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교사하면서 박사학위 할 수 있나요?

... 조회수 : 3,502
작성일 : 2015-09-13 13:50:07
학교가 빨리 끝나니까 근무하면서 할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어떤가요. 아님 휴직하고 학위를 할 수 있나요?
IP : 121.88.xxx.1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3 1:55 PM (115.95.xxx.156) - 삭제된댓글

    교사로서 말씀드리자면
    한국교원대 등 곳곳에서 가능은 합니다만, 주위에선 석사까지 하고 다들 그만 두더라구요

    특히 학업과 업무를 병행하지 마세요. 주위에 그러는 분 한 분 계셨는데 아이들은 아이대로 피해받고, 서로 못할짓입니다

  • 2. 샬롬
    '15.9.13 2:08 PM (14.63.xxx.30)

    석사는 학교 다니면서도 가능하지요. 박사는....... 그 반 아이들에게 피해가 가서 정말 보기 싫었어요 ㅠㅠ

  • 3. 주니
    '15.9.13 2:08 PM (125.138.xxx.47)

    교과전담하면서 하시면 되겠네요

  • 4. ....
    '15.9.13 2:10 PM (112.160.xxx.85) - 삭제된댓글

    고등학교 때, 50 넘으신, 선생도 대학원 다니던데,
    아마도 석사과정 같았는데, 선생이 좋은 이유가 사기업에 비해서 자유가 있고, 눈치를 덜 보는거 같아요.
    교장, 교감 빼놓고는 서로 다 교사니깐 대우해주고, 공무원이라 더욱 좋고,
    선생들, 석사학위 있으면 수당도 나오고 그러나요?

    근데 박사과정 따놓고도, 교사는 계속하실 건가요?

  • 5. ...
    '15.9.13 2:15 PM (115.95.xxx.156) - 삭제된댓글

    호봉, 즉 월급이 조금 올라요

  • 6. ....
    '15.9.13 2:17 PM (175.223.xxx.230) - 삭제된댓글

    우리 학교에 고학년 담임 하면서 박사 하시는 분 있는데 업무도 빈틈없이 하시고 애들이랑 소통도 좋아요.
    주말에도 공부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예전에는 초등교사 하다가 박사하거나 유학해서 교대 교수하는 분 꽤 됐습니다.
    승진하려면 이제 석사는 기본이라 관리자 중 석사 없는 사람 없고 요즘 교대 졸업한 젊은 교사는 승진 상관없이 발령받고 바로 석사를 해서 현재 석사 아닌 초등교사가 절반쯤 되는데 앞으로 줄어들 거에요
    전 40초반인데 제 친구들은 학사보다 석사가 많습니다

  • 7. ....
    '15.9.13 2:18 PM (175.223.xxx.230) - 삭제된댓글

    석사도 박사도 수당같은 건 없습니다

  • 8. 딸아이 이야기 들어보니
    '15.9.13 2:21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교직 5년차 되면 재직 교육청 내에서 교원대 파견교사를 뽑더군요
    교원대에서 대학원과정을 공부 하는데 2-3명 뽑나봐요
    2년동안 교원대 판견교사로 가있는동안 월급 보너스 다 나오고(담임수당만 없음)
    호봉도 인증 된다네요...성과금 없음
    갔다와서 어떻게 하면 전문교사(호칭은 정확한지 모르겠네요) 이런걸 할수도 있나봐요
    전문교사는 따로 방도 나오고 아이들 수업은 안한데요
    특강 행식으로만 하고..교사들 상대로 강의도 하는 교감,교장과는 다른 전문직으로 보더군요
    이 직책은 시간여유가 되기 때문에 계속 공부해서 교대교수직도 노려볼수 있다고
    하는 말을 들었어요

  • 9. 딸아이 이야기 들어보니
    '15.9.13 2:23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교직 5년차 되면 재직 교육청 내에서 교원대 파견교사를 뽑더군요
    교원대에서 대학원과정을 공부 하는데 2-3명 뽑나봐요
    2년동안 교원대 판견교사로 가있는동안 월급 보너스 다 나오고(담임수당만 없음)
    호봉도 인증 된다네요...성과금 없음
    갔다와서 어떻게 하면 전문교사(호칭은 정확한지 모르겠네요) 이런걸 할수도 있나봐요
    전문교사는 따로 방도 나오고 아이들 수업은 안한데요
    특강 형식으로만 하고..교사들 상대로 강의도 하는 교감,교장과는 다른 전문직으로 보더군요
    이 직책은 시간여유가 되기 때문에 계속 공부해서 교대교수직도 노려볼수 있다고
    하는 말을 들었어요

  • 10. 우리
    '15.9.13 2:26 PM (211.179.xxx.112)

    아이 5학년,6학년 때 담임하셨던 선생님들 두 분이 박사셨어요.
    5학년 때 선생님은 담임 당시 이미 박사 학위 가지고 계셨기 때문에 과정은 잘 모르겠고
    6학년 때 선생님은 담임하시면서 하신 걸로 아는데
    학교내에서 학부모며 학생들에게 가장 존경받는 분이셨어요.
    매년 서로들 그 선생님 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손꼽히는 분이었고요.
    학습이나 아이들 생활 지도, 학부모 상담도 항상 열심이셔서
    박사 공부하는 선생님이시라고 아이들이 특별히 피해봤다는 생각은 전혀 안 했었어요.

  • 11. ....
    '15.9.13 2:28 PM (112.160.xxx.85) - 삭제된댓글

    아 이래서 어른들이 공무원 공무원 하나 봅니다.
    기회도 많고, 혜택도 많고, 시간도 있고, 업무도 빡세지 않고, 정년보장 되고,
    젊은이들이 너도나도 몰리는 이유가 있긴 있군요.

  • 12. 황도
    '15.9.13 2:31 PM (211.208.xxx.38)

    글쎄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지만 아이담임이 박사학위 있으신 분이었는데 내가 여기서 코흘리개들 가르치고있을 사람이 아닌데하는 의식이 심하셔서 애들에게 함부로하시고 엘리트 부심쩌셔서 공부못하느아이들 티나게 구박하셔서 개인적으로 안좋은 인상을 받았었어요. 학위과정중 아이들이 피해를 받기도하겠지만 학위를 받은다음도 아이들에게는 피해가되는듯해요. 자기개발과 발전위한것일테니 학위받으면 다른길찾아 떠나주시는게 여러모로 좋을듯요

  • 13. ....
    '15.9.13 2:33 PM (112.160.xxx.85) - 삭제된댓글

    자기욕심 채우고, 딱 그만두면, 욕 먹을순 있겠지만,
    계속 교직생활을 한다면, 아이들에게도 최선을 다 하면서 자기능력도 키운다면,
    본인 의지의 문제일 뿐이죠.

    박사과정을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학부모한텐 성심성의것 가르쳐주고 아이들을 좋아해주는 선생님이면, 다들 좋아하실 거예요.

  • 14. 그리고
    '15.9.13 2:35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교대 대학원은 방학중에 학교 갑니다

  • 15. ㅡ.ㅡ
    '15.9.13 3:02 PM (223.62.xxx.233)

    위에ㅡ교원대는 박사과정아니고 석사과정 파견형식이구요
    전문교사는 아무래도 수석교사 말하는것같네요.
    교사하면서 석사까지는 괜찮은데 박사는 다른과 박사들과 마찬가지로 어려워요ㅎㅎ

  • 16. ~~
    '15.9.13 3:39 PM (1.247.xxx.100) - 삭제된댓글

    일반대학원 석사인데요~박사과정은 주간아닌가요?학교근무는 주간에할텐데‥주간수업을 들을수 있는건지‥석사는 일반대학원은 주간이지만 특수대학원은 야간이라 석사한다면 이해는가지만 박사는 시간상 어렵지 않나해서요.
    십오년전에 대학원졸업해서 저도 모르는게 많네요.

  • 17. 교육대학원은
    '15.9.13 4:49 PM (211.206.xxx.210)

    교육대학원은 학기가 일반대학원과 달라요. 방학중에 수업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406 영어사전, 일어사전 버려야할지... 4 사전 2015/09/13 1,514
481405 난임이셨던 분들 몇년만에 출산하셨나요? 힘내요 2015/09/13 730
481404 이상한 엄마 2 .. 2015/09/13 1,462
481403 잘 갔다오라 소리가 안나와 6 남편에게 2015/09/13 2,744
481402 있는사람이 더 징징거리네요. 1 ㅡㅡ 2015/09/13 1,737
481401 복면가왕 상남자? 2 딸기엄마 2015/09/13 2,713
481400 단원고 특별전형 어이가없네요 178 빵순이 2015/09/13 33,854
481399 과외시키는 어머님들 강사가 내신 어느정도까지 봐주길 바라세요? 10 과외강사 2015/09/13 2,233
481398 남자배우중 연애하고픈 사람 82 못먹는감 2015/09/13 5,818
481397 위장크림 틈새시장 공략한 화장품 업체들 2 군대 2015/09/13 1,665
481396 개업의 평균 월순수익이 5천넘나요?? 14 요기요 2015/09/13 6,685
481395 40대가 2-30 대가 대부분인 스터디 나가면... 12 000 2015/09/13 3,022
481394 생생하게 기억나는 간밤 꿈 4 꿈꾸는이 2015/09/13 1,012
481393 코렐도 수명이 있나봐요 17 ㅁㅁㅁ 2015/09/13 8,781
481392 둔산동아파트,고등학교 6 궁금합니다 2015/09/13 1,635
481391 40대, 직장생활 15년 째 18 .. 2015/09/13 5,785
481390 모쏠들 모여라~(조언해줄 고수 멘토분도~) 18 ㅁㅅ 2015/09/13 3,444
481389 지로 잘못입금한거 되찾을수 있나요? 1 00 2015/09/13 873
481388 남향은 남향인데.. 6 쏘쏘 2015/09/13 1,641
481387 자..복면가왕 댓글달며 같이 봐요 ^^ 98 광고중 2015/09/13 5,997
481386 홧병 증상인가요? 아니면 정말 병인걸까요? 1 소국 2015/09/13 1,227
481385 날씨 짱입니다. 일년내내 이런날씨인 곳 있나요??? 5 Hh 2015/09/13 2,150
481384 역류성식도염.. 1 무증상 2015/09/13 1,283
481383 남자를 볼때 눈썹을 봐야한다는말이 왜있나요? 1 ㅋㄷㅋㄷ 2015/09/13 3,036
481382 치과 교정전문의 여의사는 보장된인생인가여? 6 궁금 2015/09/13 3,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