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 아들이 야한 사이트에 자주 가나봐요.

아들고민 조회수 : 2,788
작성일 : 2015-09-14 05:08:07

성적 호기심이 왕성해질 때라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해야 할 숙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왠종일 얼마 안돼는 숙제를 핑계로 노트북을 점령하고는 일본 만화 동인지 야한 만화 , 웹툰들을 보고 있었네요.

거실에 저랑 종일 같이 있으면서 봤다는게 더 충격이네요.


전에도 보는 것 같아 고민이였는데

무기력하게 숙제 할것 꼭 해내야 한다고 말 하면서 온종일 마약 중독처럼 저러고 있었던거 보니....

안타깝고 속상하고 어찌 해야 할지 앞이 깜깜하네요.

차라리 엑스키퍼를 깔아야 할지, 아니면 나아지기를 기다려야 할지...

애 아빠에게 이야기해도 뽀족한 수가 없네요.


어찌해야 할까요....




IP : 115.20.xxx.1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14 6:35 AM (211.246.xxx.141)

    그런사이트 못들어가게 차단프로그램 까시구요...
    아이 관심을 다른곳에 쏠리게 하세요
    절대 혼자두거나... 하시지마시구요
    운동을 시키거나 같이 공부하시구요...
    노트북은 항상 거실에서 ..감시 풀가동하시고..

  • 2.
    '15.9.14 7:43 AM (118.221.xxx.252)

    초6이 야한걸봐도 이리 태평하실수 있나요?
    초6이면 당연 조치를 취하셔야죠

  • 3. 원글님,
    '15.9.14 8:08 AM (175.209.xxx.160)

    아이를 앉혀놓고 설명을 허심탄회하게 잘- 하시구요, 컴 할 때 옆에 계세요. 그리고 숙제 끝나면 다시 받아서 안 보이는 곳에 보관 하시구요. 엄마의 중요한 역할이예요.

  • 4. 초6이
    '15.9.14 8:09 AM (175.223.xxx.166)

    저런 걸 왕성한 시기라니 원.
    이젠 초딩도 경계 해야겠구나.

  • 5. 왕성한시기?
    '15.9.14 8:55 AM (175.223.xxx.228)

    천하태평도
    이런
    천하태평엄마가 없네요

    이글올릴시간에 차단프로그램
    깔겠어요!
    아들가진엄마들은 다 이모양들인가요?

    그저 지아들들
    성호기심이 충족되면 다행이다
    이건가요?!

  • 6. 같은 초6엄마
    '15.9.14 9:28 AM (182.231.xxx.57)

    초6이면 몸만 커졌지 아이예요~
    당연 엑스키퍼 깔고 컴에 비번걸고 숙제할때만 켜주고 옆에서 지키고 있다 숙제 끝나면 다시 꺼야죠..저같은 저런거 보는거알면 난리 났을텐데

  • 7. 왕성한시기님
    '15.9.14 11:51 AM (115.20.xxx.104)

    말씀이 심하시네요.
    저 또한 집에 컴터들 엑스키퍼만 안했을 뿐이지, 비번관리부터 부팅시 제가 핸펀으로 알수 있도록 조취해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초 6이 성적호기심이 왕성해질 초입이라 왕성해질 시기라고 표현했는데 왕성한 시기라 못박아 글 쓰시는 거 와 아들 가진 엄마들 운운하신거 참.. 어이 없네요.

    글읽는 관점에 따라 제 글이 태평해보였을지 모르겠지만 태평한 엄마가 밤새 고민하고 새벽 5시에 글 올리진 않죠.

    다만 아이가 저 상황에서 마약중독처럼 무기력해져가는 정신상태와 바르지 못한 성적호기심 충족에, 제 어설픈 개입이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을까 염려되어 개입전에 조언들을 참고하고자 바란것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034 정말 원하는 동으로 단지내 이사..낭비일까요...? 8 고민 2015/12/28 1,943
513033 남편자영업일때 종합소득세신고시 문의드려요 49 자영업 2015/12/28 1,248
513032 요리초보. 백주부순두부 양념 2 요리초보 2015/12/28 1,541
513031 외모는 한~나또 필요없당께‥ 1 사람은 2015/12/28 1,236
513030 삼성 패밀리넷 로긴 되시는분 계시나요?? ㅡㅡ 2015/12/28 1,933
513029 아이가 아프다는데 저는 화만납니다 7 ㅠㅠ 2015/12/28 2,584
513028 아파트를 어찌해야 할까요. 이혼하면요 5 하나 2015/12/28 2,482
513027 운전 실수 사과안하는 사람 십중팔구 여자 6 운전 2015/12/28 994
513026 대권지지율 여론조사 김무성 35.2 vs 안철수 48.1, 10 ,,,, 2015/12/28 1,072
513025 제가 시어머니께 잘못한건가요? 110 며느리 2015/12/28 20,182
513024 왜 아베는 굴욕적인 사과와 배상을 했는가. 8 외교적비밀 2015/12/28 1,410
513023 65년 한일협정문서 공개..개인청구권 정부가 나서서 박탈 4 대일청구권포.. 2015/12/28 911
513022 강아지를 키워보니... 14 도그야옹 2015/12/28 3,223
513021 구정에 훗카이도 여행 어떤가요? 1 .. 2015/12/28 873
513020 미국 얼바인 한국사람 살기 엄청 좋은데 맞죠? 12 dd 2015/12/28 4,632
513019 다이아 반지 팔려구요 5 결혼예물요 2015/12/28 4,998
513018 새댁때 시댁과 만나면 늘 우리가 돈 내는게 너무 스트레스였어요 2 저같은경우 2015/12/28 2,249
513017 연말이라 그런지 울적하네요. 1 .. 2015/12/28 606
513016 보육교사?vs방과후지도교사?조언 부탁드립니다 7 아들만둘 2015/12/28 2,052
513015 입만고급? 입만고급 2015/12/28 476
513014 예쁜 토기화분으로 거실을 꾸미고 싶어요 2 화분 2015/12/28 1,516
513013 이번 회담 뭐가 문제인가. 간장피클 2015/12/28 352
513012 중견 배우 김미숙씨 첫 연기는 악역이었던 거 아세요? 1 발랄 2015/12/28 858
513011 응팔에 나오는 학주가 미혼이라니?^^ 7 ㅎㅎ 2015/12/28 3,395
513010 남은 카레가루 냉장보관 괜챦죠 3 초보밥상 2015/12/28 7,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