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생님이 봐주면 A,안 봐주면 D 받는 아이.. 어쩌지요
1. 지나가다
'15.9.15 3:53 AM (2.31.xxx.157)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습량이 많아져요.
일주일 내내 과외생 오시라고 하실 거예요?
그렇게...과외샘께 의지해서 어찌어찌...미국대학에서 들어갔다 합시다.
근데...그런 학생들 졸업을 못해요. 참고로 저도 외국 삽니다.2. ㅇ
'15.9.15 4:17 AM (116.125.xxx.180)제 생각엔 과외쌤 2붙이고 그냥 하겠어요
애가 영어가 딸리는거같아요 -.-
영어가 안되니 학교서 뭔소린지 못알아듣고
도움이 필요한듯해요
대입까지 3년 남았네요
한국에 있으면 한달 사교육비 200쓰는거 일도 아니예요3. 음
'15.9.15 4:56 AM (74.105.xxx.220)정말 걱정되시겠어요.
아마도 과외 선생님이 요점정리까지 해줘가면 시험,퀴즈 준비를 해주시나 보네요.
하이스쿨가면 시시때때로 퀴즈에,숙제에 더 많아질텐데 그때가서 무너지는거보다
지금이라도 스스로 공부할수 있게 도와주세요.
기본이 없으면 기본기를 잡아주고 공부하기 싫어서 과외선생님한테 소위 찝어낸것만 공부하는거면
정신차려야되요. 저도 미국 살고 지금 시니어 아이가 있는데 한국 아이들중 성적은 그런대로 나오는데
학교에서 뭘배우면 전혀 못알아 듣는 아이가 있데요. 순전히 과외빨로 나온는 성적이지요.
아마 아이가 과외믿고 학교에서 제대로 집중 안할수도 있어요. 믿는 구석이 있으니까요.
그대로 가다가는 10,11학년에 크게 후회할수 있어요.4. 아이 실력은
'15.9.15 6:26 AM (92.208.xxx.194) - 삭제된댓글D에요. A가 아닙니다. 죽을 때까지 과외선생 붙여줄 것 아니면, 과외에 너무 기대게 하지 마세요. D에서 C로 스스로 해 가는 게 낫지, 당장 A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아이에게도 A받은 게 중요한 게 아니라, D던 C던 니 스스로 해 나가는 게 더 의미있다고 말해주세요.
5. 아이 실력은
'15.9.15 6:49 AM (92.208.xxx.194)D에요. A가 아닙니다. 아이도 알 겁니다. 하지만, 죽을 때까지 과외선생 붙여줄 것 아니면, 과외에 너무 기대게 하지 마세요. D에서 C로 스스로 해 가는 게 낫지, 당장 A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아이에게도 A받은 게 중요한 게 아니라, D던 C던 니 스스로 해 나가는 게 더 의미있다고 말해주세요. 시험을 선생님이 봐 준 건 아니니까, 너 혼자서도 하다보면 A 충분히 받을 수 있다 걱정말고 천천히 가보자 해 주세요.
6. 미국 중학교에서
'15.9.15 6:53 AM (71.206.xxx.163)올 A 받는 거 정말 어려운 일 아니에요.
왠만큼 하는 아이들이면 A 받기 쉬운데 그럼에도 혼자 공부해서 D 받으면 튜터와 공부하는 거 소용없어요.
중학교 성적 대학갈 때 필요없으니, 지금은 혼자 공부하는 습관, 방법을 익히게 하세요. 그것이 빠른 길이에요.7. 잘몰라
'15.9.15 7:33 AM (118.42.xxx.125)선생님이 봐줄때만 성적이 좋다는건 공부한걸 받아들였다기보다 시험보는 방법을 받아들인것같아요. 경력있는 선생님들은 시험에대해 선수들이죠. 어떤식으로 시험에 나오는지 어떤게 나오는지 파악하고 있기때문에 그냥 점수 잘받는 방법을 가르치는거에요. 이건 학원다닐때 성적좋은데 끊으면 확 떨어지는 아이들도 같은경우고요. 학년높아질수록 혼자해야할 과목이 많은데 이런아이들은 혼자 해본 경험이 적어서 혼자하는 방법을 모르고 계속 학원같은데 의존하는거구요. 이래서 어릴때 여기저기 학원 뺑뺑이 돌리지마라 하는거죠. 혼자하는 습관을 조금씩 들여야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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