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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정도 안되면 그냥 평범한 외모니 자꾸 왜 쳐다보냐 이거 묻지 마세요

..... 조회수 : 4,507
작성일 : 2015-09-15 05:11:30
1. 학창시절 공부할 때 도서관에서 각 각 다른  이성에게 커피나 콜라 최소 10잔이상 받아본 경험있다.

2. 길에서 헌팅 최소 10번 이상 당해 본 경험있다. (나이트 클럽 제외, )

3. 교수나 학창시절 선생이 집중적으로 편애를 준 적이 10명이상 있다..(집안 빽,학업성적 버프 제외)

4. 미용실에서 미용사가 얼굴이 이뻐서 어떤 머리스타일이든 잘 어울리겠네요..라는 소리 20번 이상 들은 적있다..
( 아파트 단지 신규개업 미용실 제외)


자.. 이 네개중에 최소 두개 해당사항 없으시면, 이쁜 거 아닙니다..

그냥 평범한 외모예요...

그러니 자꾸 쳐다보는데 왜 그럴까요

이런 질문 하기 없기.


IP : 90.201.xxx.23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9.15 5:26 AM (49.142.xxx.181)

    ㅎㅎ
    왜 묻는것까지 뭐라 해요?
    알려주는 재미도 있지..
    누군가 자뻑하고 도끼병이라니까 짜증나요? 현실을 알려주고 싶어서?
    그냥 꿈꾸게 두세요. 질문하면 대답하는 재미라도 있잖아요?

  • 2. ...
    '15.9.15 5:41 AM (121.157.xxx.75)

    남들이 나를 많이 쳐다본다라 자주 느끼는 분들은 본인들이 남을 많이 의식하는 분들..


    뭐 연예인급 외모면 당연히 고개 돌려가면서 보긴 하는데 그런 사람 생각보다 별로 없습니다

  • 3. .....
    '15.9.15 7:11 AM (39.7.xxx.42)

    그분들의 꿈(?)과 희망(?)을 뺏지마세요~

  • 4.
    '15.9.15 7:23 AM (175.223.xxx.4)

    오오 저 해당되네요 1번 2번 3번..
    2번은 열번보다는 훨씬 많이 ㅎㅎㅎ
    여기에 더하자면 소개팅 맞선 보면 애프터 다 받고
    상대방이 선본날 미인이시네요 예쁘시네요 몸매 따로 관리받으시냐 그럼
    근데 4번은 해당안되네
    머리통 들어간 부분 커버해주겠다고 하심ㅋㅋㅋ

    그래도 사람들이 나 쳐다봐서 괴롭다 이런건 잘 없는데..
    지하철같은데서 헌팅 직전에 계속 쳐다보다가 저기요 하면서 헌팅하기는하고
    이쁜옷 입으면 여자들이 많이 보기는 하는듯 가끔 어디서샀냐 묻기도 하고
    아 짧은것 입으면 할아버지 아저씨들이 ㅡㅡ;;

    그런데도 저 이쁘다고 생각안해요 김태희 옆에 가면 필시 쭈그리 오징어

  • 5. ㅎㅎㅎㅎ
    '15.9.15 7:31 AM (119.192.xxx.36)

    키만 커도 쳐다보고 가는 사람들 많아요. 외모 문제가 아니구요.

  • 6. 중상급 외모?
    '15.9.15 7:41 AM (58.225.xxx.229)

    저는 그냥 중상은 된다 그러며 사는데요. 헌팅은 참 많이 받았어요. 국내외 막론 ㅎㅎ. 근데 스스로 생각해도 예쁜 외모라는 생각은 안드는데...

  • 7. ㄷㅇ
    '15.9.15 7:50 AM (114.200.xxx.216)

    맞아요 중상만 되도 헌팅많이당함 저는 캐스팅회사랑 어떤 회사 사장이 자기 회사홍보 모델해달라고 길거리에서 말건적도 있네요 그냥얼굴은 중상인데 키크고 늘씬해서

  • 8. 맞아요~키~ㅎㅎ
    '15.9.15 8:01 AM (182.209.xxx.9)

    여자가 키만 커도 시선이 가요~
    제 친구가 170가까이 되는데 남자들이 그렇게 쫒아왔어요.
    가까이 와서 얼굴 확인하고는 에이씨~하고 그냥가요~

  • 9. ㅎㅎㅎ
    '15.9.15 8:03 AM (58.227.xxx.97)

    뭘 이렇게 심혈을 기울여 기준까지..;;;^^

    위 하나도 해당 안돼요 헌팅, 편애 받아봤지만 10번은 안되고..근데 서울역에서 부산 집 가는데 어떤 남자가 꽂혀서 표 바꿔 부산까지 따라온 적은 있어요 유럽 배낭여행 갔을 때 저 땜에 여행방향 바꿔 자기 갔던 곳 다시 간 남자도 있었고 귀국일자 바꿔 열흘만에 같이 귀국한 남자도 있었죠

    근데 그게 20년전..지금은 아무도 안쳐다봐요 누가 봐도 나 예뻐서 보는구나 생각도 안해요

  • 10. 아이둘
    '15.9.15 9:01 AM (39.118.xxx.179)

    아무것도 해당 안됨 10번의 기준이 좀 엄격하네요. 나름 미모있다고 생각했는데. 혹시 제가 눈치가 없어 모르고 지나간 건 아닐까요. ^^;

  • 11. 에구
    '15.9.15 9:09 AM (121.165.xxx.230)

    내비두세요. 그분들은 그맛에 살텐데요.
    두리번 거리다 눈마주친걸 어머 저남자가 나 쳐다본다고 들떠하는거 보면 재미도 있잖아요.

  • 12. 냅둬요
    '15.9.15 9:20 AM (182.209.xxx.9)

    그분들 나름 내가 예뻐서 쳐다보나? 한둘도 아니고 다쳐다보네? 삶의 활력소가 될 듯..
    더 가꾸고 꾸미게 되면 자신도 더 예뻐지고..
    그런 착각과 망상속에 사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그런 글 보며 웃을 수 있고 댓글들도 재밌구요~ㅎㅎ

  • 13. 공감
    '15.9.15 10:16 AM (118.42.xxx.87)

    현실은 김태희 옆에가면 쭈구리..

  • 14. 히히
    '15.9.15 10:26 AM (1.238.xxx.183)

    열번은 적어요 ㅋㅋ이러고 ㅋㅋㅋ전 평범하니 이쁘장한정도였는데 한달에 많을땐 5번정도 번호 따이고 했는데..이쁘다는 제 친구들은 하루에 3번도 헌팅 받는 애들이 대부분이었거든요

    근데 3번은 해당안되네요 딱히 편의 봐주시진 않은거 같네요 딱히 이쁘지 않아서 그런가-_- 저기 적힌 제 친구들은 학원 선생, 대학 강사들이 따로 연락해서 밥먹자고 하긴했어요

  • 15. ㅋㅋㅋ
    '15.9.15 11:18 AM (14.38.xxx.68)

    재밌어요.
    전 그 글 읽었을때 아마 다른 사람들이 무심결에 바라본걸 그렇게 느끼지 않았을까... 생각했어요.
    사람들 진짜 다른 사람에게 그리 관심 없거든요.

  • 16. 그거
    '15.9.15 12:34 PM (182.230.xxx.93)

    아직 사춘기가 덜지나 그런 생각 하는거 아닐까요?

    중학교 다니는 제 조카가 그래요.
    어딜가나 다른 사람들이 자길 쳐다본다고 생각해요,

    제 조카라 귀엽지
    절대 예쁜 얼굴 아닙니다.

    심지어 버스도 못타고 걸어다닙니다.
    버스안에서 남학생들이 자기 쳐다본다고요.

    제가 같이도 다녀봤지만
    절대 남학생들이 쳐다보는것 아니고

    혼자만 그러는 건데..

    문제는 본인은 나름 심각하다는 거지요 ㅠㅠ

  • 17. 132
    '15.9.15 6:14 PM (61.230.xxx.181)

    ㅎㅎㅎㅎ 조건들이 넘 재미있네요 저도 까마득한 옛날 도서관에 앉아있는데 조용히 자판기 커피 한잔 주고 간 경영학부 모군..세월이 지나니 너무 고맙더라구요...

    전 조건만큼은 많지않아서.........패스
    울 언니는 한참 잘나갈때 길거리서 헌팅당한 수를 세고 다니던데...100번이 넘었던.........................
    근데 그 이쁜 얼굴 관리 안하니, 40이 넘어서는...전혀 빛나지 않더라구요. 가꾸는 여자가 더 이뻐보여요

  • 18. 구질구질
    '15.9.15 9:49 PM (114.203.xxx.195)

    ㅎㅎㅎㅎ애잔하네요. 어떻게드니 자기 한때 잘나갔다는 검증안된 얘기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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