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초반인데 아랫도리란말 잘쓰는데요

ㅇㅇ 조회수 : 4,253
작성일 : 2015-09-13 19:14:24

서울서 나고자랐고 상위권대 졸업했는데

무슨음란마귀붙은분들이신지

성기를 아랫도리라고 쓰는게 더 늙고 응큼한 느낌납니다
IP : 182.224.xxx.183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9.13 7:17 PM (182.212.xxx.23)

    저도..실생활에서 하의란 말 거의 써본 적 없는 거 같아요
    윗도리, 아랫도리 잘 쓰는뎅 ㅋ

  • 2. ㅎㅎ
    '15.9.13 7:18 PM (58.232.xxx.41)

    쓰진 않지만 어감은 알아요.
    어감을 알아서 안쓰죠.

  • 3. ㅋㅋㅋ
    '15.9.13 7:18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저는 40중반인데도 잘 안씁니다~~~

  • 4. ,,,,,,,,
    '15.9.13 7:19 P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저도 30대인데 상의 하의 윗도리 아랫도리 다 잘 써요.
    그게 뭐 그리 큰 문제라고 싸우고 난리들인지 참 까탈스럽다는 생각이....

  • 5. ,,,,,,,,
    '15.9.13 7:19 P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저도 30대인데 상의 하의 윗도리 아랫도리 다 잘 써요.
    그게 뭐 그리 큰 문제라고 싸우고 난리들인지 참 까탈스럽다는 생각이....

  • 6. 무슨 글 때문에 그래요?
    '15.9.13 7:21 PM (223.62.xxx.91)

    저도 원글님과 같은 조건인데
    윗도리 아랫도리 잘 쓰는 말 아니에요?
    아랫도리를 성기라 생각하는 사람이야말로 할매 인증 같은데

  • 7. ㅁㅁ
    '15.9.13 7:21 PM (112.149.xxx.88)

    전 많이 쓰지는 않지만 아랫도리란 말을 하의라는 뜻으로 쓰는 거 하나도 이상하지 않아요..

  • 8. ㄷㄳㄹ
    '15.9.13 7:25 PM (121.167.xxx.144)

    저는 20대이고 서울에서 나고 자랐지만 아랫도리 종종 쓰는데..
    아랫도리가 성기라니.......
    일상 생활은 가능하신 분들인지?

  • 9. 그러게요.
    '15.9.13 7:28 PM (211.227.xxx.153)

    흔한말이고 심지어 국어시간에도 배우잖아요.

    윗옷 과 웃옷의 차이 배우면서

    윗도리-아랫도리 라는 말도 함께 배우잖아요.

    뭐든지 성적으로 꽈서보면 아닌말하나도 없습니다. 그런 사고방식을 갖게 된게 문제에요 말이 문제가 아니고.

  • 10. 아마
    '15.9.13 7:31 PM (223.62.xxx.95)

    고추, 버섯, 개불, 조개, 복숭아도 남사스러워 못 드실 분들ㅋㅋㅋ

  • 11. 아마
    '15.9.13 7:32 PM (223.62.xxx.95)

    원원글님이 아래에 입는 옷의 의미라고 쓴 거 뻔히 알면서
    내가 성기라고 해석할테니 원글 잘못이라고 끝까지 우기는 사람들 보니 황당하고 당황스럽고 ㅎㅎ

  • 12. ㅁㅁ
    '15.9.13 7:34 PM (112.149.xxx.88)

    ㄴㄴ 동감요

  • 13. ..
    '15.9.13 7:43 PM (182.211.xxx.32)

    한글인데 이런 말 올바르게 많이 쓴다면 더 좋은것 아닌가요. 아랫도리란 말은 죽은 말도 아니지만 잘 안쓰는 죽은단어 많이 찾아 쓰는 사람 지적으로 느껴져요. 외래어나 영단어 많이 쓰게 되면서 우리말 어휘를 쓰는 말만 쓰고 너무 한정적으로 쓰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원글 제목에서부터 누구나 옷 의미하는거 알 수 있고요. 입을거 없지 않냐고 했잖아요.

  • 14.
    '15.9.13 7:50 PM (222.106.xxx.9)

    여기서의 논란은 아랫도리가 하의라는 의미보다 신체의 아래를 의미하는걸로 더 많이 쓰이니 어색하단거죠..저도 삼십대 서울거주하는데 아래입는 옷으로 아랫도리 쓴적 한번도 없어요..대신 성기보다는 그냥 신체 아래를 지칭할때 가끔 쓰기는 해요

  • 15. 나이랑 상관없는 듯
    '15.9.13 7:55 PM (223.62.xxx.49) - 삭제된댓글

    젊잖은 사람들은 잘 안써요. 그 차이

  • 16. 나이랑 상관없는 듯
    '15.9.13 7:56 PM (223.62.xxx.49) - 삭제된댓글

    점잖은 사람들은 잘 안써요. 그 차이

  • 17. ++
    '15.9.13 7:56 PM (118.139.xxx.132)

    40대 중반인데 이 단어 입으로 뱉은 적도 없구요..
    들은 적도 없어요...
    팬티, 바지, 치마 등등 그에 맞는 단어 있는데 굳이 이 단어를 말할 필요성을 못 느꼈네요..

  • 18. ...
    '15.9.13 7:58 PM (175.194.xxx.180) - 삭제된댓글

    아니 왜 이런 쓸데없는 논쟁을 하며 에너지 낭비를....

  • 19. ...
    '15.9.13 8:00 PM (182.210.xxx.194) - 삭제된댓글

    아랫도리라는 단어를 쓸 때는 1:1 대화에서 쓰지 않나요? 이렇게 다수가 보는 게시판이나 다수가 있는 곳에서 아랫도리라고 하는 사람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원글님은 보셨나요? 아랫도리가 논란이 되는 것 보니 점점 사용이 줄어드는 단어이긴 한가 봅니다. 그래서 논란이 되는 것이고 원원글이 그러냐 하고 말았다면 배가 산으로 가지 않았을 문제였을 것 같아요. 저는 원글님 보다 나이 더 많은데 그 단어 자체를 안 써요. 우리 부모님 세대는 쓰십니다. 옷 가게에 가서 아랫도리 사러 왔다고는 안 하잖아요. 저의 경헙으로는 노인분들도 밖에서 쓰는 사람은 못 본 것 같아요.

  • 20. dd
    '15.9.13 8:0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저 40대 후반이고 결혼전엔 지방에서 결혼후에 20년 넘는 세월은 서울에서 살았지만
    지방에서도 서울에서도 이런 표현은 들어본적이 없어요.
    아랫도리 입을꺼 없다는 표현은 정말 오늘 처음 봤어요..

  • 21. 저도 40 중반
    '15.9.13 8:02 PM (221.138.xxx.31)

    어릴때는 많이 썼어요.
    학교 다닐때 국어시간에도 윗과 웃의 차이 배울때 예를 들었던게 윗도리 아랫도리 아니였던가요?
    위아래 구분 있는 건 윗,,, 웃어른처럼 아래가 없는 건 웃...
    솔직히 요새는 많이 안 쓰는 표현이긴 하지만 논란이 있을 만한 표현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 22. 아 답답하다
    '15.9.13 8:02 PM (211.227.xxx.153)

    점잖고 교양있고의 문제가 아니고요.

    이 단어를 성적의미로만 매도하는게 솔직히 배움이 짧고(학력을 떠나 언어적 사회적 배움이)
    언어능력이 없으신거에요.

    그 단어를 안쓴다 모른다는게 고상한게아니라 무식한겁니다.


    고추라는 단어도 동음이의어인데 고추 마른고추 이런말 들으면 교양없어보이고 놀라시나요?
    심지어 고추는 디자인;;도 비슷한데요.

    아랫도리란 단어를 흔한 뜻인 하의라는 뜻은 모르고
    다소 비속어느낌의 성기라는 뜻만 아는건 어떤 학습과 생활을 한 사람인가요.
    아랫도리를 성기로 표현하는것 일종의 은어같은 거고요. 정확히는 틀린말입니다.
    실제뜻은 허리아래 하반신 입니다. 어떻게 제대로된 뜻 몇가지는 모르고 제 뜻도아닌 성기만 딱 아시는지.

  • 23. 아 답답하다
    '15.9.13 8:05 PM (211.227.xxx.153) - 삭제된댓글

    그리고 옷가게에서는 치마사러 왔다 바지사러왔다 이러니까 별로 안쓰지만 실생활에서 많이 씁니다.


    예를들면 아이 내복 옷장에서 찾으면서..윗도리는 다 어디가고 아랫도리만 있네..이런식으로요.

  • 24. 진짜
    '15.9.13 8:05 PM (182.224.xxx.183)

    아랫도리는 하체이자 하의를 말하는거고 너무 순수하게 저보다 어리고 같이어울려자란 제 사촌동생들도 잘쓰는단언데 성기라는 의미로만 해석하며 얼굴붉어져서 남사스럽다고 하시는분들 정말 음흉해보입니다

  • 25. 아 답답하다
    '15.9.13 8:05 PM (211.227.xxx.153)

    그리고 옷가게에서는 치마사러 왔다 바지사러왔다 이러니까 별로 안쓰지만 실생활에서 많이 씁니다.


    예를들면 아이 내복 옷장에서 찾으면서..윗도리는 다 어디가고 아랫도리만 있네..이런식으로요.
    물론 바지만 있네..이렇게도 쓰죠.

  • 26. ///
    '15.9.13 8:07 PM (61.75.xxx.223)

    논란의 글입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987755

  • 27. 문제가 된 이유 짐작
    '15.9.13 8:07 PM (118.32.xxx.208)

    아마도 과거 박정희가 "남자의 아랫도리일은 묻지 않는다" 라고 한 말이 유명해서 그 느낌이 남은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 28. --
    '15.9.13 8:08 PM (114.204.xxx.75)

    여자는 아랫도리를 따뜻하게 입고 다녀야 한다..
    어릴 때 많이 듣던 말이에요.
    물론 성적인 의미로 이해하신 분들이 당황해 하시는 것도 이해는 되는데
    그정로도 논란이 될 표현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단어는 맥락이라는 게 있어서.."입다"라는 동사가 바로 뒤에 나오니까 당연히 하의를 의미하는 건데
    굳이 왜 그걸 성적인 의미로 받아들이려고 하시는지 좀 이해가 안 되었어요.

  • 29. ...
    '15.9.13 8:09 PM (119.64.xxx.92)

    고추라는 단어가 동음이의어인게 아니고, 그게(?) 고추랑 비슷하게 생겼다고 부르게 된 은어같은거죠.

  • 30. ..
    '15.9.13 8:09 PM (182.211.xxx.32) - 삭제된댓글

    백화점에서 아랫도리란 말을 안쓰기는 하는데 윗도리라는 말도 안쓰지 않나요? 뭐 찾으시냐는 질문에 자켓, 티셔츠, 바지, 치마 뭐 이렇게 세분화된 명칭을 쓰니까요. 백화점 얘기 하시는 분들은 예시를 잘 못 들고 계시는 것 같은데요..

  • 31. 옷사러 가서
    '15.9.13 8:13 PM (221.138.xxx.31)

    옷사러 가서 아랫도리 사러 왔어요 윗도리 사러 왔어요도 안 쓰지만 상의 사러 왔어요 하의 사러 왔어요 란 말도 안 쓰지 않나요?
    바지 사러왔다 치마 사러 왔다 그렇게 말하잖아요.

  • 32. ...
    '15.9.13 8:13 PM (182.210.xxx.194) - 삭제된댓글

    답답하다님 그러니까 제 말은 님의 예처럼 일상생활에서 다수가 있는 곳이 아닌 집안에서 많이 쓰지 다수를 향해 사용하지는 않더라는 것이지요. 옷가게 가서 치마 사러 왔어요 바지 사러 왔어요하기 때문에 아랫도리를 안 쓴다하셨는데 바지 치마 구별 없이 하의를 사러 갔을 때는 뭐라하시는지요? 저는 다수 앞에서 그렇게 말하는 사람 못 들어봤어요. 저는 대도시 사람이 아닌데도요.

  • 33. ..
    '15.9.13 8:16 PM (119.18.xxx.101) - 삭제된댓글

    할머니 밑에서 크셨나 봐요 아님 말고요 ㅡ,ㅡ

  • 34. ㅡㅡㅡ
    '15.9.13 8:17 PM (14.39.xxx.201)

    진짜 그 글 댓글 얼척 없어요
    어떻게 그게 성적인 표현으로만 보이는지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오히려 예전에 아랫소리 단속 어쩌구 하는 소리에
    익숙함 나이 든 분들이 아닌가 싶어요

  • 35. ㅋㅋㅋ
    '15.9.13 8:19 PM (122.100.xxx.71)

    저 위에 고추는 디자인도 비슷하다는...넘 빵터졌어요..

    저는 처음에 그 글 보고는 바로 드는 느낌이 껄끄러운 느낌이였는데
    저도 다르지 않게 성? 이런게 연상되는..
    그런데 또 많은 분들이 그건 아니다 써도 되는 말이다 이렇게 주장하시는거 꼼꼼히 읽어보니
    이젠 그 단어가 정겹기까지 해요. 아..써도 되겠다 싶은.

  • 36. 아 답답하다
    '15.9.13 8:21 PM (211.227.xxx.153) - 삭제된댓글

    제 요점은 옷가게에서 안쓰는 이유가 아니고요.(심지어 옷가게도 다수를 향한건 아니지요)
    그건 옷가게에서 아랫도리를 안쓴다는 주장에 대해 답을 한 것 뿐이고

    제 말의 요점은 옷가게에서 안쓴다고 그게 쓰기 민망한말이 아니라는 거죠.

    실제로 공식적으로도? 쓸 수 있는 말이고요.

    양복맞춤을 할때 아랫도리는 한벌 더 맞추시겠어요? 이런식으로도 써요.


    그리고 공적으로자주 안쓰인다고 만에하나 친다고 해도, 대중을 향해 안쓰는말이라고 보편적으로 안쓰이는 말은 아니잖아요.

    진짜 신기한것은 아랫도리의 하의, 하반신이라는 당연한 뜻을 제치고 제 뜻도 아닌 성기만 떠올리는 거죠.


    그리고 고추 자체에 성기 라는 뜻이 있는데요;;; 은어가 아니고요.(정확히는 다소 어린남자 성기죠)

  • 37. 아 답답하다
    '15.9.13 8:23 PM (211.227.xxx.153) - 삭제된댓글

    제 요점은 옷가게에서 안쓰는 이유가 아니고요.(심지어 옷가게도 다수를 향한건 아니지요)
    그건 옷가게에서 아랫도리를 안쓴다는 주장에 대해 답을 한 것 뿐이고
    제 말의 요점은 옷가게에서 안쓴다고 그게 쓰기 민망한말이 아니라는 거죠.

    실제로 공식적으로도? 쓸 수 있는 말이고요.
    양복맞춤을 할때 아랫도리는 한벌 더 맞추시겠어요? 이런식으로도 써요.

    그리고 공적으로자주 안쓰인다고 만에하나 친다고 해도, 대중을 향해 안쓰는말이라고 보편적으로 안쓰이는 말은 아니잖아요.
    (하지만 님이 자주안써서 어색하다면 그건 사람따라 다르니 그럴수도 있죠.
    님처럼 의견개진하는게 아니고 댓글들 보면 무슨 불가촉단어로 치면서 원글자를 조롱해서 저도 길게 쓰네요)

    진짜 신기한것은 아랫도리의 하의, 하반신이라는 당연한 뜻을 제치고 제 뜻도 아닌 성기만 떠올리는 거죠.


    그리고 고추 자체에 성기 라는 뜻이 있는데요;;; 은어가 아니고요.(정확히는 다소 어린남자 성기죠)

  • 38. 에효
    '15.9.13 8:23 PM (175.223.xxx.200)

    또 판을 까네..
    30대 중반 상위권 대학 나왔다고 다 교양있는건 아니죠.

  • 39. 아 답답하다
    '15.9.13 8:24 PM (211.227.xxx.153) - 삭제된댓글

    제 요점은 옷가게에서 쓴다 안쓴가가 아니고요.(심지어 옷가게도 1:1대화인데요)
    그건 옷가게에서 아랫도리를 안쓴다는 주장에 대해 답을 한 것 뿐이고
    제 말의 요점은 옷가게에서 안쓴다고 그게 쓰기 민망한말이 아니라는 거죠.

    실제로 공식적으로도? 쓸 수 있는 말이고요.
    양복맞춤을 할때 아랫도리는 한벌 더 맞추시겠어요? 이런식으로도 써요.

    그리고 공적으로자주 안쓰인다고 만에하나 친다고 해도, 대중을 향해 안쓰는말이라고 보편적으로 안쓰이는 말은 아니잖아요.
    (하지만 님이 자주안써서 어색하다면 그건 사람따라 다르니 그럴수도 있죠.
    님처럼 의견개진하는게 아니고 댓글들 보면 무슨 불가촉단어로 치면서 원글자를 조롱해서 저도 길게 쓰네요)

    진짜 신기한것은 아랫도리의 하의, 하반신이라는 당연한 뜻을 제치고 제 뜻도 아닌 성기만 떠올리는 거죠.


    그리고 고추 자체에 성기 라는 뜻이 있는데요;;; 은어가 아니고요.(정확히는 다소 어린남자 성기죠)

  • 40. 아 답답하다
    '15.9.13 8:25 PM (211.227.xxx.153) - 삭제된댓글

    제 요점은 옷가게에서 쓴다 안쓴다 아니고요.(심지어 옷가게도 1:1대화인데요)
    그건 옷가게에서 아랫도리를 안쓴다는 주장에 대해 답을 한 것 뿐이고 안 중요한 문제에요.

    제 말의 요점은 옷가게에서 안쓴다고 그게 쓰기 민망한말이 아니라는 거죠.

    실제로 공식적으로도? 쓸 수 있는 말이고요.
    양복맞춤을 할때 아랫도리는 한벌 더 맞추시겠어요? 이런식으로도 써요.

    그리고 공적으로자주 안쓰인다고 만에하나 친다고 해도, 대중을 향해 안쓰는말이라고 보편적으로 안쓰이는 말은 아니잖아요.
    (하지만 님이 자주안써서 어색하다면 그건 사람따라 다르니 그럴수도 있죠.
    님처럼 의견개진하는게 아니고 댓글들 보면 무슨 불가촉단어로 치면서 원글자를 조롱해서 저도 길게 쓰네요)

    진짜 신기한것은 아랫도리의 하의, 하반신이라는 당연한 뜻을 제치고 제 뜻도 아닌 성기만 떠올리는 거죠.


    그리고 고추 자체에 성기 라는 뜻이 있는데요;;; 은어가 아니고요.(정확히는 다소 어린남자 성기죠)

  • 41. 아 답답하다
    '15.9.13 8:25 PM (211.227.xxx.153)

    제 요점은 옷가게에서 쓴다 안쓴다가 아니고요.(심지어 옷가게도 1:1대화인데요)
    그건 옷가게에서 아랫도리를 안쓴다는 주장에 대해 답을 한 것 뿐이고 안 중요한 문제에요.

    제 말의 요점은 옷가게에서 안쓴다고 그게 쓰기 민망한말이 아니라는 거죠.

    실제로 공식적으로도? 쓸 수 있는 말이고요.
    양복맞춤을 할때 아랫도리는 한벌 더 맞추시겠어요? 이런식으로도 써요.

    그리고 공적으로자주 안쓰인다고 만에하나 친다고 해도, 대중을 향해 안쓰는말이라고 보편적으로 안쓰이는 말은 아니잖아요.
    (하지만 님이 자주안써서 어색하다면 그건 사람따라 다르니 그럴수도 있죠.
    님처럼 의견개진하는게 아니고 댓글들 보면 무슨 불가촉단어로 치면서 원글자를 조롱해서 저도 길게 쓰네요)

    진짜 신기한것은 아랫도리의 하의, 하반신이라는 당연한 뜻을 제치고 제 뜻도 아닌 성기만 떠올리는 거죠.


    그리고 고추 자체에 성기 라는 뜻이 있는데요;;; 은어가 아니고요.(정확히는 다소 어린남자 성기죠)

  • 42. ...
    '15.9.13 8:34 PM (182.210.xxx.194) - 삭제된댓글

    1대1 대화에 전제가 있었잖아요. 집안이라고. 답답하다님이 제가 말하고자 하는 포인트를 잘 모르신 것 같은데 옷가게는 1대1 대화지만 집안 대화는 아니지요? 옷가게에서 안 쓴다고 민망한 말이라고 한 것이 아닌데요? 저는 민망한 말이어서 안 쓴다는 것은 아니고... 그게 자연스럽게 나오는 장소는 집안이거나 하더라는거지요. 다들 쓰신다고 하신 분들 예로 든 것 보세요. 다 소수의 공간에서 사적인 대화가 오가는 곳이잖아요. 물론 옷 가게도 사적인 공간이지만 또 다른 느낌의 사적인 공간이라고 해야할까...
    양복 맞출 때 아랫도리라는 말 들어보셨다구요? 요즘에? 울 애 교복을 맞추러 가도 남편 옷 사러 가도 다들 바지라고 하지 아랫도리라고 안 하든데. 저도 오랜만에 들어본 아랫도리였네요.
    부모님께서도 쓰시는 단어라 어색함은 없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논란이 된 것 중 가장 큰 이유가 다수가 보는 게시판에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런데요 정말 공식적인 곳에서 바지를 아랫도리라고 한 거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제가 상당히 다수의 사람과 상대하는 직업인데 어떤 장소에서든 들어본 적이 없어요.

  • 43.
    '15.9.13 8:36 PM (121.167.xxx.114) - 삭제된댓글

    가끔 보면 자기 모른다고 없는 말이라고 우기거나 자기는 좁은 의미나 특별한 의미로만 쓰니 그게 맞는 뜻이라고 우기는 사람보면 답답해요, 자기 세상이 전부가. 자기가 안 들어봤다고 세상에 없는 말이라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책 좀 읽고 경험을 더 쌓으면 자신이 얼마나 우물 안 개구리였는지 알 텐데 절대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을 테고 참 답답합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제발 만나지 말았으면.

  • 44.
    '15.9.13 8:37 PM (121.167.xxx.114)

    가끔 보면 자기 모른다고 없는 말이라고 우기거나 자기는 좁은 의미나 특별한 의미로만 쓰니 그게 맞는 뜻이라고 우기는 사람보면 답답해요, 자기 세상이 전부인가.... 자기가 안 들어봤다고 세상에 없는 말이라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책 좀 읽고 경험을 더 쌓으면 자신이 얼마나 우물 안 개구리였는지 알 텐데 절대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을 테고 참 답답합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제발 만나지 말았으면.

  • 45. ...
    '15.9.13 8:42 PM (1.230.xxx.18)

    논란 쟁이 세요?
    이 판을 왜 까는지.
    상식으로 알 수 있는걸 '난 안 이상해요.'
    라 하면 모두가 동의해야하는건지.
    ㅉㅉㅉ

  • 46. 아 답답하다
    '15.9.13 8:44 PM (211.227.xxx.153) - 삭제된댓글

    옷가게 문제는 너무 지엽적인 거고요. 저기 윗님 말처럼 그럼 윗도리 사러왔다도 잘 안쓰죠.
    저는 님 포인트를 이해했어요.

    공식적인자리를 어디까지 뜻하시는지 몰라도 설령 아랫도리를 덜 쓴다고 친다고 해도 그게 곧
    하의라는 뜻이 약해지거나 성기라는 뜻이 새로 생긴게 아닌데요.
    그걸 게시판에 쓴 원글자가 왜 욕먹어야 하냐는 거죠.
    있지도 않은(은어로 존재하는) 성기라는 뜻만 딱! 떼어 떠올리면서요.
    그리고 여기는 공개게시판일뿐 공식게시판은 아니고 벼라별 성적인, 음성적인 단어나 내용도 다 쓰는데요.

    그리고 치마에는 덜써도 맞춤양복에선 쓰더라고요. 바지도 쓰고 하의도 쓰고 아랫도리도 쓰고요.
    (저는 20대 입니다.- 오히려 아랫도리를 성기라는 뜻으로 접한일이 적어요.은어로 알고는 있습니다)

  • 47. 그러니까요
    '15.9.13 8:45 PM (211.178.xxx.223)

    그냥 그 글의 원글이나 이글의 원글님은 하시던대로 쓰고 사세요.

    굳이굳이 동의를 얻을 필요 있나요? 안틀렸다는데...

    음란마귀 붙은 늙고 무식한 사람들은 아랫도리 대신 하의라는 한자어를 쓰겠습니다. 됐죠?

  • 48. ㅁㅁ
    '15.9.13 8:45 P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어느 님이 말씀하신 '내복이 웃도리만 없고 아랫도리만 있네' 이런 표현 자연스럽네요

    아랫도리를 성기라는 표현으로 생각하신 분들은 그런 용례를 주로 접해서 그러신 거겠지만
    그게 용례를 폭넓게 경험하지 못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해요
    다른 용례로도 분명히 왕왕 사용하는데 본인이 생각하는 뜻이 더 맞다고 우기는 건 대체 왜 그런지..

    원원글에서 사용한 용례가 다수가 보는 게시판에 쓴 것이라고 해서 하나도 이상하지 않아요..

  • 49. 아 답답하다
    '15.9.13 8:46 PM (211.227.xxx.153)

    옷가게 문제는 너무 지엽적인 거고요. 저기 윗님 말처럼 그럼 윗도리 사러왔다도 잘 안쓰죠.
    저는 님 포인트를 이해했어요.

    공식적인자리를 어디까지 뜻하시는지 몰라도 설령 아랫도리를 덜 쓴다고 친다고 해도 그게 곧
    하의라는 뜻이 약해지거나 성기라는 뜻이 새로 생긴게 아닌데요.
    그걸 게시판에 쓴 원글자가 왜 욕먹어야 하냐는 거죠.
    있지도 않은(은어로 존재하는) 성기라는 뜻만 딱! 떼어 떠올리면서요.
    그리고 여기는 공개게시판일뿐 공식게시판은 아니고 벼라별 성적인, 음성적인 단어나 내용도 다 쓰는데요.
    생소하다도 아니고
    원글자가 무슨 음란여성;;같은 조롱과 아랫도리 단어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이 한가득이더군요.
    (불쌍한 아랫도리 ㅠㅠ)

    그리고 치마에는 덜써도 맞춤양복에선 쓰더라고요. 바지도 쓰고 하의도 쓰고 아랫도리도 쓰고요.
    (저는 20대 입니다.- 오히려 아랫도리를 성기라는 뜻으로 접한일이 적어요.은어로 알고는 있습니다

  • 50. ㅁㅁ
    '15.9.13 8:46 PM (112.149.xxx.88)

    저 위에 어느 님이 말씀하신 \'내복이 웃도리는 없고 아랫도리만 있네\' 이런 표현 자연스럽네요

    아랫도리를 성기라는 표현으로 생각하신 분들은 그런 용례를 주로 접해서 그러신 거겠지만
    그게 용례를 폭넓게 경험하지 못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해요
    다른 용례로도 분명히 왕왕 사용하는데 본인이 생각하는 뜻이 더 맞다고 우기는 건 대체 왜 그런지..

    원원글에서 사용한 용례가 다수가 보는 게시판에 쓴 것이라고 해서 하나도 이상하지 않아요..

  • 51. ..
    '15.9.13 8:47 PM (121.149.xxx.60)

    이제 그만 좀 했으면 좋겠네요.
    아까 이어 또...시작.

  • 52. 한마디로
    '15.9.13 8:54 PM (183.96.xxx.90)

    82에 언어에 무식한 여자들이 너무 많다는게 증명된거죠
    한국 소설만 좀 읽었어도 개념은 생길텐데 드럽게 무식해요어휘와 용례 책한자 안읽고 무식하게 자란 무식녀들

  • 53. 나도 입 있음
    '15.9.13 8:54 PM (124.57.xxx.42)

    옷 집에서 아랫도리 보여달라고 하면 점원이 바지 홀딱
    벗을 것 어니니까 그만 좀 하면 좋겠네요

  • 54. ㅡㅡㅡ
    '15.9.13 8:55 PM (14.39.xxx.201)

    시작해도 괜찮지 않나요
    부당하게 융단폭격을 하는데
    그걸로 끝나버리기엔

  • 55. ㅁㅁ
    '15.9.13 8:57 PM (112.149.xxx.88)

    ㄴㄴ 동감요

  • 56. ...
    '15.9.13 9:01 PM (182.210.xxx.194) - 삭제된댓글

    답답하다님 마지막 댓글 달게요. 저도 성기라는 의미의 아랫도리는 일상생활에서 쓸 일도 들을 일도 거의 없고 오히려 하의의 뜻으로는 가끔 어른들에게 들어요.
    이 논란을 보면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제 경험치로 보면 다수를 향해 하지는 않더라구요.
    어휘에 따라 사용되는 공간이 정해지기도 하는데 가만 생각해 보면 아랫도리도 그런 것 같구요.
    이처럼 논란이 되고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람이 많은 것을 보니 어휘 구사도 개개인 마다 다 다른데 그런 경우이기도 하지만 점점 사용자가 줄어들고 있는 것은 틀림이 없어 보이구요.
    30대인데, 20대인데 사용하니까 많이들 사용한다 그건 아닌 것 같고. 논란이 된다는 것은 하의로서의 아랫도리라는 말이 힘을 잃어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사용하고 있으신 분들은 그냥 사용하시면 되고, 어감이 이상하다 하시는 분들 또한 어휘력이 없어서 그런 것은 아닐 것입니다. 어휘가 갖는 이미지라는 것도 있으니까요. 많은 사람들이 이상하다 했을 때는 그 어휘가 갖는 다른 의미로서의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 것이니까요.
    저는 아랫도리만 봤을 때 어? 했다가 입다가 나와서 어~ 했었어요. 그런데 그 원글님이 너무 다른 사람들이 그 어휘에 대해 받는 이미지를 무시하셔서 한마디 했었답니다. 어휘의 이미지 또한 대중이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 57. 질문에 어긋난 댓글들
    '15.9.13 9:12 PM (125.185.xxx.178)

    분명 입을만한 하의 추천해주세요 글인데
    글들은 아랫도리라니 야하네.늙으신 분인가
    이런 댓글이 주류였죠.
    질문에 대한 비야냥댓글보니 주말반 활동할때도
    되었네싶었네요.
    그렇게 일관적으로 성적인 의미를 떠올리는건
    남자의 속성이니깐요.
    아이피 다르다고 속지마세요.

  • 58. 182 210
    '15.9.13 9:15 PM (183.96.xxx.90)

    끝까지 어휘력 없는건 아니라고 우기시네
    어휘력 있는 사람이 그래 문맥에서 가리키는 뜻도 몰라
    이상하다고 그리 난리 핍니까
    님 그게 바로 어휘력 떨어지고 무식해서 그런거에요

    아랫도리의 뜻을 하나만 아는 무식쟁이가 어휘의
    이미지니 대중이 만든다니 그런 무식한 소리나 하는거에요
    자꾸 무식하다해서 죄송합니다만 진짜 무식한거라..

  • 59.
    '15.9.13 9:16 PM (114.240.xxx.189) - 삭제된댓글

    저에게 윗도리, 아랫도리는 좀더 편하고 구성진 이미지 인데요.
    원글 작성글도 자게라는 특수상황에서 입을게 정말 없다!! 라는 강조하는 뉘앙스를 받았어요.

    가령
    '매사 부모 뜻에 반하는 자식 때문에 마음 속 수심이 가득합니다' 를
    자게에서는 '사사건건 삐딱선 타고 말 안듣는 자식놈 때문에 속에서 열불이 치솟네요' 를 표현할 수도 있죠.
    같은 의미인데 뉘앙스가 다르잖아요.

  • 60. 대학때
    '15.9.13 9:23 PM (183.96.xxx.90)

    기억이 납니다
    곰돌이 푸라는 별명을 가진 남학생이 지각을 하자
    강단에 서서 출석을 부르시다 ooo?
    조용~
    푸 맞지? 웃도리만 입고 다닌다는 푸~
    아랫도리 챙겨 입느라 지각인가?
    이러시는 바람에 그날 강의실에 있던 애들이 다같이
    빵터졌었어요 그 정도로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교수님조차
    스스럼없이 쓰셨는데 왠 난리
    지금 이 상황 되게 이상하네요
    심지어 예능 자막에도 심심잖게 나와요
    아랫도리 아래옷을 가리키는 우리말인데 왜 이런 삐딱한
    사고를 하는 무식인이 많은지 놀랍네요

  • 61. 대학때
    '15.9.13 9:26 PM (183.96.xxx.90)

    심심잖게 ---- 심심찮게

  • 62.
    '15.9.13 9:35 P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그래요. 무식하다쳐요. 그러는 님들은 촌발의 극치.
    때가 어느때인데 고리짝 뜯어먹는 아랫도리타령

  • 63. ...
    '15.9.13 9:38 PM (182.210.xxx.194) - 삭제된댓글

    어머~ 댓글 이제 안 쓰려고 했는데...
    183.96님 무식해서 죄송합니다. ㅋ
    남의 글도 잘~ 읽고 댓글다는 습관을 길러요 우리.
    저는 그 뜻 알고요. 오히려 다른 뜻의 말은 쓸 일도 들을 일도 별로 없다 했구요.
    어휘가 갖는 이미지란 것이 왜 없나요? 그리고 다수의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후에 어휘가 갖는 힘이 달라지는 것도 맞다 생각하구요... 아, 저는 그 제목 봤을 때 이상한 쪽으로 해석은 안 되었어요. 입다라는 말이 있어서 아~ 그랬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그 어휘에 대해 그리 생각하는 것도 이해한다에요. 그런데 전 무식한가봐요ㅋ

  • 64. ...
    '15.9.13 9:46 PM (219.249.xxx.188)

    불판 또 깔았네요.
    첨 그 글, 읽고 뭥미?했음
    무슨 뜻인지 이해는 하는데, 좀 거시기한 느낌

  • 65.
    '15.9.13 9:51 PM (114.240.xxx.189) - 삭제된댓글

    곁말로 중국도 上衣,下衣 써요. 중국 거지도, 시진핑도 모두 아는 수준 어쩌고 할것도 없는 그냥 일상어죠.
    어차피 우리말의 70%는 한자어라고 하지만 단지 과거 상류층이 사용했던 문자가 한자이기 때문에
    '교양있다, 지적이다' 평가 받는건 다소 어이가 없네요.
    영어를 섞어서 사용하는 것도 그럴 수 있긴 하지만
    (우리말 어휘가 모자라는데 정확한 뜻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불가피 한 경우도 있으니)
    그것을 우월하다 보는건 이상한 일이고요.

    우리끼리만 통하는, 우리 감성이 녹아 있는, 우리끼리 '느낌 알잖아!' 할 수 있는 표현들이
    우리말인데 훨씬 정겹지 않나요? 사투리도 그렇고요.
    '우리 못내미 똥강아지 왔누?' 하는 인사에 교양없는 말투 운운하며 지작하시는 분은 안계시잖아요.

  • 66. 웃기네요
    '15.9.13 9:55 PM (59.14.xxx.172)

    서울서 자라고 상위권대학 졸업한 30대면
    뭐든 기준인가요?

    그 글에 댓글로 달면되지

    음란마귀... 늙고.. 응큼한 ..이란 어휘로
    82님들 마음 상하게할일 있나요?

  • 67. 아이고
    '15.9.13 10:15 PM (114.199.xxx.44)

    아직도 싸우고들 계셨나요 ㅎㅎ

  • 68.
    '15.9.13 10:48 PM (116.125.xxx.180)

    그쵸?
    할머니들이 성기라고 하는듯해요
    저도 30대

  • 69.
    '15.9.13 10:49 PM (116.125.xxx.180)

    국어 교과서에서 나오고 배우는데 20.30대가 왜 안쓰겠어요?
    40대는 안배웠나봐요 맞춤법을 -.-

  • 70.
    '15.9.13 10:51 PM (116.125.xxx.180)

    59님이 더 웃겨요 -.-
    표준어고 뉴스며 교과서에도 나오는 말을
    굳이 성기라고 주장하는 음란마귀들 기준을 보고 안써야하나요?

  • 71. ㅋㅋㅋ
    '15.9.13 10:55 PM (110.70.xxx.171)

    상위권대는 뭐야 ㅋㅋㅋ. 명문대 나온 사람들이 자기 스스로 상위권대 나왔다 하는 거 못 봤어요. 오늘 82 분위기 너무 웃겨요.

  • 72. 아이고 배야
    '15.9.13 11:18 PM (175.192.xxx.202)

    아랫도리 안입는 푸우까지 등장!ㅎㅎㅎ

    저 아랫도리란 말, 요즘 많이 안쓰는데 성적 의미로는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어릴때 많이 쓰던 말인데....

    아랫도리~~ 무죄!!

  • 73. 116 125는
    '15.9.14 7:12 AM (122.153.xxx.139)

    뭐가 똥인지 된장인지도 구분을 못하는군요.
    뭘 얘기하는지도 모르는...

  • 74. 여기
    '15.9.14 10:16 AM (58.123.xxx.208)

    성인들 게시판 맞나요.. 초등학생들 게시판 보는것 같아요.
    그리고 무식한 사람은 비웃어도 된다라는 전제가 깔린 글들... 유식할지는 몰라도 인성과 교양은 없어뵈요.

    아랫도리란 말은 어려서 내복 입을때 많이 썼어요. 윗도린 있는데 아랫도리가 없어요. 윗도리랑 아랫도리 갈아입어라. 등등요..
    게시판에서 보고 오랫만이라 어감이 생소했지만 입다가 들어갔으니 이해했구요.
    어감이 생소하다해서 비난의 이유가 될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좋게 어감에 대해 살짝 얘기했어도 좋을걸 나이 지역 지식 들먹이며 싸우는거보면 초딩보다 못한것같아요.

  • 75. ...
    '15.9.14 10:29 AM (58.146.xxx.249)

    저도 아랫도리가 이상하단 느낌은 안드는데
    그글 제목은 살짝 걸렸거든요.

    잘기억은 안나는데
    아마 아랫도리를 뭐입을까? 가 아니라 조사가 생략되서
    아랫도리 입을게 없다..뭐 이래서
    일차적으로
    아랫도리에 입을게 없다..라는 느낌 들었던듯 해요.

    아랫도리라는게 하반신이라는 의미도 있잖아요. 하의라는 뜻도 있지만.

  • 76.
    '15.9.14 11:36 AM (211.210.xxx.30)

    제목만 봐서는 좀 이상할 수도 있지만
    댓글이 그렇게 많이 달릴만큼의 단어는 아니라 의아스럽긴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한자음으로 사용하면 더 고상하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순수 우리말을 자주 쓰도록 했으면 좋겠어요. 우리말이 비속어로 전락하지 않았으면 싶어요.

  • 77. 꽃보다생등심
    '15.9.14 12:49 PM (223.62.xxx.117)

    점잖고 교양있고의 문제가 아니고요.

    이 단어를 성적의미로만 매도하는게 솔직히 배움이 짧고(학력을 떠나 언어적 사회적 배움이)
    언어능력이 없으신거에요.

    그 단어를 안쓴다 모른다는게 고상한게아니라 무식한겁니다.


    고추라는 단어도 동음이의어인데 고추 마른고추 이런말 들으면 교양없어보이고 놀라시나요?
    심지어 고추는 디자인;;도 비슷한데요.

    아랫도리란 단어를 흔한 뜻인 하의라는 뜻은 모르고
    다소 비속어느낌의 성기라는 뜻만 아는건 어떤 학습과 생활을 한 사람인가요.
    아랫도리를 성기로 표현하는것 일종의 은어같은 거고요. 정확히는 틀린말입니다.
    실제뜻은 허리아래 하반신 입니다. 어떻게 제대로된 뜻 몇가지는 모르고 제 뜻도아닌 성기만 딱 아시는지.
    ---------> 100% 동감합니다.

    원글님글에도 동감합니다.

    책도 잘 안 읽고 일상생활 어휘가 짧은 분 들 많으신 것 같아요. 별걸로 다 엮어대는 음란마귀들 ㅎㅎㅎ

  • 78. 58,146님 동감
    '15.9.14 4:17 PM (39.118.xxx.46)

    한국말이 아다르고 어다른데
    원글 제목읽고 아무 느낌 없는 분들 언어능력 떨어지는 것 같아요.
    본인들은 있는 척 하지만..ㅋㅋㅋ
    글을 읽어도 늬앙스는 못읽는 뇌구조.

  • 79. 아랫도리
    '15.9.14 5:37 PM (211.227.xxx.153) - 삭제된댓글

    요새 아랫도리 입을 거 없다.

    라는 문장을

    아랫도리에 입을 게 없다 라고 읽었다고 해도 전혀 안이상합니다.
    그렇게 읽어서 이상하다는 말이 더 이상해요. 솔직히 억지죠.

    아랫도리(하의가) 가 없다는 말이든
    아랫도리(하반신)에 입을게 없다는 말이든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겉에 걸칠만한 옷이 없네요.
    손에 낄만한 장갑이 없네요.
    이런식으로

    아랫도리에 입을게 없네요 도 매우 가능하죠.
    하반신의 뜻이 있어서 라뇨. 하반신과 성기가 뜻이 전혀 다르다는걸 모르시는지요.

    하반신에,즉 허리를 기점으로 상반신이 아닌 하반신에 입을만한 변변한 옷이 없다.
    =아랫도리에 입을게 없다.는 뜻입니다.

    아랫도리 란 말뒤에 조사가 없어서 아랫도리를 하의로 읽든 하반신으로 읽든
    전혀 어색한 언어도 아니고 민망한 단어도 아니고 저질의 표현도 아닙니다.

  • 80. 아랫도리
    '15.9.14 5:38 PM (211.227.xxx.153)

    요새 아랫도리 입을 거 없다.

    라는 문장을

    아랫도리에 입을 게 없다 라고 읽었다고 해도 전혀 안이상합니다.
    그렇게 읽어서 이상하다는 말이 더 이상해요. 솔직히 억지죠.

    아랫도리(하의) 가 없다는 말이든
    아랫도리(하반신)에 입을게 없다는 말이든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겉에 걸칠만한 옷이 없네요.
    위에 입을만한 옷이 없네요.
    손에 낄만한 장갑이 없네요.
    이런식으로

    아랫도리에 입을게 없네요 도 매우 가능하죠.
    하반신의 뜻이 있어서 라뇨. 하반신과 성기가 뜻이 전혀 다르다는걸 모르시는지요.

    하반신에,즉 허리를 기점으로 상반신이 아닌 하반신에 입을만한 변변한 옷이 없다.
    =아랫도리에 입을게 없다.는 뜻입니다.

    아랫도리 란 말뒤에 조사가 없어서 아랫도리를 하의로 읽든 하반신으로 읽든
    전혀 어색한 언어도 아니고 민망한 단어도 아니고 저질의 표현도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327 새벽에 노래방도우미... 2 이런 2015/11/06 3,187
497326 최고의사랑에 윤정수가 사는 아파트앞 한강 어딘가요?? 1 최고의사랑 2015/11/06 15,373
497325 우리나라 의료보험은 미국식으로 가는게 차라리 나을 듯 29 민간으로 2015/11/06 2,684
497324 중학교 남녀공학 vs 여중, 남중 어디를 선택하시겠어요? 49 고민입니다 2015/11/06 2,989
497323 [한수진의 SBS 전망대] 경비원에게 90도 인사받은 학생 ˝죄.. 5 세우실 2015/11/06 1,453
497322 천주교 ME주말 참석해보신 분~ 6 궁금이 2015/11/06 2,050
497321 다리미판 수납 /// 2015/11/06 840
497320 분당인데요.헌옷가져가는 업체 많던데 어느업체 부르시나요? 2 헌옷 20-.. 2015/11/06 1,311
497319 캐나다, 엔진결함..헬멧논란으로 F-35 구매 철회 8 록히드 2015/11/06 686
497318 지고추 3번 끓여 부었는데 하얀게 끼는데 소금추가해야 하나요? 1 ... 2015/11/06 656
497317 냉장고 어떤걸 사야할까요...? 2 995 2015/11/06 1,784
497316 성추행이냐 아니냐 댓글 팽팽 7 2015/11/06 1,839
497315 다리에 힘이 빠져서... 2 푸르른 날 2015/11/06 1,928
497314 이 가방 어디 건지 알 수 있을까요? 8 궁금합니다 2015/11/06 2,121
497313 제가 아이에게 너무 한건가요? 13 2015/11/06 2,870
497312 애인있어요 텍예보니 진언이가 드뎌 유전자 검사 하네요 7 쿠키 2015/11/06 5,766
497311 인터넷에 아이디 입력할때요 첫자만 쳐도 다 뜨는데 2 dd 2015/11/06 728
497310 중학수업시간에 숙제하는 딸 어찌하오리까... 1 ... 2015/11/06 795
497309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자리는 어디가 더 좋을까요? 1 serene.. 2015/11/06 1,171
497308 준비물 스스로 챙기도록 돕는 시스템? 부탁드려요. 1 덜렁이엄마 2015/11/06 579
497307 제가 예전근무했던 회사 사장이생각나 검색했더니.. 3 000 2015/11/06 3,227
497306 더블싱글침대 좋은곳 알려주세요^^ 고민하지말고.. 2015/11/06 595
497305 경량패딩 코트 7 겨울외투 2015/11/06 2,567
497304 보람상조~ 5 괜찮은인생 2015/11/06 838
497303 친일파들의 국부 이승만때 관보에..건국은 1919년 이라고 명시.. 2 증거 2015/11/06 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