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테리어업체와 계약관련

이토록좋은날 조회수 : 962
작성일 : 2015-09-14 23:29:02

1.

견적 내고 계약할때도 원래 두루뭉술하게 하나요?

예를 들어 타일 같은것도 단가가 이만원인 타일 몇개를 쓰는지, 어디껄 쓰는지, 공임비가 어떻게 되는지

업자분이 그런걸 다 언급해주시나요?

안해주시는게 일반적이긴 한것 같은데

이제와 계약서를 보니 너무 구체적이지 않고

업자 본인이 편하게 일하게끔 되어있네요.



2.

벽지나 베란다 타일이며 마루는 제가 고른걸 했지만

현관타일은 제가 고르지 않을걸 해놓으셨길래 세번 넘게 바꿔달라고 말했더니

그 타일을 그대로 붙여놓고 다시 새 타일을 바른다고 하는것 같던데

이 경우도 제가 넘어가야 하는 건가요



3.

원래 컨셉 미팅 한번만 하고 업자 얼굴은 볼 수 없는 건가요?

도면이 나오면 그때 연락하겠다. 그때 원하는 바를 말씀해달라 하길래

도면이 나왔을때 연락을 해서 원하는 바를 이야기 했더니

목작업이 다 끝나서 바꿀 수 없다는데

그냥 소통의 부재로 보고 넘겨야 하는건가요?



4.

주방 바닥을 타일로 하기로 분명히 이야기 했는데

현장가서 보니 그냥 마루로 시공이 되어있네요.

계약서를 확인해 보니 계약서상에는 빠져있습니다.

분명히 제가 바라는 집의 견적서를 그대로 가지고 와서

플러스 마이너스를 하면서 견적을 맞추어 갔는데도 말이죠.

일단 업자분께 말씀은 드렸습니다만,

나중에 전화주시겠다 하길래 문자로 정황을 말씀드렸지만

아침에 확인해보고 연락주겠다는 말 뒤론 연락이 없네요.

계약서에 없는 내용이다. 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선배님들께 또 전문가님들께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IP : 180.224.xxx.20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15.9.15 12:07 AM (211.46.xxx.42)

    견적은 단가와 수량 노무비까지 내역이 나와요. 대개 업체 고를때는 최소 두세군데서 견적 받아서 비교해야해요.
    협의한대로 안했으면 해줄때까지 잔금 치르지 마세요. 기한을 두고 기한 넘기면 내용증명 보내세요.

  • 2. 집수리중
    '15.9.15 12:13 AM (121.124.xxx.55) - 삭제된댓글

    저도 요즘 집수리 중인데 계약서도 아니고 견적서로 진행하고 있어요.ㅠㅠ
    아예 제가 원하는 바를 a4용지에 프린트해서 드리고, 제가 원하는 욕실 사진도 보여드리고.. 기타 원하는 자재가 있으면 문자로 사진 전송해서 보여 드리고..
    공사현장이 너무 멀어 자주 가볼 수가 없어서 전화나 문자로 의사소통하면서 했는데 동네 인테리어업체라 제가 기대가 낮았던 탓인지는 몰라도 항상 예상보다 잘해놓으셨더라구요. 이제 잔금 치뤄야할 때가 되었는데 견적만 받고 네고는 전혀 안한 상태라... 네고를 해야 하나 마나 갈등 중이예요.
    계약과 다른 부분이나 마음에 안드는 부분은 다시 해달라고 요구하세요.
    중도금도 항상 공사한 부분을 넘지 않도록 하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220 여러분 지금 더워요 안더워요? 7 지금 2015/11/25 1,892
503219 임플란트고민 2 동주맘 2015/11/25 1,800
503218 체벌 그후... 25 체벌 2015/11/25 6,740
503217 서울시,전국 최초로 공공시설 자판기에서 탄산음료 판매금지 5 콜라금지 2015/11/25 1,384
503216 송유근군 논문 결국 철회되네요. 25 사람이되어야.. 2015/11/25 6,688
503215 송유근, 논문표절 확인-저널 논문 철회되었네요 16 --- 2015/11/25 3,899
503214 시장에서 순두부를 사왔는데요 일주일이 지났어요 ㅠ 49 .. 2015/11/25 1,211
503213 “지금 유신체제로 돌아가…YS 제자들은 뭐하고 있는가” 1 샬랄라 2015/11/25 1,070
503212 그여자 왜그랬는지 알겠네 49 동호회 2015/11/25 2,461
503211 마지막 메르스 환자 사망…다음달 23일 메르스 종식 선언 10 희망 2015/11/25 2,636
503210 [서민의 어쩌면] 칼럼니스트가 두려워하는 대통령 3 세우실 2015/11/25 1,191
503209 양키캔들 추천해 주세요 4 참 좋네요 2015/11/25 2,101
503208 복면을 금지시킬거면 경찰들도 이름표를 떳떳하게... 3 시위때 2015/11/25 1,230
503207 주인이 시민권자와 전세계약시..? 2 궁금 2015/11/25 1,305
503206 김진태의원 자유게시판에 의견 부탁드려요. 2 한심하다 2015/11/25 980
503205 ‘키 큰다’ 광고 속지 마세요 2 사랑79 2015/11/25 1,593
503204 2015년 11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1/25 889
503203 장애인등록증 장점이 많나요 단점이많나요? 11 ㅁㅁ 2015/11/25 5,339
503202 아기 기저귀 땜에 빈정상했어요 9 .. 2015/11/25 3,194
503201 길고양이에 대한 글입니다. 1 2015/11/25 1,083
503200 혈액검사에서rGTP가 높으면 무슨병일까요? 3 간질환 2015/11/25 7,277
503199 송파 헬리오시티 고견 부탁드립니다 8 이루다 2015/11/25 3,456
503198 실물로 봤을 때 도자기 피부였던 여자 연예인 있나요? 14 피부 2015/11/25 8,661
503197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은? 5 보이지 않.. 2015/11/25 2,043
503196 물을많이 마시는 사람은 혹시 건강에 문제가 있을수도 있나요? 6 물먹는 하마.. 2015/11/25 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