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아가신 부모님 언제 가장 생각 나세요..???

... 조회수 : 1,954
작성일 : 2015-09-13 21:17:24

저는 기분좋을때 생각나는것 같아요.. 엄마 있으면  굉장히 행복했겠다.. 싶을때 있잖아요..

얼마전에 동생이 결혼 준비하면서 집 샀다고 하더라구요..

추석지나고 아버지랑 저랑 동생이랑 집산곳에 구경가기로 했는데....

혼자 벌어서 집까지 사서 결혼하는 동생 보니까

너무나도 기특하고.. 대견스럽고 그렇더라구요..

아버지 한테도 든든한 아들내미 둬서 엄마는 하늘에서도  참 좋아하고 있을것 같다고..

아들 장가가는 모습이라도 보고 돌아가셨으면 참 행복했을텐데...

그런 이야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럴때 엄마가 생각이 많이 나요...

82쿡님들은 언제 가장 생각이나세요..

 

IP : 175.113.xxx.2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3 9:38 PM (49.174.xxx.115)

    문득 문득

  • 2. 시시때때로~~
    '15.9.13 9:40 PM (116.32.xxx.51)

    시도 때도없이 불쑥불쑥 생각이나요

  • 3. ~~
    '15.9.13 10:11 PM (210.210.xxx.64)

    뭔가를 이뤘을때 생각나더라구요.
    살아계셨더라면 얼마나 기뻐하셨을까....
    하는 생각에 더 보고싶고 눈물나고 그래요.

  • 4. 애가 공부잘할때
    '15.9.13 11:46 PM (116.38.xxx.67)

    아빠가 참 좋아할텐데...공부욕심이많으셔서...
    외손주라도....

  • 5. ㅇㅇ
    '15.9.14 12:05 AM (58.145.xxx.34)

    아이 대학 합격했을 때............ 아버지께 자랑하고 싶었어요.
    아이 대학이 있는 그 지역... 아버지가 청년때 나름 고생하시며 자립하려 노력하셨던 지역이었어요.
    대학 못다니신 아버지는 어린 시절 그 지역에서 고생하며 그 대학 다니던 청년들 부러워하셨던 거 같은데.... 우리 아들이 그 대학을 합격했어요. 아버지한테 꼭 자랑하고 싶었는데 아이 입학 2년 전에 돌아가시고... 아이는 대학합격증 놓고 할아버지 산소에 절을 했어요.
    살아계셨으면 얼마나 좋아하셨을지.... 울 아이 키워주신 우리 아버지인데.......

  • 6. ...
    '15.9.14 3:15 AM (182.228.xxx.28)

    맛있는 거 먹고 좋은 데 갔을 때요.

  • 7. 기쁜 일
    '15.9.14 10:40 AM (112.186.xxx.156)

    저도 어머니가 가장 많이 생각날 때는
    슬픈 일이 아니라 정말로 기쁜 일에 그러더라구요.
    어머니가 이거 아신다면 얼마나 좋아하실까.
    어머니가 이거 보신다면 정말 기뻐하실텐데.. 이런 생각.
    추석전에 벌초하러 어서 가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208 잠 좀 달게 자봤으면... 18 2015/12/16 4,723
509207 요상한 이웃들 참 많네요 7 이상한 이.. 2015/12/16 2,962
509206 TV조선과 채널A, 이래도 계속 보시겠습니까 4 샬랄라 2015/12/16 1,428
509205 결혼식하객 패션 패딩 vs 코트??? 8 ㅇㅇ 2015/12/16 5,687
509204 외국계 회사도 나라별로 업무량이 다를까요? 3 ... 2015/12/16 1,009
509203 새정연 인터넷 가입 8 ㅇㅇ 2015/12/16 730
509202 혹시 이 현상에 대해 아시는분.. 1 무서워 2015/12/16 672
509201 결혼이 하고싶어 남친과 헤어졌어요 7 넌 양심도없.. 2015/12/16 4,581
509200 당뇨에 좋다는 돼지감자나 여주 7 환? 차로 .. 2015/12/16 6,035
509199 일본식 카레 3 보나마나 2015/12/16 1,643
509198 내일 천안 성환이화시장 가려고 해요. 2 츄파춥스 2015/12/16 773
509197 국산보톡스 가격차이가 5만원이상 차이나는데 싼곳이 안좋지 않겠.. 5 저렴한곳이 .. 2015/12/16 2,107
509196 일드 n을 위하여 보신분이요! 4 노조미 2015/12/16 1,287
509195 [김용민의 그림마당]2015년 12월 16일 1 샬랄라 2015/12/16 513
509194 혹시 인터넷에서 무료로 관상 봐주면 보실 의향 있으신 분 있나요.. 1 방송컨텐츠 2015/12/16 805
509193 서울대 학점 A plus의 조건 21 EBS 교.. 2015/12/16 5,368
509192 스웨덴 대학이 외국인에게 학비 무료였는데 10 북유럽 2015/12/16 5,029
509191 끔찍한 생각을 하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음주운전요. 6 눈에는 눈 2015/12/16 1,779
509190 정권이 바뀔려면 IMF가 와야하나요.. 16 정권 2015/12/16 2,903
509189 두산 인프라 코어 희망퇴직 엄청 하네요 4 구조조정 2015/12/16 4,587
509188 웹툰 닥터 프로스트 보시는 분? 4 콩콩이큰언니.. 2015/12/16 765
509187 권력은 종편에서 나온다? 1 샬랄라 2015/12/16 572
509186 두사람 넘 닮았네요.ㅋ 1 zz 2015/12/16 1,175
509185 페이스북으로 돌아 본 예은아빠 유경근의 2014년 동영상입니다 .. 2 11 2015/12/16 929
509184 급해요 이시간에 싸움. 신고해도 되나요? 6 급해요 2015/12/16 2,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