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사교육 안시키는, 안시키셨던 분?

궁금 조회수 : 5,077
작성일 : 2015-09-14 11:25:21

사교육 안시키시는 분, 안시키셨던 분..

아이가 어떻게 자라더라, 자랐다.. 그런건 궁금치 않구요 (개인차가 있으므로..)

 

부모로서..

바라보는 주관, 객관 입장에서의 느낌을 좀 듣고 싶습니다.

 

현재 초등 저,고학년 아이 두명 있습니다.
학원을 원치 않기에,

안, 못 보내고 있지만, 경제 여력도 되지는 않습니다. ^^

 

IP : 14.48.xxx.23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9.14 11:27 A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부모로서 무슨 느낌요?
    초등땐 학원 안보냈어요. 중학교때부터 보냈어요.
    그런데 이제와선 후회해요. 초등 고학년때부터는 혼자 하기 힘들어할경우는
    아이가 다니기 싫어해도 설득해서 보내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저희 아이 대학생이고요. 비교적 좋은 대학 갔지만 초등 5~6학년때 영수 놓치는 바람에
    너무 오래 고생했고, 지금도 토플점수가 그닥입니다.
    수학도 고2 이과 시절에 너무 고통스럽다고 하소연하는데 제가 무심했다 싶었네요.

  • 2. ㅇㅇㅇ
    '15.9.14 11:28 AM (49.142.xxx.181)

    부모로서 무슨 느낌요?
    초등땐 학원 안보냈어요. 중학교때부터 보냈어요.
    그런데 이제와선 후회해요. 초등 고학년때부터는 혼자 하기 힘들어할경우는
    아이가 다니기 싫어해도 설득해서 보내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저희 아이 대학생이고요. 비교적 좋은 대학 갔지만 초등 5~6학년때 영수 놓치는 바람에
    너무 오래 고생했고, 지금도 토익점수가 그닥입니다.
    수학도 고2 이과 시절에 너무 고통스럽다고 하소연하는데 제가 무심했다 싶었네요.

  • 3. ...
    '15.9.14 11:31 AM (125.128.xxx.122)

    일단 아이가 원치 않으면 안 보내시는게 맞을거 같아요. 경제적인 여력이 되지 않으신다면 더더욱 그렇구요. 돈이 없는데 어떻게 보내시게요? 빚내서? 대신 부모가 현명하다면 대안도 많아요. 학습지나 인터넷강의도 있고 초등학생이라면 방과후 학교같은것도 있구요. 대입을 생각한다면 국,영,수는 진도 놓치지 않아야 해요..다른 예체능 같은건 좀 소홀해도 크네 문제는 되지 않아요...

  • 4. 저도요
    '15.9.14 11:33 AM (211.46.xxx.253) - 삭제된댓글

    경제적 여건이 안되는데 무리해서 보내는 건 아닌 거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학원에 보내는 부모들도 집에서 학원 숙제 다 봐주고 또 엄마표도 하고 하는 사람은 다 한다는거죠. 하긴 아이만 똑똑하면 아무것도 문제는 안 될 거 같아요!!

  • 5. ....
    '15.9.14 11:36 AM (220.86.xxx.131) - 삭제된댓글

    학원비가 부담되면 인강으로하면 되요.
    초등때는 인강으로 공부하고 중등때부터 학원 보냈는데 과학고 조기졸업하고 명문대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강도 사교육이긴 하죠.과외나 학원을 안다녔을뿐인거구요

  • 6. 이런질문은
    '15.9.14 11:36 AM (58.124.xxx.130)

    일반화로 치부될수 있기에 어떠한 답도 옳지 않아요. 솔직히 아이가 원한다면 어릴때 적극 지원해주는게 좋죠. 그 아이가 뭐에 재능이 있는지는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잖아요.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내 아이 안보내니 위안의 댓글을 바라시는 듯 한데 요즘 세상은 어느날 뚝딱 만들어지는게 아니더라고요.. 오랜 세월을 부모의 영향력과 아이들의 노력, 할아버지의 재력? 등등을 기반으로 준비해온 아이들을 위한 세상이랄까...
    실은 저도 그렇게 해주지 못해서 안타깝고요..

  • 7. 사람따라 다르죠
    '15.9.14 11:37 AM (210.99.xxx.253) - 삭제된댓글

    학원 안 보내고 집에서도 별로 관리 안 하면 -> 보통.. 평범한 성적이겠죠..

    학원 안 보내고, 엄마가 직접 영/수 지도해 주어서 반 1등 해요 (엄마가 영/수 지도할 능력이 된다는 전제)

  • 8. 선택과 집중
    '15.9.14 11:37 AM (210.117.xxx.239)

    피아노만 했으니 안한건 아니네요.
    영어는 초등 고학년 1년. 중등 1년 정도 다녔고(지금 고3 여)
    수영은 1개월 하다가 아토피땜에 그만 뒀어요.

    초등때 놀이터에서 원없이 놀았는데 애도 그때 이야기
    많이 해요.
    대신 시간이 많으니 책을 많이 읽었구요.
    저는 다시 키운대도 사교육 많이 안 시킬거예요.

    큰 줄기만 안고 가세요.
    어차피 애가 받아들일수 있는게 한정 되어 있어요.
    애들 마다..또 나이별로..
    아이도 저도 사교육 없어서 맘이 편했고
    여유있었어요.사교육 많이 했다면 우리아이 같은 경우 공부를
    더 못했을거 같아요.

  • 9.
    '15.9.14 11:40 AM (220.70.xxx.51)

    지금 교사들은 모든 아이들이 사교육을 받는다는 생각 위에서 교육을 하기 때문에, 교과과정을 체크하는데 그친다고 보셔야 해요. 학교만 보내면 교육과정이 완전히 이수될 거라 생각하면 망하지요.
    물론 내 애가 수재급이면 스스로 깨치니까, 가만두어도 되지요.
    그렇지 않다면, 국영수는 따로 가르쳐야 해요.
    경제적으로 어려우면 엄마가 혹은 아빠가 혹은 인터넷이나 기타의 방법으로....
    경제적으로 괜찮으면 부모의 적절한 판단 아래 사교육을 내 아이에 맞게 시켜야 하는 거죠.

  • 10. 어쩔수 없어서
    '15.9.14 11:40 AM (112.187.xxx.4) - 삭제된댓글

    오지 바닷가에서 애 둘 키운 지인
    애가 중학교때 면 단위로 나오고
    고등학교때 지방도시로 나왔어요.
    어릴때는 학원이 아예 없는 곳이고
    고등학교때는 인강으로만..
    경찰대 졸업하고 지금 근무중입니다.
    작은애도 서울 중상위권 대학 갔고요.
    그집애들은 학원이 뭔지 몰라요.

  • 11. ㅡㅡㅡ
    '15.9.14 12:04 PM (14.39.xxx.201)

    근데 사교육을 시키면 다 도움이 된다는 전제인가요?
    전 사교육 시켜서 공부에서 더 멀어지게 하는 케이스도 만만치 않다고 생각해요
    그때야 반짝 성적이 좀 나오기야 하겠지만.

    큰애는 잘하길 바라는 맘에 안시켰고
    둘째는 잘하길 바라는 맘에 시켰어요
    말이 이상하지만
    아이마다 달라서요
    둘째는 정말 공부체질이 아닌것같아
    억지로라도 끌고 가려고 시켰고
    큰애는 좀 더 공부 욕심이 나도록 최대한 사교육을 제한했고
    결과는 역시 큰 애가 잘 해요.
    사교육을 시키면 더 잘했을거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둘째도 사교육이 큰 효과는 없으리라 생각해요
    그저 약간의 위안이랄까

  • 12. ..
    '15.9.14 12:09 PM (211.224.xxx.178) - 삭제된댓글

    울 옆집 애도 학원 딱 한달 다닌것 외에 피아노도 안다닌것 같은데 서울대 갔어요. 고등학교를 좋은델 갔어요. 일반곤데 서울대 많이 보내는 학교. 잘하는애들 특별반 운영하는 학굔데 거기 학교서 잘 관리 해준거 같아요. 애는 학원이 안맞았다고 해요.
    그리고 몇주전 인간극장 나왔던 허상국씨도 깡촌 출신인데 사교육같은거 안받았단 애기는 안나왔지만 정황상 아주 가난한 집 같던데 사교육 못받았을듯 싶은데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수석 입학자 였어요

  • 13. 사교육없이 큰 사람입니다.
    '15.9.14 12:10 PM (182.224.xxx.43)

    초 중등 때 공부는 뒤처진 적 없어요.

    하지만 제자식은 최소 두개 이상 시킬 생각입니다.

    요즘 방과후수업도 있고 청소년수련관 같은 곳에 개설된 강좌도 많은데 여유 없다고 내버려두긴 싫으네요.

    인생은 짧고 사람 머리 팽팽 돌 땐 어릴 때죠.

  • 14. ..
    '15.9.14 12:11 PM (211.224.xxx.178)

    울 옆집 애도 학원 딱 한달 다녀봤다는데 서울대 갔어요. 고등학교를 좋은델 갔어요. 일반곤데 서울대 많이 보내는 학교. 잘하는애들 특별반 운영하는 학굔데 거기 학교서 잘 관리 해준거 같아요. 애는 학원이 안맞았다고 해요.
    그리고 몇주전 인간극장 나왔던 허상국씨도 깡촌 출신인데 사교육같은거 안받았단 애기는 안나왔지만 정황상 아주 가난한 집 같던데 사교육 못받았을듯 싶은데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수석 입학자 였어요

  • 15. 엄마가 대신 엄청 신경써주면 되요.
    '15.9.14 12:13 PM (119.203.xxx.172)

    전직 학원강사여서 초등학교때에 학원 안보내도 된다는 주의 였어요.

    사실 학원에 가서 공부하는 효과는 초등학교떄는 공부를 많이 배운다기보다 그 시간때에 공부를 한다는

    것이 중요하죠. 단어시험 보면 단어외우고 영어문법 숙제하고 수학숙제하고...

    엄마가 아이수준에 맞춰서 계획표 짜주고 모르는 문제 풀어주고 단어시험 같이 체크해주고

    그렇게 관리하면 학원보다 더 나아요. (엄마가 과외시키는것이랑 같은 효과니까... )

    아이수준 자체를 알게 되니까...

    저학년때는 아이들중 학원친구들 몰려다니는 경향이 있는데 성격이 무난하면 곧 끼리끼리 또 잘 어울려요.

  • 16. 초등6
    '15.9.14 12:24 PM (175.170.xxx.26) - 삭제된댓글

    피아노 태권도만 1,2년 보내고,,
    영어는 7살때부터 느슨한 엄마표(잠수네, 솔빛이네)로
    저학년때는 그룹과외 잠깐, 방과후 원어민, 영어체험관 등등,,,
    수학은 기본적으로 기탄연산, 기본문제집, 응용문제집, 최상위, 문장제,,,4-5권 풀려요,,
    대신 책을 많이 들여놓아서 수동적? 독서량이 꽤 됩니다,,,
    역사는 삼국유사사기에서부터 만화삼고조, 와이, 한국사바로보기, 한국사편지 등등,,,
    이외 각 분야 도서를 읽어두니,,
    현재 6학년인데 시험때 잠깐 문제 풀고 전과목에서 한두개 틀리는 정도,,,
    2년전에 중국에 살게 되었는데,,,한국학교라 수준이 국제학교만큼은 아니지만,,
    영어, 중국어 상위권반이구요,,,
    읽기, 듣기 원활하지만 스피킹, 작문은 조금 약하네요,,
    여기 중국 사는 한국아이들도 꼬박 학원들 다 다녀요,,
    하지만 아무래도 독서량이 부족하다 보니,,,국어, 역사, 사회, 과학은 한참 뒤떨어지네요,,
    뭐 중1 마치고 1년 후 한국 갈거라,,,
    한국아이들의 수준을 짐작만 하고 있고 중학교부터 진짜다 생각하면 막연히 두렵지만,,,
    중학교부터는 학원 도움 받으며 스스로 해나가도록 해야겠죠,,
    초등때는 영수 놓지 않고 학습연계 되는 독서를 많이 해두는게 제일입니다,,

  • 17. Pinga
    '15.9.14 12:24 PM (183.100.xxx.210)

    큰애는 학습지만 시키다 (예체능빼고) 초6 여름방학부터 영수 학원시작했는데, 수학은 1등급인데, 영어는 늦은감이 많습니다.그래서 둘째는 초1부터 영어학원꾸준히 다니고있어요. 수학은 학습지와 문제집으로 병행하고 5학년 말이나 6학년때부터 수학 시킬려구요.
    수학은 공부머리로 되고요, 영어는 예체능같은거라 꾸준하게 계속 시키는게 좋을듯요...

  • 18. 초등6
    '15.9.14 12:27 PM (175.170.xxx.26)

    피아노 태권도만 1,2년 보내고,,
    영어는 7살때부터 느슨한 엄마표(잠수네, 솔빛이네)로
    저학년때는 그룹과외 잠깐, 방과후 원어민, 영어체험관 등등,,,
    수학은 기본적으로 기탄연산, 기본문제집, 응용문제집, 최상위, 문장제,,,4-5권 풀려요,,
    대신 책을 많이 들여놓아서 수동적? 독서량이 꽤 됩니다,,,
    역사는 삼국유사사기에서부터 만화삼고조, 와이, 한국사바로보기, 한국사편지 등등,,,
    이외 각 분야 도서를 읽어두니,,
    현재 6학년인데 시험때 잠깐 문제 풀고 전과목에서 한두개 틀리는 정도,,,
    2년전에 중국에 살게 되었는데,,,한국학교라 수준이 국제학교만큼은 아니지만,,
    영어, 중국어 상위권반이구요,,,
    읽기, 듣기 원활하지만 스피킹, 작문은 조금 부족하네요,,
    여기 중국 사는 한국아이들도 꼬박 학원들 다 다녀요,,
    하지만 외국이라 아무래도 독서량이 부족하다 보니,,,국어, 역사, 사회, 과학은 한참 뒤떨어지네요,,
    아이 친구들도 학원 안다니는데 시험 잘보는 걸 신기해 하고 있어요,,
    저희는 뭐 중1 마치고 1년 후 한국 갈거라,,,
    한국아이들의 수준을 짐작만 하고 있고 중학교부터 진짜다 생각하면 막연히 두렵지만,,,
    중학교부터는 학원 도움 받으며 스스로 해나가도록 해야겠죠,,
    초등때는 영수 놓지 않고 학습연계 되는 독서를 많이 해두는게 제일입니다,,

  • 19. 누구말 들을거
    '15.9.14 12:39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잆는게 또 교육이기도 해요
    초등때 실컷 놀렸는데도 공부 잘하는 애들은
    그만큼 공부머리 공부재능이 있는거고요

    놀리래서 놀렸더니 그냥 계속 놀기만 하는
    애도 있어요

    어릴적 학원보내면 나중에 애가 질려한다?
    이런애나 그렇고요

    여튼 엄마가 내아이를 놓고 봐서
    학교수업을 좀 힘들어 한다 하면 보내셔요
    인강이나 엄마표도 애가 잘 따라해야 가능한거고요

    수학이든 영어든 어릴때 기초 안잡아 놓으면
    중딩가서도 기초
    고딩가서도 기초
    그너매 기초만 하다 시간다가요~~~~

  • 20. 차니맘
    '15.9.14 12:52 PM (121.142.xxx.44)

    현재 초4, 초1 아들 키우는 맘입니다.

    초1 아이만 태권도 하나 보내고 있어요. 하교후 혼자 집에 오는게 .. 제가 불안해서 어쩔수 없이 태권도 보내구 있구요.
    큰아이는.. 학원이나 학습지 일절 안하고 있어요.

    학습지는 해본적이 없구요.. 학원은 태권도 다닌게 전부구요.

    문제집 사다 풀리는거 말고는. 평일에 학교끝나면 바로 놀이터행~ 7시까지 놀다가 집에 와요..

    시험 일주일전에는. 그동안 풀었던 문제집 틀린거. 한번씩 더 복습..

    지금까지 시험보면. 만점이나 한두개 틀리는 정도에요. ~

    올 여름방학에는. 영어단어문제집 사다가. 하루 단어 10개씩 외우게 했어요.~~

    그랬더니. 영어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는지. 이것저것 물어보더라구요. 근데 학원은 싫다네요.

    암턴. 저는. 학원이라는게 본인이 정말 하고 싶을때 의지가 있을때 보내야. 한시간이라도 헛되이 안보내고. 배우고 오는 곳이라는 생각이에요.

    그냥 시간때우기라면 차라리 밖에서 실컷뛰어노는게 낫다 싶거든요.

    아이가 원할때 그떄 보낼생각입니다.

  • 21. 한마디
    '15.9.14 1:07 PM (117.111.xxx.152)

    초딩때 한두개 틀리는거...
    아이고~~~의미없다!!!

  • 22. 중3
    '15.9.14 2:09 PM (175.223.xxx.245) - 삭제된댓글

    으아 다 날려 먹었네
    한명 사교육 시키는데 50ㅡ70 듭니다
    우리 그걸로 적금들었어요
    초등6학년때
    아이하고 의논해서요
    그거 작년에 타서 조그만 가게 샀어요
    물론 벌어논거 보태서요
    12년 사교육이면 보통 1억 들어갈겁니다
    이걸 그냥 틈틈이 놀러 다니고. 살았어요

    울남편 요번주에 어디 행사하니 놀러가잡니다
    나는 추석 해야하니 안되고
    중3은 추석전에 중간고사라 안된다 했더니 놀라네요
    뭔 중간고사냐고

    피아노 1년 다니고. 태권도4년이 답니다
    피아노는 내가 그만하라고 했어요
    너무 좋아해서
    중3안 남학생이 어제 성당에서 혼자 피아노
    치다가 왔다네요. 너무 좋았다고
    다움주도 또 치고 온다나
    그러면서 그럽니다. 피아노 하나 사주지 하고요
    대학가면 맘대로 하라고 했어요
    배우던 말던.
    공부는 10퍼정도해요
    혼자서 잘하는 편이지요
    난생처음 내년 1월부터 7주동안 다니기로 약속했어요
    고등가기전에 좀 해줘야 할거 같아서요

    울 아들이 지금 4ㅡ5등 하는데
    학원 다녔으면 얼먼큼 할까요 2ㅡ4등 ㅎㅎㅎ
    그동안 모은거 반은 울 아들 학원 안 다녀서 그 덕이예요
    작년에 산 내 가게에서 내 평생 직장 만들었어요

  • 23. 음...
    '15.9.14 2:55 PM (211.46.xxx.253)

    제 경우엔요.. 빚내서 사교육은 절대 반대에요.. 노후도 생각해야지요.

    그렇지만 돈 있는데 굳이 안 시킬 이유는 없다고 봐요. 사교육도 꼭 영어수학만 있는 건 아니죠. 수영도 하고, 피아노도 치고, 인라인도 타고. 아이가 공부 때문에 나중에 스트레스 받을 때 혼자서도 스트레스 풀고, 인생을 보다 윤택하게 살도록 도와주는 거.. 그런 것도 사교육의 일종 아닐까요.. 그냥 제 생각에요 ^^

  • 24.
    '15.9.14 3:18 PM (175.223.xxx.73)

    영어는하세요
    딴거다 안해도 되요
    이나라는 영어못하면 낙오자되요
    영어는 돈과 시간이예요 -.-

  • 25. 샘물
    '15.9.14 3:21 PM (50.137.xxx.131)

    초5 여아
    사교육 해본적 없어요
    순 본인이 원하는 예체능만.

    지금..학교에서는 공부 잘 하네요 모범생인편이고

  • 26. 초4
    '15.9.14 3:43 PM (49.169.xxx.8)

    사교육 안시키고 싶어요
    공교육 제대로 빋고 싶어요

    학교에서 아이가 공부가 즐겁고 예습복습하고 공부습관 배우고, 숙제 성실히 하고, 책읽는 기쁨과 책을 통해 공부하는 거 배웠으면 좋겠어요

    집에와서는 느긋하게 숙제하고 책읽고 놀이터도 가고 영어학원 다니고 에체능 하고 싶으면 하고 ....

    그런데, 사교육 열심히 할거라는 전제하에 선생님들이 대충 진도빼고, 가르치지도 않는 줄넘기 인증제하고, 사교육하느라 아이들 불쌍하다며 학교에서 dvd 보고 과자파티 라면파티에 뭘 배우는지 무슨 시험을 치는지 일절 알려주지도 않고 숙제조차 없는 학교 ....

    어쩔 수 없이 학습지라도 해야 해요
    모든 아이가 학원을 다니지는 않는데
    고학년이 될수록 공교육을 보고 있으려니 사교육에 의지하게 되네요

  • 27. ..
    '15.9.14 4:02 PM (223.62.xxx.61) - 삭제된댓글

    ♥♥♥♥♥

  • 28. 우리동네로
    '15.9.14 7:44 PM (121.138.xxx.249)

    초3 중3 아이 있습니다.. 사교육 필요하다에 한표!! 특히 영어는 투자만큼 결과 나옵니다.. 학원보내서 부작용 난다는 아이들은 극히 소수.. 엄마가 매일 숙제체크하고 하면 돈들인만큼 결과 나옵니다.. 수학은 머리가 첫번째... 집에서 문제집 기본부터 심화까지 3권이상 꾸준히 풀수 있으면 학원 안가도 되고요... 중등부터는 선행과 심화때문에 학원도움 필요합니다.. 학원 안가도 잘하는 아이들 물론 있지만 우리아이가 그 정도로 머리가 좋은가는 엄마가 제일 잘 알겠죠~^^

  • 29. 우리동네로
    '15.9.14 7:47 PM (121.138.xxx.249)

    가장 중요한건 꾸준히 일정량의 공부를 제대로 하는것이지요.. 놀다가 하루아침에 공부 잘하는 아이는 없어요.. 학원 안다녀도 잘하는 아이는 집에서 공부를 혼자는 엄마와 함께든 했다는점이예요..

  • 30. 우리동네로
    '15.9.14 7:52 PM (121.138.xxx.249)

    그리고 요즘 초등학교 성적으로 아이의 능력 평가하지 마세요.. 단원평가 한단원씩 개념만 푸는문제 100점 맞았다고 우리아이 상위권이라 생각하고 공부 안시키면 중학교 첫시험에 분명 뒷목 잡을겁니다.. 늦어도 5학녀부터는 학원도움을 받든 인강이나 엄마 도움을 받든 깊이있는 공부 시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353 82쿡을 사랑하지만 가끔은 이상한게요 103 ㅠㅠ 2015/09/16 9,927
482352 독립군 할아버지 저는 배를 곯아요 3 정부의배려 2015/09/16 966
482351 남편 흉볼때 2 자유 2015/09/16 971
482350 혀끝 부분이 파이고 찢어져서 고통스렵네요 5 5555 2015/09/16 1,232
482349 주재원으로 가야하는데 아이가 가기 싫다고 하네요. 15 ... 2015/09/16 5,615
482348 요즘은 무슨김치를 담가야 맛있어요? 6 시즌 2015/09/16 2,299
482347 갱년기 때문에 등짝이 뜨거워서 괴로워요 11 48년이후 2015/09/16 4,640
482346 아이의 고교 선택(자사고/더 잘하는 공립고) 조언 좀 부탁드려요.. 5 bb 2015/09/16 2,955
482345 요즘 교복입는 여학생들 아침에 스타킹 안 신나요 5 .. 2015/09/16 1,518
482344 용팔이 방금그곡.. 1 궁금해 2015/09/16 837
482343 새민련ㅡ중앙위 만장일치 박수에 대한 오해 39 혁신안통과 2015/09/16 1,438
482342 중학생 자녀들하고는 어디를다니세요? 14 궁금 2015/09/16 2,784
482341 드럼 세탁기용 액체세제 어떤게 좋은가요 6 ... 2015/09/16 2,472
482340 결혼 30년차 ...싸우기만 하면 이혼하자는 놈. 11 리봉리봉 2015/09/16 4,689
482339 세월호519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가족 분들과 꼭 만나시기.. 9 bluebe.. 2015/09/16 673
482338 국ᆞ사과 언제 공부하나요ᆢ 5 초6 2015/09/16 1,488
482337 회사 계정으로 온 이메일 안읽으면 상대가 알수있나요? 1 ........ 2015/09/16 672
482336 저 남자분께 전화번호 받았어요. 23 지니 2015/09/16 10,582
482335 BBC 셜록 시리즈 음악이 넘 좋아요 7 베네딕트 2015/09/16 1,487
482334 염색약 중에 조금 쓰고 놔뒀다 다음에 또 쓸 수 있는 약은 어떤.. 3 BBBB 2015/09/16 2,172
482333 SOS! 깻잎장아찌말이에 어울리는 메뉴요... 소풍 2015/09/16 616
482332 LED조명등 눈아프지 않아요? 7 mm 2015/09/16 3,627
482331 빠에야 냄비 길들이는 법 1 빠에야고나발.. 2015/09/16 959
482330 발기부전 남성클리닉에서 치료해 보신 분 있으세요? 18 2015/09/16 6,494
482329 자랑 심한 애 친구 엄마 14 ㅡㅡ 2015/09/16 5,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