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으로 자라는 고양이는 언제나 아기라고 생각해서
인간을 엄마라 여기고 인간의 말투를 따라한대요.
ㅋㅋㅋ
그래서인지..
우리집 두살배기 브숏녀석 울음소리를 들으면 너무 웃깁니다.
아침에 알람울리면..
음마.. 이럼서 옵니다.
진짜 엄마라고 하는것같아요.
화장실가면 따라오는데 문 닫아버림 문앞에서
아~웅, 아~웅.
맑고 크게 웁니다.
닫친 문앞에서는 늘 이렇게 울어요.
침대에 뛰어 올라가던가
아님 막아서는 사람을 뚫고 지나가야할때는
웅~~~ 또는 웅차
가만있는데 건드리면
으으음에웅
가만있는데 냥이녀석 모르게 아주 가까이 얼굴을 대고 있으면
으ㅔㅇ우에에엥에에//
화들짝..
ㅋㅋㅋ
별 다양한 소리를 다 냅니다.
냥이 다운
야옹 소리는
수술하고나서 수술부위(곧추) 잘 못건드렸을때 아파서 비명지른거.. 딱 한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