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토요일에 서울에서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 갔다가
속초 영랑호리조트를 가야합니다.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그냥 KTX타고 서울역으로 다시 와서 고속터미널에 가서 속초로 가는 것이 최선일지...
아니면 부산에서 시외버스 타고 속초로 가는게 최선인건지,
영랑호리조트에서 1박하기로 되어 있어서 남편이 시외터미널로 배웅은 나올 수 있다고 하네요.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는 빨라도 5시50분은 넘어야 출발할 수 있는데,
사실 참석할 결혼식은 6시입니다.그냥 인사만 하고 나와도 6시 출발인거죠.
아무리 생각해봐도 답이 안나와서 여쭤봅니다.
고맙습니다.
부산에서 시외버스 타고 속초로 가시는게 나아 보이네요
김해공항에서 양양가는 비행기 있어요.
양양 공항에서 양양버스터미널까지 셔틀 있고요.
단, 비행기가 엄청 작고 날씨 안좋으면 멀미 최악 -,.- 이긴 합니다.
양양공항 비행기는 기체가 너무 작아서 날씨가 조금만 나빠도 결항이예요
그거 믿고 있다 낭패본적이 많아요 ㅠ
저는 10번 예약하면 보통 3번정도 탔어요
남편이 저 빨리 보고 싶어서 부산출장갔다 45만원 택시타고 강릉으로 왔어요
4시간 걸렸어요 속초까지는 한두시간 더 걸리니까
ㅎㅎ원글님도 신랑님께 못잊을 추억 안겨주세요
너무 비싼 추억이라고 놀래시겠죠(@.@);;
부산서 대전 ktx
대전서 속초 고속버스...
5시간이면 될듯요...
양양비행기 없어졌을걸요 ? 몇년전에 그리 들었어요
그냥 시외버스가 빠를거에요
부산 고속터미널에서 속초가는 버스 심야까지 있어요. 우등타시면 편하게 한번에 가시겠는데요.
타세요. 낮시간은 포항경유도 있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릴 수도 있는데 심야는 직통이고 도로가 한산하기 때문에 기사님이 속력을 좀 내는 경향도 있기 때문에 다섯시간 반정도면 도착한답니다. 이상 시댁이 속초인 부산 아줌마입니다.
서울 경유해도 기차랑 버스시간을 연계해서 맞추려면 시간 더 걸려요. 비용도 더 많이 들구요.
현명하시고도 친절한 조언들 감사드립니다.
심야버스로 정했어요.
택시는 남편 기절할까봐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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