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빠가 만나는 여자

ㄱ나 조회수 : 2,243
작성일 : 2015-09-14 23:55:22
친오빠가 45세 노총각인데요
지금 두달째사귀는 여자이야기를 하는데
사십대초반여자인데 처음엔 처녀인줄알았는대
한달사귈무렵 이십대때 결혼한번했었고
불행한결혼으로 애낳고 바로이혼하였고
그애가 이제 스무살인데 생사도 모르고
살아왔다고했답니다 울면서요
오빠는 그자리에서 과거는 과거일뿐이다고
말했다는데 동생으로서 속이터집니다
나이가 사십대중반이신 싱글들은 이런
과거있는 상대방에게 초연해지시나요?
어떻게 헤어지게하죠?
IP : 117.111.xxx.2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줄리엣타
    '15.9.14 11:58 PM (211.208.xxx.185)

    님 끼어들지 않으시는게 좋겠는데요.
    오빠 결혼하면 원망들어요.
    그정도면 반대할 이유 없어요.

  • 2. 걱정이야 되겠지만
    '15.9.15 12:00 AM (121.191.xxx.51)

    45세 먹은 오빠의 연애를 동생이 어떻게 할 수 있겠나요?
    설사 결혼하겠다고 나서도 동생이 어찌해볼 방도는 없는거예요.
    각자 갈길 알아서 가도록 할 뿐.
    가족이니 염려하는 마음이야 알겠지만 어떻게 헤어지게 하겠나요.
    둘이 사귀다가 영 아니면 헤어지겠죠.

  • 3.
    '15.9.15 12:08 AM (221.164.xxx.112) - 삭제된댓글

    아들 키우고 있는데 학비를 같이 부담해달라거나 같이 키우며 살아야한다거나가 아닌게
    그나마 다행일까요..?
    동생분이 그 여자보다 더 낫거나 비슷한 조건의 싱글여성을 소개시켜주고 헤어지라고 하면 되겠네요
    남자라도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과거 없는 더 어리고 예쁜 여자랑 연애하다 결혼하는게 좋겠지만
    문제는 지금까지 그런 여성분이 없었기에 이 여자분 만나는거 아닌가요... -_-;;

  • 4.
    '15.9.15 12:08 AM (221.164.xxx.112)

    아들 키우고 있는데 학비를 같이 부담해달라거나 같이 키우며 살아야한다거나가 아닌게
    그나마 다행일까요..?
    동생분이 그 여자보다 더 낫거나 비슷한 조건의 싱글여성을 소개시켜주고 헤어지라고 하면 되겠네요
    오빠분도 박애주의로 연애하는 분이 아닌 이상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과거 없는 더 어리고 예쁜 여자랑 연애하다 결혼하고 싶겠지만
    문제는 지금까지 그런 여성분이 없었기에 이 여자분 만나는거 아닌가요... -_-;;

  • 5. 혹시
    '15.9.15 12:52 AM (211.48.xxx.24)

    오빠가 그 여자와 결혼하는 걸 원치않으시면
    아무리 얼굴 안보고 20년 넘게 살았어도
    자식있는 여자는 딴주머니 찬다는 말을 몇 번 해보세요.
    직계가족이 싫어하면 남자들 마음이 쉽게 바뀐대요.

    애시당초 결혼 경험 사실을 속인 여잔데 뭘 믿을 수 있겠어요.
    저같으면 펄펄 뛰겠어요.

  • 6. 지팔자
    '15.9.15 2:27 AM (112.173.xxx.196)

    헌 여자에게 늦장가 갈 팔자인가 보죠.
    우리 아주버님도 애 딸린 여자 온다더니 진짜 이혼녀랑 했네요.
    팔자도망은 못하는 듯..
    그렇게 해서 끝까지 잘 살면 다행.
    오빠가 결혼운이 없는거에요.
    그 여자 탓이 아니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455 재수 많이 힘들까요? 6 고3 2015/12/09 2,225
507454 인생살면서 후회되는것 뭐 있으세요? 49 dd 2015/12/09 26,103
507453 이 패딩코트에 어울리는 바지색 알려주세요 7 패션고수님들.. 2015/12/09 2,039
507452 인생책 추천해주세요 8 2015/12/09 2,066
507451 운전수나 기술자들 유난히 여자무시 하는거 8 나만 2015/12/09 1,441
507450 혹시 글 좀 쓰는 분 계신가요? 라니스터 2015/12/09 673
507449 건대 간호과? 단대 간호과?(답글 절실) 20 2015/12/09 4,740
507448 운전좀 잘 해요. 규칙에 맞게... 10 제발 2015/12/09 1,714
507447 Brandt 가스오븐렌지 수리 김경영 2015/12/09 852
507446 오늘 회사식당에서 밥먹다가 있었던 일. 49 점심 2015/12/09 2,883
507445 앞으로 제사는 자식( 아들. 딸)들과 부모가 그냥 지냅시다.. 20 dma 2015/12/09 3,977
507444 갑자기 소송이 들어왔어요(도움 부탁드려요) 8 ... 2015/12/09 3,393
507443 마른 고추는 얼마나 불리나요? 3 알타리 2015/12/09 727
507442 [live] 조계사 대치상황 2 세우실 2015/12/09 914
507441 미국에서 여행시수술경험 21 .. 2015/12/09 2,654
507440 도도맘이 개그우먼 강유미랑 많이 닮았네요.ㅎ 12 ,. 2015/12/09 4,112
507439 올리브오일어떤거 사야하나요??? 5 ........ 2015/12/09 2,034
507438 산부인과 진료 받고 궁금해서요 율리시아 2015/12/09 800
507437 지방국립대 2 .. 2015/12/09 2,080
507436 목감기가 심해요 3 목감기 2015/12/09 1,247
507435 아이허브 사마귀약 써보신분 도와주세요 7 도움 2015/12/09 3,820
507434 성능좋은 공기청정기 추천 부탁드려요!!!! 6 공기청정기 2015/12/09 2,724
507433 백골단 부활 1 ... 2015/12/09 641
507432 정부가 나몰라라한 경로당 난방비 602억원 확보! 10 손혜원페북 2015/12/09 1,495
507431 니베아 광고에서 이수영이 노래부르는것.... 18 ... 2015/12/09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