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해야겟지요???

..... 조회수 : 1,301
작성일 : 2015-09-13 15:28:50
시어머님 외국시누네가시고
추석지나고 오신다는데 추석때 어째라 이런말씀없이 가셧어요
그간 명절은 어머님이 주관하셧고
작은어머님도 그냥오시고
형님은 임신중이라 나몰라하는거같고
제가 형님보다 결혼먼저해서
그전에 이런일 있을땐 제가 알아서 했어요
근데 형님도 들어오고 맨날 아무것도 안하는형님과
작은어머님보고 있으니 화가나는것도 사실이네요
남편은 저에게 짜증내며 너도 하지마 라고 하는데
니가해 이거랑 같은뜻이죠

에휴
상황이 이러니 미안한데 동서가 부탁해
라고 말한마디만해도 애없는내가하지
임신한형님보다 내가 편하고 시댁일도 내가 잘아니까
싶지만 임신핑계대고 아무것도 안하는거보면
또짜증나고
작은어머님도 어른이 먼저하시겟다는 얘기없으니
그것도 섭섭하네요

그냥 짜증나서 적어봅니다 ㅡ
IP : 222.232.xxx.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15.9.13 3:35 PM (218.235.xxx.111)

    콩가루 집안도 아니고
    작은시모 있네요
    그다음 수순은 손윗동서고

    뭐하러 막내동서가 나서서
    집안 분란 일으킵니까
    냅두세요

  • 2. ...
    '15.9.13 3:42 PM (222.232.xxx.60)

    작은어머님은 처음부터 나몰라라하셧고
    다 어머님이 하셧어요 저도 일많이하는 며느리는 아니에요
    시어머니혼자 다하신편인데 어머님 안계시니
    작은어머님은 원래 안하시고 피하고
    형님은 임신했다고 안해요

    어머님이 아마 저에게 전화할거에요
    전에도 그랬어요 그러니 맘이 무겁네요
    저도 사람인지라 똑같이 하기 싫거든요

    냅두고싶어요 마음은 ㅠ

  • 3. 아니
    '15.9.13 3:45 PM (218.235.xxx.111)

    윗동서는
    임신했다고 안하고
    출산하면 애본다고 안할거고
    애커면 숙제 시킨다고 안할거고....아이고.

    이런건 지금 터지느냐
    10년후에 터지느냐
    20년후에 터지느냐의 문제더라구요.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 4. ....
    '15.9.13 3:50 PM (222.232.xxx.60)

    제가 애가 없어요
    안생기는거 아니라 저희끼리 안낳기로해서 안낳는건데 ㅋㅋ
    집안에서는 안생기는줄알아요 그래서 제가 형님에대한배려를안하면 자격지심으로 몰라요 상당히 불쾌하죠
    그리고 그것도 못하냐로 얘기하고 ㅋㅋ
    뭐 여자의적은 여자네 ㅋㅋ 이런식으로 얘기해요
    이미 지난전 제사때 제가 형님에게 한마디했거든요
    물론 손하나까딱안한형님이 일이 다끝나고 문자로
    수고했으니 잘쉬라고 문자와서 한마디한거구요
    근데 바뀌지않네요 먼저양해만구해도 좋을텐데말이에요
    남자들은 그깟거 뭐 얼마나하냐고 ㅋㅋ
    다사고 국이랑 나물이랑 적이랑 생선이랑 밥만하래요
    ㅋㅋㅋㅋㅋㅋ

    에고 내팔자야

  • 5. 주니
    '15.9.13 3:51 PM (125.138.xxx.47)

    이번 추석은 그냥 넘어가심이...

  • 6. 그냥
    '15.9.13 3:53 PM (194.166.xxx.9)

    가지마세요.

  • 7. ....
    '15.9.13 10:27 PM (211.172.xxx.248)

    시모가 별 말 없으면 걍 넘어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845 이 분 독립운동가... 에오?? 6 왠열 2016/01/31 876
523844 대학졸업장 꼭 있어야하나요~? 14 .. 2016/01/31 2,648
523843 부인은 존댓말..남편은 반말... 12 토요일 2016/01/31 3,613
523842 여우 같은 마누라 노하우좀.. 여우 2016/01/31 1,139
523841 지금 한일전 축구 왜 한밤중에 하나요? 13 ... 2016/01/31 3,652
523840 차별받고 자랐는데요 1 헤휴 2016/01/31 1,011
523839 뇌졸증증상이 이런건가요 6 2016/01/31 3,083
523838 잘 때 남편이 코를 고는 분... 10 ㅇㅇ 2016/01/31 2,087
523837 어금니 이빨 빠지는 꿈 해몽 7 해몽 2016/01/31 2,655
523836 푸껫은 지금 뜨거워요 8 푸껫 2016/01/31 2,034
523835 아들하나 딸 하나...나중에 시모 장모 다 되겠지만 18 중심 2016/01/31 3,481
523834 서울 강북쪽에 베이비씨터 소개소 괜찮은 곳 아세요? ... 2016/01/31 588
523833 병문안 한 맺힌 시어머니 이해돼요 72 병문안 2016/01/31 15,570
523832 1년새 5키로 5 깝깝해요 2016/01/31 2,166
523831 직장생활 스트레스가 심하면 성격이 변할수도 있을까요? 1 ttt 2016/01/31 1,094
523830 핸폰관련혹시 아시는분 도움좀부탁드려요 쵸코파이 2016/01/31 373
523829 며느리 도리 병 걸린 동서 때문에 힘들어요. 148 며느리 2016/01/30 21,907
523828 만약에 내앞에 펼쳐질 인생을 알면 무섭고 두려울것 같으세요..?.. 3 ,.. 2016/01/30 1,334
523827 시모 며느리 갈등글이 최근에 자주 올라오는 건 오히려 바람직한 .. 21 ... 2016/01/30 2,802
523826 강동구 도서관 고양이..상태가 위중하다고 하네요ㅠㅠ 18 여인2 2016/01/30 3,097
523825 이 밤에, 분식집 스탈 비빔냉면이 먹고 싶어졌어요 큰일이다 2016/01/30 498
523824 아 울친정엄마는 저한텐 남같고 동생들한테만 엄마같네요 6 ..큰딸 2016/01/30 1,677
523823 한살림 3 용인댁 2016/01/30 1,744
523822 진짜 집에서 빤스만 입고 마시는 술이 최고네요 22 ... 2016/01/30 5,442
523821 제사 지내는거 좋아하는 언니 5 시엘 2016/01/30 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