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정원 댓글부대 의심되는 KTL용역팀 흔적지우기 나섰나?

국정감사앞두고 조회수 : 867
작성일 : 2015-09-13 11:54:49
[단독]KTL댓글부대 흔적 지우기 나섰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9121000081&code=...

국감 앞두고 용역팀 쓰던 별관 돌연 매각…댓글부대 작성 의심 기사에서 아이디 일괄 삭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글로벌정보 용역팀과 국정원 댓글부대의 관련성을 밝혀줄 증거들이 국감을 앞두고 사라지고 있다.

<주간경향>이 3회(1141~1143호)에 걸쳐 KTL 댓글부대 의혹을 보도하면서 야당에서도 민감한 국감 이슈 중 하나로 관심을 갖기 시작했지만 상황은 좋지 못하다. 검찰, 감사원, 국민권익위원회, 서울경찰청이 차례로 늑장수사를 벌이는 사이 댓글부대 흔적으로 의심되는 꼬리들이 하나둘 자취를 감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대로 가면 야당은 또다시 ‘닭쫓던 개’신세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현재 의혹을 밝히기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는 댓글부대로 의심되는 KTL 용역팀이 사용하던 서버를 압수해 증거를 보전하는 것이다. 지난해 KTL 용역팀에서 5개월간 인턴사원으로 일하다 퇴사한 최모(34)·김모(35)씨는 “모든 작업은 짐스 프로그램으로 불린 서버를 사용했다”며“서버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수한 이름과 아이디들이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 최씨와 김씨가 퇴사 전 짐스 프로그램에서 캡처한 일부 화면에는 두 사람도 모르는 이름과 아이디로 올라간 콘텐츠들이 보였다. 대부분 구글 번역기를 이용한 조잡한 내용의 콘텐츠들이었다.

그렇다면 이 무수한 아이디의 정체는 뭘까.

설명 가능한 시나리오는 두 가지다. 먼저 KTL 용역팀 외에 별도로 짐스 프로그램 서버를 공유하는 제3의 조직이 있을 가능성이다. 실제로 KTL은 8월 31일 <주간경향>이 용역팀의 부실 콘텐츠 생산을 지적하자 “구글 번역기를 돌려 만든 콘텐츠는 용역팀과 무관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서버에 자신들 외에 다른 조직들에서 올린 콘텐츠가 있음을 사실상 시인한 것이다.(중략)

관련기사 
KTL 용역팀은 ‘국정원 댓글부대’?
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dept=115&art_id=201509011701061
IP : 222.233.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125 새벽에...사이 나쁜 남편한테 감동 받았어요 49 하루 2015/09/17 16,000
483124 빅뱅에빠진 아짐ᆢ노래추천이요 48 크하하 2015/09/17 2,494
483123 본인건물에 거주하는 분 계신가요? 질문드립니다 6 감사심 2015/09/17 1,325
483122 순직보다 많은 자살…119가 보낸 'SOS' 2 세우실 2015/09/17 1,589
483121 문재인 혁신위 통과덕에 야권의 길이 보이네요,. 19 빛나는길 2015/09/17 6,607
483120 아기 돌잔치 초대. 반지 넘 비싸네요 13 이니 2015/09/17 4,372
483119 외장하드 여러개는 어떻게 보관을 하나요?? 1 rrr 2015/09/17 1,042
483118 암웨이 하는 후배, 끈질기게 연락 오네요... 11 어휴 2015/09/17 5,061
483117 각오는 널리 알려야 해서리 21 결심녀 2015/09/17 2,454
483116 명절에 고향 내려가기 싫은 미혼 뭐하세요 3 2015/09/17 1,003
483115 저는 찬물로 설거지 해요 46 .. 2015/09/17 21,503
483114 옛~날에 정글법칙에서 이성재가 입었던 ,, 2015/09/17 656
483113 인도에서 사올만한 거 뭐가 좋은가요? 8 선물 2015/09/17 2,588
483112 박수추인 뭐라시는 분들 6 의사결정의 .. 2015/09/17 934
483111 최경환 부총리 인사청탁 의혹 검찰수사 어디까지? 또다른 의혹.. 2015/09/17 909
483110 [단독] 최경환 전 운전기사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취업 3 열정과냉정 2015/09/17 1,548
483109 전세 연장 3 오공주 2015/09/17 1,424
483108 원글지울께요... 43 아흑 2015/09/17 17,486
483107 벌(bee)을 통해 느끼는 인생의 교훈 같은 게 있다면? 7 2015/09/17 1,157
483106 이주영 따님 6 ㄴㄴ 2015/09/17 1,907
483105 2015년 9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09/17 686
483104 군에 가 있는 아들녀석이 10 군화모 2015/09/17 2,548
483103 카스도 마이클럽 처럼 망하려나 봐요? 1 안녕사랑 2015/09/17 3,852
483102 학원에서 초등아이에게 화분 흙을 넣은 물을 마시라고 했다면 21 ㅇㅇㅇ 2015/09/17 2,807
483101 전화가 와요 1 ... 2015/09/17 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