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줌마도 피아노를 처음부터 배울수 있을까요?

궁금이 조회수 : 1,703
작성일 : 2015-09-15 10:02:50

40대 초반입니다.

어려서부터 피아노 배우는게 꿈이었는데 어영부영 시간만 흘러갔네요

더 늦기 전에 피아노를 배우고 싶어요.

그런데 방문교육을 신청하는게 나을지 동네 학원을 다니는게 나을지

아예 실용음악학원 이런데 다니는게 나을까요?

전 그냥 제가 반주해서 노래나 따라부를정도면 좋겠어요.

남동생은 체르니 까지 조금 배워서 나머지는 독학할정도로 음악재능이 있는데

저는 손이 짧아요 ㅠ.ㅠ

그래도 더 늦기 전에 배우고 싶은데 동네 학원가면 꼬맹이들만 있을거 같아서

어떻게 알아봐야 할지 감이 안오네요

IP : 115.143.xxx.7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다가
    '15.9.15 10:07 AM (221.139.xxx.195)

    피아노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87820&page=1&searchType=sear...

  • 2. 피아노
    '15.9.15 10:14 AM (112.217.xxx.21)

    꾸준히 하면 안되는게 어디있겠어요.
    힘내시고 시작하세요. 어른들은 처음진도는 빠르게 나갈듯 싶어요.
    선생님께 반주 위주로 갈켜달라 말씀하시면 배우는 기간도 짧아질거 같아요.
    저도 딱40인데요. 초등때 2년정도 배웠어요. 집에서 심심할때 반주하고픈 악보 구해와서 쳐보고 그래요.

  • 3. 원글이
    '15.9.15 10:14 AM (115.143.xxx.77)

    지나다가 님 감사합니다 ^^

  • 4. ..
    '15.9.15 10:21 AM (222.106.xxx.86)

    언니가 피아노 레슨하는데 교습소에 성인들도 많이 왔었어요. 꼬맹이들 있어도 칸막이 안에 들어가서 하니 괜찮아요.
    저도 막내 낳기 전까지 바이올린 배우러 다니고 그랬는데요, 어른 되어서도 악기 많이들 해요.
    개인레슨 하는 좋은 선생님 만나면 좋은데 쉽지 않으니 너무 큰 학원 말고 교습소 찾아가서 상담 해보세요.

  • 5.
    '15.9.15 10:27 AM (14.100.xxx.38) - 삭제된댓글

    저랑 동갑이실것 같은데요..
    제가 피아노 시작한지 두세달 됐어요. 어릴적에 피아노 가방 들고 다니던 친구들 부러웠었는데 나이 사십 넘어 배우네요. ㅎㅎ
    집으로 선생님이 일주일에 두번 오세요. 아이들보다 진도가 빨라서 악보보랴 손가락 자리 찾으랴 페달 밟으랴 바빠요. 이해는 하는데 손발이 못 따라가지만 계속 연습하면 차츰 나아지겠지요.
    유창하게 연주하는 수준은 멀었지만 그래도 악보보고 아이처럼 피아노치는 그 시간이 재밌고 좋아요.
    억지로 시켜서 하는거 아니니까 그런거 같아요.
    시작하세요~^^

  • 6. ^^
    '15.9.15 11:16 AM (70.211.xxx.58)

    그럼요! 어서 시작하세요! 잘하실수있어요~!
    이상 아그들 틈에 피아노 레슨 마치고 와서 좀 뻘쭘하던차 반가운 맘에 댓글다는40대 아줌마입니다!

  • 7. 한달만
    '15.9.15 11:24 A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동네에 흔한 학원 다녀보세요. 생각보다 실력이 늘지 않아 금방 그만둘 수도 있어요...
    저도 아이 따라서 좀 해봤는데 어릴때의 그 마음이 되지 않더라구요. 막연하게 치고 싶다라는 생각 자체가 없어지게 되요.

  • 8. 한달만
    '15.9.15 11:25 AM (211.210.xxx.30)

    동네에 흔한 학원 다녀보세요. 생각보다 실력이 늘지 않아 금방 그만둘 수도 있어요...
    저도 아이 따라서 좀 해봤는데 어릴때의 그 마음이 되지 않더라구요. 막연하게 치고 싶다라는 생각 자체가 없어지게 돼요. 더 배우고 싶을 수도 있겠지만요.

  • 9. 실용음악
    '15.9.15 11:59 PM (116.39.xxx.205)

    개인레슨 하고있는 애 둘 엄만데요~ 왕초보들 가르칠때 반주와 성인 어드벤처 교재 병행하고 있어요
    ~ 가르치는 입장에서 성실하신 분들이 젤로 애착 가요!!
    열심히 해보세요~ 화이링~~!!

  • 10. 반주하면서 노래
    '15.9.16 2:43 PM (175.115.xxx.31)

    반주하면서 노래가 은근 내공이 필요해요.
    많이 더디고 어려움도 있고 진척도 느리겠지만
    한 5년 이상 포기하지 말고 배워보세요.
    레슨쌤이 그러는데 대부분의 성인이 체르니 30초반에 그만둔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912 82쿡에 여쭤 보랍니다(별거아닙니다) 49 사랑혀~ 2015/11/01 2,379
495911 양재동 코스트코 일욜 밤에도 사람 많아요?? 2 ㅡㅡ 2015/11/01 1,174
495910 [고혈압] 제 진짜 혈압은 어떤 걸까요? 6 건강 2015/11/01 1,953
495909 근데 최진언 엄마가 갑자기 설리한테 5 ㅇㅇ 2015/11/01 2,967
495908 길고양이 왜 따라오죠? 지금 길에 서 있어요ㅠㅠ 32 급해요 2015/11/01 3,608
495907 내가 도해강이라면 ~ 10 ㅇㅇ 2015/11/01 2,353
495906 이웃의자랑질 어느정도까지 용납되는지 8 인내 2015/11/01 3,228
495905 내일 (월요일) 평촌에서 인천공항까지 운전해야해요.. 9 공항가는길 2015/11/01 1,153
495904 해외 거주자 운전면허 갱신 4 이곳 2015/11/01 2,580
495903 고혈압은 병이아니다 49 고혈압 병아.. 2015/11/01 5,646
495902 구이용 소고기(한우) 보관 질문! ddaa 2015/11/01 789
495901 비판은 공방으로 축소, 해명은 앵커 멘트로 공식화 샬랄라 2015/11/01 708
495900 싱가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가볼만 할까요? 13 여행 2015/11/01 5,454
495899 전기장판 저는 이렇게 써요 24 전기장판 2015/11/01 21,327
495898 아기들 다툼에 엄마가 중재하는것 어디까지일까요... 2 ... 2015/11/01 737
495897 과목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래도 요즘 과외 시세 어떤가요? 2015/11/01 753
495896 외모 강박...심하다 3 ㅇㅇㅇ 2015/11/01 1,583
495895 뮤직비디오를 봤는데 제가 궁금했던 동네가 나오는것 같아서요 어딜까 2015/11/01 469
495894 도시 이름 여쭤요. 7 .... 2015/11/01 1,292
495893 미드 로스트룸 무서운 장면 혹시 있나요? 4 ㅇㅇ 2015/11/01 1,033
495892 1년 전 한 통의 전화가 상주터널 대형참사 막았다 3 샬랄라 2015/11/01 2,431
495891 편의점 티머니충전할 때 폰케이스 씌운채로 되나요? 1 ... 2015/11/01 440
495890 저도 실비보험 질문이요 1 11월 2015/11/01 492
495889 국정화와 감금 서민 2015/11/01 374
495888 아이폰 유저분들 색상 혹시 뭐쓰시나요~? 9 .. 2015/11/01 1,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