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생기기 전에 해볼걸 하고 후회하는 일 있으세요?

야옹이 조회수 : 1,349
작성일 : 2015-09-14 18:56:33

안녕하세요?

30살 결혼2년차 주부예요

 

작년이맘때 유산하고 일년째 소식이없네요 ㅜㅜ

지난 일년간 매달 임신기대했다가 실망했다가 반복하고있어요

정말 마음고생 많이하고

지금도 하루빨리 애가 들어서길 바라는 마음이 크지만

혼자 애간장 태운다고 애가 생기는것도 아니고

 그냥 긍정적인 마음으로 느긋히 기다려보려 해요

 

서두가 길었네요

애있는 기혼분들 애낳기 전 생활에 미련남는 일 있으시면 좀 말씀해주세요.  

아이가 생기면 본인의 시간은 줄어든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차라리 제 시간을 알차게 보내면서 지내고싶은데

무엇을 해야 나중에 후회가 줄어들지 모르겠어요.

 

뭐든 좋아요.

예를들어 낮잠을 더 많이자둘걸 그랬다 혹은 책을 더 많이볼걸 그랬다 같은..

 

시간은 아주 많고 한달 용돈은 백만원정도 되요

현재 제2외국어 하나 배우고있고

 남편과 여행은 시간될때마다 자주 가는편이에요.

외국어, 여행 다니기 빼고 추천 부탁드립니다 ^^

 

 

IP : 112.152.xxx.1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14 7:35 PM (211.36.xxx.85)

    이혼?

    ㅋㅋ 농담이구요
    운동하세요 PT
    몸짱으로 거듭나보아요
    체력을 길러놓으면 임신 부터 출산까지 큰 도움이 될꺼예요
    근육량을 늘려놓으면 같은 살이라도 쉽게 빠진답니다

  • 2. 야옹이
    '15.9.14 7:38 PM (112.152.xxx.123)

    답변감사합니다^^ 많은 의견이 듣고픈데 한분외에 아무도 안달아주시네요 ㅜㅜ 조언좀 해주세요ㅋㅋ

  • 3. momo15
    '15.9.14 7:58 PM (112.151.xxx.115)

    저도 운동이요 육아의 기본은 체력 그리고 저는 애들간식만들어주느라 베이킹하는데 초보라서 미리좀해놨음 수월했을텐데 그런생각들어요 베이킹이랑 바느질 재봉 이런거배워두면 엄마가 만들어주는옷입힐수있어서 뿌듯해요 베이킹도 시판과자대신 먹이니까 안심되구요

  • 4. 운동
    '15.9.14 8:10 PM (223.62.xxx.105)

    저도 운동이랑 심야데이트, 해외여행(풀빌라 말고 배낭여행), 부부관계 ㅋ

  • 5. Golden tree
    '15.9.14 9:26 PM (220.93.xxx.45)

    근력운동
    극장에서 영화, 콘서트, 연극 등
    요리, 고도로 집중해서 해야하는 공부

    아이가 태어나면 축복이고 행복하지만 혼자 잠깐 1층에 쓰레기 버리러 가는 시간마저 신날때도 있어요ㅎ

  • 6. 야옹이
    '15.9.14 10:16 PM (112.152.xxx.21)

    ㅜㅜ 운동이많군요.. 하필 제가 제일 싫어하는ㅜㅜ ㅋ 조금이라도 하려고 노력해봐야겠어요~ 또 다른것도 추천해주세용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773 유진박씨 외모가 왜 이렇게 많이 변했을까요.. 4 라라라 2015/10/08 5,416
488772 부편집장 찌질하네요 5 최시원 좋아.. 2015/10/08 2,768
488771 친구 어머니 병문안 갈건데요.. 하이 2015/10/08 899
488770 안김 커플 드디어 오늘 이별하네요...음...... 7 결국 2015/10/08 9,079
488769 기분 나쁜 말을 들으면 어떻게 반응해야 하나요? 7 샤방샤방 2015/10/08 2,075
488768 서울에서의 딱 이틀 6 어리버리 2015/10/08 933
488767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ㅇㅇㅇ 2015/10/08 700
488766 고양이집 만들던 50대 캣맘, 떨어진 벽돌에 맞아 사망(종합) 48 슬프... 2015/10/08 11,291
488765 낚시-재탕) 송종국 아이유 장기하 한그루 개그우먼남편 1 ㅇㅇ 2015/10/08 2,352
488764 목동에 예비 고 1이 다닐 빡센 영어학원과 수학학원 좀... 1 학원 2015/10/08 1,682
488763 전우용님 트윗입니다. 6 알아야할텐데.. 2015/10/08 1,032
488762 고졸 여자, 결국 서울대 남자 만나서 시집도 잘 갈 것 같아요... 45 학벌 2015/10/08 19,982
488761 백주부 파스타편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1 어머나 2015/10/08 1,670
488760 고속도로변 강남 아파트.. 47 ... 2015/10/08 5,869
488759 스팀보이 쓰고 있는데 하나더 사려구요. 일월은 어떤가요? 온수매트 2015/10/08 1,008
488758 지령받고 글쓰는거겠죠 5 매뉴얼 2015/10/08 709
488757 정말 재미있는 소설책 추천 24 해주세요 2015/10/08 10,333
488756 이러다 국민대부분이 우익?화되는건 아니겠죠?? 7 2015/10/08 817
488755 한그루 의붓언니 답장 19 gracek.. 2015/10/08 16,377
488754 주택 대출을 규제하면 집값이 오르기 2 힘들까요? 2015/10/08 1,599
488753 난 배고프지 않아요 (야식 따윈...) 6 낙타가 나타.. 2015/10/08 1,126
488752 저녁 굶기 4일차...문제는 배고픔과의 싸움이 아니라.. 6 아이고 2015/10/08 3,108
488751 인천 공항 면세점에.... 궁금 2015/10/08 901
488750 혹시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강아지 눈에 실눈꼽이 계속 끼는데, .. 5 ㅇㅇ 2015/10/08 6,078
488749 동료 제주결혼식을 출장으로 둔갑 출장비챙긴 공무원 6 도둑들 2015/10/08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