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던 동네 떠나기가 쉽지 않네요ㅡ

조회수 : 2,676
작성일 : 2015-09-13 23:07:58
울 동네가 지하철도 멀고 학원도 멀고
좀 나가면 다 가까운데
짱 조용해서 좋아요ㅡ

차로 5분 10분인데
운전을 싫어해서

매우 불편해하고 있어요

요즘 부동산좀 들여다보면서
애 학군때문에 30분 정도 먼 다른 구역으로 이사가볼까 했는데
떠나기가 쉽지 않네요.

제가 다니던 학원들이 있어서 그런가봐요
아이는 아직 4살인데요
IP : 223.62.xxx.9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엔
    '15.9.13 11:09 PM (223.62.xxx.91)

    살던 동네 비싸다고 뭐라고 하면
    사정 맞춰 이사가면 되지 생갇했는데 ㅡㅜㅠ

    이제 이해가 가네요

  • 2. 같은고민
    '15.9.13 11:30 PM (112.173.xxx.196)

    서민동네인데 물가도 싸고 공기가 좋아 정말 나가기가 싫네요.
    애들 활동 할 것 생각하면 나가는 게 맞는데..
    전 다 포기하더라도 이 좋은 공기를 포기할 수가 없어요.
    외곽인데다 바로 산 옆에 살거든요.
    매일 새소리 듣고 매일 휠링해요.

  • 3. 이사스트레스가
    '15.9.13 11:32 PM (122.36.xxx.73)

    배우자 사별과 맞먹는다는 글을 본적있네요.동네옮기는게 쉬운일은 아니에요.그렇지만 아이가 아직 4살이니까 한번 용기를 내보시길.

  • 4.
    '15.9.14 12:12 AM (183.96.xxx.90)

    윗님 어디서 그런말이..
    살던 정든 동네 떠난다는게 사별 스트레스랑 맞먹는다니 충격이네요
    그래서 울엄마도 그리 살던 동네서만 뱅뱅 집을 보고..

  • 5. 동네가 아니라도
    '15.9.14 12:17 AM (1.236.xxx.114)

    10년 살던 아파트를 일주일후 떠나요
    울적하네요. ;;;
    무엇이 되었든 이별은 쉽지않네요.

  • 6. 중학생 있는데도
    '15.9.14 12:52 AM (211.215.xxx.191)

    이사하고 전학시켰어요.
    여러가지로 아이 키우기 편한곳으로..

    진작에 이사할걸
    초딩 삭막하게 보낸(도심이었어요) 아이한테 미안하네요.

    말벗없어 심심하지만
    결단을 내린거 후회하지 않아요.

    아이가 4살이라면 과감히 떠나겠습니다.

  • 7. ..
    '15.9.14 1:03 AM (59.20.xxx.157) - 삭제된댓글

    뉴스에 보니 이사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원래 살던 동네 근처로 간다네요.

    저도 멀리 이사와서 한동안 외출도 잘안했어요.

  • 8. 그건
    '15.9.14 7:38 AM (219.250.xxx.92)

    살던동네가 좋다는얘기겠죠
    싫으면 이사가자고 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495 코코넛 오일 너무 니글거려서 못먹겠어요 8 퍼먹는 2015/11/05 3,354
497494 전세 1 복비문의 2015/11/05 716
497493 집에만 있으면 우울한 사람. 집에서만 콕 박혀 쉬고싶은 사람. 1 // 2015/11/05 1,982
497492 극강건조피부..화장품 뭘 써야 할까요 8 sos 2015/11/05 2,027
497491 신랑이란 단어 쓰는 거... 잘 안 고쳐지네요 14 6년 2015/11/05 2,503
497490 전세를 옮겨갈때요...? 1 걱정 2015/11/05 651
497489 남자들에게 밥이란... 14 ㅡㅡ 2015/11/05 3,552
497488 유럽행 케세이퍼시픽 항공 어떨까요? 8 궁금 2015/11/05 1,833
497487 유승민의 '영남대 특강' 급작스레 취소 1 샬랄라 2015/11/05 1,045
497486 청와대 수석이 최몽룡 교수에 전화 걸어..기자회견 종용 의혹 1 명백한개입 2015/11/05 967
497485 중3남아 진로고민 ㅠㅠ 5 ... 2015/11/05 1,395
497484 아기가 마실 사과쥬스100%추천해주세요 아님 다른 음료? 5 지젤 2015/11/05 1,068
497483 잠수이별 억울하고 아픈 기억은 그냥 묻고 사는 거죠? 1 {{{{}.. 2015/11/05 2,069
497482 우울한게 티나는 얼굴은 어떻게 해야 고쳐질까요? 7 ... 2015/11/05 2,640
497481 인구조사 거부도 되나요? 11 궁금이 2015/11/05 4,431
497480 두아파트중 어디가 더 좋을까요? 7 어느곳 2015/11/05 1,293
497479 머리 밝게 염색하고 싶어요. 염색 2015/11/05 976
497478 서울 토박이는 서울태생이라 좋은가요? 19 .. 2015/11/05 2,713
497477 20년된 아파트 싱크대 교체 칼라조합 어떤게 이쁠까요? 14 칼라 2015/11/05 2,187
497476 제주도 감귤 궁금 2015/11/05 952
497475 괌이나 사이판에서 애들 학교보내보신분 계세요? 2 유학 2015/11/05 1,932
497474 원고지 15매면 A4 용지로 몇 매인가요? 4 이런, 무식.. 2015/11/05 7,840
497473 대전 치과 양심적인곳 추천 좀 부탁합니다 1 아픈이 2015/11/05 1,759
497472 욕나오는 구남친 3 그새끼 2015/11/05 2,097
497471 맘스*치 싸이버거 소스요~ 9 2015/11/05 4,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