15 12:49 PM (211.202.xxx.240)

    꼭 방치가 아니어도 방심만 잠깐해도 일어나요 어린애들 부모들 보세요.
    활발하고 정신없는 어린애들 키우는 부모들 보면 항상 애들 잡으려고 뛰어다녀요.
    시야에서 벗어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고 눈앞에 보여도 위험한 요소가 그만큼 많아요.
    방심이 반복되다보면 방치가 되는거구요 그런 일이 잦다 보면 위험에 다른 애들보다 더 많이 노출이 되는거죠. 항상 긴장하고 다녀야 해요 애들은 잠깐, 한 순간 찰나에 사고가 일어나니까요.

  • 69. 그게
    '15.9.15 12:51 PM (152.23.xxx.208)

    내가 한번 실수 하면, 사회적 안전망이 없어서 바로 천길 낭떨어지로 죽는 사회냐

    아님 내가 실수하더라도, 또다른 안전망이 잘 구축되어서 내 실수를 커버해 줄 수 있는 사회냐..

    우린 1분 1초도 눈을 떼면 안되는 사회인가 봄... 믿을 건 나 밖에 없음..

  • 70. 무슨
    '15.9.15 12:51 PM (125.129.xxx.29)

    무슨 아무 데나 한순간의 방심 타령이에요?
    식당에서 애랑 밥 먹다가 한순간의 방심이라는 건, 잠깐 방심한 사이 애가 뜨거운 국에 손을 데었다.
    이 정도가 한순간의 방심이지
    애가 사라질 때까지도 모르는 게 한순간의 방심인가요? -_-;; 애가 무슨 초능력자예요? 3초만에 부모 시야 안에서 사라지게?

  • 71. 사고는
    '15.9.15 12:52 PM (211.202.xxx.240)

    한 일에 비해 그 댓가가 너무 혹독하죠.그게 사고입니다.
    그러니 더욱 더 안타까운거구요. 젤 불상한건 애죠. 생명은 그 누구도 부모라도 대신해 줄 수 없는 것이니까요.

  • 72. ㅇㅇ
    '15.9.15 12:52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평소 애들을 너무 싫어하고 애들의 실수에 한치의 용서도 없는 냉혹한 분들이 신나서 다 왔네요.;;

    이런 사고나면 더 신나하는 거 같아요 ㅠㅠ

  • 73. ㅇㅇ
    '15.9.15 12:53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평소 애들을 너무 싫어하고 미워하고 증오하고 애들의 실수에 한치의 용서도 없는 냉혹한 분들이 신나서 다 왔네요.;;

    이런 사고나면 더 신나하는 거 같아요 ㅠㅠ

  • 74. ㅇㅇ
    '15.9.15 12:53 PM (182.212.xxx.23)

    관리소홀 책임은 당연한건데..
    부모 책임이 없는 건 말이 안되죠..
    식사 중에 애가 식탁을 벗어나는 거 자체가 이상한 거 아닌가요??;;애기용 식탁 주잖아요..거기만 앉혀도 못 벗어나죠
    애가 그냥 나가버려서 실종되면
    그 땐 누구 책임인가요?
    못 나가게 안 막은 직원 책임?
    문을 열어놓은 식당 책임?
    애가 혼자 돌아다니는 걸 cctv 로 감시하지 않은 쇼핑몰 책임..?
    이번에야 명백한 관리소홀 책임자가 있지만
    아무 하자없는 상황에서도 단순한 부모의 부주의로도
    사건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모든 부모들이 자기 아기는 꼭 옆에 손 답고, 끈이라도 묶고 다님 좋겟어요.
    보는 내가 불안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님..

  • 75. 윗분
    '15.9.15 12:54 PM (125.129.xxx.29)

    윗분 이상하게 막말하시네
    이게 애 싫어하는 거랑 무슨 상관이에요?
    지금 애한테 뭐라고 하는 사람 있어요?
    그리고 이게 애의 실수예요?

    왜 부모가 왜 잘 돌보지 못했냐는 이야기를 애 싫어한다 애 실수에 용서가 없다 이렇게 가요?
    되게 어이없는 분이네.

    그리고 이런 사고 나면 더 신나한다고요? 너무 막말하시네요.

  • 76. --
    '15.9.15 12:54 PM (220.118.xxx.144) - 삭제된댓글

    애들의 실수에 한치의 용서도 없이 냉혹한 것이 아니라 개념없는 부모들의 실수에 한치의 용서도 없이 냉정한 것임.
    3살짜리 아이가 실수한 게 아니예요. 그 부모가 실수한 거지!!

  • 77. --
    '15.9.15 12:55 PM (220.118.xxx.144) - 삭제된댓글

    애들의 실수에 한치의 용서도 없이 냉혹한 개 아니라 개념없는 부모들의 실수에 분노하는 거예요.
    3살짜리 아이가 실수한 게 아니예요. 그 부모가 실수한 거지!!

  • 78. ...
    '15.9.15 12:55 P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3살짜리가 왜 거기에 가 있냐구요???
    그게 우선이죠.

  • 79. ...
    '15.9.15 12:56 P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3살짜리가 왜 거기에 가 있냐구요???
    그게 우선이죠.
    부모탓이 우선이죠.

  • 80. --
    '15.9.15 12:56 PM (220.118.xxx.144) - 삭제된댓글

    애들의 실수에 한치의 용서도 없이 냉혹한 게 아니라 개념없는 부모들의 실수에 분노하는 거예요.
    3살짜리 아이가 실수한 게 아니예요. 그 부모가 실수한 거지!!

  • 81. ...
    '15.9.15 12:56 PM (180.69.xxx.122)

    동감해요.
    저렇게 애뿐아니라 하수돈가 공사한다고 맨홀 뚜껑 안덥고 해서 성인도 빠지는 사고가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저런 허술한 처리도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안전불감증 중에 하나인거죠..
    부모잘못 없다 할순 없지만 저런 공사처리도 진짜 문제 많아요.. 저기저기..

  • 82. ㅇㅇ
    '15.9.15 12:56 PM (182.212.xxx.23)

    애는 죄가 없어요. 애들이 미운 짓 하면 얼마나 밉다고 싫어합니까.
    대부분 부모들이 무개념인 경우가 많으니 그렇죠.
    밖에 나갔다하면 꼭 한,둘은 보니..
    전 혼자 돌아다니는 애들 보면 긴장하고 주시합니다.
    갑자기 차에 뛰어들까봐..누가 납치해갈까봐.
    왜 부모도 아닌 내가 이래야 하는 세상인지..;;

  • 83. ㅇㅇㅇ
    '15.9.15 12:57 PM (49.142.xxx.181)

    관리소홀책임이다 하면 아이가 살아돌아오는것도 아니고
    어쨋든 이 비극을 짊어지고 가야 할 사람들은 부모예요.
    부모중 한명도 아니고 둘다 가서 애 하나를 못보고 잃어버린다는게 말이 되나요?
    애한테 끈이라도 연결해놓고 밥을 먹든지 했어야죠.
    관리소홀책임... 그런곳은 왜 갔나요? 그럼?

  • 84. 218.237님
    '15.9.15 12:58 PM (121.150.xxx.86) - 삭제된댓글

    아이가 운명을 달리한건 너무나 슬픈일입니다만
    냉정하게 사건을 볼 필요있습니다.
    공사업체가 어떻게 공사한건지 사진한장으로 어떻게 압니까?
    그리고 부모가 잘 관리했는데 이런 일이 일어난것도 아니고요.
    부모책임이 제일 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타산지석으로 삼아서 서로 이런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하지 않나요?
    나의 감정에 동조하지 않는다고 빈정거린다면 그게 타산지석의 자세일까요?

  • 85. 이상한 분
    '15.9.15 12:58 PM (211.202.xxx.240)

    한 분 계시네요, 저 분이야말로 이 기회를 핑계삼아 경우에 맞지도 않는 걸 갖다붙이며 소심한 앙갚음?을 하고 계신 걸로 보이네요.

  • 86. 저게
    '15.9.15 12:59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저게 순식간에 일어난 사고인데

    오래 방치한 듯 기사 왜곡하면서까지 어떻게든 몰아가고
    부모 탓이 거의 전부라는 분들은 냉혹한 분들이죠.;

    솔직히 애들 너무 싫어하지 않나요? 평상시?

  • 87. 저게
    '15.9.15 1:00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저게 순식간에 일어난 사고인데

    부모가 오래 방치한 듯 기사 왜곡하면서까지 어떻게든 몰아가고
    부모 탓이 거의 전부라는 분들은 냉혹한 분들이죠.;

    솔직히 애들 너무 싫어하지 않나요? 평상시?

  • 88. 저게
    '15.9.15 1:01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저게 순식간에 일어난 사고인데

    부모가 오래 방치한 듯 기사 왜곡하면서까지 어떻게든 몰아가고
    부모 탓이 거의 전부라는 분들은 냉혹한 분들이죠.;

    저 사고는 같은 쇼핑몰 안에서 일어난 사고지
    어디 먼 야외에서 부모는 즐기고 애 방치.
    애는 저 먼 공원에서 추락한게 아닙니다

    솔직히 애들 너무 싫어하지 않나요? 평상시?

  • 89. dd
    '15.9.15 1:03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윗분 참 이상하시네요.아이를 누가 싫어한다고 그러나요?
    부모가 둘중에 하나라도 아이 봤으면 이런 끔찍한 일 안일어나죠.
    보통은 교대로 밥먹는게 다반사인데..그런 점에서 저 부모가 비난받는거지..
    누가 아이를 싫어한다고 자꾸 애들 싫어한다느니 그런말 하세요?

  • 90. 저게
    '15.9.15 1:04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안 싫어하면 다행이네요.

    하도 인터넷에서 애들에 대한 증오로 펄펄 끓는 글이 많아서 ;;

    애들이 실수도 하고 그러는 건데 어찌나 가차 없는지 놀란 적이 많아서

  • 91. 으휴...
    '15.9.15 1:06 PM (121.183.xxx.153)

    애가 화장실에서 놀다 비누밟고 넘어져 다치면
    아파트 건설사 탓, 비누회사 탓하겠네요.

    애가 상가건물 계단에서 혼자 놀다 넘어져 다치면 건축사 탓하겠네요.
    참나.....

  • 92. ㅇㅇ
    '15.9.15 1:06 PM (182.212.xxx.23)

    애들 증오라기보단..
    무개념 부모들이 너무 많아져서 글쳐..
    애들은 모든 어른이 같이 보호해야 한다고 봅니다

  • 93. 참네
    '15.9.15 1:06 PM (39.7.xxx.5)

    애가 아니라 부모가 문제라는 건데 애 싫어하는 사람 총출동? 난독증에 망상증까지.
    머리 나쁘면 가만히나 계세요.

  • 94. ....
    '15.9.15 1:06 PM (121.160.xxx.196)

    위험은 도처에 도사리고 있는데 어른이 혹시 빠졌다면 관리소홀 주장하겠지만
    물불 못가리는 어린애가 어디로 어떻게 갈 줄 알고 밥만 먹고 있나요?
    자기 몸 자기가 챙겨야죠

  • 95. 일단은
    '15.9.15 1:09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공사업체의 관리소홀책임이 90프로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가 아이를 방치했더라도 거기 뚜껑이 닫혀있었다면 그런 비극적인 사고는 안일어났을테니까요...

    하지만, 몇년전 기억이 떠오르는데요..
    제가 길에서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근처 모퉁이에 있는 카페에서 야외테이블에서 어느 젊은 엄마들이
    수다를 떨고 있더라구요, 근데 그 집 아이 하나가 천방지축으로 도로를 뛰어다니고 있어서 제가 너무너무 조마조마한 맘에 계속 그 엄마와 아이를 번갈아 보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아이가 차도로 뛰어들더라구요.
    순간 그 엄마를 보니 단 한순간도 아이를 보지 않고 수다만 떠는데...어휴
    제가 뛰어들어가서 아이를 인도로 델고 와서 위험하다고 말했는데도 정말 그 엄마는 단 한번도 고개조차
    돌리지 않았어요. 그 아이는 다시 또 천방지축 뛰구요. 저는 너무 화도 나고 속이 시끄러워져서
    그 자리를 피했습니다.
    계속 거기 있다가는 불안해서 화병날거 같더라구요.
    어쩜 저런 엄마가 다 있을까 싶고 맘충이란 말이 그런 엄마들이 모이고 모여서 나온 말이겠죠.
    그냥 그때 생각이 났네요.

    지금 사고를 당한 부모들 심정은 오죽할까 싶기도 한데...
    그래도 일단은 공사업체가 잘못이라고 봅니다.

  • 96. 업체
    '15.9.15 1:13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업체도 잘못 있죠.
    업체 잘못이 0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걸요.
    하지만 부모도 책임이 있다는 것일 뿐이죠.

    기사 잘 찾아보면 원래 애들이 물놀이할 수 있게 만들어진 분수대인데, 분수대 바닥이에 배수로 뚜껑을 안 닫아서 사고가 일어난 거죠.
    공사 중이라고 표시만 해두고 뚜껑 열어놓고 퇴근한 거죠.
    이걸 봐선 업체 잘못도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부모 잘못도 있다는 거고.
    이미 죽은 아이의 목숨은 이제 누구도 책임져줄 수 없다는 거예요.

  • 97. 업체
    '15.9.15 1:13 PM (125.129.xxx.29)

    업체도 잘못 있죠.
    업체 잘못이 0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걸요.
    하지만 부모도 책임이 있다는 것일 뿐이죠.

    기사 잘 찾아보면 원래 애들이 물놀이할 수 있게 만들어진 분수대인데, 분수대 바닥에 배수로 뚜껑을 안 닫아서 사고가 일어난 거죠.
    공사 중이라고 표시만 해두고 뚜껑 열어놓고 퇴근한 거죠.
    이걸 봐선 업체 잘못도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부모 잘못도 있다는 거고.
    이미 죽은 아이의 목숨은 이제 누구도 책임져줄 수 없다는 거예요.

  • 98. ..
    '15.9.15 1:16 P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공사지역이 아닌
    내 집, 내 방, 내 집 부엌, 내 집 화장실에서 조차도
    부모들은 어린 아이들을 키울 때 잠깐도 마음을 놓을 수 없습니다.
    다 아시잖아요.

    정말 잠깐 깜빡 할 새에 애들에게 사고가 일어나거든요.

    최우선 적으로 부모 탓이죠.
    것도 부부가 같이 갔으면서 왜 애 혼자 거기를 그렇게 돌아다니도록 방치했나요?

    부실공사, 부실안전...
    우리 주변 항시 모든 곳곳에 있습니다. 알게 모르게요.
    하물며 우리 성인들도 그런 주변에서 살고 있잖아요.

    업체 책임이 10정도라면, 부모책임이 90정도 일 듯 하네요.

  • 99. 아무튼
    '15.9.15 1:20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업체는 자신들 책임을 통감하고 부모 탓으로 돌리며 책임회피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구요
    그러나 아이의 생명이 안타까운 우리는
    순간의 실수라해도 사고는 언제나 그 찰나에 일어나는 것이므로 그 부모도 아이관리를 소홀히 하였고 아이의 안전은 부모가 1차적으로 보호해야 한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겁니다.
    위험은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데 천방지축 어린아이 부모가 보호해야죠 최우선적으로요. 사고나서 책임 가려서 업체 책임 100퍼센트라 해도 소중한 우리 애 살아돌아오지 않으니까요.

  • 100. 안전
    '15.9.15 1:21 PM (220.85.xxx.33)

    분명히 업체 관리소홀 맞습니다
    업체가 분명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저 부모들 너무합니다 정말
    저 경우는 쇼핑하다 아차하는 순간에 아이가 갑자기 사라진게 아닙니다
    밥 먹다가 아이가 혼자 나간겁니다
    어떻게 저런 번잡한 곳에서 밥 먹다가 아이가 혼자 나가는데
    따라 나가거나 잡지않고 그냥 뒀냐는 겁니다.

  • 101. 아무튼
    '15.9.15 1:22 PM (211.202.xxx.240)

    업체는 자신들 책임을 통감하고 부모 탓으로 돌리며 책임회피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구요
    그러나 아이의 생명이 안타까운 우리는
    순간의 실수라해도 사고는 언제나 그 찰나에 일어나는 것이므로 그 부모도 아이관리를 소홀히 하였고 아이의 안전은 부모가 1차적으로 보호해야 한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겁니다.
    위험은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데 천방지축 어린아이 부모가 보호해야죠 최우선적으로요.
    내 아이가 사고나서 책임 가려 업체 책임 100퍼센트라 해도 소중한 우리 애 살아돌아오지 않으니까요.

  • 102. 광교
    '15.9.15 1:24 PM (207.244.xxx.121)

    광교에 푸트코트와 분수대가 있나, 싶어 봤더니 서울이 아니라 수원 광교군요.
    신도시가 많이 생기니 헷갈리네요.
    아무튼 그 늦은 시간에 밥 먹느라 아이를 방치했다는 비난은 피할 수 없겠죠.
    미국 같으면 부모가 과실치사로 잡혀가거나 심지어 살인죄로 조사 받을 수 있어요.

  • 103. ...
    '15.9.15 1:30 PM (203.244.xxx.22) - 삭제된댓글

    원글이 부모가 무죄라는건 아니잖아요.
    업체측 잘못도 일부 분명히 있습니다.
    거기 아시는 분들은 알거에요. 아이 데리고 오시는 분들 굉장히 많아요.

    저도 뭐 구경하다가 3초만에 애가 뿌리치고 도망갔는데 나름 숨바꼭질한다고 확 숨어버려서 순간 엄청 놀랬거든요. 이런게 3번정도 있어서 조용한데로 데려가서 혼냈어요.
    사고 당한 부모들도 찰나였을 거고... 심한 말로 덧글달기보다 각자 안전문제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되야지요.
    저또한 신경쓴다고 쓰지만... 더더욱 조심해야겠다 싶어요.

  • 104. ...
    '15.9.15 1:31 PM (203.244.xxx.22)

    원글이 부모가 무죄라는건 아니잖아요.
    업체측 잘못도 일부 분명히 있습니다.
    거기 아시는 분들은 알거에요. 아이 데리고 오시는 분들 굉장히 많아요.

    저도 뭐 구경하다가 3초만에 애가 뿌리치고 도망갔는데 나름 숨바꼭질한다고 확 숨어버려서 순간 엄청 놀랬거든요. 매번 강하게 혼내도 3번정도는 그랬어요.
    사고 당한 부모들도 찰나였을 거고... 심한 말로 덧글달기보다 각자 안전문제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되야지요.
    저또한 신경쓴다고 쓰지만... 더더욱 조심해야겠다 싶어요.

  • 105. ???
    '15.9.15 1:37 PM (5.254.xxx.21) - 삭제된댓글

    이 글 말하는 거죠?
    클리앙에도 부모 욕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은데요?
    여론 조작 좀 작작하시길.

  • 106. 거짓말하고 있네
    '15.9.15 1:37 PM (5.254.xxx.21)

    이 글 말하는 거죠?
    클리앙에도 부모 욕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은데요?
    여론 조작 좀 작작하시길.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40913047

  • 107. 그래도 클리앙엔
    '15.9.15 1:46 PM (223.62.xxx.46)

    밥 처먹느라 한시간이나 애 방치한 미친년 같은 표현은 없네요
    우리동네 아기 부모는 부부끼리 히히덕대더라, 섹스 좋아 싸질러놓고 무책임하다 기타 등등의 표현도 없고요

    '애들은 10초만에도 눈앞에서 사라지는데, 부모가 부주의했다' 정도의 상식적인 의견이던데요?
    너무나 비극적인 사건이라 가슴 아픈 차원을 넘어 분노가 치미는 건 이해하지만 적당히들 하시죠
    평소 아이 부모들 못마땅했던 거 이 사건에 대입해 풀어내면서 인간으로써 못 할 짓들 하지마시고요

  • 108. 결국
    '15.9.15 1:46 PM (59.28.xxx.202)

    공사 하청이겠지요
    원청 회사 아니고 하청회사 관련자들 직원들 일용직들이 책임지게 되나요

  • 109. cc
    '15.9.15 1:47 PM (180.68.xxx.164) - 삭제된댓글

    어른들이 생각하는 그 한순간이 아이의 인생을 바꿀수 있는 시간이죠
    비단 밖에서뿐만이 아니라 집에서 나는 사고도 마찬가지잖아요
    잠깐 쓰레기 버리러 나간 사이에 베란다에서 암마오나 보다가 추락하는 사고
    잠깐 전화 받는 사이에 뜨거운 국을 쏟는 사고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항상 일어날수 있다는걸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해요
    그리고 이나라가 우리들 안전 아이들 안전 보장해 주던가요
    그냥 우리 목숨 우리가 챙겨야 하는 나라에요
    죽어도 나몰라라 하는 나라에서 무슨 책임을 누가 지겠어요
    고스란히 부모 몫입니다

  • 110. ........
    '15.9.15 1:56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애가 아니라 부모가 문제라는 건데 애 싫어하는 사람 총출동? 난독증에 망상증까지.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111. 그래도
    '15.9.15 2:10 PM (175.223.xxx.67)

    1차적인 책임은 부모지요
    특별한 이유가 있는것도 아니고
    부부가 밥 먹느라 애를 놓쳐요?
    그리고 아마도 이 아이는 원래 식사시간에
    그렇게 돌아다니는 아이였으니
    부부가 애가 안보여도 예사였던거구요
    부부가 식당에서 아이가 돌아다니지 못하게하는
    작은 공중도덕만 지켰어도
    아기는 아직 살아있겠죠

  • 112.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길...
    '15.9.15 2:10 PM (112.146.xxx.113)

    원글이고

    몇몇 댓글들

    부모 욕하지 말라고 하는데...

    애 키우는 같은 부모로서 욕하게 놔 두세요


    다른 일도 아니고 3살먹은 애기를 데리고

    외출, 식사 중이면서

    어떻게 아이가 테이블에서 빠져 나갔는지도 모르고 식사를 할 수 있나요?


    부부가 식사 하면서도 눈은 아이한테 가 있어야지

    아이가 부모시선에서 반경 1미터만 벗어나도...

    얼른 아이를 제지 하던지

    또는 다른 사람에게 민폐는 끼치지 않는지 빨리 찿던지 해야는 게.
    기본 매너고 상식인데...

    평상시도 그러다 보니

    안전 불감증이던지

    매너 불감증을 못 느껴서

    그러려니 했는지 모르겠지만...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네요


    여기 맘들도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 모두 조심해요


    그리고

    아기야 저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거라 ㅠ.ㅠ

  • 113. 흐음
    '15.9.15 2:12 P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저희동네 맘카페에서도
    부모잘못보다 업체 안전관리소홀이라면서 난리들이더라구요.
    전 1차적 책임이 부모라고 생각하는데
    이동네 여자들 워낙 어린애 키우는 엄마들이 많아서인지..
    근데 밥먹다 잠깐한눈판사이 없어진걸 바로 알고 찾았다면
    금방 발견했을거 같은데요.한시간이나 찾으러 다녔다는게
    저는 없어지고 한참뒤 알아챈거 같네요.
    저도 아브뉴프랑 가까워서 가끔 가는데..에휴 안타깝네요.

  • 114. 샤랄
    '15.9.15 2:26 PM (211.36.xxx.183) - 삭제된댓글

    분명히 업체 관리소홀 맞습니다
    업체가 분명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2222222222

    부모 잘못 없다는게 아닙니다
    부모는 이미 가장 큰벌을 받았고

    해당 업체는 그에 상응하게 임중히 처벌받아야죠
    아이들 돌아다니다 익사사고라뇨. 쇼핑몰에서...
    이런 사고 방지 위해서는 부모 아이단속도 중요,
    업체 엄중처벌이 답이에요

  • 115. 근데
    '15.9.15 2:28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애들과 애 키우는 부모를 싫어하고 애의 실수에 가차 없고 그 부모들은 더 싫어하고 부모욕과 애 욕을 동시에 하는 사람들 많죠. 특히 인터넷에.

    애들 안전 사고는 워낙 찰라에 일어나는 거라서

    애 키우면서 아직 사고 안 난 사람들은 운이 좀더 좋은 거에요.
    안 그래도 지옥일 부모 욕으로 에너지 낭비하지 마세요.

    특히 애 키워본 적 없는 사람들은 너무 쉽게 욕하지 마세요. 그 정력을 이 사회의 안전 불감증, 안전 대책에 쏟는게 더 생산성 있을 거 같아요. 미워하는 마음으로 욕하지 말고 사고 재발 방지 차원에서 욕을 해도 하던가

  • 116. 근데
    '15.9.15 2:29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애들과 애 키우는 부모를 싫어하고 애의 실수에 가차 없고 그 부모들은 더 싫어하고 부모욕과 애 욕을 동시에 하는 사람들 많죠. 특히 인터넷에.

    애들 안전 사고는 워낙 찰라에 일어나는 거라서

    애 키우면서 아직 사고 안 난 사람들은 운이 좀더 좋은 거에요.
    안 그래도 지옥일 부모 욕으로 에너지 낭비하지 마세요. 쇼핑몰 안에서 추락사할 줄은 신도 몰랐을 텐데요

    특히 애 키워본 적 없는 사람들은 너무 쉽게 욕하지 마세요. 그 정력을 이 사회의 안전 불감증, 안전 대책에 쏟는게 더 생산성 있을 거 같아요. 미워하는 마음으로 욕하지 말고 사고 재발 방지 차원에서 욕을 해도 하던가

  • 117. 근데
    '15.9.15 2:39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이미 추락사 했는데 한 걸 모르고 찾아서 1시간 걸렸겠죠.

    자기 아이 아직 이런 사고 안 났다고 너무 거만하게 그러지 마세요.
    좀더 운이 좋을 뿐 본인이 잘나서 3초도 방심하지 않는 철벽 완벽 부모라서가 아니니까

    애들 안전 사고는 원래 찰라, 순간에 일어나요.

  • 118. 흐음님
    '15.9.15 2:39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이미 추락사 했는데 한 걸 모르고 찾아서 1시간 걸렸겠죠.

    자기 아이 아직 이런 사고 안 났다고 너무 거만하게 그러지 마세요.
    좀더 운이 좋을 뿐 본인이 잘나서 3초도 방심하지 않는 철벽 완벽 부모라서가 아니니까

    애들 안전 사고는 원래 찰라, 순간에 일어나요.

  • 119. 흐음님
    '15.9.15 2:41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이미 추락사 했는데 한 걸 모르고 찾아서 1시간 걸렸겠죠.

    자기 아이 아직 이런 사고 안 났다고 너무 거만하게 그러지 마세요.
    좀더 운이 좋을 뿐 본인이 잘나서 3초도 방심하지 않는 철벽 완벽 부모라서가 아니니까

    애들 안전 사고는 원래 찰라, 순간에 일어나요.
    그렇기 때문에 애들 포함 가족이 드나드는 곳에서 공사를 하려거든 배수구를 막았어야 함.

  • 120. 새옹
    '15.9.15 2:44 PM (223.62.xxx.26)

    제가 클량에서 본 글은 댓글에 달린 글은 아니었어요
    여기도 같은 사건으로 여러글이 올라왔듯이 거기도 여러 글이 올라왔겠죠
    기사를 글로만 봤을땐 부모책임이 큰거 같았는데.사진을 보니 업체책임도 무시할 순 없는거 같아서요 오히려 분수대 바닥에 저럴게 큰 구멍을 뚫고 뒀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가장 큰 고통을 받고 있을 부모에게 너무 심한 댓글이 달렸길래 자제했음 하는 마음에서 올린글입니다

  • 121. 흐음
    '15.9.15 3:03 P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고만한 아이들 진짜 번개같이 빨라요.
    순식간에 사라지고 일벌어지죠.
    그러니까 아이한테서 한시도 눈을 떼면 안된다는거죠.

  • 122. 일차적
    '15.9.15 3:43 PM (175.121.xxx.16)

    부모책임이죠
    뚜껑이 없는 것도 문제지만
    일차적으로 부모 과실이 큼.

  • 123. 그럽시다
    '15.9.15 3:50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일차적이 가장 중요하죠.

    이차적이야 어디까지나 부수적이니까요?

    걍 다 부모 탓이니 배수구 같은 막지 맙시다.

    걍 안전대책 따윈 없애고

    대신 부모들이 강철대오를 형성 철벽 완벽 3초도 방임, 방심하지 말고

    애들을 개패듯 패서 집안에 가둬둡시다

  • 124. 그럽시다
    '15.9.15 3:51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일차적이 가장 중요하죠.

    이차적이야 어디까지나 부수적이니까요.

    걍 다 부모 탓이니 배수구 같은 거 막지 맙시다.
    공사 가림막도 돈 들어요.
    우리 한국 그런 거 못하잖아요? 못하는 거 그냥 아예 맙시다

    걍 안전대책 따윈 없애고

    대신 부모들이 강철대오를 형성 철벽 완벽 3초도 방임, 방심하지 말고

    애들을 개패듯 패서 집안에 가둬둡시다

  • 125. 그럽시다
    '15.9.15 3:52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일차적이 가장 중요하죠.

    이차적이야 어디까지나 부수적이니까요.

    걍 다 부모 탓이니 배수구 같은 거 막지 맙시다.
    공사 가림막도 돈 들어요.
    우리 한국 그런 거 못하잖아요? 못하는 거 그냥 아예 맙시다

    걍 안전대책 따윈 없애고

    대신 부모들이 강철대오를 형성 철벽 완벽 3초도 방임, 방심하지 말고

    애들을 개패듯 패서 집안에 가둬둡시다.

    그래야 이 나라에서 애들이 안 죽고 버텨요

  • 126. 그럽시다
    '15.9.15 3:52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일차적 책임이 가장 중요하죠.

    이차적 이상이야 어디까지나 부수적이니까요.

    걍 다 부모 탓이니 배수구 같은 거 막지 맙시다.
    공사 가림막도 돈 들어요.
    우리 한국 그런 거 못하잖아요? 못하는 거 그냥 아예 맙시다

    걍 안전대책 따윈 없애고

    대신 부모들이 강철대오를 형성 철벽 완벽 3초도 방임, 방심하지 말고

    애들을 개패듯 패서 집안에 가둬둡시다.

    그래야 이 나라에서 애들이 안 죽고 버텨요

  • 127. 그럽시다
    '15.9.15 3:53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일차적 책임이 가장 중요하죠.

    이차적 이상이야 어디까지나 부수적이니까요.

    걍 다 부모 탓이니 배수구 같은 거 막지 맙시다.
    공사 가림막도 돈 들어요.
    우리 한국 그런 거 못하잖아요? 못하는 거 그냥 아예 하지 맙시다
    안전대책 가뜩이나 약한 나라 그냥 제로로 갑시다.

    일차적 책임만 중요한데요.

    걍 안전대책 따윈 없애고

    대신 부모들이 강철대오를 형성 철벽 완벽 3초도 방임, 방심하지 않는 추상적 육아의 대가, 육아의 신이 돼

    애들을 개패듯 패서 집안에 가둬둡시다.

    그래야 이 나라에서 애들이 안 죽고 버텨요

  • 128. 일차적으로는
    '15.9.15 3:55 PM (183.100.xxx.232)

    업체 책임이죠 만약 배수구 관리가 철저했다면 아이를 그 부모가 아무리 방치했다고 하더라도 죽음에 까지 이르지는 않았을테니
    그 배수구는 3살박이 아니여도 좀 큰 아이들도 공놀이나 장난치다가라도 얼마든지 실수로 빠질 수 있는 자리 같단데요 아이들 물없는 분수대에서 계단처럼 장난하고 얼마든지 놀수 있고 그러다보면 사고 날수 있는 상황이던데
    안전덮개라도 덮어 놨르면 이런 일 없었을텐데
    부모의 부주의에대한 댓가가 너무 혹독하네요
    부모가 아이를 잘 봤으면 없었을수 있는 일이었지만 여전히 배수구방치의 위험은 버젓히 남아있는 것이니 업체 책임이 일차적이라고 생각해요

  • 129. ///
    '15.9.15 4:23 P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9시반에 밥 먹으러 갔으면
    3살 아이를 잘 챙겨야지요 22222222222222222

  • 130. 애가
    '15.9.15 4:44 PM (125.187.xxx.204)

    애가 분수대까지 걸어가는 동안 부모는 뭐 했대요?

  • 131. 아브뉴프랑
    '15.9.15 4:55 PM (210.94.xxx.89)

    거기 위치 잘 아시는 분들은 무조건 부모욕 못하실거에요
    양 옆이 길게 스트리트몰이고 대부분 오픈형 식당가
    애들은 그 사이에서 대부분 뛰어놀 수 있게 꾸며져 있어요
    물론 한시도 방심해서는 안되지만 그렇게오픈 되어 있는 공간이고 아이들이 뛰어노는 그곳에 배수뚜껑 없이 오픈 되어 있었다는게 정말 더 말이 안되는거죠
    부모가 밥을 먹고 있지 않고 잠시만 손을 놓아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구조였고 상황이었다는 거에요
    너무 충격적이고 마음이 아프네요 ㅠ ㅠ

  • 132. 고로고로
    '15.9.15 5:03 PM (110.70.xxx.252)

    애없어진거 바로 못알아챈게 이상해요 보통 일행들과 얘기중이더라도 계속 아이동선 체크하잖아요 ㅡ 시설관리업체탓할수 없죠

  • 133. 3살이면
    '15.9.15 5:03 PM (122.34.xxx.138)

    부모가 식사 포기하고라도 졸졸 쫓아다녀야할 나이죠.

    엄마 뒤를 쫓아가던 아이가 자동문에 끼인 사건도 있었고,
    4차선 횡단보도 건너면서 스마트폰 보느라 3살 정도 되는 어린아이를
    뒤 따라오게 하는 엄마도 봤고,
    집 앞이 바로 대 도로변인데 아이 혼자 놀게 놔두다 아이는 교통사고로 죽고
    이혼한 부부는 남편 친구예요.

    저 사건은 분명 업체 책임이 큽니다.
    그걸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걸요.
    하지만, 비극은 날 피해가지 않는다는 거,
    그래서 스스로 보호할 능력이 없는 어린아이는 부모의 고단함과 시간적 희생이 있더라도
    한순간도 방심해선 안 된다는 거죠.

  • 134. 글쎄...
    '15.9.15 5:03 PM (183.99.xxx.14)

    보행로가 아니라 분수대 안인데요? 그리고 안전띠도 해놨는데 깜깜한 밤에 키 작은 아기가 혼자서 들어와 띠 밑으로 들어갈 가능성도 고려했어야 할까요? 그것보다 아기가 함께인 공간을 벗어나지 못하게 챙기는게 더 당연한거 같은데.22222.

  • 135. 당연 뚜껑 안덮은 업체잘못
    '15.9.15 5:03 PM (175.119.xxx.67) - 삭제된댓글

    놀이터에서 4살 내아이가 친구랑 즐겁게 뛰놀고 난 드문드문 아이쪽을 바라보며 카톡질에 빠졌있었는데 내가 미처 발견 못한 뚜껑 안덮힌 맨홀에 빠졌다면? 그리고 난 맨홀에 빠진줄도 모르고 한시간여를 찾아 헤맸다면?

  • 136. 개뼉다구같은 소리를..
    '15.9.15 5:12 PM (218.237.xxx.110)

    애잃은건 안타깝지만 1차적 책임을 어따가 떠넘기나요?
    사고가 나서 애를 잃든 아니면 애가 사고를 치든 둘 중에 일은 벌어지니 애단속은 부모가 당연히 해야죠.
    뭐든 국가책임이래! 각자 양심과 개념만 있음 사고 안나요!!

  • 137. ..
    '15.9.15 5:14 PM (118.36.xxx.221)

    아기빠진곳은 야외분수대 끝부분같아요..
    그 근처 식사할만한곳이 없어보이구요.
    있다면 언덕길위같은데...

  • 138. ...
    '15.9.15 5:14 PM (121.134.xxx.96)

    업체 책임 없다고 하는 사람 없습니다.
    다만 아이가 3살이면 부모가 같이 식사하는 상황은 없어야 합니다. 당연히 하나는 졸졸 쫓아다녀야 하는 나이입니다.
    위에 이상적 육아운운 하시는분들
    저 연년생 키웠고 아직 초등 저학년인데요. 지금도 애들만 따로 뛰어다니게 한적 단한번도 없습니다.
    밖에서는 누군가는 애들 졸졸 따라다니고요. 애를 훈육해서 식당에 앉혀놓던지. 애들 움직일때는 저희도 같이 따라다니며 움직입니다.

  • 139. ㅉㅉ
    '15.9.15 5:15 PM (175.119.xxx.67) - 삭제된댓글

    놀이터에서 네다섯살배기 친구랑 뛰놀게하고 폰질에 여념없던 맘충들 모두 반성하세요

  • 140. ..
    '15.9.15 5:17 PM (125.152.xxx.250) - 삭제된댓글

    저도 업체 잘못인거 같긴한데
    요즘 보고만 있어도 불안불안한 아이엄마들이 너무 많은 건 사실이예요
    서너살 되어 보이는 아이가 뒤쫒아가고 엄마는 핸드폰하고..

  • 141. ...
    '15.9.15 5:19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분수대는 놀이터가 아닌데..

  • 142. ..
    '15.9.15 5:21 PM (115.143.xxx.5)

    원글님 맞는 말씀이예요.
    관리 부주의한 업체 잘못이죠.
    부모를 탓하는 분은 같은 부모로서 그와 같은 상황에 처할 수도 있고,
    그럴 땐 이렇게 해야 하는데.. 하는 안타까운 마음에 하시는 거겠죠.

    사고는 순간 일어나고 누구의 잘못이던간에
    그 고통은 내가 감내하는 것이기 때문에
    조심 또 조심하는 수밖에 없어요.

  • 143. ..
    '15.9.15 5:24 PM (110.8.xxx.213) - 삭제된댓글

    부모책임이라고 생각해요,
    3-4살 아이가 자리에 있지 않으면 따라나갔어야죠,,
    대부분 식당안에 있겠거니 하면서 방심하니 아이가 없어진거지,,바로 따라나갔으면 왜 시야에서 없어졌겠어요??

  • 144. ..
    '15.9.15 5:28 PM (110.8.xxx.213) - 삭제된댓글

    부모책임이라고 생각해요,
    3-4살 아이가 자리에 있지 않으면 따라나갔어야죠,,
    대부분 식당안에 있겠거니 하면서 방심하니 아이가 없어진거지,,바로 따라나갔으면 왜 시야에서 없어졌겠어요??(3살아이는 집안에서도 항상 체크해야할 나이라고 생각해요)

  • 145. ...
    '15.9.15 5:37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대체 어떤 구조인가 봤는데 1층은 밥집보다 카페 위주인거 같고 야외테이블이 있는 가게가 있긴 하지만 문들은 다 있고.. 무엇보다 꽤 널찍해서 가게에서 중앙쪽 분수대까지 아기가 10초 안에는 못가게 생겼네요..

  • 146. ..
    '15.9.15 5:48 PM (112.152.xxx.13) - 삭제된댓글

    업체측의 잘못이 없다고는 볼 수 없지만 역시 1차 책임은 부모죠.
    낮 시간이어도 문제지만 9시가 넘은 시간이면 어두울텐데 그 시간에 번화가에서 4살 아이를 혼자 놀게 두고 밥 먹는 부모가 어딨어요?
    물론 업체에서 뒷처리를 잘했다면 피해를 막을 수는 있었겠지만 이런 일로 부모를 두둔하는건 잘못된거라고 생각합니다.

  • 147. ..
    '15.9.15 6:03 PM (112.152.xxx.13) - 삭제된댓글

    업체측의 잘못이 없다고는 볼 수 없지만 역시 1차 책임은 부모죠.
    낮 시간이어도 문제지만 9시가 넘은 시간이면 어두울텐데 그 시간에 번화가에서 3살 아이를 혼자 놀게 두고 밥 먹는 부모가 어딨어요?
    아이가 발견된 곳은 식사 장소에서 50미터 떨어진 곳이라더군요.
    밤 9시에 3살 아이가 50미터나 떨어진 곳에 갈때까지 몰랐다는게 말이 되나요?

  • 148. 3살짜리기
    '15.9.15 6:06 PM (175.223.xxx.234)

    때문에 부모의 1차 책임에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말이 3살이지 고작 2십 몇 개월짜리 아닌가요?
    누가 죽인다해도 뭔 말인지 모르고
    물이 뭔지 불이 뭔지 떨어진다는게 뭔지도
    몰라요.
    그런 애가 내 눈의 통제 밖에 있는 시간이
    몇 분 정도는 괜찮다구요? 죽으려면 단 몇 초 만에도
    발 헛디디면 죽습니다. 달리 안전불감증이 아니네요.

  • 149. 상처
    '15.9.15 6:08 PM (175.199.xxx.169)

    어쨌거나 저렇게 되면 부부 둘은 다른사람들이 무책임하다고 안해도 평생 상처받고 살아요.
    아이들 정말 눈깜짝 할 사이에 없어지는 경우 있어요.
    저희 딸도 굉장히 순한데 해수욕장 갔다가 잠깐 사이에 없어져서 찾으러 다닌적 있어요.
    분면 옆에 있었고 순한 아이라 거기서 만난 아는 엄마랑 잠깐 반가워 대화하는 사이에 없어졌었어요.
    자기혼자 백사장을 막 헤매는걸 남편이 찾아 와서 얼마나 가슴을 쓸어내렸는지 몰라요.
    재수없었으면 우리 딸도 어떻게 되었을지 모를 상황이였구요.
    아이들 키워보신분 중에 잠깐 사이에 애가 안보인적 있었던분 아마 계실꺼예요.
    저 부부들 너무 비난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부모책임이 없는건 아니지만요.

  • 150. ㅇㅇ
    '15.9.15 6:10 PM (118.217.xxx.29)

    링크에 들어가보니 언플이 장난이 아니네요
    물론 부모의 1차적인 부주위가 있었지만 주원인은 업체의 관리부실이 맞습니다
    저렇게 오가는 사람들이 많은곳에서 안전요원이 없다는건 사고를 방치하겠다는겁니다

  • 151. ..
    '15.9.15 6:18 P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업체 책임이라시는 분들.

    그럼 자기가 살던 집에서 사고 나면 아파트 건설업체 책임입니까?
    도로에서 사고나면 도로 만든 업체 책임이구여?
    버스에서 사고나면 버스제작업체 책임인가요?
    에휴...

    3살이면 게다가 집 안도 아니고 밖이면
    부모중 최소 한명이 애 뒤꽁무니 졸졸 쫓아댕기거나
    그거라도 안 되면
    팔을 붙잡아서라도 옆에 붙잡고 있어야 하는 겁니다.
    저도 그렇고 대부분 다들 자기새끼 그렇게 챙기면서 기르는 거죠.
    쉽지 않지요 암요. 우리 부모님들도 다 우리 그렇게 키워서
    내가 이만큼 건강하게 살아있는 걸테구요.
    어쩔 수 없어요. 그래야 내 새끼가 안전하니까요.

  • 152. 샤라라
    '15.9.15 6:21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

    그 나이대의 아기가 어찌나 부산스러운지 쇠고랑 채우고 다녔습니다.
    엄마팔목과 아이 손푹에 꽉. 채웠습니다. 딱 1미터 이내로 아이가 어떻게든지 그거 벗어보겟다고 발버둥쳐도 절대로 안풀러 줬습니다.
    요즘처럼 아이 베낭이든 뭐든 좋은 제품이 많이 나왓지만 저당시만 해도 그 아이 팔찌는 미국서 공수해온 물건 이었었어요.

    애가 어떻든 1차책임은 엄마에요. 부모가 어린아이 일수록 1미터이내에 맨투맨으로 달려들어서 딱 지키고 있어야 합니다.

    그 아빠사이트인지 먼지...걔네들 절대로 몰라요. 엄마가 이러저러하니 아이와는 절대로 떨어져있어서는 아니된다고 아빠ㅛ육을 몇년에 걸처서 받아야 애가 초등 들어갈 무렵에야 아빠로서 거듭납디다.

  • 153. 위에분
    '15.9.15 6:40 PM (118.217.xxx.29) - 삭제된댓글

    위에 차길을 예로 드시분
    아이들도 차가 위험하다는걸 압니다
    하지만 공사중이라 휘험한데도 안전요원을 배치 않했다는건 분명히 업체의 관리소홀이 문제시되는겁니다
    하다못해 산업현장안에서도 위험지역은 안전요원을 배치하는게 법으로 명시되있습니다
    이문제는 법으로 따져도 업체가 지는것이고요 사실 법원까지 갈것도 못되요

  • 154. 위에분
    '15.9.15 6:45 PM (118.217.xxx.29)

    위에 차길을 예로 드시분
    아이들도 차가 위험하다는걸 압니다
    하지만 공사중이라 위험한데도 안전요원을 배치 않했다는건 분명히 업체의 관리소홀이 문제시되는겁니다
    하다못해 산업현장안에서도 위험지역은 안전요원을 배치하는게 법으로 명시되있습니다
    이문제는 법으로 따져도 업체가 지는것이고요 사실 법원까지 갈것도 못되요

  • 155. dd
    '15.9.15 6:46 PM (220.255.xxx.104) - 삭제된댓글

    외국에 사는데, 아이가 부모가 컨트롤하기 힘들 정도로 가만히 안 있고 부산스러우면 강아지한테 채우는 하네스 같은거, 어린이용 있더라구요.
    그거 하고 데리고 다니더라구요. 근데 아무도 사람한테 왜 저걸 채우냐 이상하게 보진 않아요.
    실제로 보면 좀 웃기긴 해요. 그래도 무엇보다 아이 안전이 우선이니 저렇게 하나보다 하지요.
    괜히 안하고 다니다 도로로 확 뛰어들어가서 사고나느니...

  • 156. 3살아이에겐
    '15.9.15 6:59 PM (182.227.xxx.222) - 삭제된댓글

    저런곳 말고도 위험한곳이 넘쳐납니다.
    성인에겐 안위험해서 3살 어린아이에겐 밖의 모든 게 위험한 대상이랍말입니다.
    어떻게 부모가 무신경하면 애가 돌아다녀 저지경이 되도록 방치하나요?
    둘이 번갈아가면서 봤으면 저렇게 안되죠.

  • 157. 3살아이에겐
    '15.9.15 7:07 PM (182.227.xxx.222)

    바깥세상 모든게 위험천만한 상황입니다.
    1차책임은 누가뭐래도 부모죠
    아기가 함께있는 공간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챙기는 게 거 중요하죠 3333333333333333333333

  • 158. 애가 딱 하나에, 나이도 겨우 3살인데
    '15.9.15 7:12 PM (1.215.xxx.166) - 삭제된댓글

    눈앞에서 완전히 안보이도록 딴데 보게 안되던데요.
    1차 책임은 누가뭐래도 부모죠

  • 159. 애가 딱 하나에, 나이도 겨우 3살인데
    '15.9.15 7:13 PM (1.215.xxx.166) - 삭제된댓글

    길가다보면 엄마는 핸폰하면서 걸어가고 아이 혼자 따라가는거 보여요. 정말 위험천만이에요

  • 160. 기사 사진 보니
    '15.9.15 7:16 PM (211.202.xxx.240)

    저런 정도로 안전요원 배치하는 곳은 절대 없을거구요,
    배수로 뚜껑을 닫아 놓지 않은게 문제겠네요. 입구가 작고 깊이가 1미터 30이니 유아나 빠질 위험이 있겠죠.
    부모가 식사를 하는 도중에 애가 없어진걸 발견했다니 처음에 언제 없어진 것도 모르는 상태였단 얘긴데
    애가 나가려고 하는거 보고 바로 제지하거나 따라 나라갔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 하는 안타까움이 드네요.

  • 161. 어른4명이 밥먹었다는데
    '15.9.15 7:22 PM (59.18.xxx.158)

    http://news.nate.com/view/20150915n32528

    밤 9시에 밥먹으면서 30분 지나서야 얘가 없어진걸 알았다니
    어떻게 어른4명이 단한명도 아이를 지켜보지 않을 수가
    자신들의 잘못을 쇼핑몰과 공사요원에게 떠넘긴다고
    죄가 가벼워질런지

  • 162. ...
    '15.9.15 7:28 PM (112.152.xxx.13)

    업체 잘못이 없는건 아니지만 1차 책임은 당연히 부모죠.
    대낮에 그랬어도 문제인데 어두운 밤 9시에 3살짜리 아이 혼자 놀게 하고 어른들끼리 밥먹는 부모가 어디있어요?
    당췌 이해가 안가네요.

  • 163.
    '15.9.15 7:30 PM (1.238.xxx.210) - 삭제된댓글

    공사장 아니었음 아이살아 있을 가능성이 있었으니 업체의 과실도 맞지만
    업체야 과실이라고 피해보상?(당최 보상이 될런지..ㅠㅠ)이나 하면 되지
    그 부모는 부주의로 자식을 잃었잖아요...
    안 그래도 가슴 아플텐데 니 탓,내 탓 할때는 아니지만 그거 가려본다한들
    죽은 아이가 살아 돌아올 것도 아니고..

  • 164.
    '15.9.15 7:34 PM (175.119.xxx.67) - 삭제된댓글

    1차 책임은 당연 업체측이죠 사고는 아이에게 생겼지만 시각장애인이나 지적장애인에게 사고가 났다면 반응은 분명 달랐을겁니다 오밤중 뚜껑은 왜 열어놓고 퇴근했답니까?

  • 165. 아이고
    '15.9.15 7:35 PM (223.62.xxx.153)

    3살 어린이에겐
    이 세상 어디도 안전한 곳이 없기때문에,
    부모의 보살핌이 절대적으로 필요한겁니다.
    집안도 안전하지 않기에,
    수시로 위험한 곳이 없는지,위험한 물건이 없는지 체크하고 보살펴야하는겁니다.
    부모의 방심으로
    베란다창문으로 떨어져 죽는 어린애들도 꾸준히 있고,
    크고 작은 사고도 늘 있습니다.
    그래서 보호자가 늘 있어야만 하는겁니다.
    3살 아기가 눈깜짝할 새에,그 곳에 갔을리도 만무하고,부모가 손써볼새도 없이 사고를 당한거라면 몰라도,
    그렇지않은 상황이라면, 아이를 돌보지않은 책임은 일차적으로 부모에게 있는거죠.
    미국의 경우,12살 미만 어린이는 집에서조차 보호자없이 혼자 방치되면 법에 걸립니다.
    늘 보호자의 보호아래 있어야 하는게 어린이의 권리인거죠.
    제가보기엔,
    부모의 책임이 가장 커 보입니다.
    부모노릇이 쉽지않은 이유중의 하나입니다

  • 166. .....
    '15.9.15 7:41 PM (39.121.xxx.103)

    1차 책임은 부모죠..
    애를 왜 방치한거냐구요!
    암튼...이런 부모 솔직히 많죠.
    사고 안나고의 문제지..
    반성은 못할 망정..애를 계속 끼고있을 수없단 댓글들에 놀라고 갑니다..
    자기 자식 소중하지않나보네요.
    안전불감증 ㅉㅉ

  • 167. ....
    '15.9.15 7:43 PM (223.62.xxx.91)

    밤 9시반에 안전요원 없었다고 업체책임이라는건 말이 안되죠. 안전요원도 퇴근시간이라는게 있을텐데~

  • 168. ...
    '15.9.15 7:59 PM (39.121.xxx.103)

    암튼 이런 사고의 책임 99% 이상은 부모인데 꼭 책임 떠넘기기하려고 난리들이죠.
    부모가 방치한 3살짜리애는 어떤 사고에도 다 노출되어있는데
    어디 길에서 부모가 방치한 애들 만날까 무섭네요.
    13살도 밤에 보호자없이 위험해서 혼자 내보내지않을텐데 3살이라니..
    진짜 한심한 부모들 천지네요..
    댓글보니 기가 막혀서..
    자식 돌보지않고 방치해서 사고나서 남탓하면 좀 나아집니까들?

  • 169. dd
    '15.9.15 8:03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어른 4명이 30분이 지나서야 아이가 없어진걸 알았다는게 놀랍네요,
    이건 완전 방치네요.

  • 170. 법적인 책임소재는 가리고
    '15.9.15 8:05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보상도 받을 수 있는 한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그렇다고 부모 책임이 없는건 아니라고 봐요.
    업체도 규정되어 있는 책임분 만큼은 꼭 책임져야 하구요.

    요는 부모 책임이 있다고 업체로서 지켜야 할 책임이 없어지는거 아니며,
    업체에 책임이 있다고 부모 책임분이 없어지는게 아니니만큼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을 다해 본분을 지켜야 하고 그렇게 안전우선주의로 가야 단 한 건의 사고라도 줄어듭니다.

  • 171. 법적인 책임소재는 가리고
    '15.9.15 8:06 PM (211.202.xxx.240)

    보상도 받을 수 있는 한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그렇다고 부모 책임이 없는건 아니라고 봐요.
    업체도 규정되어 있는 책임분 만큼은 꼭 책임져야 하구요.

    요는 부모 책임이 있다고 업체로서 지켜야 할 책임이 없어지는거 아니며,
    업체에 책임이 있다고 부모로서 지켜야 할 책임분이 없어지는게 아니니만큼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을 다해 본분을 지켜야 하고 그렇게 안전우선주의로 가야 단 한 건의 사고라도 줄어듭니다.

  • 172.
    '15.9.15 8:17 PM (5.254.xxx.7) - 삭제된댓글

    오전에 잠깐 봤을땐 안전 사고 인줄 알았는데 30분 지나서라니요..
    3,4살 애기를 어떻게 30분이나 모를수가 있죠? 그것도 밤 9시가 넘는 시간에
    저 기사가 사실이면 경악스럽네요

  • 173. 에효
    '15.9.15 8:43 PM (112.149.xxx.88)

    어느쪽 잘못이 더 큰가는 재판에서 가릴 것인지 어쩔 것인지 몰라도..

    앞으로 비슷한 사고가 안일어나리라는 보장 없죠..
    아이가 순식간에 부모의 시야에서 사라지는 일은 앞으로도 무수하게 일어날 것이니까..
    저런 공사를 할 때 안전장치를 좀더 단단히 꼼꼼하게 하도록 법제화 해주길 바래요.

    항상 만의 하나까지 대비하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174. ...
    '15.9.15 8:59 PM (98.109.xxx.79)

    부모과실99%네요. 그또래애들 눈깜짝할 사이에 사고나고 부모가 항상 주의깊게 보고있어야 합니다
    집안에서조차도 애가 갑자기 조용하면 뭔일있나 얼른 가보지않나요?
    외국에 보면 애들 끈으로 묶어서 잡고다니는 이유가 있어요

  • 175. ...
    '15.9.15 9:01 PM (182.218.xxx.158) - 삭제된댓글

    아이의 사고가 참 안타깝네요..
    업체의 안전부재도 문제구요
    저나이 또래의 아이는 집 밖은 물론이고 집 안조차 아이에게서 눈을 떼지 말아야 한다는걸
    간과한 부모 잘못도 좀 있지만..지금 제일 괴로울건 부모일테니..

    아무리 안전해 보이는 곳이라도 3살아이한테서 눈을 떼면 언제든 사고가 일어납니다.
    아이가 다른 아이와 어울려 놀든 어쨌든 꼭 붙어서 지켜봐야 합니다.

    둘나라 안전부재 맞지만.. 울나라 의식이 아직도 후진국 오브 후진국마인드라
    사고난후 업체책임이네 울나라 안전의식 부재네 뭐네 해봤자..무슨 소용입니까?
    우선 내아이가 안전해야죠...
    안전의식은 의식대로 좋아지길 바라고..
    내 아이챙기는건 더 확실히 해야죠..

  • 176. ...
    '15.9.15 9:02 PM (182.218.xxx.158) - 삭제된댓글

    아이의 사고가 참 안타깝네요..
    업체의 안전부재도 문제구요
    저나이 또래의 아이는 집 밖은 물론이고 집 안조차 아이에게서 눈을 떼지 말아야 한다는걸
    간과한 부모 잘못도 좀 있지만..지금 제일 괴로울건 부모일테니..

    아무리 안전해 보이는 곳이라도 3살아이한테서 눈을 떼면 언제든 사고가 일어납니다.
    아이가 다른 아이와 어울려 놀든 어쨌든 꼭 붙어서 지켜봐야 합니다.

    울나라 안전부재 맞지만.. 울나라 의식이 아직도 후진국 오브 후진국마인드라
    사고난후 업체책임이네 울나라 안전의식 부재네 뭐네 해봤자..무슨 소용입니까?
    우선 내아이가 안전해야죠...
    안전의식은 의식대로 좋아지길 바라고..
    내 아이챙기는건 더 확실히 해야죠..

  • 177. 딸기가 좋아요
    '15.9.15 9:04 PM (182.218.xxx.158)

    아이의 사고가 참 안타깝네요..
    업체의 안전부재도 문제구요
    저나이 또래의 아이는 집 밖은 물론이고 집 안조차 아이에게서 눈을 떼지 말아야 한다는걸
    간과한 부모 잘못도 좀 있지만..지금 제일 괴로울건 부모일테니..

    아무리 안전해 보이는 곳이라도 3살아이한테서 눈을 떼면 언제든 사고가 일어납니다.
    아이가 다른 아이와 어울려 놀든 어쨌든 꼭 붙어서 지켜봐야 합니다.

    울나라 안전부재 맞지만.. 의식이 아직도 후진국 오브 후진국마인드라
    사고난후 업체책임이네 안전의식 부재네 뭐네 해봤자..무슨 소용입니까?
    우선 내아이가 안전해야죠...
    안전의식은 의식대로 좋아지고 뭔가 법적으로 제도를 마련하길 바라고..
    내 아이챙기는건 내가 더 확실히 해야죠..

  • 178. ㅡㅡ
    '15.9.15 9:07 PM (116.126.xxx.37)

    두아이 키우는데 둘째 8살인 지금 외식할때 화장실에도
    식구한명은 꼭 동행하고 지금도 수시로 동선 확인하는
    나는 신경증 환자 수준이네요^^;;
    4살때까지 끼고 살았고 저리 아이들과 어울린다고
    맘편하게 밥먹을 수 있는 나이 아니에요~ㅡㅡ
    이렇게 사고 날려니 그렇게 된건지도 모르겠지만
    아이들 럭비공이에요. 한시도 눈떼면 안되는 나이이구요.
    아이들 친구엄마 보니깐 주로 좀 방치하는 엄마들이
    아이 찾으러 삼만리는 하더군요.

  • 179. ...
    '15.9.15 9:28 PM (59.10.xxx.250) - 삭제된댓글

    부부만 있던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랑 어울리고 있었군요. 자주 보는 그림이 그려지네요. 애기는 신경도 안쓰고 어른들끼리 깔깔거리고 있는 상황이..50미터나 애가 혼자 가다니..ㅜㅜ

  • 180. ...
    '15.9.15 9:29 PM (59.10.xxx.250) - 삭제된댓글

    평일 밤에 무슨 대단한 친교를 한다고 그 어린애를 데리고 나갔는지 참...

  • 181. ...
    '15.9.15 9:32 PM (59.10.xxx.250) - 삭제된댓글

    평일밤에 무슨 대단한 친교를 나눈다고 그 어린애까지 데리고 나갔는지.. ㅜㅜ

  • 182. 레인보우
    '15.9.15 9:54 PM (112.172.xxx.244)

    1차는 보호자 잘못이죠.
    식당에서 식사 중에 어떻게 하면 아이가 없어질 수 있는지 이해가 안되요. 같이 테이블에 앉아 있었으면 애가 없어지는걸 모를리가 없잖아요.

  • 183. 대단
    '15.9.15 9:57 PM (1.240.xxx.27)

    저도 아이 8살인데 외출하면
    아이가 뛰어다니고 앉아노는 모습 절대로 시선떼지않아요.아이의 그런모습 사랑스러워서도 눈 안떼구요 다칠일이 없는지도, 다른사람들에게 민폐끼칠까 싶은것도 있어요.
    아빠랑 번갈아가며 식사하고 돌봐왔어요.

    식당이나 커피숍 어딜가도 어린아이들 소리지르고 뛰든말든 그냥 놔두는 몰상식한 부모들 참 많아서 그것도 좀 불만이었는데 드디어 이런일 터졌네요.아가가 너무 불쌍해서 눈물이나요 그부모들 평상시에도 그런생활 쭉 하며 산거맞을거에요.괜찮겠지...했겠죠.밤에나갔건 낮에 나갔건 어찌 시선 떼어지는지 의아스럽네요..

  • 184. ...
    '15.9.15 10:16 PM (175.223.xxx.240) - 삭제된댓글

    하여간 82는 엄마가 많아 부모 쉴드 대단한 거 알면서도 몇 번이고 놀라네요
    3초를 왜 방심합니까
    부모가 되고 나서 1초도 방심해본 적 없어요
    시스템이며 업체관리가 100% 완벽해도 사고 못 막아요
    일차 책임은 부모 방심입니다
    세상 모든 것에 탓하면서 자식 보호 가능해요?
    내 자식 내가 정신차리고 보는게 초고입니다

  • 185. .......
    '15.9.15 10:20 PM (218.50.xxx.146)

    아이잃은 부모에게 험한말 해봐야 살아돌아올일은 없지만 그렇다고 1차책임이 업체라는건 말이 안되네요
    어른 넷에 밤 9:30분 야외식당.
    아이들이 초딩삼사학년때 친구들이랑 어울려서 놀이터에서 놀아도 엄마들 눈이 아이에게서 안떠났었습니다
    그런데 밤 9:30분에 야외에서 어떻게 아이를 놓칠수가 있는지 , 그것도 30분이나 모를수가 있는지 진짜 궁금하네요
    저나 제주변 사람들같았으면 아이가 눈에서 안보이기 시작하면 바로 부모중 하나가 일어나서 찾기시작했을겁니다

  • 186. 저기서
    '15.9.15 10:40 PM (58.232.xxx.41)

    부모를 베이비시터나 교사라고 바꿔봐요.
    아마 넷상에서 능지처참형을 당했을거에요.
    부모라고 쉴드치기는~~
    부모니까 제일 욕 먹어야죠.

  • 187. 요즘
    '15.9.15 11:16 PM (223.33.xxx.156) - 삭제된댓글

    해가 일찍 져서 밤 9시면 깜깜하잖아요 가로등이 있어도 야외니 어두운 거 부모도 알고,,,낮이라도 위험한데 밤에 아가를 어떻게 눈 밖에 둘까요 이제 두 돌 지난 아간데 부모품 말고는 어디에도 안전한 곳은 없어요
    업체가 어떠니 저떠니 해도 저 아가의 죽음에서 부모가 어떻게 자유로울까요,,
    저는 우리애 어렸을 때 제 손을 잡고 가다 넘어져서 그 흉터가 이마를 찡그리면 나타나요,,십수년이 지나도 아이 이마를 볼 때마다 그 때 내가 손을 더 꽉 잡고 갔어야 했는데,, 하고 생각해요 저 부모는 어찌 살까요,,,

  • 188.
    '15.9.16 12:22 AM (180.64.xxx.167)

    그곳에 자주가서 아는데 거기가 분수대쪽과 대로변하고 붙어있어 그쪽으로 가면 무조건 아이를 잡아요. 식사하는곳은 아마 몰 중간이었을거 같은데 저도 거기 야외서 밥먹다 아이가 분수대쪽으로 가면 무조건 잡거든요. 길쪽이랑 가까워지니까요.부모가 잘지켜봤다면 이런 사고까진 안갔을거같아요 너무 안타까워요.

  • 189. 명복을 빕니다.
    '15.9.16 12:35 AM (220.125.xxx.104)

    애들 안전이 보장되는 사회에서 살고 싶어요....
    3살 키우는데 신경증 수준이에요..
    나갈때마다 가슴이 철렁합니다.
    길 잃은 애기들 가끔 보이면 엄마 찾아주는데
    정말.. 눈 깜짝 할 새더군요..
    세살배기 너무 안타깝네요.. .. 부모도 제정신이 아니겠죠 지금...

  • 190. ...
    '15.9.16 12:38 AM (211.109.xxx.210)

    업체 잘못 얘기 나오는 거 보니까 그 지하철 환풍구 사고 때처럼 애꿎은 사람 자살하게 만들고 쉬쉬 끝나겠네요. 지금 제일 가슴이 찢어지는 사람들이 부모일텐데 말들도 너무 심하시구요. 좀 지켜볼 여유가 필요한 때라고 봅니다.

  • 191. ㅠㅠ
    '15.9.16 12:46 AM (175.197.xxx.67)

    아이의 명복을 빕니다 . 형제키우는 5살3살 엄마인데 밖에 나가면 애둘 후딱먹이고 전 국수 같은걸 오분안에 마셔버려요 ㅠㅠ (늘 소화불량이에요) 애들 사고 나는 거 순식간이에요 영등포구 저희시댁쪽에 어떤 쌍둥이 엄마가 애둘 돌보다가 애둘이 트럭에 깔려 생을 달리한 일이 있었어요 그 이야기 듣고 밖에 나갈땐 엄청 예민하게 또 신경을 많이 써요 엄마는 아이의 보호자이니깐요 . 업체도 문제지만 부모의 관리소홀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

  • 192. ...
    '15.9.16 12:47 AM (211.109.xxx.210)

    그리고 직접적인 관계자도 아니면서 업체가 100% 잘못이다 부모가 100% 잘못이다로 몰고가는 분들은 도대체 뭐하는 분들인지 궁금합니다.

  • 193. 아아
    '15.9.16 12:51 AM (178.162.xxx.3)

    제 어릴 적 생각나는 사고네요
    저희 엄마가 딱 저랬어요
    저는 제가 의식적으로 기억이란 걸 시작한 게
    첫째오빠 유치원 졸업식때였는데(7살)
    그렇다면 제가 세 살이라는 거예요
    그 때부터 저는 엄마가 제 손을 안 잡아준다는 공포가 있었고
    엄마 손을 잡으려 하거나(깨끔발 해서)
    엄마 손이 너무 멀어서 엄마 치맛자락을 잡는다던가 하면
    바로 엄마는 '얘가 왜 이렇게 사람에게 매달려!!!!!!!!!!!!!!!!!!!!!!!!!!!!!!!!'하면서
    제 손을 뿌리쳤어요
    더 커서는 공포스런 순간이 더 많아요
    육교(저 어릴 땐 육교가 많았어요 지금은 거의 없죠) 밑 최소한 6차선은 될 자동차 썡쌩 달리는 차도에서
    무단횡단 하려는 엄마에게 같이 가자고 하자
    너 같이 융통성(어린 제가 이 단어를 정확하게도 기억해요)없는 년은 건너오든지 말든지
    하면서 엄마가 먼저 숑숑 건너가버리고
    저는 차들이 달리다가 절 보고 서행하거나 빵 하거나 하는 차도를
    공포에 질려 엄마 뒷꽁무니를 보며 덜덜 떨면서 따라간 기억이요
    너도 옷을 보든지 좀 떨어져 있으라고, 왜 이렇게 들러붙냐고 짜증나게,
    미아가 되든지 말든지 라고 말하면서 저의 손을 뿌리치고 사람이 굉장히 많은 시장길을
    엄마가 보이지도 않게 인파 속으로 사라질 때
    저는 정말 죽음과도 같은 공포를 느꼈어요
    이 사고와는 다른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정말 그 때 생각하면.....................
    하기야 저는 아주 독립적인 사람으로 자라났답니다
    누구에게 의지하지 않고 아주 똑바로요
    엄마 덕분인가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94. 아아
    '15.9.16 12:53 AM (178.162.xxx.3)

    제 아이를 외할머니가 된 엄마가 보신 적이 있어요
    피치못하게 맡겼는데
    그 날 아이는 차도로 들어가 급정거한 차 범퍼에 살짝 부딪혀
    그래도 눈썹 위에 흉터를 남겼어요
    힘든 엄마에게 부탁한 제 죄니까 그냥 넘겼지만
    외할머니가 네 살 외손주를 찻길에서 그냥 방치한 거죠
    저 같으면 외손주건 내 딸이건 언니 딸이건 손목 꽉 잡고 까불면 죽는다 하면서
    긴장해서 차도를 지나갔을텐데...........
    우리 딸 흉터는 지워지지 않고
    제 마음 속 공포심도 지워지지 않습니다

  • 195. 아아
    '15.9.16 12:55 AM (46.165.xxx.217) - 삭제된댓글

    사랑하면 손목을 잡아줬겠죠
    6차선 도로 육교 밑을 건너가면서 딸 손목을
    차도를 건너며 외손주의 손목을
    사랑하지 않으니까 넌 가라 난 간다 그러고 건너간 거겠죠
    그것만 생각하면 미칠 것 같아요

  • 196. 광교
    '15.9.16 1:21 AM (223.62.xxx.117)

    여기 쇼핑몰 잘 아는데요, 저 분수대 근처로는 아이스크림가게와 커피숍 있어요..
    그리고 저 분수대까지 계단도 있어서 아무리 가까운 식당(존쿡?)에서 먹었다 가정해도 10분은 부모가 모른거예요...

    안전테두리 쳐놓은것도 부모 눈밖에 나온 아이까지 생각하진않았을꺼예요..맨홀뚜껑만 닫았으면 좋았겠지만.....

    어찌되었건 앞으론 이런 사고 다시는 없도록 부모 어른 업체 모두 조심하는게 더 중요하겠죠

  • 197. ㅇㅇ
    '15.9.16 1:21 AM (118.217.xxx.29) - 삭제된댓글

    아이를 잃은 부모의 슬픔이 클텐데 웃는사람도 있네요
    여기서 아무리 떠들어봤자 소용없고 법과 규범이란게 있으니 시비를 따져서 결과가 나오겠죠

  • 198. ㅇㅇ
    '15.9.16 1:33 AM (118.217.xxx.29) - 삭제된댓글

    아이를 잃은 부모의 슬픔이 클텐데 웃는사람도 있네요
    여기서 아무리 떠들어봤자 소용없고 법과 규범에 따라 결과가 나오겠죠

  • 199. ㅇㅇ
    '15.9.16 2:17 AM (118.217.xxx.29)

    아이를 잃은 부모의 슬픔이 클텐데 댓글에 웃는사람도 있네요
    여기서 아무리 떠들어봤자 소용없고 법과 규범에 따라 결과가 나오겠죠

  • 200. 딴 얘기지만
    '15.9.16 2:42 AM (110.70.xxx.56)

    3살이든 4살이든
    외출했을 땐 부모가 꽉 끼고 있어야지요
    식당에서는 돌아다니면 안되고
    식당에서 돌아다니지 않을 수 없는 아이는
    식당에 데리고 가면 안됩니다.
    외출해서 3살 4살 아이를 방치하면 위험합니다.
    밖에는 아이들에게 위험한 것이 너무 많습니다.

  • 201. 근데요
    '15.9.16 3:56 AM (206.248.xxx.238)

    어제 기사보고는 저도 부모를 원망했는데 1시간을 찾아다닌거지 설마 부모가 몇십분동안 애 없어진걸 모르진 않았을거에요.
    그게 단 몇분도 애한테 눈을 안떼야되는건 맞는데
    우리애가 7살인데 아직도 놀이터에서 놀때도 제가 정말 눈에서 레이저 나올정도로 지켜보거든요. 근데도 순식간에 제 시야에서 사라질때가 있어요. 한참 두리번 거리다보면 엉뚱한데서 뿅하고 나타나는데 정말 식겁해요. 아이들 정말 재빨라요. 그러니 단 몇분사이에도 3살 꼬마가 사라질수도 있었겠구나 싶어요. 식사중이었다고하고 아이가 다른아들과 어울려 놀고있었다니 좀 믿는구석도 있었을테고...
    참 그 부모님 얼마나 상심이 클지....그만 탓하고 싶네요. 이미 충분히 지옥에 계실테니....ㅠㅠㅠㅠㅠ

  • 202. ...
    '15.9.16 4:51 AM (211.109.xxx.210)

    제가 국민학교 때 식구들과 강원도 하조대 해수욕장에 피서갔는데, 우리 옆에 텐트 친 부부가 하염없이 바다만 쳐다보고 있었어요. 과일 나눠먹으며 어머니가 얘기를 나누셨는데 들어보니 전해에 아들래미가 부부 보는 눈앞에서 바다에서 헤엄치다가 손을 막 졌더래요. 그래서 애가 잘 놀면서 인사하는구나 하는데 그게 살려달라는 신호였대요. 눈앞에서 아이 죽은(죽인?) 부모한테 너네 죄다, 아니면 해수욕장이 관리 제대로 안 한 죄다... 이런 얘기는 그 시절엔 안 했던 것 같아요. 사고였고, 돌이킬 수 없었고, 그 가족한테는 큰 비극이었죠.

  • 203.
    '15.9.16 5:12 AM (116.125.xxx.180) - 삭제된댓글

    웃긴 여자네요
    분수 물빼려면 배수구열지 그럼 닫아요? -.-
    불쌍한 분수업체

    이건 100퍼 부모 잘못이고 부모가 감옥가야해요

    어디다 책임회피인가요?

  • 204.
    '15.9.16 5:16 AM (116.125.xxx.180)

    그러니까요

    저게 어린이집에서 일어났어봐요

    100퍼 어린이집 교사가 살인자라고 했을거면서

    부모라고 봐주고 분수업체로 책임 전가하네요

    부모니까 200퍼 더 책임져야해요

    쇠고랑차고 감옥 끌려갈일로 미국처럼 법이 바뀌길 바래요

  • 205. 놀라운 댓글
    '15.9.16 7:48 AM (96.55.xxx.35)

    북미에 20년 이상 살지만.. 이건 전형적인 후진국 안전사고입니다. 이게 원인이 자식 읽은 부모탓이 크다???? 직접적인 원인 제공을 한 쇼핑몰과 분수업체 책임을 부모의 책임으로 돌리는 일부 댓 글들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 206. 별나다
    '15.9.16 8:00 AM (175.199.xxx.169)

    남들이 저 엄마 정말 아이 지키는거 별나다는 소리 들을 정도로 아이 키워야 되는거 맞아요.
    제가 아는 아이가 초등 1학년때 단지 내에서 축구놀이 하다가 지하주차장 들어가는 차에 치여
    죽었어요.
    그런데 그전날 다른 아파트 사는 이웃엄마랑 아이들 데리고 그 엄마 집에 놀러갔는데
    아이들이 밖에 단지안에서 논다고 해도 이엄마는 안보냈어요.
    처음 온 아파트라서 위험하다고..그러니까 죽은 아이 엄마가 그때 그엄마보고 유별나다고 아이는 자유롭게
    키워야 된다? 뭐 이런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래도 절대 자기 아이들 안내보냈어요.
    저는 이엄마가 참 아이 유별나게 조심시킨다고 생각했는데 단지 내에서도 아이가 죽는거 보고
    늘 조심하고 키웠어요.

  • 207. ..
    '15.9.16 9:34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제가보기에도 놀라운 댓글들이예요.
    윗님처럼 전형적인 후진국형 안전사고라고 생각해요
    여기분들은 모든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엄청난 자신감을 가지고 있네요.

  • 208. 휴..
    '15.9.16 9:58 AM (211.181.xxx.57)

    댓글들에서 오만함이 느껴져요
    내가 애 키울땐 저런 사고가 없었으니, 1차적 책임 운운하며 부모 탓을 하는 것..
    완벽한 부모란 없고 사실 누구에게나 일어날수 있는 일이에요. 그래서 사회적인 안전망이 필요한거고요. 이런걸 개인의 탓으로 돌리니 발전이 없는 거죠.

  • 209. 싸가지
    '15.9.16 10:07 AM (152.99.xxx.13)

    없는 말들 많네... 누가 뭐래도 맨홀 뚜껑 덮지도 않고 방치한 쇼핑몰과 건설업체가 1차 책임이지..공사끝나고 퇴근할때는 반드시 공사장 주변 위험요소를 제거하든지 접근 못하도록 펜스를 치든지 하는게 건설안전법에 나와 있을텐데... 부모 책임이라는 참 무식한 댓글들 보니 우리나라 안전사고 계속 일어나겠군 싶네..

  • 210. 윗님동의
    '15.9.16 10:10 AM (221.163.xxx.162)

    위에 놀라운 댓글 점두개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정말 후진국형 안전사고란 생각이에요.
    우리나라는 지나치게 개인탓.. 여자탓.. 아이탓.. 가난한 사람탓... 이러고 치고 박고 싸우다 정작
    사건은 묻히고 ..

    부모가 실수한건 맞지만 곧 죽어도 부모가 눈에서 1초라도 놓치면 무조건 끝이다 ~ 라고 무슨말을 해도 안듣고 그렇게 결론지어 말하는 분들 지나치단 생각입니다. 그렇게 1초라도 놓치면 안되는 엄마들에 대한 비하는 한도 끝도 없으면서.. 그런식이면 애 혼자 학원돌게 두고 회사가는 엄마들은 다 뭐가되는건지...

    저 아브뉴프랑 앞에 사는데.. 그 쪽 구조가 코엑스처럼 부모가 건물안에 있고 애들이 건물밖에 나가있는 구조는 아니에요. 야외테이블에서 음식먹는식당들이 광장 양쪽으로 있고,
    아이들은 그 사이에서 주로 노는데 , 끝쪽에 led 조명 둘러진 조형물 ( 어른키보다 높은) 쪽에서 많이들 놀아요.( 그 바로 뒤로가 사고난 계단 분수대에요 ) 밤에는 그 뒤로 더 가는 모습이 조명땜에 덜 보일수있고....

    그쪽 분수대가 계단처럼 너무 낮게 되어있는것도 맞아요. 주위에 울타리를 더 해놨어야 되요.
    그 분수대 말고 올라오는 입구에 타일로 야트막하게 언덕(어른 무릎높이) 처럼 만들어놓은것도 울타리도 아니고 높지도 않아 남자애들은 보이는 족족 거기 올라가는데 미끄러지면 모서리에 콕 박게 생겨서 불만이었어요.

    아이가 만3세라 5세라고 들었는데 ( 이건 확실치않아요)
    제 생각엔 계단처럼 쉽게 내려갔을테고 ( 분수대를 거의 작동을 안해 물이 없었어요)
    바닥에 있는 물을 보고 깊이를 가늠못하고 쉽게 발을 담그지 않았을까 싶어요.

    남자애들 둘 있는데 물 고인곳 보면 여지없이 첨벙 해보거든요.

    암튼요 아이의 명복을 빕니다.....

    그 정도 깊이의 배수구를 아무 생각없이 열고간 업체측의 행동 이해할 수 없어요.

  • 211. 병신
    '15.9.16 10:11 AM (152.99.xxx.13)

    위에 글 보다보니

    "애가 화장실에서 놀다 비누밟고 넘어져 다치면
    아파트 건설사 탓, 비누회사 탓하겠네요.

    애가 상가건물 계단에서 혼자 놀다 넘어져 다치면 건축사 탓하겠네요.
    참나....."

    저 따위 사고 밖에 못하는가?.. 저건 본인들 과실이고 이번 사고는 공사중 맨홀 뚜껑 덮지않아 일어난 사고인데 마치 똑같은 양 취급하다니... 머리는 폼으로 달고 다니는가??

  • 212. 진짜 북미인? 후진국 운운 좋아하네
    '15.9.16 10:20 AM (1.254.xxx.88)

    놀라운 댓글

    '15.9.16 7:48 AM (96.55.xxx.35)

    북미에 20년 이상 살지만.. 이건 전형적인 후진국 안전사고입니다. 이게 원인이 자식 읽은 부모탓이 크다???? 직접적인 원인 제공을 한 쇼핑몰과 분수업체 책임을 부모의 책임으로 돌리는 일부 댓 글들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야, 미국인 마인드는 일단 냊잘못아냐. 너네잘못이야. 대기업이면 일수록 더 좋아하지~ 고소해서 돈 받아낼 궁리부터 하고 이름 알릴 수단으로 티비에 얼굴 디미는게 그들 마인드니깐.
    하여튼 어디다 감히 후진국 운운하고 자빠졌냐.

  • 213. 누가뭐라해도
    '15.9.16 10:27 AM (112.152.xxx.13) - 삭제된댓글

    가장 큰 책임은 부모입니다.
    다들 애 간수 잘하세요.

  • 214. 일부 댓글들
    '15.9.16 10:40 AM (122.34.xxx.138)

    참 이상한게
    부모가 두 눈 뜨고 지켜봐도 사고는 날 수 있죠.
    하지만 사고가 날 확률은 확실히 줄어들겠죠.
    그걸 난 내 아이를 잘 지켜서 사고가 안 날 거라는 오만함으로 받아들이나요.
    한시도 눈을 안 떼도 위험한데 아이가 시야에서 벗어나도 모른 채 방치하면 어떻겠나요.


    요즘 너무 학업 쪽으로만 치우치고 나머지는 방임하는 엄마들이 많으니
    아이 안전에 부모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는 겁니다.


    업체 쉴드치고 싶은 사람 누가 있겠어요.
    여러 경우의 수에 대비해서 안전에 철저를 기해야하는데 그러지 않았으니까요.
    어쨌거나 업체는 벌금이나 영업정지 정도겠지만
    부모는 자식을 잃었다는 거죠.

    그 부모는 죄책감과 슬픔에 누구라도 원망하고 싶을 거예요.
    하지만 아무리 원망의 대상이 있다해도 자식을 잃었다는 사실엔
    변함이 없어요. 내 자식은 내가 지켜야죠.

  • 215. 너무 안타까워요
    '15.9.16 10:43 AM (182.172.xxx.183)

    3살 아기는 세상천지 분간못하고 그저 호기심만 가득할뿐이죠.... 마음이 아프네요.
    몇 년전, 제 주변에도 비슷한 아주 비슷한 사고 있었어요. 어린애들은 부모의 보호와 주의가 정말
    필요한 존재들이에요.

  • 216. ㅇㅇㅇ
    '15.9.16 10:44 AM (49.142.xxx.181)

    시터가 애 데리고 밤에 백화점에 밥먹으러 갔다가 밥먹느라 몇십분 방치후 저런 사고 났으면???
    절대 시설물관리책임이 더 크다는 댓글 안나왔을거라는데 100원겁니다.
    그 시터는 까이고 까여 미립자 크기의 알갱이가 되어
    우주로 사라졌을듯
    부모라서 안타깝고 이해받아야 하나요?

  • 217. ....
    '15.9.16 10:45 AM (183.107.xxx.162) - 삭제된댓글

    현실적으로 우리가 선진국이든 후진국이든 현상황에서 내 아이 안전은 일차적으로 내가 먼저 챙기고 내 아이 내가 지켜야지 온갖 위험속에서 한순간에 내 아이가 죽을 수 있는 환경에서 남이 완벽하게 내 아이를 보호해주는 시스템 부재를 탓하는 일은 차후 문제이지요ㅠ.ㅠ 어떤 좋은 국가나 기업의 안전시스템도 결코 완벽할수 없고 믿을수 없는 것이고 남이 나를 지켜주리라는 이상적 기대에 앞서 내아이의 안전은 내가 먼저 지키야합니다...

  • 218. ..
    '15.9.16 10:50 AM (58.29.xxx.7)

    어린이 집에서
    교사들이 밥 먹다가
    아이가 사고나서 죽으면
    그것은 누구 잘못일까요

  • 219. ...
    '15.9.16 10:53 AM (221.151.xxx.79)

    부모들이 밥 먹은 식당과 분수대의 거리가 50~70미터였다는데 금방 알아챘을거라는둥, 전형적인 후진국형 안전사고라는 둥 두둔하는 사람들 얼굴 함 보고싶네요. 애가 무슨 아이언맨이에요? 그 거리를 잠깐 한 눈 팔 사이에 날아가게? 미국이였음 부모도 결코 책임 못면하는구만 그 놈의 미국타령은.

  • 220. 법적으로야
    '15.9.16 11:08 AM (124.199.xxx.248)

    관리측의 책임을 물을 수 잇죠.
    그러나ㅣ 어떤 부모도 애가 거기 혼자 가게 두지 않습니다.
    애한테나 사회적으로 민폐 부모고 자식 낳으면 안될 사람들이었어요.

  • 221. aldnTl
    '15.9.16 11:13 AM (192.100.xxx.11)

    절반정도 공감.
    1차적인 잘못은 '아이'관리 소홀이 아니라 '공사현장'관리 소홀에 있다고 생각.
    세살짜리 애 방치한 부모 잘못은 미아방지 가방 하나 안채워서 외출한 죄.
    자 애가진 사람들 모두 미아방지가방 들려서 줄 단단히 잡고 외출들 하세요.

  • 222. ...
    '15.9.16 11:20 AM (182.212.xxx.8)

    저도 위에위에 님이 쓰신 얘기 들었어요...
    분수대 가기 한참 전부터 부모는 애기 찾고 있었대요...
    밤이라 어두워서 더 오랫동안 못찾았나봅니다...
    비록 식당에서 아이를 놓치긴 했지만...자기들이 찾고 있던 그 시간에 분수대쪽으로 걸어가서 사고가 난 아이 얘기를 들었을 때 그 부모들 마음이 어땠을지...
    부모들 잘못이 없는건 아니지만 관리 소홀도 분명 잘못이예요...

  • 223. 그럼 없어진 후
    '15.9.16 11:24 A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30분 후에 알았다는 그렇게 진술했다는건가요? 장황상 그렇게 추정이 된다는건가요?

  • 224. 그럼 없어진 후
    '15.9.16 11:24 AM (211.202.xxx.240)

    30분 후에 알았다는 그렇게 진술했다는건가요? 정황상 그렇게 추정이 된다는 건가요?

  • 225. ....
    '15.9.16 11:38 AM (118.217.xxx.29)

    아이를 잃은 부보는 지금 지옥일텐데 해당업체는 용역들을 동원해서 언플이나 해대나 봅니다
    무조건 부모의 잘못으로 몰아가면 자신들이 지급할 합의금이 줄어들줄 아나보네요
    이런 상황을 한두번 보아온것도 아니고... 해당업체는 더 반감만 살텐데요 스스로 무리수만 두는것같습니다
    우리나라 기업오너들의 마인드 아직 한참 멀었습니다

  • 226. 흠...
    '15.9.16 11:39 AM (112.152.xxx.13) - 삭제된댓글

    아이가 숨진 장소가 식사하던 곳에서 50미터 떨어진 곳이라 들었어요.
    부모가 아이를 9시 30분부터 찾기 시작했는데 50미터 떨어진 곳의 아이를 54분까지 못 봤다는게....

  • 227. ...
    '15.9.16 12:00 PM (112.152.xxx.13) - 삭제된댓글

    아이가 숨진 장소가 식사하던 곳에서 50미터 떨어진 곳이라 들었어요.
    그 거리라면 크게 이름만 불러도 찾을수 있는 거리 아닌가요?
    부모가 아이를 9시 30분부터 찾기 시작했는데 50미터 떨어진 곳의 아이를 54분까지 못 봤다는게 이해가 가지 않네요.

  • 228. 놀라운 댓글
    '15.9.16 1:44 PM (96.55.xxx.35)

    일부 댓글들 참 허탈하네요. 그냥 썩소만 나옵니다. 뭔가 주객인 전도된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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