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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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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가 재산 물려받으면 화나나요?

궁금 조회수 : 7,805
작성일 : 2015-09-14 22:19:11
시댁은 물려받을 재산이 있는데
시누이가 가난한시댁에 시집가서
자주 친정부모한테 물질적도움받고
남편이랑
재산도 5:5로 나눠받으면
기분 나쁘신가요?
IP : 39.7.xxx.190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4 10:22 PM (61.80.xxx.32)

    남편도 받는 것데 뭐가 기분 나빠요. 반반인데...
    만약 결혼 당시 남편이 집구하는데 부모 도움 받았다면 남편한테 더 갔을 수도 있네요.

  • 2. ???
    '15.9.14 10:23 PM (106.39.xxx.31)

    내 돈도 아니고 내부모 돈도 아니고
    기분나쁠 권리가 있나요

  • 3.
    '15.9.14 10:24 PM (175.208.xxx.91)

    며느리 입장인가본데
    님이 잘못사는데 오빠만 왕창주고 님은 조금 주면 기분 좋겠수?
    역지사지

  • 4. 궁금
    '15.9.14 10:25 PM (39.7.xxx.190)

    미혼이에요;;;

  • 5. ..
    '15.9.14 10:25 PM (122.36.xxx.161)

    안나빠할 것 같은데요. 보통 며느리들이 시댁에서 뭐 받아도 남편준거지 나준거냐하잖아요. 며느리는 시댁 재산과 관련해서 혜택 볼게 없는데 왜 기분 나쁘겠어요. 똑같은 자식인데 재산도 공평히 받고 효도도 나눠서 해야죠.

  • 6. 나는누군가
    '15.9.14 10:27 PM (175.120.xxx.91)

    뭐든 똑같이 나눠야죠. 효도도 재산도.

  • 7. ㅇㅇ
    '15.9.14 10:30 PM (125.31.xxx.232)

    아들만 준다그러면 화나지요~남의 집 얘기라도 화나던데요.

  • 8. 하아
    '15.9.14 10:31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우리 자식대에 가면 아들 딸 차별은 없어질 것 같아서 뿌듯하네요.

  • 9. 여기다 기분 나쁘다할 사람이 있겠나요..
    '15.9.14 10:32 PM (112.156.xxx.90) - 삭제된댓글

    근데 없진 않더라구요.
    제친구는 이혼한 시누이가 혹시라도
    시부모가 짠하다고 재산 조금이라도 줄까봐
    쌍심지를 키고 어찌나 욕을 하던지요.

    자기네가 시댁서 지원받은 억단위 돈은 아들이라 당연한거구 시누이한테 가는건 조금이라도 자기돈에서
    가져간단 생각이더라구요.

  • 10. 여긴 아닌 사람만 댓글 달겠죠.
    '15.9.14 10:33 PM (112.156.xxx.90)

    근데 없진 않더라구요.
    제친구는 이혼한 시누이가 혹시라도
    시부모가 짠하다고 재산 조금이라도 줄까봐
    쌍심지를 키고 어찌나 욕을 하던지요.

    자기네가 시댁서 지원받은 억단위 돈은 아들이라 당연한거구 시누이한테 가는건 조금이라도 자기몫에서
    가져간단 생각이더라구요.

  • 11. ㅁㅁ
    '15.9.14 10:34 PM (182.231.xxx.96) - 삭제된댓글

    똑같이 가져야 맞는거죠.

  • 12. 아니요
    '15.9.14 10:38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안 나쁩니다
    손위건 손아래건 나보다 남편보다 본가에 더
    신경쓰고 기여하고 했다면 반반아니라 더 가져가도
    상관없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해요

  • 13. ..
    '15.9.14 10:38 PM (58.228.xxx.173) - 삭제된댓글

    공평하게 아들 딸 똑같이 줘야죠
    법적으로도 똑같이 줘야 하는데
    아직은 아들 많이 딸은 적게 또는 아예 안주죠

  • 14.
    '15.9.14 10:38 PM (218.237.xxx.155)

    경우에 따라 다르겠죠.
    원글님 제시한 상황인 경우
    시누이가 자기 형편안좋다고 친정부모 봉양은 하나도
    안하고 권리만 누리려고 한다면 당연히 화나갔죠.
    딸, 아들 떠나서 봉양 한놈과 안한 놈 똑같이 주는것도
    이상한거라 생각해요.

  • 15. ㅡㅡ
    '15.9.14 10:42 PM (219.250.xxx.92)

    보통은 장난아니게 신경씁니다
    제친구 시누둘에 외며느리인데
    첨에 시댁에 엄청잘하고 생신상 직접 다차리고.난리더니
    아버지가 시누들이랑 비슷하게 나누겠다고 하니까
    시댁에 아예 안가던데요

  • 16. 궁금
    '15.9.14 10:42 PM (39.7.xxx.190)

    봉양이 뭔지 모르겠지만
    딸은 다른지역살고
    아들이랑 며느리는 시댁이랑 같은 동네여

  • 17. ㅇㅇ
    '15.9.14 10:43 PM (223.62.xxx.186)

    반반이지만 부모 봉양하는 자식 좀더 줘야죠

  • 18. 사람따라
    '15.9.14 10:47 PM (1.237.xxx.224)

    상황따라,사람 성격따라 다르죠.
    저흰 남동생이 분가하라는거 안하고 모시며 사는 모양새로 살면서 생활비 절약하며 이익본것 같은데도,올케가 왜 딸들은 주고 본인은 안주냐고 투덜거리던데요..그럼 사위도 따로 줘야하는건지..
    남편이받았으면 같이 받은거지...

  • 19. 사람따라
    '15.9.14 10:49 PM (1.237.xxx.224)

    그래서 현명한 부모시라면 똑 같이 주는게
    돌아가시고 자식들 우애좋게 하는거라 생각합니다.

  • 20. ...
    '15.9.14 10:52 PM (220.76.xxx.234)

    아무래도 아들이라서 더 받고 싶은거 같더라구요
    말씀하신거 처럼 아들은 부모랑 가까이 살고 딸은 멀리 떨어져사는데
    그것도 더 받아야할 이유?로 생각하는거 같았어요

  • 21. ..
    '15.9.14 10:53 PM (118.36.xxx.221)

    전 결혼전 시부모님 다 돌아가셨어요.
    그런데도 제사때마다 손님치러야해요.큰며느리..
    그럴때마다 짜증나는데 재산은 똑같이라..정말싫어요.
    하지만 시누가 제사등 부모봉양이던 똑같이하면 상관없을거 같아요.

  • 22. 에이
    '15.9.14 10:59 PM (118.217.xxx.29)

    막상 시누이들에게 반 준다면 다들 눈에 쌍라이트 킬꺼면서 ㅋㅋ

  • 23. ...
    '15.9.14 11:00 PM (211.226.xxx.42)

    아무렇지도 않다는 분들은 마음이 바다같이 넓으시거나 시집살이 안해보신 분들인가봐요.
    사악한 며느리도 있지만 제가 아는 며느리들은 처음엔 시가 재산엔 관심도 없다가 결혼연차가 늘면서 말도 안되는 시집살이를 경험하고 나면 그담부턴 재산에 욕심내더라구요.
    살림하다보면 돈에 눈뜨는 것도 있지만 그보다는 자기가 그렇게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았는데 그럼 돈이라도 받아야되는거 아니냐고 해요. 아들이랑 결혼했단 이유로 겪은 시집살이니 아들이 유산받게 해서 자기도 같이 쓸 권리있다는거죠.

  • 24. 솔직히
    '15.9.14 11:03 PM (211.207.xxx.246)

    둘째지만 같이 살지만 않을뿐 20년 넘게 온갖 뒤치닥거리 다하고 있는 입장에서 말로만 효도하는 다른 형제들과 똑같이 받는다면 억울한 마음이 들 것 같아요.
    지금이야 너네가 더 받아야지 하지만 막상 닥치면 돈앞에 의리는 온데간데...

  • 25. ....
    '15.9.14 11:25 PM (180.69.xxx.122) - 삭제된댓글

    기분 안나쁜데요..
    친정일이라고 험한일은 뒤로 쏙 빼고 뭔일에는 쏙빼고 그러다가 받을때만 자식인척하는 사람이면 꼴보기 싫죠.

  • 26. 봄비소리
    '15.9.14 11:44 PM (59.6.xxx.180)

    결혼후 근 30년 시집살이 그것도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홀시아버지 20년 모시고 살았는데 돌아가시고
    아버지 명의로 된 모든 재산 5대5로 나누라고
    하더군요. 자기는 시아버님 살아 생전 단 한끼도
    자기 손으로 대접해드린 적도없는데
    그래서 살던집 팔아서 나누어주고 우리는
    대출받아서 이사 나왔어요.
    3년전 일인데 아직도 나는 좀 억울해요.
    그렇다고 시누이 몫이 없었던것도 아닌데
    몇천 주려고 협의서 작성해서 보여주었더니
    시부모님 모셔져있는 산까지 나누라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외국에 나가 살고 있거든요.
    그것까지 다 돈으로 계산해서 나누어주었어요.
    남편은 모르지만 나는 다시는 안보고 싶다고
    했어요. 한국 살때도 시누이가 어마어마하게
    시누짓 했기때문에 마음 고생 많이 하고 살았는데
    나이 60 다되어서 겨우 시집살이에서 해방되었다는
    것으로 자위하며 살아요.

  • 27. 그야~
    '15.9.14 11:51 PM (223.62.xxx.62)

    부모님 맘이니 기분 나빠도 할 수 없죠
    근데 아들 딸 반반 주시는 부모님들
    거의 없을걸요?
    아직 정서상 딸은 사위즉 남에게 주는 돈이란
    생각을. 하시더라구요~
    그게 옳다는게 아니고. 부모님들 속내가
    아직 그러· 듯 해요

  • 28. ...
    '15.9.14 11:57 PM (180.66.xxx.238)

    맨날 아들아들하면서 온갖 요구 다하던시모
    시누이 엄청부자집에 시집가서 걱정없고
    우린 집도없는데
    재산 둘로나눠주더이다.
    여전히 시집살이는 진행중
    의무도 많고요
    하기싫고 정말 더 싫어요.

  • 29. ...
    '15.9.15 12:04 AM (1.233.xxx.159)

    자기도 친정에서 받아오면 되죠.

  • 30. ....
    '15.9.15 12:25 AM (221.157.xxx.127)

    아들 딸 똑 같이주고 재산 직접 받는것도 아닌 며느리는 자식 아니니 좀 바라지나 말았으면 좋겠네요.제사며 뭐며

  • 31. dd
    '15.9.15 12:55 AM (114.207.xxx.101) - 삭제된댓글

    봉양 제사 같이 하고 재산 똑같이 나누면 찬성찬성 대찬성이요~~~~~!!!!!!!!!!!!!!!!!!!!!!!!!!!!!!!!!!!!

  • 32. 앞으로 제사
    '15.9.15 2:34 AM (58.143.xxx.78)

    없어지는건 시간문제고
    유산과는 별개문제로 봐야죠.
    자기지분대로 가져가는게 맞고 각자 의무 알아서
    하구요.

  • 33. 욕심이죠
    '15.9.15 5:36 AM (59.6.xxx.151)

    저 제사 모시는 맏이구요

    저희는 분재 받았고
    시누는 아직입니다
    지난번에 동서가 말 꺼내서- 저랑 같은 금액 받았습니다
    그 집은 시누몫이라 못박아 뒀어요

    저 착하냐구요? ㅎㅎㅎ
    아니구요 그럴 마음도 없습니다
    제사 모시는 거요?
    저 용역 케이터링 아닙니다
    그건 남편이 원하니 모시는 겁니다
    그 부분은 남편이 내게 감사하고 갚을 일이고
    솔까말로 남편 아니먄 시부모가 뭐라시든 모실 이유 없고
    제사 모셔야 자손 잘 되느니 하는 말 안 믿습니다
    재산은 시부모가 번 거고
    나 의무 지우거나 경감의 열쇠는 남편과의 관계죠
    비단 이 문제만 아니라

    대부분 우리 남펀은 그렇게 길들여져서 시부모에게 동조한다
    착하니까 들이대는 여자랑 바람피웠단 말과 똑같죠 ㅎㅎㅎ

    미친 시집도 많지만- 남편 포함
    대부분 제가 보편적인 기준의 봉양을 한다면
    딸들이 정서적인 봉양을 하는 경우가 많고,
    저도 그렇습니다. 제가 할 일도 아니고 할 수도 없고요
    예전에야 제사 규모가 크니 종토도 있고 그랬지만
    요즘은 그런 규모도 아닐텐데요
    그렇게 지내자고 하는 집 있으면 남편을 두둘겨 패세요 ㅎㅎ

    돈 많으면 좋겠다고
    내 욕심이 맞는 건 아니겠죠

  • 34. 반반
    '15.9.15 8:56 AM (175.121.xxx.16)

    하면 공평하죠.
    어느 한쪽을 몰아주면 탈이 나는 겁니다.

  • 35. 이래서
    '15.9.15 9:05 AM (223.62.xxx.251) - 삭제된댓글

    딸많은집 기피 손끝까딱않고 재산만가져감

  • 36. 이래서
    '15.9.15 9:37 AM (223.62.xxx.96)

    딸많은집 기피 대상 손끝까딱않고 재산만 가져감 ᆢ저위 제사와봉양은 재산과별개라는 댓글단인간 양심도없고뻔뻔하네요 노부모간병에 제사에 평생뼈골 빠지는인생똑같이 살아보길 ᆞ

  • 37. ..
    '15.9.15 9:56 AM (58.29.xxx.7)

    그러니 큰아들이라고 죽어라 할 필요가 없어요
    무슨 일이든지 나누어서 하고
    병간호도 똑같이
    재산도 똑같이 빚도 똑같이
    아들이 그것도 안하냐는
    없는 것이지요

  • 38. 그런데..
    '15.9.15 10:13 AM (125.131.xxx.51)

    진짜 실 생활에선.. 상속이야 반반하겠지만.. 그 이전에 아들에게 많은 부분 증여 혹은 물려져 있지 않나요?
    아직까지는 정서상 아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당연한 것 처럼 되는 거 같아요.
    그 시부모님들이 유산을 받았을 때 그 때 아들에게 많이 주는 것이 상식이었던지라 그런지..

    딸이면서 며느리..

    잘 모르곘습니다만.. 저희 친정에서도 그리고 시댁에서도 반반은 아닐 것 같아요~

  • 39. 유산도 의무도 반반해야죠
    '15.9.15 1:20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법적으로는 아들딸상관없이 1대1이라지만
    현실적으로는 대부분 아들쪽으로 많이 주지요 아직까지는...
    주변을 봐도 딸은 결혼할때 자기가 벌어 혼수준비까지 다해가고
    아들은 돈보태서 집도 얻어주던데요 시대가 변하고 있지만 아직도 딸은 출가외인,아들은 내 노후보험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ㅠㅠ

  • 40. 기준
    '15.9.19 8:29 PM (58.143.xxx.78)

    과거 해오던 관습이 아니라 미래 어찌 판단될지
    생각해봄 어찌 행동해야 현명한것 일지는 판단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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