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드헌터들이 대부분 여자인 이유

헤드헌터 조회수 : 3,811
작성일 : 2015-09-15 04:53:23
링크드인에 보면 헤드헌터들이 대부분 여자들인데 왜 그런건가요?
그리고 외국 이름 쓰는 헤드헌터들은 외국계 기업에 소개해줄 수 있는 분들인건가요?
혹시 헤드헌터회사 중에 괜찮은 회사 아시는 곳 있으신지요??
IP : 97.113.xxx.7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도 많아요
    '15.9.15 6:52 AM (175.223.xxx.26)

    그리고 전문분야마다 다릅니다. 경력이면 업계에서 서로 소개시켜주고 해서 알아서 연락옵니다

  • 2. 채용과정
    '15.9.15 8:13 AM (175.197.xxx.151)

    포지션 오픈이 되어야 소개시켜줄 수 있어요. 알다시피 요즘 채용시장.....얼어있죠. 연령 제한있구요(상당히 제한적인 필터). 구직자 입장에서 할 수 있는 건 신청이라던가 하는 식으로 본인 이력서 보내놓고 기다리는 거예요. 회사에서 포지션 오픈해서 헤드헌터들에게 연락올 때까지는 헤드헌터가 포지션 만들 수는 없어요.

  • 3. 아마
    '15.9.15 10:06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초반에 외국계 회사 상대로 스타트 하다 보니, 영어 잘하는 여자들이 진입을 많이 했죠.

  • 4. ...
    '15.9.15 10:39 AM (118.33.xxx.35)

    여자여야 개인정보 주기도 덜 꺼려지죠. 미인들도 많고요.
    산적같이 생긴 사람한테 이력서 (연락처랑 개인정보 다 들어 있는데) 주고 싶겠어요? ㅎㅎ

  • 5. 거기도
    '15.9.15 11:40 AM (61.253.xxx.47)

    요지경 세상이더군요.
    너무 공부 못해서 대학도 못간 사람이,외국 연수도 안갔다오고 영어도 못하는데
    헤드헌터라고 하고 있대서 다들 헐?했어요.
    그 분야에 그런 사람 꽤 있다고...
    미술계의 신정아는 어디에나 있나 봐요

  • 6. 헤드헌터는...
    '15.9.15 11:45 AM (218.234.xxx.133)

    헤드헌터는 외국 연수나 영어가 별로 필요 없어요. - 외국계 클라이언트가 많으면 당연 영어 필요하지만..
    제 후배가 헤드헌터(제법 유명한 곳) 중간 이상 관리자인데
    헤드헌터를 통한 채용 요청이 외국계 기업만 있는 거 아니고, 오히려 국내 대기업들 많아요.
    첨단기술 관련 신사업 부문이나 중공업 계열 기술 부문의 인력들을 많이 찾거든요.
    외국계 기업의 경우 직접 채용 공고를 내거나 내부 직원을 통해 찾는 경우도 많고요.

    그리고 인력중개소도 헤드헌터 이름 달고 하는 곳 많은데,
    실제로 임원, 기술직 등 고급 인력 구해주는 헤드헌터는 철저히 채용 베이스로 돈 받아가기 때문에
    끊임 없이 공부해야 해요. 신소재사업이 뜬다고 하면 그 부문 공부하고 학계나 타 사업체 현황까지
    파악하고 있어야 해요. 그래야 누가 그런 사람 구해달라고 하면 연락하죠.

  • 7. 헤드헌터는...
    '15.9.15 11:50 AM (218.234.xxx.133)

    그리고 여성이 많은 이유는 그 섬세함이 좀 발휘되는 것 같아요. 특히 고급 인력 시장에서는요.
    고급인력을 대상으로 하는 헤드헌터는 고객사와 후보자 사이에서 조율을 잘해야해요.
    고객사가 원하는 스펙, 후보자가 원하는 것 등을 조율하고, 후보자 비위도 잘 맞춰야 해요.
    (고급 기술인력 시장일수록 후보자가 갑인 경우도 많아요. 이 후보자들은 헤드헌터의 물주가 되죠.
    - 솔직히 어떤 헤드헌터들은 이런 고급인력 풀을 가지고 2, 3년에 한번씩 고객사를 바꿔가며 제안해요.
    후보자 고급인력은 2, 3년에 한번씩 연봉 높여가니 좋고, 헤드헌터들은 채용 때마다 수수료 챙기니 좋고.

    고객사 도우미 비위, 후보자 비위 둘 다 맞춰야 하니 여자들이 좀 더 잘하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926 볼살을 좋아하는 남자는 무슨심리일까요 49 ㄱㄷㅂㅈ 2015/10/02 4,377
486925 60-70대 수영복 어디서 어떤거 사시나요? 5 수영복 2015/10/02 2,139
486924 두드러기가 심한데 피부과보다 내과로 가는게 맞을까요? 49 ㅠㅠ 2015/10/02 6,782
486923 대전 둔산동 아시는 분~지나치치 마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8 오션 2015/10/02 2,290
486922 실크 치마 자크 수선비 얼마정도 할까요? 3 가격이 궁금.. 2015/10/02 3,752
486921 삼성이랑 kt전 야구 보셨어요?. 5 ㅇㅇ 2015/10/02 1,546
486920 변산반도 왔어요. 3 000 2015/10/02 2,109
486919 주변에 신비로워 보이는 사람 있으세요? 5 .. 2015/10/02 3,885
486918 시락국밥은 왜 서울에서 안팔까요? 49 ㅠㅠ 2015/10/02 4,404
486917 염색 후 머리손상 7 어찌할까요?.. 2015/10/02 2,288
486916 노처녀 조건좀 봐주세요. 69 ... 2015/10/02 11,913
486915 두번째 스무살.... 12 이상윤 2015/10/02 4,508
486914 국정원 직원 사망 출동차량, 블랙박스 모두 고장 5 증거인멸 2015/10/02 1,894
486913 파마했다가 망했어요 4 우울하네요 2015/10/02 2,500
486912 스타킹은 비비안이나 비너스가 좋은가요? 1 ㅇㅇ 2015/10/02 1,585
486911 먹은 것 중에서 효과 본 건강 식품 두개 49 광고아님 2015/10/02 23,573
486910 와...용팔이 마지막회 이제서야 봤는데... 2 드라마 2015/10/02 3,185
486909 영작 맞는지 한번 봐주세요. 1 김수진 2015/10/02 546
486908 세월호535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 꼭 가족들 품에 안기게 되.. 15 bluebe.. 2015/10/02 574
486907 코엑스 지하에 명품가방 중고로 파는 가게.. ….. 2015/10/02 1,201
486906 시어머님 반찬으로 16 2015/10/02 6,203
486905 올레~ 검찰 김무성 대표 딸 DNA, 남편 주사기 DNA와 달라.. 8 마음속별 2015/10/02 4,082
486904 청소 블로그 추천부탁드려요 가을 2015/10/02 1,137
486903 요요 오려고 할 때 어떻게 할지? ㅇㅇ 2015/10/02 612
486902 근종수술전후 3 근종 2015/10/02 1,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