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저의 가장 문제는 '사람'이래요..

=== 조회수 : 2,354
작성일 : 2015-09-12 20:57:16

16년 같이 살더니..

사람좀 알아보네요.


새로운 사람 만나면 스트레스 받고...

집에와서 뭔가 문제 얘길 하면 그 주제는 사람인거 같아요.

제가 뭔가 스터디에서 사람을 만났는데 좀 신경쓰이는 사람이 있었거든요..그랬더니...

금새 눈치를채고;

사람에 대해 위축 되거나 자격 지심 스트레스 남과 비교

그런거 안받고 밝은 사람들도 많다고...자기 초등 밴드에 있는 아줌마들...ㅎㅎ

그런거 전혀 신경 안쓰는 사람들 많은데

저보고도 그러지 말라네요.본인만 괴로우니까...

IP : 116.38.xxx.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5.9.12 9:53 PM (81.57.xxx.175) - 삭제된댓글

    서로 개입하려니 스트레스 일겁니다
    모임이면 딱 모임에만, 그 취지에 맞는 것만하고 개인적 인관관계에는 얽히지 않는게 나을거 같아요
    모임후 혹시 있는 같이 식사하고 ..딱 그것만
    전 모임 카톡도 공지사항정도만 개입하고 시시콜콜 웃는 세상사에는 가타부타 별 말 안해요
    얽하고 싶은 하는 사람들 있어해요
    식구가 몇에 신랑 뭐하고 애들 뭐하고...등등
    그런거에 답 안해요
    얽히기 싫어해서죠
    얽히고 스트레스 받는건 본인이 원해서 인거죠
    모임 끝나도 따로 연락하는 사람 거의 안 만들어요
    살다보니...그래도 저를 필요로하는 사람은 옆에 있고 그사람들 또한 제가 필요로 하는 사람들 이더라구요

  • 2. 00
    '15.9.12 9:53 PM (81.57.xxx.175) - 삭제된댓글

    서로 개입하려니 스트레스 일겁니다
    모임이면 딱 모임에만, 그 취지에 맞는 것만하고 개인적 인관관계에는 얽히지 않는게 나을거 같아요
    모임후 혹시 있는 같이 식사하고 ..딱 그것만
    전 모임 카톡도 공지사항정도만 개입하고 시시콜콜 웃는 세상사에는 가타부타 별 말 안해요
    얽히고 싶어 하는 사람들 있어요
    식구가 몇에 신랑 뭐하고 애들 뭐하고...등등
    그런거에 답 안해요
    얽히기 싫어해서죠
    얽히고 스트레스 받는건 본인이 원해서 인거죠
    모임 끝나도 따로 연락하는 사람 거의 안 만들어요
    살다보니...그래도 저를 필요로하는 사람은 옆에 있고 그사람들 또한 제가 필요로 하는 사람들 이더라구요

  • 3. 누구나 그러고 살아요
    '15.9.12 10:31 PM (122.36.xxx.73)

    남자들은 자기한테 시시콜콜 힘든 문제 얘기하는거 싫어라하죠.그러니 너가 입다물어라 라는 소리입니다.남편한테도 적당히 해야 합니다.남편이라고 다 나하고 똑같은 생각 똑같은 느낌을 갖는건 아니니까요

  • 4. 흠흠
    '15.9.12 11:08 PM (115.234.xxx.10) - 삭제된댓글

    그거 남편이라도 자꾸하면 정말안좋아요
    가만히 듣고있지만 남편분 속으로는 님에대한 부정적이미지가 계속쌓일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4625 '세월베를린' 독일 광장에 놓인 304켤레의 신발 5 샬랄라 2015/10/27 1,200
494624 안희정 도지사가 '4대강 사업' 정당성 입증 했다고요? 1 세우실 2015/10/27 1,027
494623 고등 학부모님 경험담좀 들려주십시요~~ 10 까망길냥이 2015/10/27 2,825
494622 남자가죽팔찌 7 팔찌 2015/10/27 1,221
494621 토지 필사를 시작했어요. 49 이제시작 2015/10/27 5,438
494620 한국사 교과서 논란, 북한 교과서에는 NK투데이 2015/10/27 605
494619 나이도 어린 이런 시누는.. 7 어휴 2015/10/27 2,045
494618 생어거스틴 vs 메드포갈릭 어디가 먹을 게 더 많나요? 8 질문 2015/10/27 2,123
494617 배다른 여동생 결혼할 사람 인사 온대요~ 저녁 메뉴 고민돼요. 24 메뉴고민 2015/10/27 6,774
494616 남편이 이혼하자는데요 47 .... 2015/10/27 26,881
494615 친구한테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49 친구 2015/10/27 21,919
494614 국정원, '좌익효수'를 대공수사국으로 원대복귀시키다니 4 대선불법 2015/10/27 858
494613 삼만원이하 평일런치 일식집 알려주세요. 2 음. 2015/10/27 1,452
494612 신용등급 5등급 나오네요 ㅠ 5 써먹어보세요.. 2015/10/27 2,890
494611 조명가게 하시는분 계세요? 샹들리에 등이 깨져서요 ㅇㅇ 2015/10/27 599
494610 때 안미는 분들, 각질 제거 비누 진짜 효과 있나요? 6 해리 2015/10/27 4,481
494609 양초공예나 석고등등등...배우면 1 투잡 2015/10/27 1,011
494608 아이 자소서를 쓰는데요 2 이건 어쩌나.. 2015/10/27 1,556
494607 각자 입장에 따라 냉정한 조언 부탁드려요 10 황혼재혼 2015/10/27 2,616
494606 김제동의 눈물 1 그럴때가있어.. 2015/10/27 1,857
494605 카톡 씹는 사람들과는 ## 2015/10/27 1,469
494604 노량진에서 먹을만한 맛집 좀 알려주세요^^ 5 수험생 2015/10/27 1,423
494603 소매물도랑 지심도 중 고민 2 통영 2015/10/27 1,213
494602 야당에선 조경태만 朴대통령 퇴장때 '나홀로 기립' 10 샬랄라 2015/10/27 1,563
494601 불륜녀로 교과서 국정화 덮자고 온 게시판이 7 난리 2015/10/27 1,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