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아가신 부모님 언제 가장 생각 나세요..???

... 조회수 : 2,312
작성일 : 2015-09-13 21:17:24

저는 기분좋을때 생각나는것 같아요.. 엄마 있으면  굉장히 행복했겠다.. 싶을때 있잖아요..

얼마전에 동생이 결혼 준비하면서 집 샀다고 하더라구요..

추석지나고 아버지랑 저랑 동생이랑 집산곳에 구경가기로 했는데....

혼자 벌어서 집까지 사서 결혼하는 동생 보니까

너무나도 기특하고.. 대견스럽고 그렇더라구요..

아버지 한테도 든든한 아들내미 둬서 엄마는 하늘에서도  참 좋아하고 있을것 같다고..

아들 장가가는 모습이라도 보고 돌아가셨으면 참 행복했을텐데...

그런 이야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럴때 엄마가 생각이 많이 나요...

82쿡님들은 언제 가장 생각이나세요..

 

IP : 175.113.xxx.2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3 9:38 PM (49.174.xxx.115)

    문득 문득

  • 2. 시시때때로~~
    '15.9.13 9:40 PM (116.32.xxx.51)

    시도 때도없이 불쑥불쑥 생각이나요

  • 3. ~~
    '15.9.13 10:11 PM (210.210.xxx.64)

    뭔가를 이뤘을때 생각나더라구요.
    살아계셨더라면 얼마나 기뻐하셨을까....
    하는 생각에 더 보고싶고 눈물나고 그래요.

  • 4. 애가 공부잘할때
    '15.9.13 11:46 PM (116.38.xxx.67)

    아빠가 참 좋아할텐데...공부욕심이많으셔서...
    외손주라도....

  • 5. ㅇㅇ
    '15.9.14 12:05 AM (58.145.xxx.34)

    아이 대학 합격했을 때............ 아버지께 자랑하고 싶었어요.
    아이 대학이 있는 그 지역... 아버지가 청년때 나름 고생하시며 자립하려 노력하셨던 지역이었어요.
    대학 못다니신 아버지는 어린 시절 그 지역에서 고생하며 그 대학 다니던 청년들 부러워하셨던 거 같은데.... 우리 아들이 그 대학을 합격했어요. 아버지한테 꼭 자랑하고 싶었는데 아이 입학 2년 전에 돌아가시고... 아이는 대학합격증 놓고 할아버지 산소에 절을 했어요.
    살아계셨으면 얼마나 좋아하셨을지.... 울 아이 키워주신 우리 아버지인데.......

  • 6. ...
    '15.9.14 3:15 AM (182.228.xxx.28)

    맛있는 거 먹고 좋은 데 갔을 때요.

  • 7. 기쁜 일
    '15.9.14 10:40 AM (112.186.xxx.156)

    저도 어머니가 가장 많이 생각날 때는
    슬픈 일이 아니라 정말로 기쁜 일에 그러더라구요.
    어머니가 이거 아신다면 얼마나 좋아하실까.
    어머니가 이거 보신다면 정말 기뻐하실텐데.. 이런 생각.
    추석전에 벌초하러 어서 가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602 남과 북, 말로만 싸우지 말고 함 화끈하게 붙어라 2 무식한 농부.. 2016/02/15 749
528601 코트 좀 봐주시면 안될까요? 18 이옷 2016/02/15 3,104
528600 지방부족이라는데..매일 올리브유 마셔도 될까요? 5 ㅇㅇㅇ 2016/02/15 1,323
528599 트레이너에게 pt 받다 건강이 악화된 분들 계신가요? 궁금 2016/02/15 1,260
528598 친정 생각에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 20 .. 2016/02/15 7,085
528597 드라마'엄마'의 딸 민지,,, 참 황당캐릭터네요 17 에궁 2016/02/15 3,420
528596 수술시 의사 4 피아노맨 2016/02/15 1,298
528595 해외대 취업 준비생 고민있습니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4 해외대 취업.. 2016/02/15 1,909
528594 원들 18 . 2016/02/15 2,945
528593 강남 머리 컷 잘하는미용실추천 5 2016/02/15 1,479
528592 홍용표 "개성공단 핵개발 전용, 구체적 자료는 없다&q.. 9 낚였나 2016/02/15 771
528591 나온 김에 보라양 기사 1 말이 2016/02/15 4,215
528590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백화점가와 온라인가 6 베베 2016/02/15 1,351
528589 안경 써서 예쁜 분, 어떤 안경이 예쁜가요? 5 렌즈 2016/02/15 2,799
528588 용인이나 주변에 매복 사랑니 잘 뽑는곳 있나요? 2 아장구 2016/02/15 1,818
528587 버스차고지까지 버스 타고 가는거 괜찮을까요?? 3 버스 2016/02/15 1,018
528586 저를 이용하는 엄마 4 어이상실 2016/02/15 2,311
528585 연애 욕구는 나이 불문 하고 사람에게 늘 11 있나요? 2016/02/15 3,559
528584 하숙집 하시기 어떠신가요? 7 하숙 2016/02/15 1,966
528583 잠을 자면 잘수록 더 피곤한 이유 4 2016/02/15 2,267
528582 독일유학 다녀오신 분들 무슨 선물이 가장 좋으셨어요? 6 ㅂㅂ 2016/02/15 3,542
528581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결의안을 위반한 한국정부 2 무식한 농부.. 2016/02/15 523
528580 새누리당 의원들 "국민의黨 후보를 내 지역구에 내달라&.. 2중대 2016/02/15 489
528579 경력단절 오래된 분들은 1 2016/02/15 1,113
528578 남학생이 동생성별에 따라 성향이 다른가요? ㅇㅇ 2016/02/15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