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이과인데 수학은 아주 잘하고 과학은 별로예요.
이럴 경우 과학중점반 있는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건 득보다 실이 많을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남자아이이고 현재 중3입니다.
분명히 이과인데 수학은 아주 잘하고 과학은 별로예요.
이럴 경우 과학중점반 있는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건 득보다 실이 많을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남자아이이고 현재 중3입니다.
보통 수학잘하면 과학도 공부하면 잘하지 않을까요?
정말 희한한 게요,,,수학은 공부하는 거에 비해 점수가 아주 잘나와요. 솔직히 그냥 타고난 감이 좋은 거 같아요. 근데 과학은 해도 점수가 별로 안 좋아요. (물론 자기는 했다고 하지만 설렁설렁 했을 수 있겠죠) 물리는 잘하는데 생물 같은 게 특히 별로예요. ㅠㅠ
생물은 외우는게 많아서 그럴수 있어요
이과 가려면 해야죠 ,,,
제ㅡ아이가 중점고 다니는데 , 아무래도 이과 아이들중에 중점반은 더 신경써줘요
이과 7반중에 따로 중점반이 두반인가 있어요
과중반은 과학 8개과목 다 배웁니다.
또 중점반 애들끼리만 내산을 따로내서 내신이 잘나오기 정말 어려워요.
과학하느라 시간낭비가 너무 많습니다.
약간 제타입인것 같은데 저도 수학 그냥 잘했거든요. 제스스로 말하긴 그렇지만 학창시절에 제자신이 수학천재인줄 알았어요 ㅋㅋ 물리도 곧잘했는데 생물별로였어요 ㅋ그런데 잘가르치는 인강듣다보니 쏙쏙 귀에들어오고 흥미가지다보니 생물도 잘하게 되던데요~
수학이 월등하게 잘한다면 보내세요~
과학은 외우는것이 많기에 열심히만 하면 따라갑니다~
대신 수학은 열심히 한다고해도 되는게 아니거든요~
방학때 과학진도 빼시구 보내세요
혹시 어느 인강 들으셨나요? 물론 지금은 또 다르겠죠?
수학을 잘해야 과학을 잘 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수학을 잘한다고 과학을 당연히 잘하는것은 아니라고 들었어요.
수학은 말하자면 과학을 하기위한 기본 언어일 뿐이라고 해요.
마치 우리가 화학에서 주기율표를 의무적으로 암기하지만,
그 주기율표를 완전히 꿰뚫고 있다해도 화학을 잘 한다고 말할 수 없는 것 처럼요.
수학을 아주 잘한다면 괜찮아요.
고등학교가면 무족건 수학 잘하는 학생이 갑이예요.
울애도 과중학교 나왔는데
같이 듣는 과목은 이과 전체 같이내고 같이 안듣는 과학 2과목 2개만 과중끼리 하죠
대개 물2 지2 인데 일반이과애들이 선택 잘 안하니까요
일반 이과도 과학 중점고는 과학 2를 2개 들어야해요
학교마다다르겠지만 내신잘받기어려워요.추첨이라해도 잘하는애들이 주로 지원하기때문인거같아요.
대신에 비교과활동이 많으니 아이가 적극적이고 꼭 최상위를 노리는것이 아니라면 학습분위기때문에 가는 아이들도있어요.
어디로 갈건데요
과중반은 별 메리트도 없지만 순수과학 관련학과를 수시로 갈거 아니면 굳이 갈 필요없죠
공대 목표예요....기계공학과요.
대학에 가면 특히 기계공학과는 수학이 정말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과학보다는 수학을 잘하신다니 보내시면 좋을꺼 같아요.
그런데 중학교 수학이랑 고등수학이 차이가 많은건 아시죠?
선행 많이 하시고 가야해요~
그리고 과중내신이 어렵다는건.과학잘하는애가 많아서 어려운게아니고 국영수탐 다잘하는 이과형 애들이 일반고보다는 많이 지원하니 최상위권이 두꺼워요.그러나 과중고도 과중고 나름이니 지원하실학교선배엄마들이나 근처 학원같은데서 정보를 구해보세요.
흥미른 못느낀 것 같아요. 좋은 선생님만 만난다거나 계기가 있어 흥미를 느끼면 이해력 있는 친구들은 금방 따라잡습니다.
우리 지역보면 과학고 준비하던 아이들이 과중고 많이갔어요
수학을 어느정도까지 했는지 모르지만 고등과정 다 하셨으면 과중고 보내시구요.
아니라면 일반고가는게 내신 받기 좋으실거예요.우리 아이는 과학고지만 같이 준비하다 과중고로 간 아이들이
못해서 과중고 갔다기보단 종이 한장 차이 운으로 합불이 결정 될 정도로 잘하는 아이들이 과중고에 많아요.과학고 준비했던 아이들은 고등 수학 과정 다하고 물리,화학도 거진 다 한 아이들입니다.
우리아이도 수학은 잘하는데 생물은 질색이에요.
차라리 물리 화학은 좋아하네요.
이런아이 의대나 약대쪽으로는 안맞는거죠?
현재 미적분2 좀 있으면 끝나요. 어느 정도 탄탄하지는 모르겠으나 학원에서 테스트하면 항상 좋은 점수를 받긴 해요. 근데 과학이 별로이니 고민이 많네요...
제 아들은 본인이 아얘 의대,약대는 전혀 아니라고 얘기해요. 공대 가겠다고.
네 저희아이도 스스로 의대,약대쪽은 아니라고
선을 그어놓았어요.
저 혼자 미련이 남은거지만 적성에 안맞으면
포기해야죠.
그리고 생물이요.
저희 아이는 싫어하기는 하지만 성적은 나오고 있어요.
고등 과학 선행하고 있는데 잘 받아들이고요.
말 그대로 생물은 암기하면 되니 큰 걱정 안하셔도 될듯해요.
말씀 감사합니다. 뭐든 본인이 좋아하는 걸 스스로 선택해야 행복하겠죠? ^^
근데 싫어하지만 성적이 잘 나온다면 별 걱정이 없겠어요 ^^
저도 끼여서 질문드려요. 과학중점고에서 과중반 말고 일반 이과반 선택하면 불리한 게 있나요? 학습 분위기 빼구요.
불리하지 않나요?
수학과학 내신 과중반 애들한테 다 뺏기고
기타과목시수 줄인과중반 혜택도 못 보고
은근 과중반 위주로 행사운영된다 하더라구요
과중반 애들은 또 과2 다 하느라 진빠지고
길하나 건너면 과중고 있는데 다른 곳 지원할까 맘먹고 있네요
제가 그랬거든요.
물리2 전혀 이해 못 하고
95학번인데 그때 수능은 이과는 선택없이 다 물화지생 다 2 까지 시험봤어야 했어요
거기서 점수 너무 못 받아서 의대 못 가고 약대 갔는데
전 그냥 수학과나 통계학과 아님 수학잘 하는 문과생해서 회계학 뭐 이런거 할 걸 하는 후회가 있네요
질문의 답은 아니지만 과학 못 하는 고통을 아마 다른 분들이 잘 모르시는 듯 해서요..
그냥 일반고 수학 찜쪄먹는 아이로 키우시는건...
저 같으면 과중반이 없는 학교로 갈것 같아요.
과중반 있는 학교의 일반이과반은 아무래도 과중반과 차등이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