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림에서 엄마랑 꼭껴안고 살아야할 유인원이
보는 앞에서 어미 사살
이렇게 먼나라까지 와서 또 눈터지고 팔부러진채
겨우 좋은 분 만나서 몇달 살았는데
빈집에서 탈출 길잃어버리는 바람에
나라에 걸려서
법때문에 집에서 못살고
동물원으로 가게 생겼네요.
엄마 목소리 듣고 아는척 울음 소리들으니
내 새끼 울음같이 들렸어요.
좀 여유있는 댁이라 옷도 해주고 침대에서 형이랑 같이 자던 녀석이
제대로 살수 있으려나 모르겠어요.
그 녀석 팔자도 참 구슬프네요.
며칠간 계속 머릿속에 있어서
역시 동물농장은 보면 안되겠어요.
좋은 삶을 찾길 기대합니다.
법이라 집에서 키울순 없다네요.
우리집에서 박스 다 뜯어놓고 편하게 늘어지게 낮잠자는 고양이 팔자가 대복이네요.
차에 뛰어 들어와서 노는 장면 봤는데 정말 사람 아이처럼 예쁜 짓하고 귀엽던데
결말이 뻔할 것 같아 마음이 아파 끝까지 못 봤어요..ㅠ
혹성탈출에 나왔던 어린 유인원 같은 스토린데...
동물원에서 잘 지낼 수 있을지..ㅠ
저도 보고 아침부터 눈물바람했어요
크면서 야생성이 나타난다네요 사람과는 함께할수없는 건가봐요
얼른 적응하길바랄뿐...ㅠㅠ
크면 야생성이 나타나 감당이 안 되다고 했어요.
어쩔수 없죠
그래도 당분간 특별히 매일 면회는 허용되네요.
너무 가슴아픈 사연이 많아서 못봐요..ㅜ
저도 요즘 식사하셨나요? 보고 채널을 돌려요..
보면 너무 가슴 아픈 이야기가 많아서요. ㅠㅠ
저도 눈물 흘리며 봤어요.
제 마음ㅈ은 자식처럼 사랑하는 그 댁에서 키웠으면ㅡ
쇠창살안의 녀석이 어찌나 가엾던지ㅡㅡ
야생성이 나타나도 그댁에선 잘해줄것 같던데 너무 안타까웠어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82441 | 여자 친구 몰래 만나러 다닌 남편에게 광년이처럼 한바탕 했어요 30 | zzzzxx.. | 2015/09/15 | 11,731 |
| 482440 | 지루하지 않은 영화 추천해주세요 4 | 오늘하루 | 2015/09/15 | 1,404 |
| 482439 | 2015년 9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4 | 세우실 | 2015/09/15 | 610 |
| 482438 | 길거리에서 뒤돌아보게하는 미모.. 4 | dd | 2015/09/15 | 3,949 |
| 482437 | 초등남아 성장 관련이요 9 | 음 | 2015/09/15 | 3,362 |
| 482436 | AHC 아이크림 쓰시는 분이요~ 10 | .. | 2015/09/15 | 16,434 |
| 482435 | 카톡 제거 했어요. 5 | qwerty.. | 2015/09/15 | 3,195 |
| 482434 | 압박스타킹 써보신분 붓기제거에 효과 있었나요? 2 | 아모르파티 | 2015/09/15 | 1,483 |
| 482433 | 고3여학생 집중력 체력보강영양제 추천요 9 | 가을동동이 | 2015/09/15 | 3,292 |
| 482432 | 대학별 적성고사 책이요? 1 | ‥ | 2015/09/15 | 957 |
| 482431 | 파마 다시 하려고 하는데.. 2 | ㅜㅜ | 2015/09/15 | 985 |
| 482430 | 경력없는데 동네 주민센터 강사로 지원 할 수 있을까요? 7 | 조언 | 2015/09/15 | 2,187 |
| 482429 | 욱하는 남편.. 7 | .. | 2015/09/15 | 1,863 |
| 482428 | 내딸금사월 2회에서 안내상씨가 | 금사월 | 2015/09/15 | 6,960 |
| 482427 | 만원 전철안에 다리 쭉 뻗고 있는 사람 10 | ㅇㅇ | 2015/09/15 | 1,518 |
| 482426 | 왜 6 | 궁금 | 2015/09/15 | 1,401 |
| 482425 | 이 정도 안되면 그냥 평범한 외모니 자꾸 왜 쳐다보냐 이거 묻지.. 19 | ..... | 2015/09/15 | 4,444 |
| 482424 | 헤드헌터들이 대부분 여자인 이유 6 | 헤드헌터 | 2015/09/15 | 3,939 |
| 482423 | 뉴욕한인회관을 지킵시다, 3 | toshar.. | 2015/09/15 | 1,144 |
| 482422 | 개념이 있는지 없는지 알수없는 아줌마 7 | 진심 | 2015/09/15 | 2,297 |
| 482421 | 6살 아이가 쇼핑하거나 몰두해 있으면 사라지는 버릇 왜인가요 38 | 이럴땐 | 2015/09/15 | 4,163 |
| 482420 | 요근래 광명코스트코 가신분 떡볶이 사라졌나여? 1 | ㅇㅇ | 2015/09/15 | 1,207 |
| 482419 | 삼성물산 합병 교체발행 통지서 2 | 합병 이후 | 2015/09/15 | 1,205 |
| 482418 | 선생님이 봐주면 A,안 봐주면 D 받는 아이.. 어쩌지요 6 | 학부형 | 2015/09/15 | 1,688 |
| 482417 | 구두랑 가방 색깔 맞추시나요^^; 5 | 촌년 | 2015/09/15 | 2,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