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세 정도면 한글 영단어 가르쳐보면 공부할 아이인지 아닌지 감이 오나요

조회수 : 2,133
작성일 : 2015-09-13 13:21:54
이정도 아이들 한글 가르쳐주면 금방 잘 알아차리고 금방 쏙쏙 들어오는 아이랑 알려줘도 방금 알려준거 물어보면 잊어버리는 아이들 .
파닉스도 좀 알려주면 규칙 보며 이해하는 아이와 아무리 설명해줘도 잘 모르는 아이들 ...수개념도 그렇고요.
감이 오나요?
IP : 211.213.xxx.2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5.9.13 1:36 PM (175.209.xxx.160)

    제 아들 경우는 글과 숫자는 엄청 빨랐고 말은 엄청 느렸는데 공부는 잘하네요.

  • 2. 머리 트이는 시기가 달라서
    '15.9.13 1:39 PM (59.22.xxx.95)

    오히려 어릴때 빨리 말하고 신동소리 듣던애들이 끝까지 잘하는 경우도 드물고요

  • 3. ggg
    '15.9.13 1:49 PM (180.70.xxx.171) - 삭제된댓글

    제 아들 5살 이전에 두자리 더하기 두자리를 암산으로 했고- 가르친적 없습니다 - 한글은 사교육없이 그냥 스스로 뗐는데 지금 고2 수학 전교권이네요.. 아무래도 평범했던 애보다야 잘하지 않나요? 평범했던 애들도 잘하는 경우도 많이 봅니다.
    신동소리 들었는데 못하는 경우는 엄마가 아이를 공부시켜 그렇게 듣도록 만든거 아닐까요?
    민국이 보세요.. 완전 영리하잖아요.. 다른 두 아이보다.. 내가 볼땐 엄마머리 닮은듯..

  • 4. ///
    '15.9.13 2:05 PM (1.254.xxx.88)

    그당시 우리아이...영어 국어 좔좔....그냥 외워들어갔어요.
    30개월짜리 기저귀차고 곰동이 20권인가 10권을 다 외웠어요. 그림만보고 내가 읽어준것 다 외워서 그림만 보고 그 내용을 혼자 큰소리로 읽었어요.

    알게머야........입니다.

    ㅠㅠ........................................................

    아들은 엄마머리 백프로라면 애는 분명히 영재 소리 듣고 앉았어야하고, 듣는즉시 분석해서 자기걸로 만들어야해요....

  • 5. dd
    '15.9.13 2:25 PM (222.237.xxx.54)

    저희 아이도 그 나이 때 한글을 그리 못 익히더라구요. 결국 학교 들어갈 때 겨우 한글 떼고 들어갔고, 맞춤법 매번 틀려서 힘들어했는데요, 지금은 언어적으로 대단히 뛰어납니다. 영어 엄청 잘하고 국어이해력도 빨라요. (지금 6학년이에요) 저도 공부 못할 줄 알고 큰 기대안하고 키웠는데 생각보다 훨씬 잘합니다. 좀 더 두고보세요.

  • 6. 엉덩이의힘
    '15.9.13 6:19 PM (118.32.xxx.208)

    공부 잘하는 힘은 과제집착력같아요.

    저희아이는 4살때 한글 다 떼고 영어도 알려주면 쏙쏙 인지하고 뭐든 스펀지 처럼 흡수하긴 했는데 학교성적은 그냥 그런정도 였다면 제 조카는 6살때 한글 똑 떼고 말도 느리고 영어도 조금 늦게 시작했는데 지금 전교 1-2등이에요. 차이라면 조카는 자기는 친구들 보다 더 시간투자를 해야한다고 여겨서 늘 열심히 해요.

  • 7. 엉덩이의힘
    '15.9.13 6:19 PM (118.32.xxx.208)

    조카나 저희아이 둘다 중학생이구요

  • 8. ..
    '15.9.13 6:52 PM (175.206.xxx.13) - 삭제된댓글

    제가 가르친 아이중에서.. 초등 3학년 남자아이.. 공부의욕도 딱히없고 에너지자체가 별로 없는 비리비리한 애였는데요.. 몇가지 혹독하게 반복훈련 시켰는데 사람이 바뀌었어요. 우등생으로요. 사람이 저렇게 바뀔수 있구나~ 선생인 제가 감동 받았을정도였는데..
    다른 초등 2학년 남자아이는.. 영재 수업도 많이 받았다하고.. 눈빛을보면 총기가 확 느껴지긴했어요. 근데 예민하고 까칠하고.. 하다가 수 틀리면 확 뒤엎고.. 불안불안하더니.. 수업자체를 거부해 버리더라구요.

    아이들은 커나가면서 계속 바뀐다고 생각해요. 초등아이들도 그런데.. 6세면.. 아직 모를때 아닌가요..
    제 친구가.. 남자아이는 뒤늦게 트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여자아이는 보통 쭉 ~ 그대로 큰다고 그러더라구요..
    정말보면.. 제 특이한 케이스들이 다 남아들인데.. 정말 그런가? 싶기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678 대학로 "동성 고등학교" 어떤가요? 3 천주교 재단.. 2015/11/13 1,577
499677 수국처럼 자잘한 꽃이 모여서 5 ,, 2015/11/13 1,490
499676 천단비 올라간거 노이해 49 슈스케 2015/11/13 4,428
499675 수능 영어 절대평가도 의미없네요 2 ㅇㅇ 2015/11/13 3,078
499674 개 키우시는분 배변문제 좀 봐주세요. 11 .. 2015/11/13 1,404
499673 그런데 왜 곽진언은? 11 곽곽 2015/11/13 3,877
499672 방금 엄마가 뭐길래 보는데 강주은 최민수한테 넘 막대하는 느낌... 27 ... 2015/11/13 26,186
499671 "민주주의 억압 하지마", 유엔에 혼난 한국정.. 1 샬랄라 2015/11/13 809
499670 사료 안먹는 개때문에 걱정입니다 26 gk 2015/11/12 2,860
499669 돌아가신 시엄마가 꿈에 나타나면 돌ㅇ 2015/11/12 962
499668 “내년 총선 국정화 반대 후보에게 투표하겠다” 52.9% 10 샬랄라 2015/11/12 1,099
499667 2년 유효기간 지난 콩가루 맛사지 해도 될까요 1 콩가루 2015/11/12 3,663
499666 첨으로 여권신청해서 받았는데요 49 선물 2015/11/12 1,355
499665 하루라도 머릴안감으면... 3 ㄷㄷ 2015/11/12 3,037
499664 상속세가 8억이면 상속액이 얼마일까요? 1 사걀 2015/11/12 4,408
499663 교사인데요.. 일하기싫어요ㅠㅡㅜ 73 불량선생 2015/11/12 23,006
499662 급질)))자소서 문법오류, 오타 봐주는 프로그램 3 있나요? 2015/11/12 998
499661 레이디 디올백..색깔 추천해주삼 16 원글 2015/11/12 6,614
499660 저 좀 혼나고 정신차려야하죠? 10 미르 2015/11/12 2,715
499659 미국 SSN이 우리나라 주민등록번호와는 다르죠? 3 .. 2015/11/12 1,304
499658 누가 제 아이디로 아이핀인증 시도했어요 ㅜㅜ 무서워요 2015/11/12 1,245
499657 치킨 양념에 버무린 듯한 떡볶이 5 ,,, 2015/11/12 1,625
499656 수능 등급컷 언제쯤 정확히 나오나요? 6 질문 2015/11/12 2,421
499655 몸을 너무 움직이지 않으면 더 저질 체력이 되죠? 10 무식한 질문.. 2015/11/12 3,311
499654 별이 된 아이들의 수능, 광장에 놓인 책가방들 4 샬랄라 2015/11/12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