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초반입니다.
어려서부터 피아노 배우는게 꿈이었는데 어영부영 시간만 흘러갔네요
더 늦기 전에 피아노를 배우고 싶어요.
그런데 방문교육을 신청하는게 나을지 동네 학원을 다니는게 나을지
아예 실용음악학원 이런데 다니는게 나을까요?
전 그냥 제가 반주해서 노래나 따라부를정도면 좋겠어요.
남동생은 체르니 까지 조금 배워서 나머지는 독학할정도로 음악재능이 있는데
저는 손이 짧아요 ㅠ.ㅠ
그래도 더 늦기 전에 배우고 싶은데 동네 학원가면 꼬맹이들만 있을거 같아서
어떻게 알아봐야 할지 감이 안오네요
피아노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87820&page=1&searchType=sear...
꾸준히 하면 안되는게 어디있겠어요.
힘내시고 시작하세요. 어른들은 처음진도는 빠르게 나갈듯 싶어요.
선생님께 반주 위주로 갈켜달라 말씀하시면 배우는 기간도 짧아질거 같아요.
저도 딱40인데요. 초등때 2년정도 배웠어요. 집에서 심심할때 반주하고픈 악보 구해와서 쳐보고 그래요.
지나다가 님 감사합니다 ^^
언니가 피아노 레슨하는데 교습소에 성인들도 많이 왔었어요. 꼬맹이들 있어도 칸막이 안에 들어가서 하니 괜찮아요.
저도 막내 낳기 전까지 바이올린 배우러 다니고 그랬는데요, 어른 되어서도 악기 많이들 해요.
개인레슨 하는 좋은 선생님 만나면 좋은데 쉽지 않으니 너무 큰 학원 말고 교습소 찾아가서 상담 해보세요.
저랑 동갑이실것 같은데요..
제가 피아노 시작한지 두세달 됐어요. 어릴적에 피아노 가방 들고 다니던 친구들 부러웠었는데 나이 사십 넘어 배우네요. ㅎㅎ
집으로 선생님이 일주일에 두번 오세요. 아이들보다 진도가 빨라서 악보보랴 손가락 자리 찾으랴 페달 밟으랴 바빠요. 이해는 하는데 손발이 못 따라가지만 계속 연습하면 차츰 나아지겠지요.
유창하게 연주하는 수준은 멀었지만 그래도 악보보고 아이처럼 피아노치는 그 시간이 재밌고 좋아요.
억지로 시켜서 하는거 아니니까 그런거 같아요.
시작하세요~^^
그럼요! 어서 시작하세요! 잘하실수있어요~!
이상 아그들 틈에 피아노 레슨 마치고 와서 좀 뻘쭘하던차 반가운 맘에 댓글다는40대 아줌마입니다!
동네에 흔한 학원 다녀보세요. 생각보다 실력이 늘지 않아 금방 그만둘 수도 있어요...
저도 아이 따라서 좀 해봤는데 어릴때의 그 마음이 되지 않더라구요. 막연하게 치고 싶다라는 생각 자체가 없어지게 되요.
동네에 흔한 학원 다녀보세요. 생각보다 실력이 늘지 않아 금방 그만둘 수도 있어요...
저도 아이 따라서 좀 해봤는데 어릴때의 그 마음이 되지 않더라구요. 막연하게 치고 싶다라는 생각 자체가 없어지게 돼요. 더 배우고 싶을 수도 있겠지만요.
개인레슨 하고있는 애 둘 엄만데요~ 왕초보들 가르칠때 반주와 성인 어드벤처 교재 병행하고 있어요
~ 가르치는 입장에서 성실하신 분들이 젤로 애착 가요!!
열심히 해보세요~ 화이링~~!!
반주하면서 노래가 은근 내공이 필요해요.
많이 더디고 어려움도 있고 진척도 느리겠지만
한 5년 이상 포기하지 말고 배워보세요.
레슨쌤이 그러는데 대부분의 성인이 체르니 30초반에 그만둔다네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85208 | 인간미 넘치는 교황…‘낮은 자세’에 미국인들 감동 6 | 호박덩쿨 | 2015/09/25 | 1,180 |
| 485207 | 한달에 백만원 적금 든다면 7 | 적금 | 2015/09/25 | 3,930 |
| 485206 | 뿌리펌 해보신분.. 만족 하세요? 1 | 뿌리펌 | 2015/09/25 | 4,578 |
| 485205 | 추석날 당일은 전혀 장을 볼수없나요? 1 | .... | 2015/09/25 | 811 |
| 485204 | 외고에서 바닥 깔아줘도..보낼만 할까요? 49 | 외고 | 2015/09/25 | 6,645 |
| 485203 | 정신과 약을 먹는데...오히려 기분이 가라 앉아요 7 | ㅍㅍ | 2015/09/25 | 1,800 |
| 485202 | 간장게장을 담았는데.... 4 | 봉다리 | 2015/09/25 | 794 |
| 485201 | 갈비찜은 느글거리는거 맞죠? 3 | 음 | 2015/09/25 | 1,255 |
| 485200 | '부평 묻지마 폭행' 경찰 측 ˝나쁜 애들 아냐, 사람 죽인 것.. 12 | 세우실 | 2015/09/25 | 3,847 |
| 485199 | 대장 용종 제거시 천공이 생겼을 경우 6 | 질문 | 2015/09/25 | 2,634 |
| 485198 | 어떤 매력이 있어야 연애도 결혼도 할 수 있나요? 16 | ........ | 2015/09/25 | 8,516 |
| 485197 | 은마상가 토요일날 붐빌까요? 49 | 초보 | 2015/09/25 | 2,470 |
| 485196 | 인셉션 vs 다이하드3 3 | ㅇㅇ | 2015/09/25 | 759 |
| 485195 | 고3 학생들은 추석 명절에 어떻게 하나요? 49 | 고3엄마 | 2015/09/25 | 2,796 |
| 485194 | 금리인상 쉽지 않나보네요 49 | .... | 2015/09/25 | 2,504 |
| 485193 | 블로그에서 절대 옷사지마세요 26 | 블로거 | 2015/09/25 | 16,009 |
| 485192 | 지금 인터넷으로 책 주문하면 6 | 도서 | 2015/09/25 | 673 |
| 485191 | 열명 정도 먹을 갈비탕 끓이려면요.. 1 | ... | 2015/09/25 | 597 |
| 485190 | 명예훼손 내세운 인터넷 검열은 표현의 자유 침해다 2 | 샬랄라 | 2015/09/25 | 361 |
| 485189 | 온누리상품권 1 | 가을 | 2015/09/25 | 751 |
| 485188 | 선생님과의 관계, 도에 지나친 행동이었던건지 여쭙습니다. 48 | 엄마 | 2015/09/25 | 18,851 |
| 485187 | 철릭...입으시는 분들 어디서 사셨어요? 7 | 플럼스카페 | 2015/09/25 | 1,928 |
| 485186 | 가장 부드러운 휴지 3 | 화이트스카이.. | 2015/09/25 | 1,970 |
| 485185 | 마트 냉동소곱창을 남편이 사왓는데..어쩌죠? | 소곱창 | 2015/09/25 | 1,145 |
| 485184 | 비염 ...대학병원가니 살만하네요 6 | 00&quo.. | 2015/09/25 | 3,5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