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DKNY 싱글노처자들 컴온

싱글이 조회수 : 1,824
작성일 : 2015-09-13 15:04:33

반말글

 

 

어제 82에서 읽기 싫은 글이 뭐냐는 글에 달린 리플에

내 글이 언급됐더라ㅋㅋ

 

 

주의 - 터래기 글 주의!!!

 

 

 

 

오늘은 면도 후기를 알려주려고

거기를 잘 안밀리는 면도기로 밀고

처음이라 터래기가 기니까 잘안되서

좀 무리해서 밀었더니

염증반응이 나서 병원갔다 왔다 ㅋㅋㅋ

피부질환연고제와 소염제를 처방받아왔다

 

그리고 추천받은 면도기도 샀다 날까지 ㅎㅎ

그뒤에 조심스럽게 한번 더 밀어줬다

우선 소감은 깨끗하니까 뭔가 상쾌한 느낌?

이전엔 보지 못했던 장면이라 새로운 느낌

그리고 섹시해진 느낌이란 분들도 있었는데

뭔가 섹시해진 느낌도 들긴 든다

이걸 시험해봐야 하는데 시험을 못하고 있다!!!!!!!!!!!!!!!!ㅋㅋㅋ

 

저번에 이틀마다 밀어줘야 한다고 리플로 알려주셨는데

진짜 이틀에 한번은 밀어줘야겠더라

난 우선 피부를 진정시켜야 해서 아직 이틀에 한번씩 밀고 있진 않는데

남친생기면 진짜 이틀에 한번은 밀어줘야 할 듯

 

아 그리고 좀 더 쾌적 보송한 느낌이다

참 이상하다 인체 습한 부분의 습기를 흡수하려고 터래기가 난건데

그 터래기를 제거하니까 더 보송하단 사실이 이상하다

어쨌든 처음 밀었지만 만족하고

제모가 정 귀찮으면 다시 기를 수 도 있겠지만

아직 민지 얼마 안되서 당분간은 유지 한번 해보려고 한다

깔끔해진 느낌이 마음에 든다 ㅎㅎ

 

 

 

IP : 125.146.xxx.3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씽긋
    '15.9.13 3:09 PM (39.7.xxx.140)

    이제 터래기 얘기까지 했으니 싱글이 언니 이제 이글이 비호감 1위 글이 될지도 모른다ㅋㅋ

    그때 이틀마다 운운한 처자인데
    나만 그렇게 털이 빨리자라는게 아니었구나
    요즘 머리털이 빠져서 마이녹실 처방받았다 하하

  • 2. 삼삼삼
    '15.9.13 3:11 PM (118.37.xxx.146)

    이틀에 한번ㅠㅠ고생이 많다 ㅋㅋ
    주말인데 뭐하고 있나? 난 이제 일어났다..쿨럭

  • 3. ㅋㅋㅋ
    '15.9.13 3:22 PM (211.36.xxx.60) - 삭제된댓글

    나도 어제 그 글 보고 빵 터졌다.
    윗님 말대로 비호감 1위 글 되는거 아닌가 ㅋㅋㅋ
    터래기를 그렇게 자주 밀면 어느순간 ingrown 터래기가 많이 생길 가능성이 농후하다. 조심하길 바란다.

  • 4. 싱글이
    '15.9.13 3:29 PM (125.146.xxx.32)

    씽긋//
    비호감의 정점을 찍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나도 같은 심정이면 쌤쌤이니까 퉁치는거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
    퉁쳐야지 ㅎㅎ
    머리털이 빠지면 비오틴하고 맥시헤어 아니면 손톱강화시켜주는 영양제있는데
    아 기억이 안난다 ㅠㅠ
    그 영양제들도 챙겨먹어라 그리고 고기 단백질 많이 먹구
    머리터래기도 소중하다 ㅠㅠ

    삼삼삼//
    일하지............ㅠㅠ
    날씨 너무 좋은데 바람도 너무 좋고 밖에 바람이라도 쐬러 나가라
    날씨가 너무 좋다
    이런 날 아무것도 안해도 바람쐬러 집앞에 잠깐이라도 나가줘야 한다 ㅎㅎ

    ㅋㅋㅋ//
    솔직한 심정으로는 그러든지 말든지
    안보고 피해간다니 뭐 그걸로 됐지 ㅎㅎ
    그래도 비호감 1위의 영광은 피할 수 없는 것인가 ㅋㅋ
    아 그런 단점이 생길 수 도 있겠다
    조심해야겠다
    나도 너무 자주는 못 밀것 같다 왜냐면 난 귀차니스트라 ㅠㅠ
    3,4일에 한번 밀어주던가 해야겠다
    왜이렇게 사람몸은 하나하나 다 신경써줘야 하는 건지
    너무 귀찮다 ㅠㅠ ㅎㅎ

  • 5. ㅋㅋㅋㅋ
    '15.9.13 3:32 PM (61.72.xxx.25)

    아 터래기란 말 넘 귀엽다. 싫고 좋은 거야 취향 문제이고, 옳고 그른 건 아무도 판단키 어려우므로 마음쓰지 말자. 그리 따지면 진상 시댁 글도 보기에 짜증스럽고 자식 하소연도 그럴 수 있는 거지.

    첫 댓글에게: 나도 정수리와 가르마 부분 성글어져서 마이녹실 바르고 비오틴 먹고 있다. 제발 여기 터래긴 줄지 말았음. 이래 늙나보다 싶어 좀 우울하다는.

  • 6. 싱글이
    '15.9.13 3:34 PM (125.146.xxx.32)

    ㅋㅋㅋㅋ//
    맞아 ㅎㅎ 나도 그게 너무 싫어 이런건 아니고
    뭔가 내 글이 언급돼있을 거 ㅅ같았거든 ㅎㅎ

    진짜 나이먹을수록 머리숱도 ㅠㅠ
    나 머리숱많기로 소문났었는데 아 옛날이여 ㅎㅎ ㅠ
    위아래 터래기 모두 잘 관리잘하자

  • 7.
    '15.9.13 3:58 PM (39.118.xxx.183)

    가끔 눈팅만 하던 아줌만데 오늘은 일부러 로긴했다ㅋㅋ
    단단멘탈인거 알지만 그 글 읽고 신경쓰였다
    씩씩해서 반갑다 ^^
    난 햇살과 여유 즐기며 아이랑 귤까먹고있다
    왤케 맛있는거냐
    낼부터 또 출근이지만 이맛에 견딘다 ㅎㅎ

  • 8. ...
    '15.9.13 3:59 PM (182.213.xxx.248)

    싫은 것도,거슬리는 것도 많은 82에 이제 싱글이는 미운 터래기 대박 박혔다ㅎㅎㅎ

  • 9. 싱글이
    '15.9.13 4:55 PM (125.146.xxx.32)

    음//
    물론 유쾌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기분나쁘지도 않아요 ㅎㅎ
    아니 않다!! ㅎㅎ
    기혼 언니야라 하니 존대가 막 튀어나온다 ㅎㅎ
    나도 호불호가 있는데 뭐 ㅎㅎ 하고 그러려니 한다
    나도 싫은 글 좋은 글이 존재하니까
    그래도 신경써주는 사람도 있고 기분이 부자가 된 것 같다 ㅎㅎ
    감사감사!!
    귤!! 귤이라니 군침이 사악 도는!!
    오늘 햇살도 좋고 바람도 좋고 좋다 좋다 ㅎㅎ 언니야도 저녁 맛나게 가족들이랑 먹고
    내일부터 또 화이팅해라!!

    ...//
    맞아 ㅎㅎㅎㅎ
    그렇지? 나 이미 박혀서 뭐 ㅎㅎ
    이전에 이 글 처음 쓸때 제일 첫 리플은 무조건 비판리플이었던거에 비하면 뭐
    아주 양호해졌지 ㅎㅎ
    그리고 아직도 기억나는 장문의 리플
    나때문에 82 분위기 해친다고 진지하게 간곡하게 부탁한다고
    글 제발 그만 쓰라던 한 미혼 언니야의 리플이 생각난다
    단편집 낼 정도의 길이로 리플을 달며 날 말리던..ㅎㅎ
    말대로 이제 터래기 얘기까지 했으니 미운 터래기 더 박히겠다 ㅎㅎ

  • 10. 싱글이
    '15.9.13 5:03 PM (125.146.xxx.32)

    씽긋//
    비오틴, 맥시헤어,엘시스테인 강추다
    엘시스테인이 생각이 불현듯 났다 ㅎㅎ

  • 11. ...
    '15.9.13 5:11 PM (182.213.xxx.248)

    힘내라 나처럼 싱글이글 기다리는 사람 생각보다 많을거다 나도 늙은 싱글이고 이런글 좋아하니까...벌레돋는 더러운 글들보다 만 번 낫다.하지만...터래기...떠,터,터터래기.....얼레꼴레~

  • 12. 기혼아짐2
    '15.9.13 5:50 PM (175.211.xxx.50)

    아 비호감 싱글이라니..놀랍다.
    사람안목이 참 갖가지다.
    난 귀엽고 씩씩한 싱글이의 글이 참 좋다.

    터래기 정보 고맙다.
    면도기 뭘사야는지 놓쳤다.ㅠㅠ

  • 13. 싱글
    '15.9.13 5:54 PM (221.148.xxx.31)

    싱글이 글 기다린다
    글 자주 올려달라 ㅋ
    남이사 머라 하든 말든 ..

    추워지니 가슴 시리다 ㅠㅠ

  • 14. 싱글이
    '15.9.13 5:59 PM (125.146.xxx.32)

    ...//
    나...나도 어...어리지 않아 ㅋㅋㅋ
    언니야 터래기글 좋아하는구나
    겨울왕국 엘사가 부릅니다
    얼 let it go 레리
    ㅋㅋㅋㅋ
    이거 어디서 보고 꼭 써먹어야지 했는데 언니야한테 써먹었네 ㅎㅎ

  • 15. 싱글이
    '15.9.13 6:04 PM (125.146.xxx.32)

    기혼아짐2//
    귀엽다니...귀엽다니...꺄아아아아ㅋㅋㅋ
    언니야가 귀엽다고 그래서 알려주는건 절대 아니고!!!!!!!!! ㅋㅋㅋ
    그때 면도기 추천해주신 분이
    질레트 비너스 파란색으로 사라고 했었다 ㅎㅎ
    그게 분홍색 파랑색 두가지인데 파랑색이 더 좋다고 그래서
    나도 파랑으로 샀다 ㅎㅎ 가격이 아주 저렴하진 않는데
    밀어보니까 잘 밀리고 좋더라 예비날까지 사서 날만 갈아끼워서 쓰면 좋을 듯!!

    싱글//
    스산한 가을
    좀 허전한 기분이 들지?
    이럴때 소개팅이든 뭐든 바짝 땡겨서 해봐라
    겨울되면 좀 익숙해졌다고 귀찮아지기 쉽다
    이렇게 허전한 마음들때 막 찾아라 ㅎㅎ

  • 16. 기혼아짐3
    '15.9.13 6:17 PM (39.116.xxx.39) - 삭제된댓글

    고통을 즐긴다면 몽땅 뽑....으면 3ㅡ4주는 간다.
    내살결이 그리 보드라운지 새삼 느꼈던 생각이 난다.
    왁싱추천백번!^^

  • 17. 기혼아짐3
    '15.9.13 6:28 PM (39.116.xxx.39)

    댓글달았다가 지난글 다시 찾아보고왔다.
    고틍을 즐긴다면 몽창 뽑...기를 권한다.
    2틀마다 면도기로 미는것도 피부에는 자극적이러 들었다.

    집에서 깨끗하게 도구들 소독하고 망설이지 말고 한방에 촥-!!떼면 된다.
    단 부위를 넓게하면 머리채잡히는 경험을 할수있으니 조심하기를...
    셀프로 뽑았는데 염증 안생기고 대박 깔끔하고..살결이 매우 보들보들하다.
    어디가서 자랑하고싶었으만 이런걸 자랑하면 큰일나기에 댓글로 자랑한다 ㅎㅎ

    기혼아짐이라 19금도 덧붙이자면...
    신랑은 뭐 특별히 더 좋고 그렇지는 안다든데..그렇다고 한다.

  • 18. 기혼아짐3
    '15.9.13 6:30 PM (39.116.xxx.39)

    어깨가 결려서 태블릿들고 한손으로 댓글달았더니 수많은 오타가 ㅠㅠ
    이해해주기를 바란다.

    욕심내서 중량 올려서 운동하다가 어깨 다쳐서 한달째 쉬는중..
    운동 좋지만 다들 관절을 아끼도록하자.ㅠㅠ

  • 19. 싱글이
    '15.9.13 6:41 PM (125.146.xxx.32)

    기혼아짐3//
    하긴 터래기 깨끗하게 뽑았다고 자랑할 일이 ㅎㅎㅎㅎ
    나도 이틀에 한번은 못밀겠고 너무 귀찮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틀에 한번은 너무 자주 돌아온다 ㅎㅎㅎ
    나중에 제모도 한번 해봐야겠다
    일이 점점 커진다 ㅋㅋㅋ
    그리고 신랑분 반응은 다시 기르면 아마 더 확실하게 나오지 않을까?
    다시 기르면 이전이 좋았다 아니다가 나올 듯
    그래도 이렇게 관리해주는 부인느님을 두고 계시니 좋으실 것 같은데!!ㅎㅎ

    아 운동하다가 어깨 많이 다치더라
    난 최대한 무리안되게 운동하려고 몸을 많ㅇ ㅣ사리는 편이라 ㅠ
    재활 잘하구 다시 건강하게 무리하지 말고 운동하길!!!!

  • 20. 해외잉어
    '15.9.13 9:16 PM (1.126.xxx.58)

    오랜만이다! 내 남자는 터래기가 있어야 더 좋덴다
    곧 귀찮으니 길른다에 1000원 건다, 그라구 간지러워서 싫더라
    출산 하고 나니 털이 얼마나 긴지 민망했다, 배 땜에 안보여서
    몰랐다 OTL

  • 21. 아로니아
    '15.9.13 11:54 PM (125.186.xxx.133) - 삭제된댓글

    이글보고 터래기 밀자하고 결심했다
    비호감 그거는 신경쓰지말자.
    그런가보다...그럴수도있지머하고 3초만생각하고
    잊어버리자.
    글고 글좀 자주올리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087 2017년 역사과목 국화 2015/09/14 614
482086 요즘 이공계/ 문과 최고 인기 학과는 어디인가요? 6 궁금 2015/09/14 3,066
482085 색깔 노란 분비물 ....;;; 질문.. 1 ㅇㅇ 2015/09/14 3,521
482084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 듣는데, 작가가 없이 둘이서만 해도 재미.. 3 궁금해서 2015/09/14 3,674
482083 저의 자랑하는 친구들.. 2 서민 2015/09/14 1,967
482082 와인 식초 너무 신데 어떻게 쓰세요? ... 2015/09/14 367
482081 엑셀 질문좀 드려도 될까요? 9 언니들SOS.. 2015/09/14 877
482080 20년 후 20층 이상 고층아파트는 어떻게 될까요? 9 내집마련 2015/09/14 9,677
482079 60세 할머니 영어공부, 아이들 학습지로 가능할까요? 1 공부 2015/09/14 2,087
482078 전인화 예쁘다 생각했는데 도지원 옆에 있으니 7 도지원도 예.. 2015/09/14 4,326
482077 미스롯데 20대 서미경이 40대 신영자 한테 내가 엄마니깐 반말.. 32 쎈언니 2015/09/14 41,506
482076 조국의 끝은 어디까지인가? 6 확인의결과 2015/09/14 1,579
482075 어디 얘기할 데가 없어 하소연 좀 하려구요. 5 하소연 2015/09/14 1,031
482074 동물농장 긴팔원숭이 ㅠ 7 줄리엣타 2015/09/14 1,588
482073 토요일 무리한 등반 후 온몸이 쑤시는데.... 8 ... 2015/09/14 849
482072 어제 복면가왕 임형주가부른 사의찬미... 12 ㅡㅡ 2015/09/14 4,490
482071 구파발 검문소 총기사고, 유가족 몰래 현장검증한 경찰 2 구려 2015/09/14 1,091
482070 갑자기 휘슬러 스텐 냄비에 꽂혔는데.. 16 냄비 2015/09/14 5,365
482069 보고서 쓸 때요 3학년과 4학년을 성적으로 비교해도 2 조언부탁 2015/09/14 621
482068 진학사 원서 결제전이면 접수랑 상관없는거죠? 2 초보급질요 2015/09/14 1,112
482067 이런 경우 어쩌시겠어요? 하~~ 보험 취소해도 될까요?? 2 ... 2015/09/14 1,049
482066 초등학교 10분 지각하면 지각인가요? 11 아이엄마 2015/09/14 5,860
482065 결혼식장에서 하객들이 상대편 험담하는거 들었어요. 7 입조심 2015/09/14 4,623
482064 정장양말은 어떤 스타일 선호하세요? 양말 2015/09/14 628
482063 진성준, 국적포기 병역면제자 최근 5년간 1만6000명 병역면제 2015/09/14 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