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는 왜 남편에게 사랑받지못하면 인생이 공허할까요?

.. 조회수 : 10,931
작성일 : 2015-09-14 14:16:03
결혼생활에서 남자는 여자가 자기한테 쏟는관심과 사랑에 별로 절실해하지 않는데.... 왜 유독 여자만 남자한테 관심받지못하고
사랑받는 느낌이없으면 인생이 무의미하고 우울하게느껴질까요..

보통 부부사이에서 깁을관계 를 떠나서...
여자는 이런 심리적인 특성때문에
아무리 잘나가도 남편한테 종속적인 입장이 될수밖에 없는거같아요..

다른여자들이 이렇게 사는게 잘못됬다는게 아니라...
저조차도 결혼생활이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남들 부러워하는 ---소위 시집잘간케이스할지라도..
결혼생활내내 남편의 사랑에 목말라하는 제자신을 보면서 ..도대체 어떻게 해결책을 찾아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80이 다되가는 할머니가 어느 티브이 프로에서
다시결혼하면 평생 나를 너무 사랑해주는 사람이랑 결혼하겠다고하시는 걸 보면서 나는 할머니기 되서도 이런생각을 계속하구실겠구나... 여자는 젊어도 할머니가 되서도 똑같은 생각을 하는구나..싶었어요....
IP : 223.62.xxx.47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4 2:17 PM (180.229.xxx.175)

    여자라 그런게 아니라 사람이라 그런거 아닐까요?
    전 여자인데 잘 모르겠는데요...

  • 2. 샬랄라
    '15.9.14 2:19 PM (115.31.xxx.203)

    상당수의 남자도 똑같습니다

  • 3. ㅇㅇ
    '15.9.14 2:19 PM (39.120.xxx.100)

    여자는 태어나길 남자의 사랑을 받고싶어하고 종속적이고 싶어하는 존재로 태어난거
    같아요

    남자는 세상을 지배하고 그 남자를 지배하는건 여자

  • 4. ......
    '15.9.14 2:19 PM (203.226.xxx.216)

    여자가 힘도 약하고 임신하고 낳고 키우느라 힘들어지고 철저히 남성위주 사회니까요. 유럽처럼 국가에서 애 책임지고 키워줘봐요. 일 씩씩하게 잘할 여자들 널렸어요. 전업하고싶다고 하던 친구들도 결혼하고 몇년 전업해보면 다 나와서 일하고싶어해요. 맞벌이해도 가사분담 안해서 난리, 전업하면 집에서 논다고 난리. 전 워킹맘이지만 살기힘드니까 사회적 약자인 주부, 여자만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거 확실히 느끼겠어요.

  • 5. .........
    '15.9.14 2:20 PM (121.160.xxx.196)

    남편에게 종속되어 있는 입장인데 그 종속을 유지 시켜주는게 사랑이라고 생각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사랑이라는 감정때문에 남자에게 종속되는게 아니라
    물리적으로 종속되는 것을 사랑이 합리화 시켜주는거요.

  • 6. 멋진걸
    '15.9.14 2:20 PM (122.203.xxx.2)

    성격차이 인것 같아요
    여자 남자 문제가 아니고
    저흰 남편이 관심 받길 바라고 전 거기 못 따라가니
    맨날 남편한테 야단 맞네요
    자기한테 관심 좀 가지라 그럽니다
    감성적인 사람이 을이 되는것 같아요~^^

  • 7. 남자도
    '15.9.14 2:20 PM (180.70.xxx.147)

    말을 안할뿐이지 똑같을꺼예요
    같이 살면서 상대가 사랑하지않는게
    느껴지면 누구나 공허하겠죠

  • 8. ...
    '15.9.14 2:20 PM (180.229.xxx.175)

    우리집은 남편이 좀 저럽니다...
    아우~

  • 9. ...
    '15.9.14 2:20 PM (128.134.xxx.85)

    남자도 그렇습니다.

  • 10. 탱자
    '15.9.14 2:23 PM (61.81.xxx.164)

    사회문화적으로 여성에게 강요된 삶을 살아서이죠.
    옛날 옛적의 모계사회에서의 여성의 삶은 정신/심리적으로 지금과 달랐을 것입니다. 당시에는 여성이 정서적으로 주는 위치 (지금은 정서적으로 받는 위치) 에 있었을 것이 확실하거든요.

    이런 면에서 여성의 경제적 독립이 우선 정서적 독립을 가져오고, 그래서 사회문화적 환경이 변화될 수 있죠.

  • 11. ...
    '15.9.14 2:25 PM (223.62.xxx.87)

    탱자신지 땡자신지...땡!
    아는척은...
    늙은이마냥!

  • 12. ㅎㅎ
    '15.9.14 2:25 PM (39.120.xxx.100)

    마치 여자가 말로는 남녀평등 여자도 동등하다 어쩌다 해도

    데이트에서 남자에게 대접받지 않고 더치페이 하면
    겉으론 내색 안해도 속으로는 나도 대접받는 여자였으면 하는
    것과 마찬가지임 ㅎ
    여자는 평등을 떠나서 남자랑 어딘가 비슷하게 주고받음ㄴ 공허해지는 존재임
    여자는 남자에게 받을때 사랑받는다고 느낌

    여자는 남자랑 동등한 관계를 원하기도 하지만 잠재적으로
    사랑을 더 받고싶고 의지하고 종속되고 정복당하고싶고 대접받고 싶고
    여자는 남자에게 정서적 물질적으로 받길 원하는
    존재죠 ㅎ

  • 13. ...
    '15.9.14 2:27 PM (180.229.xxx.175) - 삭제된댓글

    모든 여자를 일반화시킨 윗글도 땡!
    지겹고 길게도 싸질렀네.
    지루해~

  • 14. ...
    '15.9.14 2:28 PM (58.146.xxx.249)

    남자든 여자든
    사회적으로 성공했는데
    배우자가 시시하게보면 그렇겠죠.
    딴 사람이 눈에 들어오기도하고.

    혹은 아무리 나에게 목을메도
    내눈에 시시한 배우자라면 또 허탈할수도있고.
    그게 꼭 돈잘벌고 명예얻는것은 아닐지라도.

  • 15. ...
    '15.9.14 2:28 PM (223.62.xxx.95)

    ㅎㅎ
    이사람은 또 모래~~~~
    경로당 꼰대같어.

  • 16. 남자는
    '15.9.14 2:30 PM (175.211.xxx.143)

    일단 공감능력이 떨어지니 서로 수다로 공감받길 바라거나 소소한 이야기를 남과 공유하고 잔재미 느끼고 이런 걸 상대적으로 덜 바라죠.
    여자는 자신의 행동, 수다..이런 것에 대해 상대가 반응해주고 같이 희노애락을 나누고 이런 것에 대한 욕구가 크쟎아요. 이런 욕구가 님이 말씀하시는 "사랑받는 것"의 한 형태가 아닐까요?
    여자는 그런 소소한 것으로부터 느끼는 기쁨이 행복감을 좌우한다..뭐 이렇게 생각합니다만.

  • 17. ㄷㄷ
    '15.9.14 2:31 PM (119.196.xxx.146)

    개인적인 성향을 일반화 하면 곤란하죠.
    본인의 평소 관심폭이 좁고 시야가 막혀 있으니 남편의 애정에 목말라하는 의존적인 삶을 사는 겁니다.

  • 18. 일 경제력, 독립자아 부재에서 오는 공허를
    '15.9.14 2:33 PM (203.247.xxx.210)

    사랑 공허로 의도적인 착각

  • 19. ...
    '15.9.14 2:35 PM (223.62.xxx.47)

    제 사고의 바운더리가 편협하기때문에 의존적이라는 말씀은 어느정도 일리가 있지만 너무바쁘기만한 남편에게 불만이 없을 여자가있을까요.. 성급한 일반화는 아니리고봅니다

  • 20. 남편의
    '15.9.14 2:37 PM (219.250.xxx.92)

    사랑을잃으면 남편이주던 모든혜택이
    사라지고
    아이와 자신만남게되니까요

  • 21. 무명
    '15.9.14 2:43 PM (223.62.xxx.105)

    남녀의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여자가 공감능력도 뛰어나고 또 관계 중심의 사고를 한다면... 남자는 공감능력 없고 과제위주의 사고를 하니까요. 요 성별차이는 아이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남녀아이들이 차이가 나더라구요.
    엄마가 우는 실험?에서 여아들은 엄마와 함께 울거나 달래주는데 남아들은 눈만 껌뻑이거나 관심없음.
    심지어 어떤 유투브 동영상에선 자전거 타는 엄마가 꽈당 넘어지니 딸은 달려와서 엄마 괜찮은지 살펴보는데 아들은 우다다 달려가서 엄마가 타던 자전거를 타는 영상까지 있더라구요.
    암튼 여자들이 관계 중심적인 데다가... 엉뚱한데 의미를 부여하니... 예를 들어 청소 설겆이 등등은 그냥 집안일인데 거기에 배려와 사랑이라는 의미를 부여하니깐 항상 사랑에 고픈 느낌이 드는거 같아요.

  • 22. 글쎄요
    '15.9.14 2:48 PM (211.46.xxx.253)

    이건 그냥 본인 기준 같아요..

  • 23. ㅇ_ㅇ
    '15.9.14 2:52 PM (39.120.xxx.100)

    남자로 태어나 큰일을 해야 하는 존재고 세상을 건설하고 정복하는 존재
    여자는 조그마한 것에도 사랑고 관심이 필요한 꽃입같은 존재
    서로 상호보완적인 존재지 ㅎ

  • 24. 여자들이
    '15.9.14 2:52 PM (211.174.xxx.144)

    좀더 정서적인 교감을 중시 여기는데
    그 나이쯤 되어서 정서적인 교감을 가질 수 있는 가장 가까운 대상이 남편인데
    남편에게 사랑받지 못하면 당연히 쓸쓸하지 않을까요?
    결혼 안하고 친구들하고만 지내는 사람들은 친구가 없으면 쓸쓸할것이고...
    뭐 당연한 얘기...

  • 25. 원글님 의견에 한표
    '15.9.14 2:55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왜 노래도 있잖아요
    사랑밖에 난 몰라~~~라고 ㅎㅎㅎ

  • 26. 결혼의목적
    '15.9.14 3:06 PM (115.41.xxx.203)

    서로 사랑하고 행복하려고 한 결혼이 목적을 잃었으니 불행한거죠.
    아이때문에 참고 산다는 말보다
    아이들때문에라도 더욱사랑해야하는 대상들인데요.

  • 27. 그러게요
    '15.9.14 3:08 PM (221.146.xxx.73)

    돈많고 성공한 남자는 자기가 원하는 여자 쟁취하면 만족하고 사랑받는지 여부는 관심없는데 돈많고 성공한 여자는 안 그렇죠 그냥 태생이 다른듯해요

  • 28. 에엥?
    '15.9.14 3:09 PM (221.154.xxx.130)

    전 모태솔로로 40년 가량 살고 있고 좋아하는 남자도 없는데 매일매일 바쁘고 재미있는 사건 사고도 뻥뻥 터지고 사는게 재밌는데요...

  • 29. ddd
    '15.9.14 3:13 PM (175.196.xxx.209)

    원글님에 공감해요..
    그래서 여자는 돈 많아도 남자에게 사랑받고 싶어하죠..
    남자는 돈많으면 사랑받고싶다기보단 지가 꼴리는 여자 그때그때 갈아치우며 살고싶어하고요.
    어쩔수없는 본능같아요.

    이런 비유 어떨지 모르겠지만
    아무리 부잣집 아이라도 부모님의 사랑을 늘 갈구하고 그게 없음 허하고 공허한 느낌 드는 거랑 비슷해요..

    남편이 부모는 아니지만
    여자는 남편에게 사랑받고 아이에게 사랑도 주고
    남편의 역할은 자신의 아이와 아내를 사랑하고 지켜주는 존재인거죠..
    여자는 남편의 사랑이 있어야 그 힘으로 며느리노릇도 하는거고요..
    남편 꼴보기싫으면 시댁엔 만정이 떨어지잖아요.

    그치만 애써 노력해서 그것에만 의존하지 않고자 노력하는거죠...
    너무 남자만 바라보면 매력없어지니까요..

  • 30. ㅁㅁ
    '15.9.14 3:17 PM (112.149.xxx.88)

    정도의 차이겠죠..
    여자는 그렇고 남자는 안그런 게 아니구요..
    돈 많아서 여자 갈아치우며 사는 사람은 인생이 허무하지 않고 즐겁기만 할까요?
    그런 남자가 안돼봐서 모르겠지만,, 그런 인생도 허무할 거 같아요.

    여자는 가정내의 조정자 역할을 하기 때문에 좀더 관계지향적이 되어서 그런 거 같긴 해요..
    남자는 밖에서 사냥해와서 아내와 애들 먹이니까 성취가 더 중요하긴 하지만, 그 성취를
    가족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면 그것도 못참잖아요...

  • 31. 결핍
    '15.9.14 3:25 PM (119.71.xxx.29)

    프로이트에 의하면 여자는 자기에게 남근이 있는 줄 알았는데
    성장하면 남근이 없음을 알게 된답니다.
    그 과정에 상실감이 생긴다는 군요.
    그래서 여자는 남자보다 우울증이 많답니다.
    반면 남자는 거세 불안으로 불안증이 많고요.

    이런 상실감을 보상 받고 싶은 마음이 의존하고 싶은 감정의 원인이 아닐까 합니다.
    이런 모든 과정과 기제는 말그대로 무의식이라 의식할 수 없는 과정입니다.

  • 32. ...
    '15.9.14 3:30 PM (203.255.xxx.49)

    윗님 언제적 프로이트를;;; 프로이트 이론은 비과학적인 소설에 가깝다고 이미 폐기된 지 오래됐습니다. 심리학에선 취급 안합니다. 자궁이 여성의 신경증의 원인이라 했죠. 혹시 잘 모르시는 분들은 프로이트가 그랬다더라 하니까 오 진짜 그런갑다 오해하실까봐 한자 적고 갑니다.

  • 33. ..
    '15.9.14 3:30 PM (116.126.xxx.4)

    제가 우울한 이유가 이거였군요 애 아빠에 대한 내 감정이 독립이 되지 않아요 ㅠ.ㅠ

  • 34. ???
    '15.9.14 3:38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아이도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필요로하고
    남자들도 아이낳은후에는
    아내의 관심에서 멀어진걸 섭섭해 하는데요?

    뭔가 이상하게 해석하시는듯.

    모든사람은 사랑과 관심 받길 원해요.

  • 35. ...님
    '15.9.14 3:58 PM (119.71.xxx.29) - 삭제된댓글

    과학적으로 증명되진 않았지만프로이트 이론이 비과학적 소설에 폐기돼었다는 이야기는 오해입니다.
    잘 아시고 말씀하세요.
    하나의 이론이고 설명 체계입니다.

  • 36. ...님
    '15.9.14 4:00 PM (119.71.xxx.29) - 삭제된댓글

    과학적으로 증명되진 않았지만프로이트 이론이 비과학적 소설에 폐기돼었다는 이야기는 오해입니다.
    잘 아시고 말씀하세요.
    하나의 이론이고 설명 체계입니다.
    아직 까지정신분석에서 사용되고 있기도 하고요

  • 37. ...님
    '15.9.14 4:01 PM (119.71.xxx.29) - 삭제된댓글

    과학적으로 증명되진 않았지만프로이트 이론이 비과학적 소설에 폐기돼었다는 이야기는 오해입니다.
    잘 아시고 말씀하세요.
    하나의 이론이고 설명 체계입니다.
    아직 까지정신분석에서 사용되고 있기도 하고요
    심리학에서 취급 않하는 것 다른 이유거 있습니다.

  • 38. ...님
    '15.9.14 4:01 PM (119.71.xxx.29)

    과학적으로 증명되진 않았지만프로이트 이론이 비과학적 소설에 폐기돼었다는 이야기는 오해입니다.
    잘 아시고 말씀하세요.
    하나의 이론이고 설명 체계입니다.
    아직까지 정신분석에서 사용되고 있기도 하고요
    심리학에서 취급 안 하는 건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 39. 내가 이상한가..
    '15.9.14 4:02 PM (222.110.xxx.35) - 삭제된댓글

    많은 여자들이 좀더 감정을 중시하는건 알지만..

    남자한테 사랑못받는다고
    인생이 우울하고 무의미하게 느껴진다구요?
    전 전혀 공감이 안되서요..

    제가 우울하고 무의미할때는
    그냥 저라는 사람이 가치가 없고 이 세상에 왜 태어났냐일때거나
    내 자신 자체로 바라볼때 부족해보일 때지..
    해바라기처럼 남편 사랑만 바란 적이 없어요...
    그안에 물론 남편의 관심도 포함은 되어있겠지만..그것만은 아니고
    그냥 사람들과의 인간관계안에서 나의 위치에 관심이 있죠..

    사랑이란 단어도 사실상..생활이 되면서 무의미해지고
    그냥 인생의 동반자..친구에 가깝다고 생각하구요..

    원글님 마음은 알겠지만..
    제발 모든 여자가 그렇다고...생각하진 말아주세요......
    저같이 전혀 공감이 안되는..사람도 있어요..
    전 어려서부터 남자 의존적인걸 싫어했던 사람이라 그런가..

  • 40. 제 생각엔
    '15.9.14 4:03 PM (112.186.xxx.156)

    남자건 여자건 자신이 진심을 다해 사랑을 하고 또 사랑을 받고
    이런 걸 못하는 사람은 2% 부족한 거라고 봅니다.
    여자라서 사랑을 받아야 한다는 건 아닌 것 같구요.
    남자는 사랑받고자 하는 욕구가 덜한 것도 아니라고 봐요.
    그니까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게 얼마나 중요한가요.

  • 41. ..
    '15.9.14 4:11 PM (97.113.xxx.73) - 삭제된댓글

    원래 남자들이 그래요 여자보다 감성에 민감하지 않죠 그걸 너무 힘들어하시면 님만 힘들어요 그냥 남자는 밥 맛있게 잘해주고 잘한다 잘한다 칭찬해주고 그러면 아내한테 잘해주지 않나요?? 좀 더 혼자 집중할 수 있는 뭔가를 시작해보심도 좋을 거 같아요.

  • 42. ..
    '15.9.14 4:12 P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현재 남성위주인 이 세상에서(라 쓰고 한국에서라 이해하고)
    (그렇게-여자는 남자에게 사랑받아야 완성되는, 완벽한 등등의)
    세뇌되어 자라온 이유 때문입니다.

    여성이라서 그렇다고요? 아닌 경우도 있거든요.
    중국 소수민족중에
    철정하게 모계사회로 이루어진 민족 있지요?
    여자가 가정의 중심, 경제활동도 책임지고, 대를 잇는 것도 여자
    하물며 (원나잇으로) 애 낳고, 절대 아 아빠랑 같이 살지 않고 등등...

    거기 여자들은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감정 없으니까요.

  • 43. 룸메이트가
    '15.9.14 4:12 PM (120.23.xxx.61)

    아니고 배우자랑 사는데
    당연한거죠
    사람이니 사랑을 원하고 갈구하는거
    전 원글님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든 자림할수있는 능력은
    가져야하눈게,,,, 반전

  • 44. ..
    '15.9.14 4:15 P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현재 남성위주인 이 세상에서(라 쓰고 한국에서라 이해하고)
    (그렇게-여자는 남자에게 사랑받아야 완성되는, 완벽한 등등의)
    여자란 그렇다 라고...세뇌되어 자라온 이유 때문이라고 전 생각해요.

    여성이라서 그렇다고요? 아닌 경우도 있거든요.
    중국 소수민족중에
    철저하게 모계사회로 이루어진 민족 있지요?

    여자가 가정의 중심, 경제활동도 책임지고, 대를 잇는 것도 당연히 여자
    모든 육체적 노동도 여자가 (남자보다) 월등하게 많이, 그냥 거의 다 함.
    하물며 (원나잇으로) 애 낳고, 절대 아 아빠랑 같이 살지도 않고 등등...

    한마디로 거기는 남자에게 기대를 안 하더군요.
    그냥 원나잇 상대, 그러다가 애 생기면, 애의 아빠라는 것 뿐...애에 대한 책임도 남자에겐 없구요.
    자식도 (아빠 다르게) 여럿 두기도 하고.
    여전히 모두 다 여자가 거둡디다.

    거기 여자들은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감정 없으니까요.

  • 45. 맞음
    '15.9.14 4:33 PM (211.109.xxx.86)

    이글에 동의는 하지만 타고났다가보다 윗댓글처럼 후천적으로 학습된거같아요. 자기가속해있는 문화의 영향을 받는듯.

  • 46. SilverFoot
    '15.9.14 6:27 PM (164.124.xxx.137) - 삭제된댓글

    남자는

    '15.9.14 2:30 PM (175.211.xxx.143)

    일단 공감능력이 떨어지니 서로 수다로 공감받길 바라거나 소소한 이야기를 남과 공유하고 잔재미 느끼고 이런 걸 상대적으로 덜 바라죠.
    여자는 자신의 행동, 수다..이런 것에 대해 상대가 반응해주고 같이 희노애락을 나누고 이런 것에 대한 욕구가 크쟎아요. 이런 욕구가 님이 말씀하시는 \"사랑받는 것\"의 한 형태가 아닐까요?
    여자는 그런 소소한 것으로부터 느끼는 기쁨이 행복감을 좌우한다..뭐 이렇게 생각합니다만.
    --------------------------------------------------------

    요거 공감됩니다.
    남편은 저를 여자로 사랑해주기보다는 인간대 인간으로 존중하고 공감해주는데 그래서 불만없이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특별히 사랑받지 못한다 이런 불만 없고 늘 평화롭고 평안하거든요.

  • 47. 남녀차이
    '15.9.14 6:28 PM (164.124.xxx.137)

    남자는

    \'15.9.14 2:30 PM (175.211.xxx.143)

    일단 공감능력이 떨어지니 서로 수다로 공감받길 바라거나 소소한 이야기를 남과 공유하고 잔재미 느끼고 이런 걸 상대적으로 덜 바라죠.
    여자는 자신의 행동, 수다..이런 것에 대해 상대가 반응해주고 같이 희노애락을 나누고 이런 것에 대한 욕구가 크쟎아요. 이런 욕구가 님이 말씀하시는 \\\"사랑받는 것\\\"의 한 형태가 아닐까요?
    여자는 그런 소소한 것으로부터 느끼는 기쁨이 행복감을 좌우한다..뭐 이렇게 생각합니다만.
    --------------------------------------------------------

    요거 공감됩니다.
    남편은 저를 여자로 사랑해주기보다는 인간대 인간으로 존중하고 공감해주는데 그래서 불만없이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제 얘기를 다 들어주고 사소한 것들도 다 대화할 수 있으니까 특별히 내가 사랑받지 못한다 이런 생각 해 본 적 없고 늘 평화롭고 평안하거든요.

  • 48. 왜냐하면...
    '15.9.14 8:47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하나님이 여자를 그렇게 살도록 규정하셨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의하면 하와가 뱀의 유혹에 이끌려 하나님이 먹지말라고 한 선악과를 먹는 죄를 짓고 타락한 이후 하나님이 노하셔서
    뱀과 여자와 남자에게 벌을 내리시는데...
    여자에게는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시고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이 여자를 다스릴 것이라 하십니다. 하나님이 하신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지기에...
    우리 여자들은 남편을 죽을 때까지 바라보고 사랑하도록 지어진 거예요. 여자의 운명이랄까요....

  • 49. 인생은
    '15.9.14 10:24 PM (221.142.xxx.15)

    사랑하고 사랑받는것이 가장 중요하고
    나머지는 배경일뿐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누구나 사랑받고 사랑하는것에서 안정감을 느끼는거죠
    전혀 아니란분들도 인식하지 못하시겠지만 사랑받고 있기 때문일거예요.
    사랑의 결핍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랄까.
    정말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는걸 스스로 느끼면서도
    난 괜찮아하며 공허감을 느낄지 않을 수 있을까는 의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166 다이어트 시작하려 합니다 5 ㅠㅠ 2015/09/16 1,367
482165 치마나화장은 단속안하나요? 9 교복 2015/09/16 2,378
482164 청소기 끄는 소리 시끄러워요.ㅡㅡ 7 윗집은 청소.. 2015/09/16 1,780
482163 머리가 두개인 뱀꿈 꿨어요..무슨 꿈인가요? 2 ㅇㅇ 2015/09/16 3,320
482162 전혀 살찌는 체질 아닌데 폐경 되면서 갑자기 확 찌신 분 2 2015/09/16 2,353
482161 미친 엄마가 여자 친구를 칼로 난자하는 동안 38 ........ 2015/09/16 20,777
482160 김밥에 돼지고기양념해서 볶아 넣는 경우도 있나요? 10 집밥백선생 2015/09/16 2,631
482159 돈줍는꿈 5 아일럽초코 2015/09/16 1,837
482158 정말 애 키우기 힘드네요..... 11 에휴 2015/09/16 3,592
482157 신디 크로포드 잘 사는 거 같아요 5 신디 2015/09/16 1,974
482156 천가방은 빨면 헌 가방처럼 되나요? 2 .. 2015/09/16 1,110
482155 어제 남편이 바람핀 쌍둥이 임신 맘 후기 26 ........ 2015/09/16 21,829
482154 등기부등본에 3순위라 되있으면 2순위는 누구인가요? ㅇㅇ 2015/09/16 1,754
482153 청소하는 사람이 돈을 훔쳐간거 같은데 어찌 할지? 10 고민중 2015/09/16 3,578
482152 해외출장과 관련된 이야기 생각 났어요ㅋ 8 출장 2015/09/16 2,013
482151 외국 사람들 8 피곤 2015/09/16 1,993
482150 아기가 새벽에 14 2015/09/16 2,568
482149 어떻게 하면 원하는 데로 살수 있을까요.. 3 ㅗㅗ 2015/09/16 1,372
482148 여긴 도대체 어디일까요? 3 알고 싶다 2015/09/16 865
482147 제로이드글 광고 아니거든요? 8 2015/09/16 2,325
482146 대학생 자취비용? 11 대학생 2015/09/16 7,829
482145 인생은 산넘어 또 산이네요‥ ㅠ 28 휴‥ 2015/09/16 17,351
482144 어깨에 항상 힘이들어가요 3 유자청 2015/09/16 2,114
482143 영작 좀 봐주세요 4 영어어려워 2015/09/16 892
482142 위,명치쪽으로 태동처럼 불룩한게 움직여요 4 아픈것같아요.. 2015/09/16 3,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