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얘기에 반감?하는 지인

궁금 조회수 : 1,521
작성일 : 2015-09-12 20:11:26
제아이가 한친구에게 1년여를 괴롭힘 당했어요,,
친구가 꼬집기도 수차례,쳐서 이빨까지 흔들리고,
그친구를 a라 할께요,,
저는 우리아이 말만 듣고, 그엄마에게 전화하기전에,,
그아이를 오고가다 스쿨버스에서 만나서 물어보았어요,,
a는 처음에는 안그랬다고 잡아떼다가, 증인도 있지않냐,,
두세번 물어야 인정하더라구요,,
그리고 그엄마에게 카톡이나 전화로 이런일이있었다,, 
했었어요,, 사실 그엄마에게 먼저 확인하지 않은 이유는, a는 무조건 안그랬다고 잡아떼고,
그런문제로 엄마들 사이에서 유명했거든요,,,,

이런걸 다아는 b라는 지인이,,,
오늘은 어찌 하다 그이기가 나왔는데,,
새삼 그동안 있었던 일있을따마다 속상해서 어쩌냐,, 듣고만 하더니,,
오늘은 그러네요,, 
그런데 아이한테 직접 말하는건 아닌거 같다고,,자기아이한테 그랬다면 가만히 안있었을거라고,,
a엄마가 성격이 좋은거래요,,,,
그런가요?
사실, 그a가 이전 유치원에서도 거짓말로 안드랬다는걸 말해준 사람이 b였어요,,
그런데 저런말이 나올까요?
이젠 저나 우리아이가 맘속에서 떠나서 말하는건지 잘모르겠어요,,
언제부턴가 만나면 이전만큼 편하진 않더라구요,,

IP : 49.74.xxx.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쪽다
    '15.9.12 8:15 PM (218.235.xxx.111)

    이해가 가는게...
    원글입장에서느ㅡ그렇게 하는게 맞고

    당하는 엄마? 입장에선..
    또 직접 아이에게 묻는거 기분나쁠수 있어서요...

    근데...옆집 아짐....일단 그렇게 얘기한건
    아무래도..마음이 좀 떠났다고 봐야겠죠...뭐

    그리고 아마...원글얘기 이젠 듣긷 지쳤을수도 있구요

  • 2. ....
    '15.9.12 8:18 PM (180.228.xxx.26)

    b 못됐네요 속으로 그런마음이 들었다고 해도
    어쨌든 지금 속이 아픈 입장은 님인데 저런얘기 하면 안되죠
    관계가 다 한거 같아요.,.그냥 멀어지세요

  • 3. 원글
    '15.9.12 8:20 PM (49.74.xxx.95)

    그런데 a아이는 늘 거짓말로 안드랬다고 잡아떼요,,
    그엄마에게 넘기면, 우리아이는 안그랬다네요,,우리아이 믿어요,,
    해버려요,, 그러니 엄마들가운데서도 말이 많구요,,
    그렇다고 제가 a를 혼낸것도 아니고,,, 이제서 자기입장이었으면 말하니,,,
    저도 혼란스럽네요ㅠ 이래서 자식키우기 힘든거죠

  • 4. 점넷님
    '15.9.12 8:23 PM (49.74.xxx.95)

    네.. 제마음이 아프고, 누가봐도 제자식이 피해자인데,,
    이제서 자기입장이었다면 말하니,,이건뭐지..싶네요..

  • 5. ...
    '15.9.12 8:41 PM (121.157.xxx.75)

    아이 나이가 많아도 초등생인것 같은데 상대아이 엄마 입장에선 화날수도 있습니다
    어린 아이에게 어른이 다그치는건 위협이거든요 아이입장에서요..
    시작은 부모들끼리 해야해요..
    원글님 아이 반대입장의 아이를 가진 부모들이라면 잘 아실겁니다


    님이 친한 b분께 서운한건 잘 알겠습니다

  • 6. 점셋님
    '15.9.12 9:31 PM (49.74.xxx.95)

    하지만, 가해자가 거짓말하는 상황에서는요,,
    그엄마와도 말이 안통하는걸 여러번 보고들었고,
    저역시 그아이에게 물으면 눈하나 깜짝않고 맹세한다고 거짓말해요,,
    그러다 주변에 본아이가있고, 밝혀지는거죠,,,
    어른끼리해결도 통하는 사람이있고, 안통하는 경우가 있잖아요,
    물론 아이에게 위협적일수는 있겠죠,, 그러면 한두번도 아니고 안해야되는 행동이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018 왜 패배주의 가르치나-정상적인 나라에서는역사교과서 국정화 안한다.. 4 집배원 2015/10/23 894
493017 김종대 편집장 얘기 들으니 ...... 2 에휴 2015/10/23 1,189
493016 43세에요같은또래맘들 자식들나이어케돼세요? 30 2015/10/23 4,628
493015 文 ˝朴대통령 역사인식 상식과 동떨어져…절벽같은 암담함˝ 49 세우실 2015/10/23 1,269
493014 여러분 삶의 여정에서 반전의 경험들을 소중하게 공유 해 봐요.... 5 여기에 2015/10/23 1,390
493013 문제해결의 길잡이란 책이요.. 4 원리냐심화냐.. 2015/10/23 2,030
493012 낫또를 먹고 있는데요 9 ........ 2015/10/23 2,315
493011 잠이 안와요 (커피 때문 인듯?) 1 2015/10/23 849
493010 금수저의 자매들 5 금수저 2015/10/23 6,509
493009 평생 나를 학대하고 괴롭히던 부모님... 쌤통이네요 11 ... 2015/10/23 7,559
493008 천경자 화가 미인도 위작은 나중에 진실이 밝혀질까요? 4 그림 2015/10/23 2,703
493007 스텐레스 가스레인지오염 지우는방법 9 sos 2015/10/23 2,146
493006 태블릿 사서 잘 쓰시나요? 10 .... 2015/10/23 2,821
493005 남편 베프가 바람기 있는 남자면..어떻게 해야하죠? 17 ……... 2015/10/23 4,097
493004 약19) 40후반 되어가니 서글픔이 가끔식 가슴을 치네요 49 40후반 2015/10/23 18,865
493003 아이유는 컨셉이 영악인가요 29 에이 2015/10/23 20,737
493002 생강엑기스 담갔는데 2 좋은가? 2015/10/23 1,298
493001 굿와이프 보신 분들? 알리시아가 이혼 후 사는 집 인테리어가 6 혹시 2015/10/23 2,444
493000 오욱철씨 기억하시는분 있으세요? 3 종합병원 2015/10/23 2,820
492999 가슴많이 크신분들 수영복 어디서 사시나요? 2 지푸라기 2015/10/23 1,358
492998 장한나도 하버드를 갔던데 9 ㅇㅇ 2015/10/23 4,176
492997 조성진군 성격 6 .. 2015/10/23 7,651
492996 피아니스트들은 머리가 좋아야 31 ㅇㄴ 2015/10/23 6,338
492995 보톡스 맞고 왔어요 4 ㅇㅇ 2015/10/23 3,418
492994 배연정님 소머리곰탕 드셔보신 분 맛이 괜찮으시던가요? 5 소머리곰탕 2015/10/23 3,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