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도쿠로 기선제압하는 상사

[상사]

직종은 얘기하기가 뭣하고
여자들만 8명정도 근무 서열 세우는 분위기
거기서 팀장이라는 여자 중대 나왔음
나머지는 학벌들이 고만고만..
팀장 여자 남편이 희귀병임 가장역할하는 여자..
월 250버는데..그걸로 애까지 세식구 본인이 먹여살림.
근데 이 여자 맨날 아침 출근하면서 직원들 앞에서 죽고싶다느니
우울모드.. 일 정리되고 퇴근전까지 시간 남으면 스도쿠하자함.
난 스도쿠가 뭔지도 몰랐음.. 맨날 본인이 일등으로 풀어내고
다른 직원들 보고 쯔쯔거림..그러면서 자기 머리 좋다 약대갈려다
아쉽게 떨어져 x과와서 이 신세다..푸념거림..
듣는 나머지는 병신되는 느낌..
6개월 다니다 그 상사 그지같아서 그만뒀는데요...웃기는 사람 아닌가요?

[ㅎㅎ]

다하더라고요 이게뭔데하고 따라했죠...ㅎㅎ..진짜 직장 다니다 이렇게 웃긴분위기는 첨봐가지고..

[스도쿠]

계속하다보면 조합이 보임.
저도 스도쿠 좋아하는 여자..
50넘어 하도 깜박깜박하고 암산이 안되어서 시작한 스도쿠..
머리 좋은거랑 상관없는데..

[ㅋㅋ]

하다보면 느는 걸 가지구 뭘 머리 좋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