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렛에서 옷을 하나 샀어요.
디자인이 앞 여밈이 살짝 벌어진 타입인데...
여튼 안에 나시 받쳐입지뭐 하고 샀어요.
창고에서 새상품 꺼내준다고 하고 가져오셔서 그대로 갖고왔는데
집에와서 보니 이건 앞에 후크가 달려있네요?
타 쇼핑몰 통해 물어봤어요. 원래 후크 없답니다.
제 추측은 누군가 수선 주문해놓고 취소한 옷.
아니면 샵마스터 등이 입던 옷일 우려도 있고.
찝찝한데... 그렇다고 차타고 그 아울렛까지 가기도.... 으으...
사이즈 없을 경우 타매장에서 보내준다면 됬다하는데
(타매장에서 실컷 손님들 입어보던 옷 보내주는 경우가 간혹 있음)
새옷이 있다길래 그냥 가져왔더니... 아놔...
맘같아선 그냥 반품하고 싶은데, 금액대별 상품권도 받아놔서 취소하기도 번거롭고....
소재도 레이온60%라서 누가 입던옷이라 생각하니 괜히 후줄근해보이고.(이건 그냥 제 느낌이)
택배로 교환처리 해달라할까요....
으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