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가 2-30 대가 대부분인 스터디 나가면...

000 조회수 : 3,000
작성일 : 2015-09-13 17:20:24

별로 안좋아하겟죠..

어떤 자격증 목표로 하는 스터디인데 연령층이 다양하다보니...

좀 눈치 보이네요..

스터디만 딱 하고 오는 모임이긴 하지만...

능력이 뛰어나 뭘 ㅡ크게 알려 줄 상황도 아니고...

자기들은 괜찮다고 하는데 왠지 눈치 보이네요.


IP : 116.38.xxx.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l
    '15.9.13 5:24 PM (210.219.xxx.142)

    아무렇지도 않아요. 요즘 젊은이들은 연애할 거 아니면 나이 개의치 않을걸요. 더우기 공부라면, 원글님이 좀더 해가서 자료 공유많이 하시면 더 좋아할 수도.
    외국은 정말 나이 별거 아닌데..

  • 2. ㅇㅇ
    '15.9.13 5:25 PM (221.154.xxx.130)

    상관없어요. 제가 대학 강사인데 요즘엔 특이하게도 50대 주부님 새내기 분들이 학교마다 한 두명씩 보여요.
    애들이랑 잘 지내던데요.

  • 3. 오로라리
    '15.9.13 5:25 PM (211.108.xxx.131)

    첫날이나 다음날 상황봐서 간식한번 들고가세요 그럼 좀 편해질듯요

  • 4. //
    '15.9.13 5:33 PM (222.110.xxx.76) - 삭제된댓글

    정말 아무렇지 않아요.
    그렇게 목적이 분명한 모임에서는... 흔히 말하는 어른으로서 훈장질(?)만 안하시면 됩니다.

    저 아는 분은, 40대인데 20-30대 영어모임에 나가셨어요.
    뻘쭘하셨는지... 당시 그집 과외교사였던, 대학생인 저를 뒷풀이 장소에 늘 초대하셨어요.

    그때 보니까 전혀 위화감 없이 다들 잘 지내보이시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그 스터디그룹 멤버 하나와 만나..... 지금 결혼을......... 아이고 제가 거길 왜 따라나가가지구.....

  • 5. //
    '15.9.13 5:34 PM (222.110.xxx.76)

    정말 아무렇지 않아요.
    그렇게 목적이 분명한 모임에서는... 흔히 말하는 어른으로서 훈장질(?)만 안하시면 됩니다.

    저 아는 분은, 40대인데 20-30대 영어모임에 나가셨어요.
    뻘쭘하셨는지... 당시 앞집에 살던... 대학생인 저를 뒷풀이 장소에 늘 초대하셨어요.

    그때 보니까 전혀 위화감 없이 다들 잘 지내보이시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그 스터디그룹 멤버 하나와 만나..... 지금 결혼을......... 아이고 제가 거길 왜 따라나가가지구.....

  • 6. 간식사가고
    '15.9.13 6:13 PM (108.171.xxx.172)

    그런거 하지 마세요. 딱 공부만 하시구요. 솔직히 권하고 싶지는 않지만 공부때문에 필요하다면 해야죠. 간식사가고 뭐 사주고 그러다간 망합니다.

  • 7. ㅜㅜ
    '15.9.13 6:24 PM (112.161.xxx.236)


    저도 비추천이요

  • 8. 목적에 따라
    '15.9.13 7:20 PM (122.196.xxx.7)

    그들이 괜찮다고 하는데 뭘 깊이 생각하세요? 원글님이 그리 절박하지 않으신 것 같군요. 공부 열심히 하는 그룹이라면, 나이가 아니라 그 사람이 공부에 얼마나 도움이 되느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지요. 간식 사가지고 가는 건 하지 마세요.

  • 9. go for it!!
    '15.9.13 7:39 PM (211.209.xxx.62)

    올해 마흔여덟이에요
    대학 갓 졸업한 청년들, 30대로 보이는 기혼자들과
    섞여 열공 중입니다.
    이 분야가 나이고 뭐고, 계급장 떼고 덤벼야 되는 데라
    나이 많다고 혹은 나이가 적어 손해 보는 일이 없기도 해요

    제가 신경쓴다고 나름 조심하는 것 한 가지 알려드리면
    우선, 사적인 얘기 절대 하지 않아요.
    어설픈 친목 도모 부질없습니다!!
    과제물 철저히 준비하고
    결과물에 대해 누구도 딴지 걸지 못하도록
    최선에 최선을 다합니다.

    연장자라고
    특별한 역할이나 능력을 발휘해한 한다는 생각은
    원글님만의 생각일 가능성이 커요
    그들은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아요

    스터디에 집중하시고
    원글님 페이스대로 밀고 나가면 됩니다.

    때로 뒤쳐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도 있지만
    사람나고 공부났지, 공부나고 사람났냐!!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일도 아니고만...
    그러고 넘깁니다. 저는 ^^

    소기의 목적 달성하시고
    합격하시거든 소식 전해주세요!!!

  • 10. ///
    '15.9.13 8:25 PM (61.75.xxx.223)

    간식 사가는 것 절대하지 마세요.
    나이 많다고 훈장질도 하면 안 되듯이 나이 많다고 간식 사가는 행동을 하면
    사람만 더 우스워집니다.
    스터디 준비를 철저히 잘해 가는 사람을 제일 좋아합니다.

  • 11. 그게
    '15.9.13 8:58 PM (218.235.xxx.111)

    아무리 안그러려고 해도
    한국사회 특성상....나이 무시 못해요.

    내가 나이 적은 그룹에 들어가도 그렇고
    내가하는 그룹에 나이많은 사람이 들어와도 그렇고..


    그게 나이많은 티?를 내더라구요.
    열심히 참석?은 하는데
    몸 좀 불편하면 혼자 저 구석에 가서 누워있다든가(차라리 집에를 가든지)
    노력은 안하고
    돈으로 떼우려는(돈이 많은것도 아니면서...귤이나 먹을걸 사들고 와서
    노력하는걸 떼우려는)

    그게...본인은 모르는지 모르겠지만(그렇다고..사람이 안하무인이고 그렇지도 않은데도)
    티가 나더라구요.

    저렇게만 하지 않으면
    본질에 충실하면 돼요
    시간 잘 지키고
    같이 노력하고(스터디가 생각보다 자격증 같은데 도움 많이 되더라구요. 저도 별로라고 생각했다가
    효과 좋아서 놀랐어요)

    본질에만 충실하세요

  • 12. ...
    '15.9.13 9:51 PM (116.38.xxx.67)

    네.. 본질에만 충실하고 제 선에선 최선을 다 해야죠..

  • 13. ....
    '15.9.13 10:38 PM (211.172.xxx.248)

    가서 열공하시구요. 훈장질 안하심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686 구백만원 모았어요 ^^ 49 2015/09/23 15,828
484685 스타벅스 싸게 마시고싶은데요 카드는 뭔가요? 3 2015/09/23 1,973
484684 무쌈에 겨자소스 황금레시피좀 알려주세요 빗소리 2015/09/23 1,420
484683 능력에 82 님 !! 대학생 자퇴서 사유 를 어찌 써야 할까요.. 1 유유 2015/09/23 1,445
484682 프란치스코 교황, ˝난 사회주의자가 아니라 교회 교리를 따르는 .. 1 세우실 2015/09/23 883
484681 겉절이하려는데 고춧가루가 모자라요ㅠ 2 배추겉절이 2015/09/23 752
484680 오선생님 만날때요 63 써니 2015/09/23 49,791
484679 파리 - 이탈리아 여행 코스 8 뎅굴 2015/09/23 4,112
484678 박진영 나름 괜찮은 점 10 dd 2015/09/23 3,289
484677 영애씨는 그냥 산호랑 연결되면 좋겠어요~ 49 극중 2015/09/23 3,612
484676 요새 회전초밥집에 미쳐서 맨날 가는데 미쳤죠ㅠ 13 ㅠㅠ 2015/09/23 3,925
484675 3개월 건보료 낸 외국인, 1억여원 진료 받고 출국 49 짜증남 2015/09/23 3,299
484674 마르면 예민한편이가요? 21 열매사랑 2015/09/23 4,160
484673 남편복이라는게 꼭 물질적인건 아닌가봅니다. 15 .. 2015/09/23 8,080
484672 우리나라에서 인구수가 가장많은 연령은? 원위 2015/09/23 805
484671 떡집들이 대목을 맞아.. 1 wannab.. 2015/09/23 1,444
484670 박신혜 58 ㄱㄱ 2015/09/23 17,870
484669 與 ˝학부모·학생들은 단일 역사교과서 원해˝ 3 세우실 2015/09/23 870
484668 시내 차 엄청 막혀요 2 2015/09/23 1,714
484667 30개월 정도 되는 손녀에 대한 질문입니다. 4 초보맘135.. 2015/09/23 1,452
484666 수지 신분당선 개통지역 아파트 추천부탁드려요 3 엄마 2015/09/23 2,297
484665 개표부정의혹 선관위가 자초.. 매뉴얼 지키지 않아 3 부정개표 2015/09/23 917
484664 천정명이 출연했던 괜찮은 작품 추천해주세요^^ 19 궁금 2015/09/23 2,301
484663 미역국 간 맞추기요.. 14 초보주부 2015/09/23 8,205
484662 탕수육이랑 같이 차릴 음식, 뭐가 좋을까요? 5 저녁식사 2015/09/23 1,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