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장에서 하객들이 상대편 험담하는거 들었어요.

입조심 조회수 : 4,674
작성일 : 2015-09-14 09:34:01

제 절친 아들 결혼식이었는데요.

신부측에서 결혼 반대했었나봐요.

나중에 자기들끼리 모였을때나 얘기할 것이지

식장안에서 자기 옆에 있는 사람이 상대방 가족이면

어쩌려구 그렇게 큰소리로 떠드는지 주책맞아 보이더라구요.

 

IP : 121.160.xxx.19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5.9.14 9:35 AM (218.239.xxx.52) - 삭제된댓글

    결혼식장에서는 농담으로라도 그런 얘기 하면 안 되요.
    그저 잘 어울린다, 축하한다 덕담만 하면 되는 자리 같아요.
    옆자리는 물론이고, 주차장에 차 세우고 내리는 순간부터 말조심하게 되던걸요.

  • 2. 진짜
    '15.9.14 9:44 AM (180.70.xxx.147)

    무뇌아들 인가 어찌 결혼식장에서 상대방험담을 하죠?
    드라마에서나 나오는얘기인줄 알았네요

  • 3. ㅇㅇㅇ
    '15.9.14 9:47 AM (49.142.xxx.181)

    입조심 좀 하지.. 정말 축하하는 마음으로 왔으면 저런 짓 못할텐데요..

  • 4. 하객
    '15.9.14 9:57 AM (59.28.xxx.202)

    고민 하는 분들 있으시던데
    사실 하객 많으면 그런 험담 많이 듣게 됩니다
    요즘 원형테이블이라 덜 해요
    예전 그 극장식 의자면
    험담 많이 들었어요
    예단 혼수 실제 이야기들을 뒷자리 앞자리에서
    특히 중년 여성분들 많이 해요

  • 5. 주책이고 진상이죠
    '15.9.14 10:02 AM (220.81.xxx.2) - 삭제된댓글

    한두번 본게 아니에요.. 입장할때 키부터 신부얼굴이 어떻네 신랑 다리가 짧네 ㅋㅋㅋ 그 전에 스펙이나 집안가지고 1차로 까구요.. 진짜 추해요...

  • 6. 줄리엣타
    '15.9.14 10:06 AM (211.208.xxx.185)

    저런 사람들 흔해요.
    신랑친구들이 신부친구들 까는 것도 들었구요.
    그냥 사람들이 안들으려니하고 막말을 하는게 습관인거 같더라구요.
    속으로 말하고 생각해도 하늘은 듣는데 말이죠.

  • 7. 결혼식장
    '15.9.14 10:19 AM (118.37.xxx.3) - 삭제된댓글

    정말 결혼식장에서 당사자들 험담 들은 적 많아요.ㅎㅎ
    입조심들 좀 해주었으면...

  • 8. 파란하늘
    '15.9.14 10:41 AM (14.55.xxx.206)

    경사에 와서 험담하면 나쁘지요...

  • 9. 친척들이
    '15.9.14 10:57 AM (39.113.xxx.133)

    하는 소리 듣고 신부엄마한테 고자질하는
    신부엄마 친구도 있습디다
    누가 그런소리 했다던데 라며
    저한테 확인하길래
    놀랬어요
    심지어 장거리 결혼식이라 버스로 이동할때도
    아줌마들 말이 얼마나 많던지 실감했어요
    장거리 참석해주는 하객들이 고마워서
    간식거리며 떡을 담은 쇼핑백을 나눠주고 하는걸
    돈지랄한다고 수근거리는걸 또 누가 듣고
    말해 주던걸요
    나이가 들어도 끝없이 배우고 깨우치고 해야 되네요

  • 10. 험담할 거면..
    '15.9.14 10:57 AM (218.234.xxx.133)

    돌아가는 길에 차 안에서 자기들끼리 있을 때나 하지, 결혼식장에서 뭔 짓..
    결혼 반대하는 측에서 억지로 해준 것이니 그 친척이라고 그런 유세를 떨고 싶은 건가 보죠.

  • 11.
    '15.9.14 11:06 AM (203.226.xxx.108) - 삭제된댓글

    저희 시모가 식자안에서 신부욕을 어찌나 하는지
    저 붙잡고 욕을하는데 그만하라고 눈치를 몇번이나 줘도 계속하고
    제가 안들으니 고개돌려서 뒤에있는 친지에게 말하고
    정말 쪽팔리더군요
    어른답지 못한 행동을 너무 못해서 어른대접안해줍니다

  • 12.
    '15.9.14 11:06 AM (203.226.xxx.108) - 삭제된댓글

    저희 시모가 식장안에서 신부욕을 어찌나 하는지
    저 붙잡고 욕을하는데 그만하라고 눈치를 몇번이나 줘도 계속하고
    제가 안들으니 고개돌려서 뒤에있는 친지에게 말하고
    정말 쪽팔리더군요
    어른답지 못한 행동을 너무 못해서 어른대접안해줍니다

  • 13. 우리쪽 하객도 아마
    '15.9.14 12:11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그런사람 있었을거에요 ㅎㅎㅎ
    그냥 어쩌네 저쩌네 하고 마는거죠 머
    어느쪽 할거 없이~~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144 로마가 공화정에서 제국으로 발전하는 과정에 관한 이야기책 추천부.. bb 2015/09/14 534
482143 고춧가루사려는데 어디서 사야하나요 7 식인종 2015/09/14 1,935
482142 금속 알러지 있는 사람.. 11 소국 2015/09/14 1,929
482141 차망이나 멸치망 같은거요 2 그린 2015/09/14 981
482140 엄마 잔소리가 갈수록 심해지고 행동이 이상해져요. 26 방법있나요 2015/09/14 6,117
482139 건 벤뎅이 1 뭘 할수 있.. 2015/09/14 618
482138 본죽에 반찬으로 나오는 장조림 6 2015/09/14 3,040
482137 영어로 김말이튀김을 그냥 프라이 롤 하면되나요? 4 Oo 2015/09/14 1,812
482136 애 둘,셋낳은 사람 각기 노화속도 다를까요? 9 궁금이 2015/09/14 2,579
482135 타일고르고있는데요 1 선택 2015/09/14 802
482134 박근혜 청와대, 4급 이상 15.3%가 병역 면제 3 특권 2015/09/14 851
482133 요즘 밤에 한강 나가려면 긴 팔 입어야 되겠죠? 4 운동 2015/09/14 791
482132 배우 김부선이 '김무성 사위 마약 논란'에 던진 돌직구 13 참맛 2015/09/14 5,307
482131 영국물가 vs 한국물가 17 지나가다 2015/09/14 3,804
482130 아이생기기 전에 해볼걸 하고 후회하는 일 있으세요? 6 야옹이 2015/09/14 1,400
482129 82에 엉터리 법률답변이 너무 많아요. 7 법조인 2015/09/14 1,393
482128 (성남)블랙 고양이 입양하실 분 계신가요?? 3 행복나눔미소.. 2015/09/14 1,032
482127 여기서 믿을 정보는 오직 두가지 뿐입니다 12 82죽순이 2015/09/14 4,021
482126 실거주목적 소형 남향 1층vs동향 필로티(2층) 8 고민 2015/09/14 2,729
482125 소원 빌어드릴게요. 효과 만점! 838 소원을 말해.. 2015/09/14 19,412
482124 시동생 5 인디고 2015/09/14 1,649
482123 역사 교과서 국정화가 바로 종북이다 2 일침 2015/09/14 544
482122 영국엔 귀여운 동물이 많네요 ^^ 1 2015/09/14 1,010
482121 밥을 먹다보면 줄어드는게 너무 아까워요. 6 .. 2015/09/14 1,567
482120 강석우씨 여성시대 그만 두시고.. 29 디제이 2015/09/14 2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