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원고 특별전형 학생들!
장하다!
여기까지 힘겨웟겠지만 대입까지 와준것만도 참 고맙구나!
너희들 모두가 서울대를 입학한대도 그저 감사하게생각할거야!
나도 고딩아들 엄마로서 늘 너희들을 응원했다
부디 입학해서도 기죽지말구 당당하고 떳떳하게 자신만만하게
생기발랄한 대학생답게 학문에 정진해라
일부사람들의 비난들 신경쓰지도 말고 오로지 너희들의
미래를 위해서 힘찬 첫발을 내딛거라!
누구의 눈치도 볼것없이 ~ 단원고 아이들 화이팅!!!
언제까지나 우리들이 응원해줄께!!!
엄마들~ 우리 이 장한 단원고 자식들 함께 응원해 줍시다!!!
왜 단원고 아이들 특별전형 못잡아먹어 안달들인지 ㅉㅉ
저기 아래 어른값을 해라 어른값을 ᆢ
나잇값도 못하는 빵인지 순인지 ㅉㅉ~~~
1. 고3 엄마
'15.9.13 7:20 PM (203.234.xxx.119)애들아 정말 장하다.
너희들 이렇게 힘내줘서 고맙고
같은 고3 친구들도 너희들 응원한다.2. 백만불
'15.9.13 7:21 PM (112.161.xxx.17)단원고 학생들만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힘내요 단원고 학생들3. 100명도
'15.9.13 7:29 PM (211.36.xxx.83)안되는 단원고아이들을 시비하려는 일부 사람들이
참 딱합니다
세상에 백명도 못되는 인원을 따지다니ᆢ
아이들 그냥 다 입학시켰으면 좋겠습니다4. ㅇㅇㅇ
'15.9.13 7:31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무슨 말인가 했더니
저 아래 거지같은 글이 있었군요.
저는 클릭도 안 했네요.
정원외 전형이고
뽑는 인원도 워낙 적어요.
원글님 말처럼
여기까지 와준 것만도 고마운 일
그런 거 시비 거는 인간들
얼마나 이기적이고 잔인한지5. ㅇㅇㅇ
'15.9.13 7:34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그리고
지원한다고 합격하는 것도 아니예요.
어차피 치러야 할 과정 다 치러야하고요.
단원고 가지고 시비거는 짓 정말 제정신인지,
새누리도 합의한 사항이예요.
시비 걸고 싶으면 국회 가서 당당하게
본인 얼굴 드러내놓고 따지세요.6. ㅡ.ㅡ
'15.9.13 7:36 PM (1.247.xxx.138)지금까지 수능준비 잘한것 응원하고 마땅히 그들에게 보상이 있어야합니다..만.
그 보상이 서울대 입학이라는건 앞뒤가 맞지않는 이상한 보상이라고 생각해요.7. 위 벌레야
'15.9.13 7:39 PM (218.52.xxx.60) - 삭제된댓글우리 큰애 서울대 다니지만 그게 친구들 250명이나 죽고 그댓가로 얻으라고 한다면 결코 죽어도 선택하지 않을거다 지금 참사의 트라우마로 전쟁을 겪는 애들을 같이 장단 맞추며 들쑤셔야겠냐
8. ㅇㅇㅇ
'15.9.13 7:41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1.247.xxx.138
서울대 단원고 특별전형 있나요?
서울대는 없는 걸로 알아요.
이기심 질투심 드러내려면
좀 알아보고 하세요.
단원고 특별전형 배 아프면
구9. ㅇㅇㅇ
'15.9.13 7:41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1.247.xxx.138
서울대 단원고 특별전형 있나요?
서울대는 없는 걸로 알아요.10. ㅇㅇㅇ
'15.9.13 7:44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단원고 특별전형 배 아프면
국가유공자 자녀 전형은 괜찮으세요?
단지 부모나 그 윗대가 한 일 때문에
혜택 받는 건 괜찮으세요?
기회균형전형은 배 안 아프세요?
특기자전형은요?
최저 없는 전형 많아요.
단원고 특별전형에
그것도 정원외인데
특별히 배 아파하는 이유는 대체 뭔가요?11. 저도 고3엄마
'15.9.13 7:46 PM (218.53.xxx.81)울아들 수학여행 제주로 다녀온지 며칠있다
세월호사고가 일어나 너무 마음 아팠어요
그 애들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겪을 트라우마가
얼마나 될까요?
겨우 대입가지고 그애들을 헐뜯다니요
이나이가 되어도 아직 친한친구 한명만 저세상갔다는 소식만 들어도 한참을 우울한데~~12. 아이들이
'15.9.13 7:49 PM (211.36.xxx.231)잘 성장하도록 사회적인배려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ㅠ
너무나 많은 아이들이 죽었어요
이건 값싼 동정으로 말하는게 아닙니다
냉철하게 생각해봐도 단박에 너무도 생생한 혈기방장한
아이들이 죽은거라구요
아주 심각한 문젠데 세월호는ᆢ
내가 안당했으니 말들 쉽게 막 쏟아내는 사람들이
솔직히 참 밉네요
ㅠ
인구 숫자가 곧 국가의자산임을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들 ㅠㅠ13. ㅇㅇㅇ
'15.9.13 7:49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서울대는 단원고 특별전형 없는 걸로 알아요.
14. 서울대없는거압니다
'15.9.13 7:52 PM (211.36.xxx.79)즉 마음이 그렇다는걸 표현한겁니다
저의 마음요 ㅠ
좋은거 주고픈 엄마 마음요
남의자식도 자식인지라15. ㅇㅇㅇ
'15.9.13 7:52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작년 유가족 모욕하던
일베 쉬레기들이
단원고 특별전형 욕하는 거죠?
참나,
애들도 아니고 82 사이트에서 왜 이러는지.16. ㅇㅇㅇ
'15.9.13 7:53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서울대 얘기는
원글님한테 뭐라그러는 게 아니고요,
저 위에 1.247 댓글 보고 쓴 글이예요.ㅠ17. ...
'15.9.13 7:56 PM (223.62.xxx.17)아줌마도 너희들의 힘찬 발걸음을 응원할게...
살아와 줘서 고맙고 대견해...18. 서울대
'15.9.13 7:58 PM (221.151.xxx.158)2명 모집해요
19. 예~ 알고있어요
'15.9.13 7:59 PM (112.144.xxx.46) - 삭제된댓글219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성장하길바라네요
엄청난 일을 직접 겪었고 목도했으니
안과밖으로 다 건강하기를 바랄뿐이죠 ㅠ20. 예 알고있어요
'15.9.13 8:04 PM (211.36.xxx.125) - 삭제된댓글9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성장하길바라네요
엄청난 일을 직접 겪었고 목도했으니
안과밖으로 다 건강하기를 바랄뿐이죠 ㅠ21. 빛ㄹㄹ
'15.9.13 8:04 PM (110.70.xxx.247)글쓸려고 로긴했어요
정말로 장해요!!22. 예 알고있어요
'15.9.13 8:05 PM (211.36.xxx.253)219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성장하길바라네요
엄청난 일을 직접 겪었고 목도했으니
안과밖으로 다 건강하기를 바랄뿐이죠 ㅠ23. ..
'15.9.13 8:06 PM (182.210.xxx.194) - 삭제된댓글그 아이들이 평생 안고 갈 상처에 비하면 특별전형은 아무 것도 아니지요.
그 아이들이 희생자 아이들과 가장 마지막까지 있었고, 같은 공간에서 같은 두려움에 떨던 애들이잖아요.
그렇기에 누구보다 고통이 더 클 것이고 누구보다 죽을 때까지 잊지 못 할 것입니다.
그 애들의 상처를 보듬어줄 생각은 안 하고 시비걸고, 질투하는 사람들은 가슴이란 것이 없는 것이지요.24. ,,,
'15.9.13 8:07 PM (116.37.xxx.31)대학에 가서 공부 열심히 하고 스러져간 후배들 잊지 말고
사회정의를 위해 힘쓰는 사람이 되어 주길 바래요25. 윗님 지금 대학가는 아이들은
'15.9.13 8:11 PM (218.52.xxx.60) - 삭제된댓글사고를 사고를 직접 겪었던 아이들입니다
함께 어울렸던 친구들을 잃은 아이들이죠..
세월호 참사가 1년이 넘이 500일을 훌쩍 넘겼네요..26. 윗님 지금 대학가는 아이들은
'15.9.13 8:11 PM (218.52.xxx.60) - 삭제된댓글사고를 직접 겪었던 아이들입니다
함께 어울렸던 친구들을 잃은 아이들이죠..
세월호 참사가 1년이 넘이 500일을 훌쩍 넘겼네요..27. 힘내서
'15.9.13 8:15 PM (222.106.xxx.213)고3 잘 마무리 하기 바랍니다. 정말 어른들이 못나서 아이들에게 준 상처가 너무 크다는 생각이 드네요. 잘 극복하고 멋진 대학생활하길!!
28. 윗님 지금 대학가는 아이들은
'15.9.13 8:16 PM (218.52.xxx.60)사고를 직접 겪었던 아이들입니다
함께 어울렸던 친구들을 잃은 아이들이죠..
세월호 참사가 1년이 넘어 500일을 훌쩍 넘겼네요..29. 고딩아이들
'15.9.13 8:17 PM (14.38.xxx.2) - 삭제된댓글은 8억도 아깝고 대입도 억울한가봐요;;;
또래아이 엄마로서 조목조목 왜 그런맘을 가지면 안되는지 설명해 줬더니 더이상 그런말 안합니다.
티브이로 지켜만 보던 사람들도 아직도 여파가 크고 생각만으로도 눈물부터 맺히는데 이아이들이 대학입학후 또 일어날 일들이 상상되니 답답이네요;;;30. ㅇㅇㅇㅇ
'15.9.13 9:08 PM (180.64.xxx.191)열심히 공부해서....희생된 아이몫까지 해서 잘 살아야한다.....ㅠㅠ
31. ...
'15.9.13 9:25 PM (223.33.xxx.232)응원합니다~
저고3엄마예요
단원고아이들 충분히 혜택이라부르기 민망한...
애들아 힘내고 화이팅♥32. 쓸개코
'15.9.13 10:08 PM (218.148.xxx.212)아래글 회원분들 댓글다신거 보니 안심이 되더군요.
저도 응원합니다.33. ....
'15.9.13 10:29 PM (117.111.xxx.51)고3 우리딸도 수시 쓰는 이 때,
세월호 얘기 나오면 딸이나 저나 한숨부터 쉬어요.
마음이 너무 아파서....
힘내세요.34. 단원고
'15.9.13 10:49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생각만 해도 가슴이 아파요.
아이들아~~
그동안도 잘 참고 버텨줘서 고맙다.
대학 가서도,
사회인이 되어서도
꿋꿋하게 잘 살아주길 바란다♡♡♡35. 힘내라
'15.9.13 10:56 PM (110.14.xxx.101) - 삭제된댓글살아 돌아와준것만으로 고마운 아이들아
힘내 !,, 너희들 지원하는 대학 합격해서 즐겁게 다녀줘...
그래야 미안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떨어질 것 같아
웅크리지말고 당당하고 당찬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비록 또 빌께36. 힘내라
'15.9.13 10:59 PM (110.14.xxx.101)살아돌아와준 것만으로도 고마운 아이들아
원하는 학교 즐겁게 다녀줘
그래야 미안한 마음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겠어...
당당하고 힘찬 어른으로 성장하길 비록 또 빌께37. 힘내라
'15.9.13 10:59 PM (110.14.xxx.101)비록->빌고
38. ..
'15.9.13 11:51 PM (125.178.xxx.149)살아돌아온 것도 돌아온 이곳이 정의롭지않아도 버텨주고있는 것만으로도 고맙고 또 고마워..
그냥 온 맘으로 응원한다.
화이팅!!39. 무조건 힘내라!
'15.9.14 1:28 AM (71.206.xxx.163)단원고 고3아이들아,
너희들이 잘 살아줘야 해!40. 힘내요
'15.9.14 9:58 AM (110.8.xxx.227) - 삭제된댓글멀리서 나마 응원합니다.
고3 마무리 잘하시고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