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들은 살면서 재벌자녀를 보신적이 있었나요?

ㅇㅇ 조회수 : 16,310
작성일 : 2015-09-13 03:06:43
그것이 알고싶다. 보면서 

운전기사가 자기네들 이야기들을 영화로 만들면 1000만 관객은 기본으로 나온다길래

궁금해지네요.

82회원님들 중에도 재벌자녀를 본적이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IP : 87.167.xxx.49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3 3:16 AM (175.193.xxx.16)

    네... 몇명 봤어요
    아주 잘 사는건 아닌데 사립초 나와서 그런지 인맥이 이어지고 이어지다 보면 자주 봐요.
    여자애들은 다들 착했어요. 겉으로는요. 특히 큰 재벌일수록정말 예의바름.
    물론 제가 아주친하지 않으니 그렇지만 왠만하면 적 안만드는 스타일들이었어요

  • 2. ....
    '15.9.13 4:13 AM (223.33.xxx.95)

    저도 몇 명 봤어요. 재계순위 탑에 드는 2세였는데 매너좋고 잘생기고 뭐 다 좋은데 역시 눈이 보이지 않는 벽이 있었죠. 그들만의 세상이 있었어요. 괴리감 느껴져서 친할 마음조차 안들더군요. 준재벌급들은 좀 있었는데 다들 하나같이 싸가지없고 돈 자랑하고 약자 무시하더군요. 노예.서민.일반인...이런 단어를 아주 쉽게 사용하더군요ㅋ

  • 3. 봤지요.
    '15.9.13 4:15 AM (110.47.xxx.33)

    친척입니다.
    우리에겐 착하고 잘해줬어요.
    사생활이야 모르죠.
    몇 년전인가...
    이건희의 조카가 생활고 속에서 자살했다는 기사에 참 개같구나 싶었습니다.
    친조카 하나도 못챙길 정도로 좁아터진 인간이 대한민국을 휘두르고 있었으니 나라 꼬라지가 이 모양인 거죠.
    며느리에게만 도리가 있는 것이 아니라 부자에게도 도리라는 게 있습디다.

  • 4. ...
    '15.9.13 4:36 AM (175.223.xxx.152)

    대표적으로 몇 명만.

    초등학교 때 짝(10대 기업. 제 대학 동기와 결혼해서 자세한 얘긴 생략해요. ), 회사 같은 팀(20대 기업이고 와이프는 군바리 출신 정치가 딸이었어요. 나중에 자기네 회사로 갔어요. 사람은 나쁘지 않았는데 무능의 극치였고 자기가 무시하는 사람은 사람 취급 안한대요. 부부가 맞바람 피워서 이혼하고 남자는 처녀와 재혼.), 회사 사람(아버지는 전직 총리. 재벌 아내의 여동생과 결혼. 인맥으로 엮어서 고문이랍시고 들어왔는데 룸펜 같았아요. 지금은 아내 오빠네 언론사에 붙어있음. 정신이 좀 이상하고 너무나 무능한데다 룸살롱 매니아. 아내 쪽 오빠와 언니가 이혼시키려고 애썼으나 아내가 거부한대요. 재벌 3세인 처조카로부터 그 새끼로 불릴 정도로 인간 말종 취급).

    그 이외에 재벌은 아니고 총리급 인사의 딸이랑 같이 일한 적 있었어요. 얘도 참 ㅋㅋ. 지네 아버지 부탁으로 들어온 인턴이었는데 엄마가 전화해서 야근시키지 말라고 하고. 옷에 형광펜 옅게 묻었다고 기사한테 옷 갖고 오라고 시키고. 일하다 말고 근처 백화점에서 쇼핑. 월급을 모른대요. 엄마 아빠가 용돈 줘서. 은행계좌는 확인도 안한다고. 대학을 미국에서 나왔는데 영어가 안 돼요. 지금은 재력가 아들인 정치가와 결혼했어요. 어머니쪽 친척이 머리 나쁜 어떤 년. ㅎㅎ

    저도 책 한 권 쓸 수 있어요 진짜. 대부분 무능하지만 대외적으로 이미지 관리를 잘하고 아무리 개차반이라도 부모한테는 껌뻑 죽어요. 효녀 효자가 될 수밖에 없을 듯.

  • 5. ...
    '15.9.13 4:40 AM (175.223.xxx.152)

    저 사람 중 하나는 다들 보는 앞에서 기사 아저씨 때리고 무릎 꿇렸어요. 외국 명문대 나온 비서한테 구두끈 묶으라고 시켰다고. 술집여자랑 딴 살림 차렸는데 그 여자 수발도 하라고 했대요. 형제 논문 베껴서 외국 박사학위 받은 것도 황당.

  • 6. ..........
    '15.9.13 6:37 AM (61.80.xxx.32) - 삭제된댓글

    고등학교 한학년 선배가 모 정치인 며느리인데 이모들은 재벌 총수 부인들이고 아빠는 전직 장관... 선생님들한테 기본 반말, 근데 예쁜 얼굴로 애교 섞인 반말... 그 선배 담임되면 차가 바뀌고, 한번은 담임이 일본 여행 다녀오면서 기모노를 선물로 줬대요. 자율학습 하다가 기분전환 하고 싶으면 선생님 차 타고 드라이브 갔다오곤 하더군요.
    대학 때 모 우유회사 딸은 평범하고 착하고, 그랜져 몰고다닌 것 외엔 특이사항 없고요. 모 건설회사 딸은 대학원 합격명단에 없었는데 합격. 발표나기 전에 조교 언니가 친한 애들한테 교수가 점수랑 작성해 놓은 거 보고 합격한 거 미리 알려 줬는데 그 중 한 명이 빠지고 합격자 명단에는 얘가 들어가 있었어요. 교수님도 모르게 이루어진 일이었어요,
    아는 오빠중에 알만한 기업 아들이었던 사람이 있어요 한 번은 그 오빠 중학교 동창을 만났는데 다른 친구들과는 다른 분위기에 티코를 몰고 왔어요. 그 오빠가 나보고 재 정말 대단한 애라고 쟤가 가진 것 모두 자기힘으로 이룬 애라고 저랑 둘이 있을 때 진심으로 칭찬하기에 사람이 괜찮아 보였어요. 그 당시 25살. 그 오빠도 그냥 무난한 국산차 몰고 다녔어요.
    그리고 동네에 재벌집 아들. 고등학교 때 등교길에 보면 기사 분과 함께 세차하고 있는 것 가끔 봤어요. 그 당시 대학생이었는데 차는 프라이드 곤색 몰고요. 바로 조현문 변호사.

  • 7. .........
    '15.9.13 6:50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L 역시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달랐네요.
    조현문이 달리 마왕하고 그대에게를 부른게 아니야....

  • 8. dd
    '15.9.13 7:59 AM (124.5.xxx.203)

    재계 2순위 손녀 둘 아는데 예의바르고 작은거 아끼고 겸손해요.

  • 9. ㅇㅇ
    '15.9.13 8:19 AM (58.140.xxx.186)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재벌은 아니고 중국에서 대학다닐때 마카오 카지노에서 사업하는 홍콩재벌아들 거기서 학교다녔죠
    여자 수없이 바뀌고 동시에 문어발 여자만날때 따지는 기준도 없었고 사람들 기본적으로 무시하는건 기본 어짜피 남녀노소 누굴 만나도 나보다 돈많은 사람을 본적이 없다는 명언을 남긴분 몇년전에 이혼소송기사났어요 부인이 딸만 둘 낳은뒤 미국에 보내놓고 양육비 끊고 연락두절되고 몇년동안 만나보질 못했다고 부인이 이혼소송 이미 어릴때부터 싹수가 있었음

  • 10. 가까이서 집고 방문하고 잘다녔는데
    '15.9.13 8:31 AM (223.62.xxx.95)

    10대기업애 드는...자리가ㅜ사람을 만든다고..
    벌써 임원이던데...예전에 젊었을때..하도 머리나쁘고 멍청해서...저 기업 망했다했는데도...지금 잘굴러가더라구요..
    저의 괜한 걱정...자리가 사람을 만든다...ㅎㅎ

    그런데 그 삶은 그렇게 부럽지않네요.

  • 11. ...
    '15.9.13 8:39 AM (223.62.xxx.75)

    집안이 나름 준재벌인 유명인의 애(tv에도 나왔었어요) 가르친 적 있어요.
    살면서 그런 개자식은 첨이었어요. 중학생밖에 안된 게 벌써부터 세상에서 돈이 최고, 다른 사람들 개무시, 돈자랑..
    얼굴 볼 때마다 너무 싫었고, 그 다음부터 연예인이나 유명인이 자기 자식들이랑 출연하는 프로 나오면 무조건 채널 돌려요.

  • 12. ㅡㅡ
    '15.9.13 9:37 AM (219.250.xxx.92)

    정주영회장 손녀랑 대학 같이다녔어요
    조용하니 별거없음

  • 13. ㅡㅡ
    '15.9.13 9:38 AM (219.250.xxx.92)

    아는 기자한테들었는데
    요즘 재벌들은 인성교육따로시킨대요
    매너교육이런것도
    이미지가 중요하므로

  • 14. 지나가다
    '15.9.13 9:55 AM (2.31.xxx.157)

    재벌집 3세...예의바르고 인간성 좋고...겸손했어요.

  • 15. 흠냐
    '15.9.13 10:07 AM (115.234.xxx.10) - 삭제된댓글

    서민 일반인이란 단어 잘쓰던데요2222
    본인외 다른사람한테 서민 일반인 그런말 보통사람은 잘안쓰지않나요
    자신포함하는것도아니고
    좀 기분이 요상

  • 16. 보기야 봤죠
    '15.9.13 10:10 AM (14.52.xxx.171)

    근데 그것도 얼굴을 아는 정도니까 알아보지 왠만한 사람은 알아보지도 못하잖아요
    이부진 정용진 급 아니면요
    근데 드라마보면 맨 재벌2세가 왜 이리 많은지 ㅎㅎ

  • 17. 재벌집 소문
    '15.9.13 10:11 AM (1.230.xxx.97)

    재미있네요.그들만의 세상

  • 18. 대학 때요
    '15.9.13 10:18 AM (124.51.xxx.155)

    대학 때요... 겉으로 보면 나이스해요. 꽤 친하게 지냈죠. 나중에 그쪽이 저한테 엄청 실수한 거 있었는데.. 자기 이미지 먹칠할 정도의 일이니 절대 사과 안 하고 오히려 제 탓 하더군요. 그 이후 연락 딱 끊었어요.

  • 19. .....
    '15.9.13 10:33 AM (115.10.xxx.10) - 삭제된댓글

    어마 어마한 재벌도 아니고 100대 그룹정도에 들어가는집 딸하고 같이 대학다녔어요.
    평범했어요.
    자주색 프라이드베타 타고 다니고..
    무스탕 아시나요?
    엄청 무거웠었는데 그걸 남색.갈색.자주색 이렇게 여러색 있었어요.
    밥은 학생식당서 안 먹고 꼭 나가서 먹구요.
    두루두루 예의바르고 깔끔하고 그래도 단짝으로 붙어다니는 애는 없었죠.

    지방유지 아들.
    얘네도 지역업제로는 서울까지 진출했으니 재벌급까지는 아녀도 준재벌은 되려나요?
    꼴통도 꼴통도 그런 꼴통이 없었죠.
    딸셋에 아들하나.할머니까지 일곱식구 아저씽 빼고는 다 알았죠.
    할머니랑 아줌마 각각 기사딸린 벤츠타고 목욕탕 다니시는게 중요일과.
    그집아들 전문직에 자기보다 학벌 좋은 여자랑 결혼.
    결혼할때 열두달 탄생석 세트해주고 다이아는 탄생석에 포함된거 말고도 따로 한세트.
    없는집서 자격증만 있는 며늘 들이려니 그집 아줌마가 신혼집에 가구며 가전 살림살이 싹 완벽하게 해주고..
    그중 기억나는게 한복을 인간문화재한테 했다나 뭐라나..

  • 20. zzz
    '15.9.13 10:43 AM (122.36.xxx.29)

    에휴 저놈의 조현문 티코 세차하는거 쓴 아줌마

    도대체 여기서만 다섯번 본듯.

    그렇게 감탄스럽고 경이로운가...???

    매번 재벌이야기에 조현문 감탄사네...조현문 미국변호사로 호칭 제대로 해주세요

  • 21. zzz
    '15.9.13 10:44 AM (122.36.xxx.29)

    원래 재벌보다 지방유지 아들들이 더 꼴깝에 개차반이에요

    재벌은 겉으로 대외적인 이미지 관리라도 하지... 지방유지 아들딸들 노 답이에요

    마카오 졸부느낌나고... 엄청 으시대고... 거기다 사투리까지

    아이쿠 머리야 ㅋ

  • 22. 음.....
    '15.9.13 11:19 AM (14.38.xxx.68)

    1960년대에 사립초등학교를 다녔는데...
    그 사립 초등학교에 재벌집 자제들이랑 유명 코메디언 자녀들이 많이 다녔어요.
    친구 집에 놀러갔는데 숨바꼭질을 하다 집이 너무 넓어 집안에서 길을 잃은 추억이 있고...
    친구 집 빨간 색 뚜껑 없는 스포츠카 타본적 있어요. 60년대였는데!!
    친구들 다들 착했고..그늘이 없었던 게 기억에 남아요..

  • 23. 한겨례
    '15.9.13 11:26 A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서울 용산경찰서는 호텔 술집에서 종업원과 몸싸움을 하고 집기를 부순 혐의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아들 김동선(21·승마 국가대표)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26일 새벽 1시30분께 서울 용산구 ㅎ호텔 지하 술집에서 일행과 술을 마시다 여종업원 이아무개(22)씨와 시비가 붙은 뒤 이를 말리던 다른 종업원 2명과 다투면서 마이크를 던져 벽면 유리창 등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김씨가 만취 상태에서 음식을 나르는 일을 하는 이씨의 가슴을 만지는 등 추행을 하고, 자신을 제지하던 호텔 보안직원 최아무개(29)씨와 배아무개(34)씨에게 주먹을 휘둘러 경상을 입혔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의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아 ‘공소권 없음’ 처분하고, 친고죄인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서도 피해자 이씨가 합의 뒤 고소를 취하해 불기소 의견을 검찰에 냈다. 하지만 집기를 부순 재물손괴 혐의에 대해서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김씨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자료를 통해 “어떤 변명도 할 수 없는 저의 잘못이며, 피해자들과 가족, 주위 사람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라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2006년 카타르 도하 아시아경기대회 때 승마 마장마술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으며, 지난 7월 말 2010년 중국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 승마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앞서 지난 2007년에는 김 회장의 둘째아들 김동원(25)씨가 서울 북창동 술집에서 종업원과 시비가 붙어 다치자, 김 회장이 직접 조직폭력배를 동원하는 등 ‘보복폭행’을 한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다.

  • 24. 제 나이50
    '15.9.13 11:29 AM (114.206.xxx.227) - 삭제된댓글

    대학원때 20대 재벌 그룹오너가 된집애들 초등과 중등 가르쳤었는데 집에서 예의 엄격히 가르치더라구요
    엄마도 계속 대학 강의 나가고 ,,,
    그집 연결된 집 여러집 사돈 형제네 아이들 했었는데 애들 집안 분위기 엄마 성격 따라가는거 같았어요
    지금은 그애들도 나이가 30대후반 40은 넘었겠네요

  • 25. 실명
    '15.9.13 3:58 PM (218.54.xxx.98)

    좀 알려주세요

  • 26. ㅎㅎ
    '15.9.13 4:03 PM (119.197.xxx.28) - 삭제된댓글

    위에 60년대 사립초 다니신분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60대신가요?

  • 27. qwer
    '15.9.13 5:48 PM (1.227.xxx.210) - 삭제된댓글

    모 재벌 2세 회장님이 계단식 아파트 한 층의 마주보는 두 채를 한꺼번에 사서 기거하신 적이 있었는데 ㅎㅎㅎ
    그 재벌 사모님, 머리 부스스에 화장 하나도 안하고 홈드레스 입고 나가서 아이 유치원 픽업하고 그랬어요.

  • 28. 몇번 봤어요
    '15.9.13 6:33 PM (59.6.xxx.151)

    남편 회사 투자자
    재벌 작계고 아내도
    백화점에서 마주쳤는데 인사하고
    같이 쇼핑 나오셨어요
    언제 따로 함 뵙죠( 교과서 같은 ㅎㅎㅎ)

    동네 아이친구 엄마
    아이 보세옷 너무 비싸요 프라다 세일할때 몇벌 사서 아껴 입히는게 나아요
    ??? 뭥미?
    나중에 들으니 남편도 그 엄마도 방계 가족들
    심성은 아주 착한 분이긴 했어요

    요래조래 역인 누구누구
    아 네 제가 아무개에요 ㅎㅎㅎㅎ

    매너 좋고 깍뜻해요
    꼬아 생각하는게 아니라 그쪽 입장에선 재산 나눌 경쟁자도 아니고
    주변에 잘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긍정적이긴 해요
    단 같은 바운더리로 보는 것 같진 않더군요

  • 29. ...
    '15.9.13 11:02 PM (49.1.xxx.197)

    재벌 자녀 재미있네요

  • 30. 저요
    '15.9.13 11:14 PM (124.48.xxx.211) - 삭제된댓글

    국내 10순위 안에는 안들지만 열거하면 우와 그거그거..하고
    알만한 기업인 3새대인데요
    일세대 울할머니께서는 할아버지 매일 운전해주시던 기사분 가정사는
    물론이고 집안까지 살피셨어요
    왜냐구요?
    혹 운전하는데 부주의 할까봐 그러신거죠
    오로지 운전에 집중해야하는데 집중력을 흐트릴일이 있어
    사고라도 날까 늘 신경쓰셨거든요.

  • 31. 저요
    '15.9.13 11:16 PM (124.48.xxx.211) - 삭제된댓글

    3새대ㅡ>3세대.

  • 32. 저요
    '15.9.13 11:28 PM (124.48.xxx.211) - 삭제된댓글

    써놓고 보니 이상해서...
    살피셨다는건 탐문했다는게 아니라
    물심양면으로 잘하셨어요.

  • 33. 칭찬고만....
    '15.9.13 11:49 PM (59.26.xxx.155)

    겉으로는 다 예의바른듯...

    근데 안에서 한번 같이 엮어보이않고 착하고 인성좋다 칭찬 좀 그만 했으면 좋겠네요.

    그것이 알고 싶다. 피디한테도 재판끝나고 난 뒤에 집요하게 캐물어도 방송의식해서 점잖게 대하잖아요.

    그 효성사장 차에 탄 뒤 운전기사한테 화풀이 했을까 걱정되더라고요.

    다들 재벌자제는 착하고 준재벌은 오히려 개망나니다....???

    그건 아닌거 같은데요. 나오는 뉴스들마다... ( 그들 나름대로 다 막을만큼 막은 듯한데..)

    그것이 알고싶다 취재하다보니 방송국에서 취재나온다 알고 웬만하면 도피시키고 미리 퇴직시키고

    별별 짓을 다하던데...

  • 34. 부하직원
    '15.9.14 12:46 AM (121.129.xxx.8)

    기업 이름만 대면 모두가 알 만한 대기업 몇 곳의 2대 사모님과 3대 손녀따님 모시고 일해봤어요.

    이분들,
    어딜 가도 "예의 바르다", "반듯하다" 소리 들을만큼 정말 깍뜻하게 사람 대합니다.
    높은 분들은 물론, 어디 식당 가서 종업원들에게도 친절하고 점잖아요.

    그런데
    자주 가까이에서 보면 -
    그게 진심이라기 보다 학습된 효과나 습관 같아서 징그러울 때가 있습니다. 욕도 잘 하세요. ㅎㅎ

    물론, 그래도 표면적인 예의도 못 차리는 사람보다는 훨씬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
    그리고 경제 관념이 일반인과 달라요.

    만원, 십만원도 아끼고,
    왠만하면 새로 사서 쓸 것도 그냥 아껴쓰고, 고쳐쓰고 헛된 돈을 절대 쓰지 않아요.

    그래서, 와, 되게 검소하다~ 싶다가도

    어떨 때보면, 그냥 식당 서빙하는 아줌마에게 팁을 십만원을 준다던가,
    행사 끝나고 부서원들끼리 밥 먹으라고 백만원짜리 수표를 척척 준다던가,
    항상 기사가 픽업 오고, 자기 차 앞 뒤로 예비 차량 붙어 다니고, 어쩌다 손수 운전하시면 그 차는 재규어이거나,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으로 휘감는 걸 보면
    그래도 재벌은 재벌이지 싶습니다.

  • 35. 글을 안쓸 수가 없네
    '15.9.14 1:33 AM (220.88.xxx.117)

    얼마 전 재벌1세 타계를 신문 2면 아래에 크게 냈던 일가.
    3세 부인이 친구예요.
    이웃이기도 하구요.
    둘 다 어찌나 싸가지인지''
    제친구야 풍문으로 들었소처럼 결혼했으니 인성이 그렇지만
    그 남편이라는 3세는
    동네 주민들에게 인사 안하고
    남과 급이 다르다는 말을 자주 하고
    오로지 자기밖에 모르고
    졸부행세합니다.
    드라마가 괜히 나온게 아니더라구요.
    어떨 땐 바른 척도 해요.

  • 36. ㅇㅇㅇ
    '15.9.14 2:40 AM (121.130.xxx.134)

    재벌 이야기 재밌게 읽었어요.
    음... 난 치킨으로 대박난 집 애는 알아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234 어린이집과 놀이학교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8 ... 2015/09/14 2,669
482233 알뜰폰 최고 강자는 어디인가요? 10 ... 2015/09/14 2,365
482232 새정연에 대한 金氷三옹의 단칼정리 16 참맛 2015/09/14 2,171
482231 안철수의 아둔한 고집 '너의 길을 가라' 25 시사통김종배.. 2015/09/14 2,280
482230 대구분들 대구맛집이나 맛난거 추천 많이 좀 부탁드립니다. 7 대구사시는 .. 2015/09/14 1,960
482229 이런 심리는 뭔가요?? 6 이해가 안되.. 2015/09/14 1,565
482228 61 81 164 33 이거 2015/09/14 2,682
482227 세무공부 하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4 ㄴㅈㄷ 2015/09/14 1,586
482226 원예학과 졸업하면 주로 어떤일에 종사하나요? 2 조언 2015/09/14 4,249
482225 요즘 새벽에 온몸이 아파서 깹니다‥ 6 3주밤샘 2015/09/14 1,879
482224 보험사가 뗀 의사의 소견서가 틀렸다고 생각될 경우... 7 알려주세요 .. 2015/09/14 1,169
482223 놀이수학 학원도있나요? 1 ... 2015/09/14 772
482222 법륜스님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13 ... 2015/09/14 1,820
482221 식은 스파게티에 바게트빵..왜이렇게 맛있죠? 계속 들어가요.ㅠㅠ.. 7 노스탑 2015/09/14 2,055
482220 폭주족 안 다니는 동네 어디예요? 5 아오 2015/09/14 1,116
482219 이상한 남자 잘못 만나서 고생 중이에요 6 ... 2015/09/14 4,149
482218 수원 영통매탄지구 2억대 아파트도 많네요 24 어딜 2015/09/14 6,438
482217 변비 탈출 방법 알려주세요 13 .. 2015/09/14 2,315
482216 알뜰폰에 대해 좀 알려주세요. 3 안개꽃 2015/09/14 1,163
482215 길치도 아닌데.. 1 어렵다 2015/09/14 571
482214 식도염 고치신분 계신가요? 17 삶의질 2015/09/14 4,221
482213 밉상 남편 카톡 일침 뭐라 써줄까요? 8 IM 2015/09/14 1,694
482212 이 얼굴이 어떻게 50세가 넘은 얼굴인가요? 41 안믿겨 2015/09/14 24,778
482211 해외 사이트 카드 무단 사용발생 가능성 알고싶어요.. 2015/09/14 716
482210 자기전에 책을 읽으니까 잠을 푹 자는것 같아요.... 9 독서의 계절.. 2015/09/14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